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자연의 모습 ‘초록색 수집2’ 초록의 계절, 석촌호수에 청년에술가 기획展 보러오세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석촌호수에 자리한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청년예술가 기획전시 ‘초록색 수집2’을 오는 6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청년 작가들에게 도심 속 자연인 ‘석촌호수’에서 예술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청년예술인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의 통유리로 이루어진 창을 통해 계절감 가득한 석촌호수의 자연 풍경을 즐기고 석촌호수에서는 볼 수 없는 산, 들, 바다 등의 모습이 담긴 초록의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자연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에 참여한 청년 예술가는 김봄 리호 박세은 송유주 원유진 총 5명이다. 과슈, 아크릴화, 색연필화 등 혼합재료를 활용해, 청년 작가의 시선으로 풀어낸 자연의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 참여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5월에는 ‘송유주 작가와 함께하는 콜라주 작품 만들기_식물들의 움직임’을, 6월에는 ‘원유진 작가와 함께하는 마음속 화단 그리기’ 가 진행될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는 별도의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석촌호수에 위치한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는 주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석촌호수의 푸른 풍경과 청년 작가들의 시각을 담아낸 초록의 작품을 감상하며 ‘초록색’이 주는 마음의 안정감과 여유로움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너도 나도 처음이니까’ 송파구, ADHD 자녀위한 소그룹 부모교육 실시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양육자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ADHD 아동은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해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증상으로 학교에서의 전반적인 심리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가질 확률이 높다. 때문에 대상 아동의 삶뿐 아니라 그들의 부모와 가족까지 어려움을 경험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구는 자녀의 기질별 특징을 이해하고 부모의 양육 능력 강화를 돕고자 관내 ADHD 진단군 뿐만 아니라 ADHD 고위험군 아동·청소년의 양육자를 대상으로 소그룹으로 진행하는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같은 처지의 가족들을 만나 자녀의 힘든 점과 나의 힘든 점을 함께 이야기하며 감정적으로 지지를 받게 되는 것 같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교육에 참가한 부모님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정보도 많이 얻게 돼 좋다”고 후기를 전했다. 이번 교육은 5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8회차로 진행되며 강사로 임상심리 전문가인 정선미 센터장을 초빙해 보다 심층적이고 개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교육에 참여하는 학부모는 자녀의 양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인과 자녀의 성향 및 기질 검사 등을 진행한다. TCI검사 결과를 통해 자녀와 부모의 성향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강점 관점으로 자녀바라보기 물고기 가족화 그려보기 양육자인 나의 모습 이해하기 등 부모의 직접 참여를 통한 ‘참여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아동청소년기 ADHD 증상을 조기에 관리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이환하는 것에 대한 예방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은 1, 2기로 나누어 10명씩 진행하며 오는 10월부터 하반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 밖에도 구민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상담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ADHD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가족의 지지와 어른들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ADHD 자녀를 둔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치료체계와 가정 간의 일원화된 양육태도를 유지해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청 [금요저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송파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송파구는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수상을 하며 민선 8기 정책목표인 ‘안전한 송파’를 달성하고 명실상부 안전제일 도시임을 증명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제33조의 2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국가 차원에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3년 재난관리 평가는 총 3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관리 단계별,유형별 관리 실태를 진단하기 위한 36개 지표로 구성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과 민간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문적·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는 기관장 인터뷰 결과 재난관리에 대한 송파 비전, 추진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효율적인 재난자원 관리 재난안전 관련 다양한 정책 실현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해 온 결과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한 역량은 더욱 강화하고 미흡사항을 개선함으로써 2024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은 물론,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향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0살 자세 여든까지…송파구, 성장기 ‘척추측만증’ 예방하는 ‘아동·청소년 모바일 헬스케어’ 시작 [금요저널] 송파구는 척추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자세불균형 예방과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청소년의 올바른 발육발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시기 조심해야 할 대표적인 질환으로 척추측만증을 꼽을 수 있다. 실제로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척추측만증 환자 8만9752명 중 10대가 5만 5226명을 차지할 만큼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대부분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원인으로 평상시 바른 생활 습관으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서울시 공모사업에 지원해 총사업비 3 억원을 확보하고 관내 건강 취약계층 및 아파트 밀집지역 의 6개 초·중학교 2,40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올바른 발육발달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먼저,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체력측정과 신체검사를 진행, 척추측만증·거북목증후군·비만 등 대상군을 선별한다. 체력·신체검사는 5월 9일 잠신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 15일 아주초등학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측정 시 한 사람의 부상자가 나오지 않도록 협업기관의 측정인원과 보조인원을 다수 배치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대상군으로 선별된 대상자들은 2차 정밀 측정을 통해 비만 및 근골격계 학생을 분류하고 이후 모바일 앱을 통해 질환별로 자세 불균형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 처방 및 운동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운동 교육은 7월부터 본격 실시하며 대상 청소년들의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매월 1회 대면 그룹별 운동 교육과 심리상담도 지원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척추측만증과 거북목 증후군 등 청소년들의 자세불균형 유병률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만큼 성장기 청소년들은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청소년의 올바른 발육발달 지원사업’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이 올바른 운동습관을 형성하고 체계적으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관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강석 송파구청장,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인증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 릴레이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 1월에 시작해 전국 지자체장과 유명 인사 등이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고 사진으로 인증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이다. 서강석 구청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지명으로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서 구청장은 경남 진주시를 비롯해 강원 춘천시, 고향인 서울 종로구에 기부하고 다음 기부자로 육동한 춘천시장과 정문헌 종로구청장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제도이다.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고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으로 고향사랑기금을 조성해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지원 등 주민 복리 증진에 사용한다.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농협창구에서 누구든지 기부할 수 있으며 개인은 연간 500만원까지 가능하다.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구는 기부자에게 모바일 송파사랑상품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송파만의 특색 있는 답례품을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길 응원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석촌호수서 ‘송파건강 워킹챌린지’… 900명 참여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21일 석촌호수에서 시민 9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송파건강 워킹챌린지’는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걷기운동으로 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했다. 이를 위해 구는 습관 형성 플랫폼 기업으로 유명한 ‘챌린저스’와 협업한다. 챌린저스는 코로나19 기간동안 앱을 통한 6시 기상미션인 ‘미라클모닝’으로 자발적인 건강 습관을 유도해 널리 알려졌다. 참여자들은 5월 22일 오전 10시 석촌호수 2바퀴 걷기미션을 완료하고 챌린저스 앱에서 인증하면 된다. 인증에 성공하면 참가비 1만원을 포인트로 되돌려 받을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선크림 2종, 스마트 패치, 리유저블 팩 등 기념품도 제공한다. 더불어 송파구 캐릭터 ‘하하호호’와 함께 하는 포토존 캘리그라피 솜사탕 코너 럭키 드로우 룰렛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을 준비해 챌린지 참여자 외에도 누구나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구는 주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강화, 운동 강좌 확대 등에 힘쓰고 있다. 야외 운동기구 실태 점검과 관리 시스템 구축 맨발로 걷는 황톳길 조성 구민체육대회 4년 만에 개최 생활체육교실 시설 개선과 종목 다양화 등이 대표적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민선 8기 전략과제 중 하나로 ‘생활체육의 도시’를 선정하고 생활체육과 신설 후 관련 예산·정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사업을 적극 발굴해 누구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 운영해 전세 사기 예방 [금요저널] 송파구가 전세 사기 등 임차보증금 사고 예방과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피해사례가 계속해서 늘고 있어, 구민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전월세 계약 상담 서비스와 다양한 정책 정보 게시 등으로 실질적인 지원책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추진 배경을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부터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운영해 잘못된 임대차 계약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보유한 주거안심매니저가 전월세 계약 시 전 과정에 동행해 도움을 준다. 지난해 사업 추진 결과, 6개월 간 109건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전체 신청자 중 청년, 여성의 신청률이 가장 높았다. 구는 조사 결과 ‘평균 만족도 93.2%’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컸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는 이번 달부터 ‘안심 전월세 정보 게시판’을 구청 홈페이지에서 운영해 전월세 관련 다양한 정책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게시판 카테고리를 전월세 체크리스트 전월세 관련 정보 1인 가구 전월세 상담 공지사항으로 세분화해 한국부동산원, 서울주택도시공사,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각 기관별 제공하고 있는 전월세 관련 정책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구는 공인중개사 기본 윤리 준수를 당부하는 내용의 협조 공문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송파구지회에 발송하고 지난 2월부터 ‘자체 불법중개 지도단속 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반은 신축빌라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민원 다수발생 지역 등을 중심으로 부동산중개업소를 집중점검하고 있으며 불법행위 발견 시 행정처분과 관할 경찰서 고발 조치로 강력대응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단속 강화와, 각종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전월세 계약 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해 구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국 최초 어린이보호구역 내 ‘유리알 반사 연석’ 설치 [금요저널]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자, 전국 최초로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유리알 반사 연석’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 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안타까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 보행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다”며 “이에 송파구는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을 설치해 야간이나 우천시에도 운전자 시야를 확보하고 안전 운전을 유도해 어린이보호구역이 더욱 안전한 장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기존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설치된 노란색 플라스틱 커버는 재질 특성상 작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고 야간 및 우천시에 재귀반사 성능이 저하되어 시인성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설치 비용이 비싸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야간 및 기상 악화시에도 시인성이 우수하며 설치 비용이 약 23% 저렴한 유리알 반사 연석을 어린이보호구역 경계석에 도입하는 방안을 고안하고 전국 최초로 삼전초교 등 관내 5개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에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되어 있는 기존 보도 연석에 ‘어린이보호구역’ 또는 ‘주정차 금지’ 등의 디자인 문구를 새긴 후, 표면에 고휘도 유리알 반사 재료를 입히는 방식으로 설치한다. 유리알 반사 재료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재귀반사성능 시험 결과 기존 시설물에 비해 재귀반사성능이 2배가량 뛰어나고 기존 연석의 문제점인 우천 시 연석 표면의 미끄러움도 보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유리알 연석이 차량의 조명 빛을 반사해 어린이보호구역이 잘 보이도록 시인성을 강화해 안전 운전 유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도 연석에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형 유리알 반사 연석’은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예산은 절감하고 안전운전을 유도해 타 시·도로 파급 효과를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 송파구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지키는데 앞장 서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번 주말,‘송파 탈춤 페스티벌’개최…‘송파산대놀이’등 유네스코 등재된 전국 국가무형문화재 탈춤 초청 공연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산대놀이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 21일 이틀간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250년간 이어온 전통 탈놀이인 ‘송파산대놀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송파산대놀이’는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기도 했다. 이에 구는 ‘송파산대놀이’를 포함, 유네스코에 등재된 전국의 국가무형문화재 주요 탈춤 공연을 초청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탈놀이 공연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송파 탈춤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20일 오후 3시부터 송파민속보존회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안동지방에서 전승되어 온 ‘하회별신굿탈놀이’ 부산 ‘수영야류’ 황해도 은율지방의 ‘은율탈춤’ 공연이 펼쳐지고 21일 오후 3시부터 ‘양주별산대놀이’와 함경남도 북청군에서 정월대보름에 행해지던 ‘북청사자놀음’ ‘강릉관노가면극’과 송파장터를 중심으로 연희돼던 ‘송파산대놀이’까지 신분사회 풍자와 민중의 고달픈 삶을 해학적으로 그린 탈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며 각 공연 당 30분씩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이외에도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탈춤’을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20~21일 양일간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파산대놀이 탈만들기 체험 꽃신, 한지등 만들기 실크스크린 에코백 만들기와 투호, 윷놀이 등 마당 전통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250년 전부터 송파장터에서 연희 되어온 ‘송파산대놀이’는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전승되고 있는 탈춤으로 세계가 인정한 송파구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이를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한 ‘송파 탈춤 페스티벌’에 많이 오셔서 전국 각 지역의 탈춤공연을 즐기고 옛 조상들의 삶과 해학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취업성공 19데이’, 중장년층 재취업 위해 i.M 택시 정규직 드라이버 100명 현장에서 바로 채용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19일 송파구청 4층 대강당에서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해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 100명을 채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취업성공 19데이’는 일자리를 구하는 날‘ 이라는 뜻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를 사전 매칭해 서류전형 없이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보고 채용까지 이뤄지게 하는 송파구만의 실속 있는 채용박람회다. 구는 지난 2014년부터 민간기업과의 협업 하에 매년 19데이를 개최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 성과를 내왔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채용박람회를 통해 IT·보안컨설팅·조리보조 등 분야에서 7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는 중장년층의 취업시장 재진입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매칭에 중점을 뒀다. 최근 불거진 택시운수업 종사자 인력 부족 사태와, 정부의 ‘빈 일자리’ 지원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모빌리티의 i.M 택시 드라이버 정규직을 채용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만40세 이상 1종 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한 구직자로 택시 운전 경력이 없는 무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취업성공 19데이’에서 채용설명회에 이어 인사 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을 바로 진행해 채용여부를 결정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을 거쳐 i.M 택시 소속의 송파, 강동, 성동구 소재 법인 택시회사에서 정규직 드라이버로 근무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5월 17일까지 사전접수하면 된다. 사전 신청자는 근무 희망지역을 고려해 사전 매칭할 계획이며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운전면허증과 운전경력증명서를 지참해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송파구 경제진흥과 또는 송파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취업성공 19데이’ 개최 이후에도 참여 기업과 구직자를 대상으로 송파 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 알선, 고용 유지 등을 안내하며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참여 기업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겐 양질의 취업기회를 제공하도록 매년 취업성공 19데이를 개최하고 있다”며 “송파구의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께서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에 성공하시기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