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전국 최초 민방위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 도입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11월 전국 최초 도입한 민방위 교육 전자출결 키오스크를 내년인 2025년부터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령상 1~2년 차 민방위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을 의무 이수해야 한다. 관내 집합교육 대상자는 총 1만 2천여명으로 대부분 경제활동 많은 젊은 층이기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교육 운영이 필요하다. 이에 구는 좀 더 빠르고 편리한 집합교육을 위해 지난 11월 전국 최초로 관내 민방위 교육장 2곳에 무인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했다. 민방위 2차 보충 교육 기간인 열흘 동안 시범 운영한 결과 현장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구는 전했다. 특히 대원별 QR코드 인식이 빠르고 정확해졌다. 기존에는 일반 모바일기기를 전자출결 확인 용도로 활용해야 해서 긴 대기 줄이 생기는 등 불편이 있었다. 무인 키오스크는 전자출결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만큼 입장과 퇴장이 눈에 띄게 원활해졌다. 또한, 교육 이수 후 이수증 발급도 간편해졌다. 직장에서 공가 처리 등을 이유로 실물 이수증이 필요한 대원들이 많은데, 담당자가 수기로 하나하나 작성해 발급하던 이수증을 키오스크에서 간편하게 출력해 귀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불필요하게 소요되던 대기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구 담당자는 “회차별 150~2백여명에 달하는 수강생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하도록 키오스크 개발업체와 협력해 지난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것. 내년부터 정식으로 예산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민방위 교육 시스템을 개선한 것은 바쁜 시간을 쪼개 교육에 참석하는 대원들을 향한 섬김행정의 일환”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새해에도 창의와 혁신의 행정을 거듭하며 구민을 섬기겠다”고 전했다.
송파구, 109번째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서울 ‘최다’ [금요저널]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국공립 어린이집을 보유한 송파구가 지난 19일 109번째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을 신축·개원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은 국·시비 2억 8백만원, 구비 5천 6백만원 총사업비 2억 6천만원을 투입해,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아파트 단지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752.59㎡, 정원 95명 규모로 새롭게 개원했다. 구는 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신규 입주하는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단지 내 안정된 공공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주민공동시설에 설치된 의무보육시설을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신속 개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집 개원을 위해 조합과 협의를 통해 지난 8월 무상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공사 및 기자재를 지원했다. 시설은 8개 보육실, 원장실, 교사실, 유희실, 조리실 등으로 구성했으며 앞선 11월부터 신입생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신축·개원으로 14개동 1,265세대로 이루어진 신규 입주 공동주택 내 보육수요를 해소하고 아동에게 질 높은 공공보육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수요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파구의 국공립 어린이집 수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2020년 서울시 최초로 100개소를 돌파하고 이번 힐스테이트아이편한세상 어린이집이 새로 문을 열어 109개소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단지 내에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재개발·재건축사업에 발맞춰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양질의 공보육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최대 500만원 지원 [금요저널] 송파구가 주민 간 소통을 늘리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모집한다. 구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들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위례포레샤인23단지 ‘여름물놀이 축제’, 송파현대힐스테이트 ‘태극기 게양 캠페인’ 등 총 12개 공동주택 단지에 3천5백만원을 지원해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위례포레샤인23단지는 서울시 주관 ‘2022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올해 공모사업은 관내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6개 분야다. 선정된 단지에는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참여 연수에 따라 자부담률이 10~40% 차등 적용된다. 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이며 송파구청 주택관리과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지원 단지를 최종 선정하며 커뮤니티 전문가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아 주민 소통과 화합의 기회가 적었다”며 “올해는 내실 있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진행해 서로 배려하는 이웃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새 학기 맞아 친구들과 ‘송파책박물관’으로 체험학습 떠나요 [금요저널] 송파구는 새학기를 맞아 3월부터 7월까지 송파책박물관에서 학급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4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책을 주제로 한 송파책박물관의 다양한 전시를 유아, 초등학생,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로 주제를 구분해 ‘동화마을로 초대한다’ ‘와글와글 시간여행’ ‘잘 아는 송파, 자라는 우리’ ‘두근두근, 도전 북튜버’ 등 4가지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먼저, ‘동화마을로 초대한다’는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북키움’ 프로그램으로 세계 명작 동화를 즐거운 상상과 다양한 감각으로 배우는 체험 교육이다.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보는 연극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와글와글, 시간여행’은 현재 진행 중인 기획특별전 ‘웰컴 투 조선-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와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느 날 조선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된 어린이들이 현대로 돌아오기 위해 미션을 수행해야 한다는 설정을 담았다. 모둠 별 전시실 탈출게임 ‘조선 답사 보고서를 완성하라’와 ‘시간여행자의 배지 만들기’ 등을 통해 조선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잘 아는 송파. 자라는 우리’는 송파구 마을교과 연계 교육으로 기획했다. 책과 관련된 우리 마을의 보물 장소를 찾아보며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더욱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다. 두근두근, 도전 북튜버는 책과 관련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중·고등학생 대상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북과 유튜버가 합쳐진 신조어인 ‘북튜버’를 주제로 참여 청소년이 직접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급 단체는, 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을 통해 매주 화~금 해당 시간에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송파책박물관은 그림책을 주제로 한 가족 대상 주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설전시, 기획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송파책박물관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책 놀이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염 식생활로 건강 지켜요” 송파구, 염도계 대여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가정에 염도계를 대여한다. 구는 최근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및 가공식품 섭취가 급증하면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구민들이 나트륨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염도계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 염도계는 회차 당 25명에게 지원하며 올해는 총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2달간 염도계를 대여해 사용할 수 있다. 염도계 사용법 및 염도 기준 교육과 함께 영양 소책자, 소금 돌림판 등 교육자료를 제공해 가정에서도 쉽게 식생활 변화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염도계 반납 시에는 2달간 측정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습관 영양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지난 3월 8일 시작한 1회차 대여 신청은 빠르게 마감되어 구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2회차 신청은 오는 6월경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구민들의 고혈압, 고지혈 등 만성질환 예방을 돕기 위해 ‘혈관튼튼 만성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전문가 맞춤 상담을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송파구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가정에서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고위기 청소년 지원 위한 안전망 적극 가동 [금요저널] 송파구는 우울증, 가정·학교 폭력 등 복합적인 위기상황에 노출돼 있는 위기청소년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안전망 선도 사업’을 더욱 강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안전망 사업’은 건강한 성장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만9세~24세 고위기 청소년에게 지역 내 여러 자원을 연계해 상담, 보호, 의료,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는 2019년 여성가족부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시범 구에 선정되어 구청 내 청소년안전망 전담조직을 갖추고 위기청소년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현재까지 총 145명 대상 청소년에게 4,554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 부모의 이혼과정에서 많은 상처를 받아 의사소통을 거부하고 등교거부까지 이어졌던 한 청소년이 송파구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6개월에 걸친 심리 상담센터와 지역사회교육전문가와의 지속적인 프로그램 진행으로 다음 학년에 진급할 수 있도록 상태가 호전됐다. # 부 사망으로 인한 상실감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불안한 심리 상태를 보였던 한 청소년은 지역사회교육전문가의 긴급 사례 의뢰를 통해 구청 담당부서의 사례관리를 받게 됐다. 부서에서는 복지정책과 공동사례관리와의 연계를 통해 건강한 애도작업과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사업 추진 5년차를 맞는 올해는 위기청소년 맞춤형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 우선, 연중 상시 관내 학교, 경찰서 보호관찰소, 아동보호전문기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센터 등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 치료, 교육,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초기 상담과 위기도 척도 검사를 통해 사례 관리가 필요한 고위기 청소년을 선정한 후, 송파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협업해 위기문제 해결을 위한 목표 설정을 계획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기청소년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학업 및 자립도 적극 지원한다. 송파구 평생교육 시스템 송파런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의 공정한 교육권과 평생 학습권 보장을 실현한다. 또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연계를 통해 검정고시 준비에 도움을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202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시작한 ‘스포츠 멘토링 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관내 한국체육대학교와 협력해 고위기 청소년을 위한 체육 활동과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원과 관련한 문의는 송파구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복지팀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 모든 청소년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바탕으로 청소년 보호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전통문화 아카데미’모집…24일까지 접수 [금요저널] 송파구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통문화 아카데미’는 무형문화인들의 문화예술활동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전통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구성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처음 개설했으며 수강생들의 성원 속에 올해도 연이어 ‘전통문화 아카데미’ 2기를 운영한다. 2기 프로그램은 우리 가락에 대한 기초이론을 이해하고 실제로 불러보는 판소리·민요 전통 한지로 한국의 멋을 살려 다양한 생활소품을 만드는 한지공예 전통 가죽신 화혜를 직접 만들어보는 화혜만들기 등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수업으로 구민들을 찾아간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구민들에게 무형유산 및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평소 접해보지 못한 무형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수강생 모집은 3월 20일부터 3월 24일 10:00~오후 5시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하며 송파런 풍납교육센터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문화재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만물이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는 좋은 계절에 많은 구민들이 전통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색다른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우리 무형문화재와 전통문화가 구민들의 생활 속에 어우러지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글마루도서관, 주민들이 사랑한 저자 10인 강연 릴레이 [금요저널] 송파구는 송파글마루도서관에서 도서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10개 분야, 10명의 작가를 초청해 릴레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대표 구립도서관인 송파글마루도서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구민들이 일년 내내 책을 즐길 수 있도록 ‘글마루 101010’ ‘글마루 백일장’ ‘1구민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글마루 101010’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송파글마루도서관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한 도서의 저자를 모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월 25일 ‘어른의 문해력’, ‘어른의 문장력’의 저자인 김선영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철학 문학 과학 교육 여행 등 10개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들을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또한, '글마루 백일장'을 연중 운영한다. 도서관 각 층에 마련된 공간에서 짧은 글쓰기를 체험하는 행사로 '글.마.루. 개.관. 십.주.년.'의 한 글자로 시작하는 한 문장을 완성하면 된다. 3월은 ‘글’로 시작하는 재치있고 재미있는 글쓰기가 진행되며 참여작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개관 10주년 행사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1구민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회적 독서 운동 캠페인을 추진해 책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며 공감하고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독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독서동아리 참여를 희망하거나 독서동아리 구성 계획이 있는 송파구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프로젝트 운영 전에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 동아리 멘토' 양성교육을 실시해 독서 동아리 활성화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송파글마루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통해 개인적인 독서의 영역을 사회적인 독서로 확장시키고 책을 매개로 이웃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송파글마루도서관의 ’1인 1독서 동아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는 24일 송파구서 아시아 플라멩코 축제 열린다 [금요저널] 송파구는 3월 24일 19시에 송파여성문화회관에서 스페인, 한국, 일본, 대만 등의 세계적인 댄서들과 함께하는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 아시아 플라멩코 페스티벌’은 한국예술 플라멩코문화원과 송파여성문화회관 주최로 구민들에게 보다 다채로운 문화 향유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행사이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공연문화인 ‘플라멩코’는 춤과 노래, 악기연주의 세파트로 구성된 복합예술로 열정적인 춤사위와 리듬의 독특한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재로 등재된 바 있다. 이번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후 7시부터 플라멩코 공연이 시작된다. 세계 각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5명과 한국의 플라멩코 아티스트 20명이 함께 어우러져 약 13곡의 정열적이고 격렬한 춤사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 바리톤 성악가와 함께 플라멩코 3명 댄서와 무대에 올라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를 선보인다. 이어 경쾌한 춤곡에 맞추어 춤을 추는 ‘라꿈빠르시따, ’엘비토‘, 우리나라의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와 함께 플라멩코 춤사위를 선보이는 ‘침향무’, 기타, 싱어, 댄서가 함께 하는 ‘불레리아스’, 플라멩코 댄서 10명이 참여해 세비야의 민속 춤을 선보이는 ‘세비야나스’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플라멩코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오후 3시부터 1층 로비에서 ‘플라멩코를 입다’라는 주제로 포토존을 운영해 플라멩코 의상을 입어보며 스페인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플라멩코 춤 따라하기’를 통해 플라멩코 춤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사전 신청받은 20여명 주민을 대상으로 춤을 가르쳐줄 예정이다.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한편 송파구는 구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송파문화재단을 통해 매월 양질의 문화 공연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대학로 연극 ‘부장들’, 3월에는 오페라 ‘카르멘’ 공연을 기획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플라멩코는 불꽃처럼 뜨겁게 타오르며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춤과 음악이다. 이번 플라멩코 축제는 구민들에게 색다른 문화경험을 선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이 오셔서 생생한 플라멩코 공연을 즐기고 온몸으로 활기와 열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취업든든’하게 지원한다 송파구, 취업멘토링 운영 [금요저널] 송파구가 청년 구직자를 위한 취업멘토링 프로그램 ‘취업든든’을 새롭게 운영한다. 최근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청년이 지난달 50만명으로 20년 만에 최대 규모이다. 원하는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한 점이 주된 원인으로 꼽혔다. 이에 구는 청년 구직자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해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취업 활동을 펼쳐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에서 ‘취업든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매월 화요일 목요일 오후 오후 3시에 2시간씩 진행된다. 지난 3월 14일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화요일에는 구직역량 강화를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역량진단검사, 입사지원서 작성, 면접 답변, 이력서 작성법 등부터 취업 준비과정에서 겪을 스트레스 관리법까지 배울 수 있다. 목요일에는 현직자들을 초빙한 직무멘토링이 실시된다. 최근 직무능력 중심에 따른 채용 트렌드에 맞춰 마케팅, 연구개발, IT 등 16개 분야 현직자들이 희망 직무별 주요 과업과 필요 역량, 관련 분야 취업을 위한 올바른 계획수립, 준비법 등을 알려준다. 이 밖에도 구는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를 통해 청년들이 다양한 취업 스킬을 익히고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 맞춤형 심층취업 상담 서비스인 ‘잡트니스’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성격 및 직업 심리 검사, AI/VR 면접 체험, 일자리 매칭 등 단계별 일자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개인별 최대 3회차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문정비즈밸리 일자리허브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서비스 이용 및 일자리 상담이 필요하면 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청년들이 송파에서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밝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수렴…4월 10일까지 [금요저널] 송파구는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고 토지소유자 등의 의견을 청취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지정한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송파구 내 토지 29,553필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을 산정한 것으로 이는 토지분 재산세 등 토지 관련 세금의 과세표준과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가격 열람은 3월 21일부터 4월 10일까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와 송파구청 홈페이지, 또는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격 관련 의견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서를 작성해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나 각 동 주민센터 민원실에 방문, 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또, 송파구청 홈페이지, 일사편리 부동산통합민원시스템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출이 가능하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관해 토지특성조사에 관한 사항 비교표준지 선정에 관한사항 표준지, 인근토지 및 연도별 지가균형유지에 관한 사항 등을 재조사한다. 이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송파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구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열람 기간 동안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인이 방문이나 전화를 통해 감정평가사에게 직접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부동산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개별공시지가가 토지관련 세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적극적인 열람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며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국 최초 송파구, 독거 어르신위한 수당 신설…틈새없는 복지 실현 [금요저널] 송파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수당’제도가 관내 차상위계층의 독거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송파구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으로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하고자, 법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2023년 1월부터 매월 7만원 씩 생활보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확대’는 취임 후 서강석 송파구청장의 첫 번째 지시사항으로 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송파구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2023년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원 예산으로 2억 6천 여 만원을 확보했다. 이에 송파구는 전국 최초로 ‘송파구 저소득 독거노인 생활보조 수당’ 지급 제도를 신설했다. 지급 대상은 기초수급대상자에 해당하지 않지만, 형편이 어려워 경제적인 도움이 시급한 사각지대의 독거노인이다. 이에 현재 송파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차상위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매월 20일 7만원씩 지급해오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현실적으로 보탬이 되는 경제적 지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구민이 없도록 틈새 없는 복지정책을 펼쳐 구민의 생활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