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뜨는 직업‘데이터라벨러’,‘두피탈모관리사’양성교육 …경력단절 여성 사회진출 돕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진입을 적극 지원한다송파구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적극적인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통해 ‘신직종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빠르게 변화하는 일자리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구인·구직 수요가 높은 ‘데이터라벨러’와 ‘두피탈모관리사’ 등의 신직종 전문가 양성과정을 마련하고 새로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이른바 ‘뜨는 직업’인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을 실시한다. ‘데이터 라벨러’는 인공지능 시장이 성장하며 수요 또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가직무능력표준과 고용노동부 직업사전에 신생 직업으로 등록됐다. 또, 재택근무가 가능하고 탄력적으로 근로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에게 인기가 좋다. 교육은 이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NIA와 함께 AI 학습 데이터 개요 데이터 라벨링 실습 직무역량 평가에 따른 수익 프로젝트 운영 등 데이터라벨러 교육을 지원한다. 수료 후에는 4차산업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챗GPT’를 활용한 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프리랜서 개념의 근무 형태로 개인의 역량 개발에 따라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면접을 위한 컨설팅까지 취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안정적인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는 ‘두피탈모관리사’ 양성과정을 시행한다. 오는 9월 21일에 진행하는 자격검정을 대비해 두피생리학 및 탈모학개론 기기학 및 화장품학 두피관리사 CS 및 직무역량 평가 두피 판독 및 진단법 등 두피탈모관리 직무 심화실습을 진행해 수료 후 즉시 현장 진입이 가능하도록 교육할 방침이다. 수료 후에는 두피탈모관리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두피클리닉센터, 피부과,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 미용·의료 계통으로 취업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구는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채용 연계형 ‘정리수납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 정리수납 이론부터 현장실습, 인턴 채용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경력단절 여성들의 경제활동 재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일자리 교육이 사회 진출과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에게 적합한 새로운 직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인력 양성과 채용 연계 등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킬러 문항’ 배제 등 2024 대학입시, 송파구와 함께 준비해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이른바 ‘킬러 문항’ 배제 등 급변하는 입시환경에 대비해 ‘2024 수능대비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지난해 말 기준 학생수가 6만7천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이에 구는 매년 대학입시에 대비해 1:1 진학컨설팅, 설명회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쳐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8월 진행된 수시대비 1:1 진학컨설팅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학교에서는 입시결과 중심의 상담을 하는데 송파구 진학컨설팅은 원하는 과가 아이에게 적정한지, 세부 준비 과정 등 방향성을 알려줘 굉장한 도움이 됐다”, “관심 있는 학교와 아이의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과 성향에 맞게 상담해주어 만족하고 1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오는 9월 8일에는 수능 70일을 앞두고 실질적인 입시 고민 해결을 돕고자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대학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상반기 설명회는 모집 2일 만에 정원 400명을 넘기고 600명이 신청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IDA입시연구소 김민성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수능 대비는 물론 논술전형과 면접 전략까지 아우르는 입시전문가이다. 9월 모의고사 분석 수시 최종 점검 막바지 수능대비 전략을 주제로 궁금증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신청은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송파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송파구 수험생과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 모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매해 변화하는 수능과 학교별 다양한 입시전형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클 것”이며 “1:1 진학컨설팅과 오는 12월 정시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들이 입시에서 원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시원 등 주거취약 1인가구 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자체 전수조사 [금요저널] 송파구가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 1인가구 전수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오는 10월 10일까지 이어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연계해 실시한다. 지난 7월 24일 시작한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의 실거주지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사업으로 통상 9~10월경 진행된다. 그러나 올해는 최근 문제가 불거진 출생 미신고 아동 전수조사를 위해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실시되고 있다. 이에 구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조사 범위를 자체적으로 넓혀 주거취약지역 거주 1인 가구까지 살핀다. 조사는 고시원, 반지하, 옥탑방 등 주거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지역 실정에 밝은 통장들이 직접 방문해 거주실태와 생활환경 등을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상담 필요성 등을 파악한다. 송파구 27개동 744명의 통장이 참여한다.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발견되면 동 주민센터 복지부서로 즉시 연계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여름철을 맞아 기획조사를 실시해 취약가구 지원에도 나섰다. 전기료 체납, 단전 여부, 의료비 과다지출, 건강보혐료 체납 등을 기준으로 1,057가구를 발굴했다. 이들의 건강 상태, 지원 필요 여부 등을 조사해 즉시 지원이 필요한 50여 가구에 대해 수급 연계, 민간자원 연계 등을 실시했다. 더불어 구는 복지서비스 정보 부족으로 위기상황이 발생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해 ‘복지동행 활동수첩’을 제작했다. 통장단이나 우리동네돌봄단 등 복지공동체 참여주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복지정보와 위기대응 매뉴얼, 복지상담일지, 고독사 체크리스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전수조사로 숨은 고립 가구를 찾아내고 다양한 위기 속에 힘들어하는 구민들을 발굴해 필요한 도움을 드릴 것”며 “앞으로도 구민들과 함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 소외됨 없는 포용의 도시 송파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사전경(사진=송파구)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도 8월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 258,742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서 49,341건을 발송하고 31일까지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과세기준일 현재 송파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써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6,000원이며 주민세 사업소분은 과세기준일 송파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 연면적에 따라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특히 올해부터 법 개정으로 주민세 사업소분 개인사업자의 과세기준이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4,800만원에서 8천만원 이상으로 완화돼 개인 영세사업자에 대한 조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구는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사업소분 대상자에게 납부서와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기한 내에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단, 납부서상 세액이 실제와 다를 경우 서울시 인터넷 납부시스템 등을 통해 수정해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고지서가 있는 경우 전국의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 가능하다.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인출기에서 납세자가 본인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과세내역을 조회한 후 납부할 수 있다. 주민세 개인분 고지서의 경우 분실·훼손되면, 서울 시내 가까운 구청 세무부서나 동주민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 지방세 납부시스템 홈페이지 서울시 세금납부 스마트폰앱, 간편결제앱 등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IBK기업·우체국·씨티·농협·수협·카카오뱅크·케이뱅크 등 전용계좌로 이체하거나 ARS전화로 납부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납기 말일에는 과다 접속으로 인터넷 장애와 같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한 내 미리 납부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간편하고 다양한 납부방식으로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조세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강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2023 송파런 찾아가는 미래교육’ 운영을 위한 사전 강사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구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관내 학교에서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래교육 수업을 하고자 하는 관내 초등학교·중학교 20개교를 선정해 총 45명의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강사 지원뿐만 아니라 코딩용 펀보드 등의 교육 기자재도 대여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미래교육은 총 5가지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지컬 컴퓨팅 with 엔트리 3D모델링 매지카복셀 큐브를 활용한 증강현실 엔트리 인공지능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하기 등이다. 구는 미래교육에 앞서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8월 19일부터 열흘 간 실시해 학생들이 계획된 학습 과정에 따라 일관성이 있는 양질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역량강화 교육 이후에도 강사의 실제 강의를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보수교육도 실시해 내실 있는 수업이 이루어지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구는 최신기술 관련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우수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송파런 미래교육센터에서 다양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미래산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서 지난해보다 프로그램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시대를 반영한 최신 교육을 다양하게 제공해 어린 학생들이 열정과 지성을 키워나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유치원·어린이집에‘찾아가는 불소도포’무료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치아우식증 예방 등 어린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6·7세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충치로 치아의 경조직이 손상돼 생기는 ‘치아우식증’ 환자의 21.2%는 9세 이하 어린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기준, 연령별로 9세 이하 어린이가 135만397명로 가장 많았고 10대 102만7054명, 20대 76만4765명)12.0%) 등 순이었다. 이에 구는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46개소를 찾아 어린이 1,11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6·7세 아동을 대상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어린이 불소도포’ 사업을 실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8월 21일까지 송파구보건소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불소도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치아우식증 예방에 효과가 좋은 불소겔 도포를 통해 취학 전 어린이의 충치에 대한 면역력을 키우고 초기 충치 진행을 예방하는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어서 치아의 역할, 양치질 교육 등 구강보건교육도 함께 실시해 올바른 구강 관리습관을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의 구강질환을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불소도포 사업’을 통해 치아우식증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충치를 예방하고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기관과 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모든 공동주택 대상 경비종사자 범죄전력 여부 점검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됐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관내 공동주택 사무소에 경비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하면 이들의 개인정보를 수합해 관할 경찰서로 송부한다. 경찰서에서 회신받은 결과, 지난 1년간 범죄 전력이 있는 경비원이 적발되면 구는 해당 종사자의 해임을 요구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이에 불응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파트 방범과 직결되고 입주민과의 접촉이 많은 경비종사자의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 경력을 조회해 해임이 이루어진다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석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대상지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민간공익단체들, ‘태극기 달기’ 릴레이 홍보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내 민간공익단체 주관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에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새마을운동,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재향군인회가 참여한다. 릴레이 방식으로 9일과 15일에 단체별 홍보를 진행한다. 첫 시작은 새마을운동송파구지회가 9일 오전 8시 잠실역에서 진행했다. 회원 100여명이 함께 해 출근길 시민들에게 손태극기를 배부하며 나라사랑에 동참해 달라는 인사를 건넸다. 이어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송파구협의회와 송파구재향군인회가 캠페인을 이어받아 석촌호수에서 홍보에 나섰다. 방문객들에게 태극기 문양이 그려진 스카프와 가정용 태극기를 나눠주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했다.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리는 ‘송파구민의 합창’ 자리에서 캠페인을 펼친다. 한국자유총연맹송파구지회에서 합창에 참여하는 1,815명 구민에게 태극기가 그려진 부채를 배부해 광복절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의 합창’은 구가 광복절을 기념해 마련한 행사로 구민이 참여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는 축제의 자리이다.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1,815명의 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독립군 애국가' 등 6곡의 노래와 만세삼창 퍼포먼스를 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억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며 “오는 15일 광복절 태극기 달기에 적극 동참하셔서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함께 기억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교학점제 시행 대비 특강…중학생 진로 탐색 도와 [금요저널] 송파구가 2025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학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정확한 진로 탐색을 돕고자 오는 12일 특강을 개최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자신의 진로나 적성에 따라 학습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하면 학점을 취득해 졸업하는 제도이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습 동기와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효과가 있지만 현재 교육과정에서 크게 달라져 각종 설명회 등 안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는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고교학점제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8월 12일 오전 10시에서 12시까지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3층에서 열린다. 중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개념 기존 교육과정 변화와 방향 교과 선택 가이드 등 고교학점제에 대한 주요 정보를 알기 쉽게 전한다. 강의는 센터 내 송파꿈마루 진로교육지원단장인 오예림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송파런 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당일 센터로 전화 접수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강 외에도 구는 고교학점제 시행에 발맞춰 청소년들이 맞춤형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정확한 진로검사를 통한 직업체험프로그램, 학부모 진로 특강, 다문화가정 맞춤형 진로 교육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3월에는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송파와 그린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각 지역의 직업 현장 방문, 멘토 만남 등을 연계해 송파구와 제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잘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학생들이 고교학점제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특강을 기획했다”며 “송파의 학생들이 변화하는 교육과정에 발빠르게 적응해 주도적으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어린이 건강 지키기 위한 든든한 한 끼 전폭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식사를 거르기 쉬운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끼니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관내 ‘어린이 돌봄시설’의 아동 급식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알렸다. 앞서 구는 급격한 물가 상승률 및 외식비 평균 가격을 고려해 올해 8월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8천 원에서 9천 원으로 인상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송파키움센터’ 18개소와 종합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19개소이다. 총 1천여명의 어린이들이 해당 시설에서 영양가 높은 급식을 제공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형편이 어려운 만 18세 미만 결식 우려 아동에게 지급되는 아동급식카드의 가맹점을 늘려 식단의 선택폭도 넓혔다. 구는 지난 2월부터 편의점 등 간편식에 편중되었던 가맹업체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업협회 송파구지회’와 협력, 반찬가게와 밀키트 전문점을 추가하는 등 가맹점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아동급식카드 사업에 참여하는 가맹점에는 ‘싹트는 가게’ 인증 스티커를 배부한다. 스티커가 붙은 가게가 카드 사용처임을 대상 아동들에게 홍보하고 가맹점의 매출도 올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예상된다. 구는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신규로 발굴하기 위해 홍보영상 제작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유튜브 담당 주무관이 등장하는 ‘송파 꿈나무 카드’ 홍보영상을 시리즈물로 제작해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및 주민센터에서 송출 예정이다. 현재까지 첫 회가 방영됐으며 송파구 대표 유튜브채널 ‘송파TV’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의 건강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과제”며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결식우려 아동들이 끼니를 굶지 않고 최고 수준의 식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