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구 담당자는 “회차별 150~2백여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키오스크 개발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 내년부터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창단 25주년 ‘송파구여성축구단’, 서울특별시장기 우승 [금요저널] 송파구의 대표 구립체육단체인 송파구여성축구단이 ‘제41회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며 여성축구 강팀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줬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1998년 창단되어 박영옥 단장과 김두선 감독, 선수 등 30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다. 송파구여성축구장을 홈구장으로 해 매주 3회 정기훈련을 실시한다. 창단멤버 3명이 여전히 활동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쌓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여성축구 부문에서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9일과 16일 이틀간 개최된 ‘서울특별시장기 축구대회’는 어느 해 보다 뜻깊은 우승을 이뤄낸 경기였다. 2011년 이후 12년 만에 재개된 여성부 경기였을 뿐만 아니라, 우승컵을 거머쥔 지난 16일은 송파구여성축구단 창단 25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송파구여성축구단은 그간 쌓아온 기량을 바탕으로 도봉구, 관악구, 동작구를 차례로 꺾고 결승전에서 중랑구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5대 4로 승리를 거뒀다. 이 밖에도 지난 25년 동안 ‘제8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한마당’, ‘2019 전국 생활대축전’, ‘2021 서울시 자치구 여성축구교실 왕중왕전’ 등 우승 55회, 준우승 19회를 기록하는 것을 물론 KFA Awards 2022에서는 ‘올해의 클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5년 간 꾸준한 활동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힘쓴 노력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여성축구교실 및 유소년축구단 운영, 생활체육시설 체계적 관리, 구민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구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생활체육의 도시 송파의 가치도 더욱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 초청 [금요저널] 송파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내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학생 200명을 초청해 뮤지컬 공연 및 오케스트라 관람, 세족식 등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1.2 스텝위원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해당 기업들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한 문화 체험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쾌척했다. ㈜뮤지컬컴퍼니에이는 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 제작을 맡았다.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는 세족식에 사용된 드림슈즈를 기부하고 공연 및 홍보비용을 후원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창작뮤지컬 ‘이순신의 바다’ 공연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아인스바움 오케스트라팀’의 연주, 동탄 예당초등학교 학생의 노래 공연 등이 이어졌다. 특히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세족식’에 참여했다. 서 구청장은 낮은 자세로 구민을 섬기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천사들과 함께 발이 특히 불편한 발달장애인 학생 12명의 발을 직접 씻겨줬다. 또한 특수 제작한 교정형 맞춤 신발인 ‘드림슈즈’를 신겨줬다. 이갑용 서울시 발달장애인협회 회장은 “오늘 관람한 뮤지컬을 비롯한 멋진 공연들이 장애인들 마음에 큰 위안이 됐다”며 “이 같은 기회를 마련해준 송파구를 비롯한 SK이노베이션, 우리은행, 예빛아트 등 후원기업에 감사드린다”고 참여자를 대표해 소감을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사이에 아무런 차별도 없는 베리어프리사회를 만들기 위해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개선하고 고쳐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구에서는 장애인 분들의 니즈를 파악하기 위한 정기적인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청렴·투명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확산 앞장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4월 18일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동 대표 등 구성원과 함께 공동주택관리 청렴 의식 수준 제고와 살기 좋은 아파트 조성 의지 표명을 위한 ‘청렴 서약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 지역 대단지 아파트 1위부터 5위까지 5개 단지가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공동주택이 더 들어설 예정에 있다. 이에 구는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 서약식’을 진행하고 이어 ‘2023년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윤리·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관심 있는 입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청렴 서약식’은 서강석 송파구청장과 관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4인이 대형 청렴 붓을 잡고 청렴한 공동주택관리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부정 청탁 근절, 공동주택 관련법 및 개별 관리규약 준수 등 청렴하고 투명한 아파트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민관이 함께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이어서 4년 만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관리 주요 제도, 동별대표자·입주자대표회의·선거관리위원회 운영에 관한 사항, 공동주택 관리규약, 주택관리업자 및 사업자선정 방법, 장기수선계획 및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등이다. 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공동주택관리센터 전문 강사를 초빙해 4시간에 걸쳐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입주자대표회의 직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청렴한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의 초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서 살기 좋은 송파, 주민이 행복한 송파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1:1 대학생 학습멘토링 지원…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공평한 교육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1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장기화의 학습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홈스쿨링 형태의 ‘1:1 대학생 학습멘토링’을 첫 시행했다. 약 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8,830회의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4.5점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올해는 초등 4학년~고등 3학년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중, 기초 학습진단 결과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1:1 대학생 학습멘토링’은 온라인 화상교육시스템 ‘VODA’를 활용한 송파구만의 학습 및 정서관리 프로그램이다. 교육학과 및 심리학과 등에 재학 중인 대학생이 전문 멘토 교육을 이수해, 대상자 별 1:1 맞춤형 학습 멘토링을 실시간으로 진행한다. 학습 진단을 통해 개인별 공부 습관과 취약과목을 집중적으로 코칭 받을 수 있어 자기주도 학습능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기수제로 운영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2개월 동안 주 2회 40분씩 진행되며 ‘집중운영 기수’로 참여할 경우 주 1회 50분 멘토링도 가능하다. 구에서 지원하는 교육 사업으로 비용은 무료이며 희망자에 한해 1회 연장할 수도 있다. 구는 1기 멘토링 시행에 앞서 총 50명의 참여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장 추천을 받은 취약계층 학생을 우선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며 일반 학생 참여자는 4월 14일부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교육 환경으로 정서불안과 학습결손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학생들을 위해 ‘1:1 대학생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의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보장하는 효과적인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 로고송을 지어주세요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과 함께 새로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의 주제곡을 만들기 위해 ‘송파 하하·호호 SONG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1월 1일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와 캐릭터를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운 CI는 ‘송파’라는 지명에 따라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 했으며 캐릭터 ‘하하·호호’는 88서울올림픽 개최 도시의 역사성을 스토리텔링 했다. 특히 새 캐릭터 ‘하하·호호’는 ‘1988년 대표 마스코트로 아르바이트를 하던 호돌이와 호순이가 2002년 월드컵 거리 응원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져 결혼해 탄생한 아기들’이라는 특별한 탄생 비화로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구청 로비 ‘하하·호호’ 포토존부터 ‘하하호호 장난감 도서관’까지 다양한 시설물에 활용되고 있으며 지난 5일 배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송파 긍정왕 하하·호호’는 배포 11분 만에 25,000건 모두 소진됐다. 구는 ‘하하·호호’를 닮은 밝고 쾌활한 내용을 주제로 구민들과 함께 송파만의 특별한 로고송을 만들고자 ‘송파 하하·호호 SONG’ 공모전을 기획했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과 팀 단위 모두 응모 가능하다. 로고송은 1개 이상의 음정 악기를 활용한 BGM과 가사가 있는 곡의 형태로 20초 이내 분량으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는 송파구청 홍보담당관 전자우편을 통해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제출하면 되며 구비서류는 송파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송파 캐릭터 주제 적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완성도를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총 4명에게는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 1명 50만원, 우수 2명 각 25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구는 수상작을 구청 홈페이지 및 SNS에 게재하고 구정 홍보를 위한 영상물, 광고물 제작 및 행사 등에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과 함께하는 공모전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하하·호호 로고송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며 “송파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서울시 최초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 어린이는 원어민 교사에게 영어배운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4월 17일부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송파구의 학생 수는 6만 7천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으며 교육에 대한 관심은 물론 열의도 높은 편이다. 특히 취학 전 7세 아동의 영어교육은 대다수가 사교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이에 송파구는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국공립·민간어린이집 만 5세 반 총 78개소, 92개반 및 공·사립 유치원 39개교 만 5세인 72개반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고도 공교육에서 부담없이 영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교육정책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송파구 원어민 영어교실’은 원어민 영어교육전문기관 계약 후 각 기관에 원어민 교사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 동안 주 1회 원어민 영어 수업을 지원한다. 내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원어민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가 2인 1조로 기관에 방문해, 원어민 강사는 100% 영어 회화로 수업하고 한국인 보조강사가 원활한 진행을 돕는다. 수업은 아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를 가질 수 있도록 기초적인 영어 학습과 함께, 영어말하기를 유도하는 노래, 율동, 게임 등 다양한 놀이형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영어와 영어권 문화를 친숙하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이나 PC등을 활용한 스마트 북을 제공해 원어민 수업 이외에 가정에서도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성과발표회와 공개수업 등을 개최해 학부모의 참여를 이끌고정기적으로 수업 진행 상황 피드백 및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양질의 영어 공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원어민 영어교실 사업은 송파구가 직접 시행함에 따라 학부모에게 별도의 교육비 부담은 없다. 때문에 구는 학부모들에게 영어 사교육비 부담 경감뿐 아니라 공교육 경쟁력 강화 및 영어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원어민 영어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외국인을 직접 만나,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에게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 수요를 충족시키는 송파구만의 교육정책을 펼쳐,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어요 ‘송파구 장애인 축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4월 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송파구민회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23년 송파구 장애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부제는 ‘하하호호 장애인과 함께 웃는 송파’이다. 송파구의 새 캐릭터인 ‘하하’와 ‘호호’의 이름을 넣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축제는 송파구가 주최하고 송파인성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관내 14개 장애인복지관 및 단체들이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준비했다. 한 발의 비보이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을 주고 있는 지체장애인 비보이 김완혁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장애인 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수건 펼치기 퍼포먼스 관현맹인전통예술단 국악 공연, 핸드엔젤 수화 공연, 가수 오주주 트로트 공연, 난타팀 화려의 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장애인이 촬영한 사진, 발로 그린 그림, 캘리그라피, 조향 등 장애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4개 전시와 ‘자이언트 플라워’로 구성한 포토존 부스가 운영된다. 민간후원을 통한 다양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물산, 동성엔지니어링, 송파구장애인체육회, 리나가드리는선물, 서문교회 후원으로 화장품, 청소기, 전자레인지, 밥솥 등을 준비해 더욱 풍성한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아 온 장애인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장애인 수당 확대 등 선제적인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나아가 편견 없는 환경을 조성해 포용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 연내 구축 [금요저널] “안내드립니다. 현재 석촌호수 동호 수변무대 주변이 혼잡하오니 근처에 계시는 분들은 조심히 이동해 주시면 감사한다” 이 멘트는 오는 8월부터 송파구 다중밀집 구간에 방송될 안내 음성이다. 송파구는 관내 돌발성 밀집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지점에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을 연내 구축할 계획이며 현재 용역 업체 선정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수집한 정보를 송파구 CCTV통합관제센터로 연계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소방서 및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전파하는 구조다. 구는 유기적인 분석플랫폼 운영을 위해 4가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먼저 밀집·군집 감지용 CCTV 및 라이다를 설치한다. 인구밀집 지역에 설치된 CCTV와 라이다는 촬영 범위에 맞춰 자동 조정되며 영상분석 기초 자료가 된다. 보행 혼잡 알림이는 LED 전광판이 포함된 시스템으로 돌발성 밀집 발생 시 혼잡도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단계로 색상을 다르게 구분해 계도 목적의 영상과 문구를 송출한다. 단위면적 1㎡ 당 6명 이상이 되면 과밀지역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음성안내를 제공한다. 지능형 및 라이다 소프트웨어는 유동인구 계수가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센서 인식을 통해 방향별 주요 진출입로 유동인구를 산정할 수 있으며 성인, 어린이, 노인 등 대상 구분까지 할 수 있다. 이 모든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파관리 분석 플랫폼을 구축한다. 지능형 CCTV와 라이더 등 속성 데이터를 GIS에 표출해 통합 플랫폼으로 연계한다. 분석 결과는 소방서 경찰서 서울시 등 유관기관에 보내진다. 플랫폼 설치 위치는 유동인구가 많아 돌발성 밀집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관내 6개소로 정했다. 방이동 먹자골목 석촌호수 3개소 잠실종합운동장 5번 출구 올림픽공원역에 우선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이 밖에도 올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한 관내 110개소에 방범용 CCTV 330대를 추가 설치하는 등 각종 재난과 범죄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대비로 모든 안전요소를 꼼꼼하게 살펴, 구민이 안전한 도시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학폭예방교육’에 집중…초·중학교까지 확대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에 따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증가로 또래간 갈등 조절경험이 줄어들면서 학교 정상운영 이후, 학교폭력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중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사건이 고등학교보다 2배 이상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12일 현 고1 대상 2026학년도 대입부터 대학들이 학폭 전력을 수능 위주 정시에 반드시 반영토록 하는 내용 등이 담긴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에 구는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집중 강화해 운영할 방침이다. 기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던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까지 확대해 지원한다. 3월부터 교육접수를 받아 현재 초등학교 34개교, 중학교 6개교가 신청했으며 4월부터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중심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각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체 계획수립을 통해 대면교육, 캠페인, 학교폭력 뮤지컬 관람 등의 형태로 교육을 진행하거나, 송파구 학교폭력예방센터와 연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심각한 사회 문제가 되고있는 학교폭력을 조기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생 중심 학폭예방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관내 모든 초등학교 및 중학교를 대상으로 학폭예방교육을 집중 지원하는 등 안심할 수 있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택시 3천 5백대, 새로운 도시브랜드 입고 달린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시민의 발이 되어 서울 구석구석을 달리는 택시를 활용해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6일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과 함께하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고유의 가치와 역사를 담은 도시브랜드를 새롭게 선보였다. ‘송파’라는 지명에 담긴 뜻을 이미지로 형상화해 소나무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한 CI와 캐릭터 ‘하하·호호’, 그리고 3.1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담아 발표한 ‘위 러브 송파’ BI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서울 전 지역에 홍보하기 위해 송파구 택시 3,500대가 홍보대사로 나섰다. 지난 6일 구는 ‘송파구 택시 도시브랜드 부착식’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 조합 송파구지부를 찾았다. 행사에 참여한 택시기사들은 송파구 도시브랜드와 함께 달리니 소속감이 생기고 자부심도 커진다는 반응이다. 김재희 택시기사는 “영등포에서 손님 태우려고 서있는데 굳이 어떤 손님이 내 차를 타겠다고 해서 앞 차부터 타셔야 한다 했더니, ‘제가 송파구 사는데, 이 차 타면 안돼요?’라고 했다”며 “택시에 부착한 송파구 CI를 보고 찾아오신 손님에 반갑고 기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들도 송파구 도시브랜드를 입은 택시에 친근한 마음을 보였다. 한 손님은 “송파구 택시라는 표시가 있어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도시브랜드 부착식 이후, 구청장과 조합원들과의 면담도 이어졌다. 최근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승객 감소,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택시기사님들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함께 나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택시기사님들의 생생한 현장이야기를 귀담아 듣고 구청 차원의 해결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며 “송파구 택시기사님들께서 명예 송파구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