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소비가 만드는 따뜻한 변화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는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사회적경제 플리마켓 ‘착한 소비, 송파이음마켓’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IT벤처타워 정문 앞에서 열린다. 관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적가치 실현을 지향하는 소상공인 총 20개 사가 참여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회적경제’란 이윤 극대화보다 사람 중심 가치를 우선시하며 지역 사회 문제 해결과 공동체 이익을 추구하는 경제활동을 뜻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송파구에는 250여 개 관련 기업이 있다. 이번 플리마켓은 이러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제품 판매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구를 생각하는 제로웨이스트 생활용품 △교통장애인들이 한땀한땀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가죽 공예품 △나만의 작은 정원을 가꿀 수 있는 테라리움 등 가치소비를 지향하는 상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 가정 내 간단한 수리·보수 등 주거편의 서비스제공 기업과 장애인활동을 지원하는 기업 등 여러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주민들에게 기업의 사회적가치를 소개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과 협업해 참여 기업 물품 구매와 기부 연계도 이뤄진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이음마켓은 사회적가치와 지역경제를 잇는 의미 있는 소비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송파구, ‘2025년도 아동권리교육’ 개최 [금요저널] 서울 송파구가 오는 9일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송파구 아동 인구는 지난 연말 기준 87,722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 가장 많다. 구는 지난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했으며 6월 현재는 올해 예정된 상위단계 재인증을 준비 중이다. 오는 9일 구는 공직사회 전반의 아동 인권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마련했다. 구청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전 직원, 아동 관련 시설 종사자 등 약 2백 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으로 국제아동인권센터의 황소영 아동 권리 전문 강사가 강단에 선다. 교육 주제는 ‘아동친화도시 송파구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리의 역할’로 △인권과 아동권리 △권리주체자로서의 아동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제언 등의 내용을 2시간에 걸쳐 다룰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아동 권리 옹호자이자 의무이행자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등 아동 인권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민선 8기 송파구는 아동의 4대 권리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전국 최초 어린이집·유치원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 △송파구 청소년 전용 스포츠문화복합공간 조성 △공공키즈카페 하하호호놀이터 조성 등 우수한 아동 정책을 신설·확대 운영해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운영 △아동청소년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아동의 정책 참여 및 권리 증진에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힘써주시는 모든 공직자들과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송파구,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가 구민 행정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모범사례 3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알렸다. 구는 조직 내 적극적인 공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소극 행정을 예방하기 위해 매년 2회씩 반기마다 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하고 있다. 심사는 구민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가지의 심사지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이루어진다. 이번 2023년 상반기 선정사례는 전국 최초 민간건축공사장 건설기계 안전 점검 확대 정당 현수막 관리 개선 대응책 수립 자체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종합계획 수립 및 추진 등이다. 먼저, 구는 정당현수막 난립으로 인한 구민의 정신적 피로에 공감하고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정당현수막 절대 금지구간’ 지정을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서울시에 관련법 개정 건의 및 가이드라인 시행을 이끌어내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를 보여 타의 귀감이 됐다. 안전한 건설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최초 민간건축공사장 건설기계에 사전 작업허가제 및 현장 불시점검을 실시해 중대재해를 예방한 점도 눈에 띈다. 또, 구청과 건축안전센터를 오가야 했던 해체 업무를 건축안전센터로 일원화해 민원인의 편의를 대폭 증진했다. 마지막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종합계획 및 체계적인 세부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구는 체계적인 폐기물 관리를 위해 주민인식 개선부터 각종 시설 구축·운영까지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난 9월 6일 ‘2023.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들은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 구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어 구민 체감 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권자인 구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섬김행정은 적극적이고 능률적인 공직마인드에서 시작된다”며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한 공무원들이 역동하는 송파를 이끌어 나가도록 공직 내 적극 행정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예비창업자 위한 첫 ‘창업아카데미’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가 오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송파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창업아카데미’를 무료로 개최한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 중인 구민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창업에 성공해 안정적으로 경영을 이어가도록 돕고자 올해 처음으로 기획한 자리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해 진행한다. 교육은 총 6개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필요한 정보를 전한다. 창업 지원 제도 상권입지 분석 및 활용 사업계획서 이론 및 작성 실습 블로그 등 온라인 마케팅 창업에 필요한 세무 노무법률 정보 등 준비부터 홍보, 세무 관련 정보까지 단계별 필수 지식을 2일간 나눠 제공한다. 교육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업종전환을 앞둔 소상공인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인 송파구민이다. 지난달 21일부터 9월 6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했다. 구는 이번 창업아카데미 만족도를 살펴 추후 더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인원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수료자들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소상공인 창업자금 특별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희망자에게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에서 1대1 경영 상담을 제공하며 찾아가는 소상공인 ‘희망플래너’의맞춤형 컨설팅으로 지원사업 안내와 신청 서비스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창업을 적극 돕고 올해 대폭 확대한 ‘송파형 무담보 융자 지원’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정착까지 도와 송파구에서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송파구는 올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지난해보다 44억원 늘어난 200억원 규모의 ‘무담보 융자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잠실우성4차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 [금요저널] 송파구는 잠실우성4차 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승인하고 9월 7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시행인가 승인으로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최고 32층 높이의 825가구 규모로 재탄생하게 된다.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1983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로 현재 7개동 555가구로 구성돼 있다. 지난 2017년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이 지정 결정되고 2018년 조합설립인가 후, 지난해 12월 서울시 건축심의에서 통과된 바 있다. 특히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지난 3월 30일 사업시행 인가를 신청한 지 5달여 만에 사업시행 관련 도서 검토 등 승인 절차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시행 승인으로 잠실우성4차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르게 됐다. 오는 11월부터 조합측에서 시공사 선정 절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통과된 사업시행계획안에 따라 잠실우성4차 아파트는 3만1961.1㎡ 부지에 용적률 299.69%, 최고 높이 97.3m를 적용받아, 지하 4층·최고 32층의 총 825가구로 건립된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포함해 분량 물량은 732가구, 임대물량은 93가구로 공급한다. 전용면적은 59·70·84·102·105·160㎡ 등 6가지 타입으로 59㎡ 185세대, 70㎡ 118세대, 84㎡ 356세대, 102㎡ 163세대, 150㎡ 2세대, 160㎡ 1세대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안에 인근 잠실 유수지 공원으로 이어지는 공공 보행통로 조성 등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앞서 인근에 위치한 아시아선수촌 아파트는 지난 6월 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하며 재건축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구는 이번 잠실우성4차 아파트 사업시행인가 승인으로 잠실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잠실우성4차아파트 사업시행계획인가 승인은 민선 8기 핵심 사업인 ‘재개발·재건축 신속 추진’을 잘 보여준 사례”며 “앞으로도 서울시 및 유관부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잠실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민 사랑방 ‘풍납배드민턴장’ 시설 개선 [금요저널] 송파구는 풍납동 주민들이 주요 소통 공간으로 사용하는 ‘풍납배드민턴장’의 낡은 시설을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1995년 조성된 구립체육시설로 대지 2,462㎡에 배드민턴장 4면, 간이 휴게소 1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재 보호 규제로 상대적으로 문화여가 시설이 부족한 풍납동 주민들에게는 체육 활동뿐만 아니라 소통 공간으로 활용되는 의미 있는 시설이다. 그러나 시설이 낡아 바닥면이 고르지 못해 부상 우려가 있고 외벽 틈새에서 소음과 먼지가 유입되는 등 쾌적하지 못한 환경으로 주민 불편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는 지난해 하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6월부터 약 2개월의 공사를 거쳐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구는 이용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마모된 마사토 바닥을 전면 교체하고 외벽 틈새를 보강했다. 또, 좌·우측면에 환기시스템 설치는 물론, 코트 라인 벨트 교체, 리모컨으로 조작 가능한 디지털 점수판 설치, 노후한 LED등 교체 등을 실시해 주민들이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들 만족도도 높아졌다. 한 주민은 직접 구청장 문자전용 직통 번호로 ‘구민 목소리를 경청해 배드민턴장 시설을 개선해 주어 감사하다’고 문자를 남겼고 지역 한 배드민턴 클럽멤버는 ‘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구는 주민들이 공공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낡은 시설을 보수·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환경 개선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앞으로도 송파구는 ‘생활체육의 도시’를 목표로 구민들이 언제든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건강한 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풍납배드민턴장’은 개인, 단체클럽, 협회 등 지역 주민 누구나 별도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오전 6시에서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전기차충전소에 금속화재용 소화기 보급…서울시 최초 [금요저널] 송파구가 지난 8월 서울시 최초로 관내 전기차충전소 39개소에 금속 화재용 소화기 70대를 보급했다고 알렸다. 현재 송파구에는 약 4천여 대의 전기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작년까지 전국 등록 대수가 39만 대에 이를 만큼 전기차의 보급 대수가 나날이 늘고 있다. 따라서 전기차 화재 관련 법적 안전기준이 필요하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전기차 화재진압 방법은 없으며 명확한 안전시설 설치 규정도 미비한 실정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리튬배터리로 옮겨가면 D급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금속 화재는 발생 시 고열로 인해 진압에 장시간이 소요되고 물로는 쉽게 소화되지 않는 화재이므로 충전소 화재에 대한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현재 구에는 3,630기에 이르는 전기차충전소가 있다. 이에 구는 대형화재의 위험을 차단하고 화재 시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충전소에 금속화재 전용 소화기를 설치해 화재 대비 초동대처를 강화했다. 대상지는 관내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전기차충전소 39개소, 총 70대이다.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8월에 비치를 신속하게 완료했으며 특수화재용 소화기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보관함도 함께 제작·설치했다. 향후 구는 내년부터 다중이용시설 내 충전소 등 금속소화기 비치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충전시설을 추가 파악해 점진적인 설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차 보급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안전 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전기차 충전시설을 이용하시도록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구 차원의 안전관리 방안 마련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2023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 ‘최우수구’ 선정 [금요저널] 송파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평가’에서 가장 높은 훈격인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2016년~2018년 장려구, 2019년 우수구 선정에 이어 4년 만에 실시한 올해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시비 8,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에서 주민 수요반영 자치회관 프로그램 활성화 시설관리 및 운영 내실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송파구 자치회관의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28개 자치회관을 운영하며 동네마다 풍성한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바리스타 자격증반, 플로리스트 양성과정과 같이 자격증 취득과 연계한 수업을 신설해 3,800여 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약 7만 5,000명의 주민이 자치회관을 이용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동의 특색에 맞는 이야기를 발굴, 프로그램에 효과적으로 녹여 내 주민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았다. 가장 우수한 사례로 위례동 자치회관의 ‘따뜻한 재능나눔, 위례 휴먼링 트리니팅’을 꼽았다. 손뜨개 강좌 수강생 50여명의 재능기부로 순환형 녹지공간인 휴먼링 나무에 손뜨개 옷을 입히는 ‘트리니팅’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호응과 주민 화합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마천 1동의 ‘정과 이야기가 있는 마천골’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주민자치위원 등 지역주민들이 복지시설 이용 아동·청소년, 발달장애인과 함께 송편, 고추장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과 나눔으로써 따뜻한 지역공동체 의식을 회복했다. 또, 주택재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마을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은 마을스토리 책을 발간하는 등 주민들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으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한 주민 자치위원들을 비롯해 주민들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루어낸 값진 결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활력 넘치는 일상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특색 있는 사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깨끗·친절·건강한 2023년 ‘모범음식점’ 찾는다 [금요저널] 송파구가 위생관리와 서비스가 우수하고 좋은 음식문화 만들기에 앞장서는 ‘모범음식점’을 지정한다. 모범음식점 지정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심하고 음식점을 찾을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인증제도이다. 식약처 예규인 ‘모범업소 세부 지정기준’을 충족하고 좋은 식단제를 이행하는 업소가 지정되며 현재 관내 총 237개의 모범음식점이 있다. 송파구는 코로나19 이후 석촌호수 등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음식점 수도 증가하고 있다. 일반음식점 수도 총 7,376개로 강남구, 마포구에 이어 서울 자치구 중 3위이다. 이에 구는 9월부터 신규 모범음식점 모집을 시작해, 관광객과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선다. 신규 지정은 모집 이후 엄격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이루어진다. 위생환경, 서비스, 좋은 식단제 이행 여부 등 6개 부문, 22개 세부 지정기준에 대해 현장 방문 평가 후, ‘송파구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오는 11월경 최종 선정된다. 이번 신규 모범업소 신청 접수는 9월 1일부터 27일까지이다. 송파구 보건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송파구지회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더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모범업소 표지판 및 지정증 배부 모범음식점 운영자금 저리융자 지원 위생물품 지원 2년간 위생점검 면제 구 홈페이지 홍보 등이 있다. 한편 구는 기존 모범업소도 매년 신규 신청 업소와 동일한 기준으로 재평가해 관리하고 있다. 기준 충족 시 재지정, 미충족 시 지정을 취소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깨끗하고 친절하며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우수한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 “철저한 점검과 평가로 소비자가 믿고 발걸음할 수 있는 외식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와 합동 훈련…28개 기관 2000명 참여 [금요저널] 송파구는 오는 9월 7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화재·인파밀집 사고와 같은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비해 ‘2023 송파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송파구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 보호할 수 있도록 부서·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통합 연계 방식’으로 개최한다.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참여해 신속한 상황전파·관리와 재난 현장 조치에 중점을 둔다. 구는 인구가 많고 대규모 공연장이 많은 송파구 특성을 반영해 공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다중 밀집 인파 사고” 대응훈련을 기획했다. 송파경찰서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8개 기관과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000여명 인원이 참여하고 장비 60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훈련’과 재난안전대책본부의 ‘토론훈련’을 동시에 진행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실시한다. 서울시와 송파구 간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 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대규모 재난 대비한 신속한 상황전파, 자원 지원, 수습·복구 훈련을 한다. 공연장 내 ‘화재에 따른 인명사고’와 관람객 대피 중 압사로 이어지는 ‘다중 밀집 인파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최초 상황 접수·전파 신속한 초동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서울시·송파구 상황판단회의 민·관·군·경 협업대응체계 점검 문제점 발굴·개선 대책 중점 토론 등으로 진행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서울시와 송파구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신속한 상황보고체계와 대응기관 간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해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현장 훈련으로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를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구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유아 가족까지 맘 편히 문화예술 즐기도록… 송파어린이문화회관서 가을맞이 특별공연 2종 상연 [금요저널] 송파구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두 달간 송파어린이문화회관에서 영유아 가족들을 위한 특별공연 ‘고양이이야기’와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을 선보인다. 구는 대다수 문화예술 공연의 특성상 영유아 가족이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가을을 맞아 이번 특별공연을 기획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영우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영유아 전용 문화예술공연장인 송파어린이문화회관 ‘아이소리홀’에서 정기적인 특별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상연된 창작동화극 ‘미운 오리의 꿈’은 마임 등 이색 볼거리와 탄탄하고 교훈적인 내용으로 어린이 관객과 부모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특별공연도 어린이 동반가족이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내용으로 알차게 준비했다. 10월까지 열리는 상설공연 ‘고양이이야기’와 9월 2일 토요일에 상연되는 특별 기획공연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이다. 먼저, 9월부터 두 달간 운영되는 ‘고양이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 2회씩 상연된다. 동화 ‘장화 신은 고양이’를 배경으로 한 요정이 등장해 우화 형식으로 일상 속 인간관계와 소통의 지혜를 알려준다. 칠교놀이 교구 ‘탱그램’을 무대에서 활용해 두뇌 발달과 창의력 증진 등 교육적인 효과를 더할 예정이다. ‘클라운진의 벌룬여행’은 9월 2일 토요일 2회 상연되는 특별공연으로 오후 3시와 5시 정각에 열린다. 대한민국 1호 벌룬퍼포머 ‘클라운진’이 1인 광대로 출연해 풍선을 활용한 마법같은 무대를 선사한다. 각종 동물, 꽃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되는 풍선들과 더불어 코믹마술, 저글링, 마임 등 신나는 퍼포먼스도 더해져 50여 분간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두 공연의 권장 연령은 생후 24개월부터 초등학교 2학년이며 송파어린이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관람할 수 있다. 이용요금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송파어린이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저출산 가속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노키존 증가 등 점점 아이 키우기 쉽지 않은 환경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송파구는 영유아 가족까지 생각한 문화예술사업을 다양하게 펼쳐 구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리는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파구, 주민 참여형‘송파복지박람회’다음달 2일 개최 [금요저널] 송파구는 제 24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주민 참여형 ‘송파복지박람회’를 9월 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주민 속으로 복지 속으로”라는 주제로 민관협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시설·기관 55곳과 주민동아리 9곳이 참여해 다양한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직접 운영한다. 송파구와 송파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송파 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종사자와 주민을 표창하고 아동·청소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주거, 보건의료 등 8개 분야별 송파의 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먼저, 오후 3시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복지 박람회의 문을 연다. 기념식은 사회복지사업 윤리선언문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오후 4시 30분부터는 주민들의 끼와 장기를 볼 수 있는 공연 한마당도 펼쳐진다.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의 필로스 합창단, 송파노인종합복지관의 실버난타스, 한국체육대학교 응원단 등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7개 팀이 참여하는 지역주민 공연과 가수 윤설희의 포크송 무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10개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연합 바자회’가 열린다. 의류, 장난감, 신발 등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 1인 가구 장바구니 채워주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SNS모금을 진행 중이다. 체험으로는 직접 자전거를 정비해보는 ‘자전거 자가정비소’ 발달장애인 그림을 이용한 나만의 홀더만들기 New 스포츠 건강 운동 배우기 오감만족 ‘오란다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했다. 굿네이버스와 함께하는 ‘지구환경캠페인’ 다문화가족센터의 ‘다문화 세계여행’ 등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또, 캠핑카 상담소를 운영하고 동행복울타리연합회에서는 동 특수사업 홍보존을 마련, 추억의 옛날 냉커피, 찹살떡 판매를 진행해 재미를 더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송파만의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필요에 따라 맞춤형 복지제도도 안내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 ‘송파복지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송파의 다양한 복지정보를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더욱 촘촘한 주민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확대해 사각지대 없는 복지행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