송파구, 전국 최초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구 담당자는 “회차별 150~2백여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키오스크 개발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 내년부터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송파구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대대적 전수조사에 나섰다 송파구는 부모 역할의 부재로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 불안을 안고 생활하는 사회적 약자 아동의 보호체계를 강화하고자 관내 가정위탁아동과 공동생활가정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두 달간 양육상황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부모의 빈곤, 이혼, 질병, 가출, 학대 등의 사유로 위탁가정 30세대와 공동생활가정 7개소에서 보호받고 있는 아동 79명이다. 구는 이번 집중 점검 기간동안 보호대상 아동들이 적절한 환경에서 양육되고 있는지 주거, 안전, 사회, 교육 등 다방면으로 살피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하는 복지급여가 적절하게 쓰이고 있는지 생계비 실태까지 통합적 점검을 진행한다. 특히 기존에는 가정위탁아동의 양육상황을 점검하는 부서와 생계비 실태 점검하는 부서가 각기 달라 비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있었으나,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양육상황 점검 시에 위탁가정이 양육보조금, 아동용돈, 학업유지비와 취업준비금 등 지원금을 어떻게 쓰고 있는지 실태를 함께 점검해 보호아동의 경제적 안전까지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먼저, 구는 아동보호전담요원을 포함한 전담반을 구성해 보호아동의 양육환경을 전면 살핀다. 위탁가정과 공동생활가정을 직접 방문해 보호대상아동의 적응상태 및 변화 정도, 아동의 개별욕구와 보호계획에 따라 제공하는 서비스의 적절성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급여 이용 실태를 조사한다. 동 복지플래너와 우리동네돌봄단이 보호아동에 대한 지원 내역을 살펴보고 아동양육비가 타목적으로 사용될 경우 담당부서에 부정수급자 신고를 하고 보장비용 징수 절차에 따른 환수 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난방비 인상 등 고물가 위기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까지 전가되지 않도록 경제적 안전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보호대상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양육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해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환경공무관 123명, 월급 모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동행 [금요저널] 송파구는 지난 9일 송파구 환경공무관 일동이 모금한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가졌다. 송파지부 환경공무관 일동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23명의 환경공무관들이 자발적으로 월급 일부를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활동에 동참해 소외된 이웃에 온정을 나눠왔다. 또한, 수해복구 및 불우이웃돕기 등 지속적인 지역사회 봉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환경공무관들의 기탁으로 모인 성금은 저소득 주민의 생계·의료·주거지원 등 각종 지역복지 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해왔다. 사업 종료일을 일주일가량 앞둔 지난 8일 기준, 24억 5천여만원의 성금과 성품이 접수되며 목표액을 115% 조기 달성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청결을 위해 힘쓰며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환경공무관님들의 노고와 선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 숲에서 놀자’ [금요저널] 송파구가 유아들의 건강한 숲 활동 체험을 지원하고자 장지공원 및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2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지공원 유아숲체험원’은 장지공원 내 8,000㎡ 규모로 2013년 조성한 시설로 완만한 구릉지형에 숲이 울창해 도심 속 치유의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은 경사면 자연지형을 이용한 1만㎡ 규모의 숲체험 시설로 2015년 조성돼 현재까지 많은 이용객들이 찾고 있다. 구는 도심 속에 사는 유아들이 숲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느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송파구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는 계절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통나무다리 건너기’, ‘밧줄타고 오르기’, ‘다함께 놀이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장지공원 40반, 오금공원 30반 총 70반을 모집하며 숲체험 활동 경험 여부에 따라 ‘기본숲체험반’과 ‘자율숲체험반’으로 분류해 운영한다. 기본숲체험반의 경우 전문 유아숲지도사 지도하에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송파구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은 신청서식을 구비해 2월 13일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송파구청 공원녹지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최종 모집결과는 2월 28일 송파구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며 선정된 기관은 유아숲체험원 개장 예정일인 3월 15일부터 연말까지 매주 1회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구는 장지공원 및 오금공원 유아숲체험원을 열린 공간으로 개방해 주말 및 공휴일에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말 방문 계획이 있다면 송파구청 공원녹지과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활동에 제약을 겪은 아이들이 송파구 유아숲체험원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을 적극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사계절 뛰놀 수 있는 ‘잠실공원 실내놀이터’ 조성사업 첫발 [금요저널] 송파구 잠실에 눈·비 와도, 미세먼지가 있어도,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가 생긴다송파구는 아이들이 계절과 날씨 등 외부환경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8일 잠실공원 실내놀이터 용역보고회를 개최하고 실내놀이터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잠실공원 실내놀이터’는 서울시로부터 확보한 약 23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활용해 조성한다. 잠실공원 내 잠실본동 주민센터를 철거하지 않고 리모델링하는 방향으로 추진한다. 특히 구는 실외인 잠실공원과 실내공간인 놀이터를 연계해, 계절이나 날씨 등 외부환경에 제약 없이 사계절 내내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만들 방침이다. 오는 6월 공사에 착수해 올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상 1, 2층 연면적 549.3㎡에는 도서 공간, 블록놀이, 볼풀장,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 요소 및 시설을 구성해 영아부터 만 9세까지 이용 가능한 놀이공간을 구성한다. 이외에도 보호자 휴게시설,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하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이 들어선다.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영유아 성장단계에 맞는 발달을 돕고자, 영유아 연령 및 발달에 적합한 다양한 장난감을 구비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내놀이터의 실효성을 높인다. 이후에도 조경, 건축, 놀이 활동 등 분야별 자문을 통해 완성도 높고 아이들이 만족하는 실내 놀이공간 조성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이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사계절 내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송파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놀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발굴해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송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의 스마트한 사물주소판,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금요저널] 송파구가 버스정류장 위치와 관광정보 등 생활편의 정보가 담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까지 확대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 11월 관내 401곳 버스정류장에서 사물주소와 함께 ‘송파정보마당’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돕고 있다. 송파정보마당은 QR코드를 통해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버스 운행 정보는 물론 주변 관광정보, 화장실·음식점·약국 위치, 구급 신고 등 12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해 송파정보마당 이용 빈도를 확인한 결과, 정류장과 현 위치 확인 등 버스 이용을 위한 정보 확인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후 모범음식점, 관광정보, 화장실 위치, 약국 정보, 구정소식 순으로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구민 박 모씨는 “버스 도착 안내기 화면이 고장 났을 때 스마트사물주소판 QR코드를 스캔해 운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이용 소감을 전했다. 이에 구는 올해 스마트 사물주소판을 마을버스 정류장 29개소까지 확대 설치한다. 송파구 마을버스는 지난해 12월 15일 개통해 3개 노선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현재 정류장에 버스 도착 안내기가 없어 주민 이용에 불편이 있다. 구는 스마트 사물주소판 설치로 버스 운행 정보 등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해 구민들이 편리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하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 사물주소판 서비스가 구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첨단기술이 접목된 사업을 더 적극적으로 발굴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밤길 범죄 예방하는 ‘안심귀가 스카우트’ 확대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8일부터 13일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며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 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에는 안심귀가 지원 13,487건, 범죄 취약지역 순찰 9230건을 수행했다. 올해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지난해보다 2명 더 늘려 확대 운영한다.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10개 거점을 중심으로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을 실시한다. 스카우트로 활동을 원하는 사람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13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거점별로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주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근무 조건은 월요일~금요일까지 주 오후 2시간이다. 서울시 생활임금이 적용된다. 한편 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을 원하면 ‘서울시 안심이’ 애플리케이션 또는 120다산콜센터로 전철역 도착 30분 전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 22시~24시, 화~금요일 22시~다음날 1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안심귀가 스카우트 운영을 통해 늦은 시간 혼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주민의 치안을 우선적으로 보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주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골든타임 4분의 기적’…송파구, 전 구민 대상 응급처치교육 앞장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누구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은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이내 초기 발견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실전 활용 능력’에 더욱 중점을 두어 전 교육을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위해 연중 매월 2회 운영하며 첫 교육은 2월 22일 송파구청 재난상황실에서 진행한다.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강사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해 구조 및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송파구는 관내 방문교육을 희망하는 학교, 기업체 등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교육 진행 시, 전문 강사가 교구와 함께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다. 응급처치 교육 신청을 원하는 송파구민 또는 송파구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송파구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구조 및 응급처치 교실’ 참여 희망 기관은 대표 1인이 교육 신청서를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시의 안전은 지방행정의 핵심”이라며 “응급처치 교육 참여기회 확대로 송파구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3高시대 연1.5%로 송파구, 중소기업 융자 지원 박차 [금요저널] 송파구는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총 120억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으로 매출 실적이 있고 은행 여신 규정상 담보능력이 있는 기업이다. 단, 현재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상환 중이거나 융자지원 제외업종, 세금 체납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연이은 기준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융자금 대출 금리를 연 1.5% 고정금리로 유지해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체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한다. 지원 규모는 총 120억원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 40억원 소진 후 우리은행과 협약으로 확보된 협력자금 80억원이 활용된다. 기업체별로 최대 2억원까지 융자 가능하며 대출 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이번 융자 지원은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상시 운영한다. 수시 심사를 통해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융자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구비 서류를 갖춰 ‘우리은행 송파구청지점에서 사전상담을 통해 담보 여력을 확인한 후,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또한,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업체당 최대 5천만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82억원의 신용보증 추천제도도 동시 시행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중소기업의 경영 회복을 위해 ‘판로개척 3종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이에 관내 40개 기업에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국내·외 박람회 참가 판로 및 마케팅 등을 지원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금리 융자지원을 통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송파구 중소기업육성기금과 협력자금을 활용해 관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울시 최초 송파구 유소년축구단, 신규단원 정기 모집 [금요저널] 송파구가 서울시 최초로 창단한 ‘송파구유소년축구단’에서 활동할 신규 단원을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정기 모집한다. 구는 지난 2021년 3월,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송파유소년축구단’을 서울시 최초로 창단했다.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유소년들이 비용 걱정 없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축구단은 선수 경험과 지도자 경력을 갖춘 전문코치의 지도하에, 잠실 유수지 어울림축구장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닦아나가고 있다. 이번 모집에서 구는 총 10명의 선수를 선발한다. 대상은 송파구 거주 또는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6학년생이다. 축구단 활동을 희망하는 유소년은 2월 13일부터 16일까지 송파구청 6층 생활체육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과정은 유소년 축구단 정기훈련에 직접 참가하는 방식으로 2차에 거쳐 진행되며 1차에서는 체력과 개인기, 2차는 연습경기를 통한 실전 경기력을 평가한다. 선발된 선수는 주 4회 현장 훈련에 참여하게 되며 향후 클럽대회 및 전국대회 등 실전 경기에 참가할 기회가 주어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꿈나무들이 서울시 최초 송파구유소년축구단에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시 농부 돼볼까? 송파구 주말농장‘솔이텃밭’분양 [금요저널] 송파구는 2월 8일부터 17일까지 도시농업을 활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텃밭’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시작한 송파구 주말농장 ‘솔이 텃밭’은 화학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주민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매년 신청 열기가 뜨겁다. 위치는 방이동 444-17, 방이동 445-7으로 330구획을 분양한다. 1구획 당 연간 임차료는 7만원이다. 솔이텃밭의 본격 개장은 3월 25일이다. 12월 가을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솔이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한 친환경 경작법과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법과 유기농 재배방법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농부학교’도 운영한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10~12시에 교실이 열린다. 솔이텃밭 경작을 원하는 주민은 송파구 홈페이지 ‘소통참여’온라인접수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추첨결과는 2월 24일 오후 2시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텃밭으로 50구획은 별도 분양한다. 배려텃밭은 기초수급자, 미성년자 3자녀 이상 가구,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분양 대금은 연간 4만원이다. 신청은 2월 8일부터 선착순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아울러 구는 ’솔이텃밭‘과 함께 옥상텃밭, 어린이집텃밭, 상자텃밭 등 다양한 방식의 텃밭 운영을 확대해 주민들에게 농사체험 기회와 여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솔이텃밭‘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가족의 건강도 챙기면서 자녀들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농부 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 ‘솔이텃밭’이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