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060세대 인생2막 설계 지원…“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 김 어르신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공사·용역 등 사전 자문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 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인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문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해 양천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자문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계약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사, 경비·청소 외주용역 등 발주 시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입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의 사전 자문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최근 3년간 도장, 승강기, 방수공사, 경비용역 등과 관련해 총 195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자문의 필요성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며 “우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가을철 악취의 주범인 은행나무 열매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도입하고, 신속한 전담수거 기동반 운영을 통해 관련 민원 제로(0건)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1) 올해부터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한 양천구(1)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은행나무는 병충해와 화재에도 강해 가로수로 많이 사용되지만, 낙과 시 악취가 매우 심해 가을철 많은 민원을 유발한다. 양천구 관내 은행나무는 전체 가로수의 44%(총 5,357주)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으며, 이 중 23%(1,242주)가 열매를 맺는 암나무로 대부분 목동 지역에 생육하고 있다. 사진2) 올해부터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한 양천구(2) 이에 구는 가을철 구민의 통행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진동수확기를 전격 도입하고, 은행나무 열매가 자연 낙하하기 이전부터 유동인구가 많은 목동동로 및 목동서로를 시작으로 지난 9월 말경 관내 전 지역의 은행나무 열매를 조기 제거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은행나무 열매와 관련된 민원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사진3) 올해부터 진동수확기를 도입해 은행나무 열매 조기 제거한 양천구(3) 나무에 진동을 가해 열매를 낙과시키는 진동수확기는 10초당 평균 1주씩 채취해 단시간에 많은 열매를 제거할 수 있으며, 수거인력을 활용한 기존의 채취 방식 대비 예산절감 효과도 커 깔끔한 가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구는 가로수에 열매와 낙엽 수거그물망을 시범 설치하고, 민원 처리 기동반의 신속한 출동을 통해 구민의 보행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도심 가로수로서 이점이 많은 은행나무의 순기능을 살리면서도 진동수확기와 기동반 운영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생활임금위원회를 통해 가계지출, 물가상승률, 구 재정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 시급을 올해 10,766원에서 3.6%(391원) 인상된 11,157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내년도 법정 최저임금 9,620원보다 1,537원 많은 금액이며, 월급으로 환산하면 월 209시간 근무 기준 233만 1,813원이다. 법정 최저임금 월 환산액 대비 321,233원 더 높은 수준이다. 사진) 지난 11일 개최된 양천구 생활임금위원회 회의 전경 이번 결정으로 인상된 생활임금은 구 본청과 출자출연기관 소속 직접 고용 노동자(구비 100%) 440여명에게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한편, 생활임금은 최저임금의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고, 근로자가 교육,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존엄성을 유지하며 삶을 영위하도록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임금이다. 구는 지난 2015년에 ‘서울특별시 양천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 2016년부터 생활임금제를 시행해오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물가상승 등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우리구 근로자의 생활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0일 관내 민간 및 직장어린이집 41개소 소속 원아 2,200여 명과 함께하는 ‘양천꼬마들의 요리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양천구 민간어린이집연합회와 직장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양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코로나19 및 독감 감염 예방을 위해 각 어린이집에서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접속을 통해 동시간대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1) 요리 활동중인 양천구의 어린이들(1) 먼저 센터는 아이들이 가을철 식재료를 이해하고 편식 없는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영양교육을 진행한다. 사진2) 요리 활동중인 양천구의 어린이들(2) 이어 꼬마요리사로 변신할 2,200여 명의 아동들이 보육교사의 지도 아래 제철 과일과 채소를 활용해 아기자기한 요리솜씨를 한껏 뽐낼 예정이다. 한 그릇의 접시를 스스로 완성해보는 오감만족의 요리활동은 아이들에게 성취감 체험과 더불어 자존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사진3) 요리 활동중인 양천구의 어린이들(3)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요리체험과 영양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과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2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사진) 정신건강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기념촬영 중인 이 구청장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상 어려움을 겪는 부모를 둔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잠재적 역량 강화 및 일상생활 지원 프로젝트 '안녕!'을 신월종합사회복지관과 컨소시엄 사업으로 운영했다. 이를 통해 관리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조기 개입 및 정신건강 관련 지역사회 관계망을 활성화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2009년 4월에 개소한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애주기별 무료 정신건강상담(우울, 알코올 등) 및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중증정신질환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주간재활 프로그램 ▲가족지원서비스 등 구민 정신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역 거점 의료기관인 이대목동병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아이터치 상담센터’를 신설해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아동과 청소년을 조기 발견해 관리하고, 가정폭력 피해 아동에 대한 위기개입과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관리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해온 양천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빛나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전세대를 아우르는 정신건강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1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색적인 합창뮤지컬을 선보이는 제19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제19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 홍보 포스터 2019년 이후 3년 만에 구민 곁으로 찾아온 이번 연주회는 ‘합창뮤지컬’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합창단은 주부이자 엄마 그리고 아내로 살며 희미해진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아가는 중년 여성의 삶을 짤막한 극과 함께 합창곡(9곡)에 녹여낸다. 이를 통해 차곡차곡 쌓이는 평범한 일상에서 가장 빛나는 건 바로 당신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립합창단원 단체사진 뮤지컬은 합창곡인 ‘모닝커피’, ‘잔소리’를 시작으로 가족을 돌보며 숨 가쁘게 사는 주인공의 하루로 시작한다. 이어 주인공이 행복했던 과거를 회상하는 시간을 ‘첫사랑’, ‘너 만나 좋은 날’ 곡으로 풀어내고, 소중한 삶의 가치를 다시금 깨닫는 모습을 ‘마중’,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부르며 아름답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합창단은 올 한해 합창과 안무, 연기 연습은 물론, 대본, 연출 등 기획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단원 모두의 힘으로 완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9회 양천구립합창단 정기연주회 ‘당신의 어느 멋진 날에’는 10월 21일 19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구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양천구립합창단은 코로나19 시기에 굴하지 않고 관객을 찾아가는 방법을 모색한 결과,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촌스러운 사랑노래’, ‘마중’ 등 네 차례 합창뮤직비디오를 제작·공개하며 명실상부한 양천구 문화사절단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무대에 설 수 없었던 시기에도 오직 구민만을 위한 하모니를 부르겠다는 일념 하나로 실력을 연마해 온 구립합창단의 공연이 드디어 3년 만에 막이 오르게 됐다”면서 “한없이 드높은 ‘문화’의 힘으로 구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할 최고의 무대를 꾸며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22일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앞마당에서 다문화가족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화합의 가족축제 ‘가보자GO!’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축제는 지역주민 모두가 장벽 없이 소통하는 만남의 장을 조성하고자 기존의 ‘다문화 축제’를 확대 개최하는 것으로, 먹거리, 체험 부스와 가족마술쇼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진) 양천구, 다문화 · 가족축제 _가보자GO_ 홍보 이미지 행사 당일 신월6동 행정타운 앞마당과 1층 로비에서는 ▲다문화 Zone(호박바구니 꾸미기, 만국기 비즈팔찌&베트남 전통모자 ‘논라’ 제작) ▲이벤트 Zone(소원나무 꾸미기, 룰렛퀴즈, 인생네컷) ▲가족 Zone(양말목 머리끈, 뱃지, 가랜드 제작) ▲1인 가구 및 가족상담 부스 등이 열리며, 체험 완료 시 솜사탕과 팝콘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할 ‘가족마술쇼’는 18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양천구 가족센터에서 사전모집하고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구는 가족센터 운영을 통해 아이 돌봄, 다문화 지원, 복지, 교육, 문화 등 맞춤형 통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양한 가족구성원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가족축제 ‘가보자GO!’를 통해 서로를 존중하고 한마음으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허물없이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주민 대상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20일 양천문화회관과 해누리타운 사잇길 광장에서 ‘생명이음ZON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1)양천, 지난 2019년 진행된 생명존중 캠페인 체험형 부스 모습(1) ‘생명이음ZONE’ 캠페인은 서로의 마음과 마음을 이어 소중한 생명을 지키자는 의미가 담겨있으며, ‘생명이음’과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형 부스와 이벤트를 통해 구민 참여도를 높여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사진2)양천, 지난 2019년 진행된 생명존중 캠페인 체험형 부스 모습(2) 이번 캠페인에서 운영될 부스는 ▲자살 인식 개선을 위한 O/X 퀴즈를 풀어보는 ‘생명이음부스’ ▲우울선별검사(PHQ-9), 자살경향성척도(SBQ-R) 등 전문검사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이음부스’ ▲이음스티커 활용해 개성 넘치는 에코백을 제작하는 ‘가치이음부스’ 등 체험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사진3)양천, 지난 2019년 진행된 생명존중 캠페인 체험형 부스 모습(3) 구는 부스 외에도 희망엽서에 편지를 써 1년 후의 나에게 전송하는 ‘이음우체통’과 에어볼 추첨기를 활용한 기프티콘 뽑기 등 유쾌한 이벤트를 병행해 ‘생명이음ZONE’ 캠페인에 대한 구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돌이켜보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이 마음이 힘들 때 든든히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보건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0월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관내 45개소 지정 동물병원에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수수료 1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 양천구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중인 고양이] 접종은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하며 동물등록한 개체를 우선지원한다. 평상시에는 2만 원의 예방접종비를 부담해야하지만 가을철 예방접종 기간에는 양천구와 서울시의 지원으로 1만 원의 접종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광견병 접종이 가능한 동물병원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견병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병하는 질병으로 사람을 비롯한 온혈동물에 공통으로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사람도 동물과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질병이므로 주기적인 예방접종을 통해 사전에 감염가능성을 차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편, 구는 유기동물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길에서 주인 없이 배회하는 동물(야생동물,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는 제외)에 대한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출동해 포획 후 이송하여 보호조치한다. 이후 대상동물의 소유주가 이 사실을 알 수 있도록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 열흘 동안 공고한다. 10일이 지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입양을 희망하는 이에게 분양하게 된다. 유기동물을 입양하고 싶다면, 구에서 동물보호센터로 지정한 동물병원에 전화 문의 후, 담당자의 안내에 따라 방문해 분양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사랑하는 반려견의 건강과 구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광견병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접종 수수료를 지원하는 가을철 예방접종기간에 반려가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결과에 따라 실시된 서울시 자치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수상해 8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의 장과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로,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5대 국정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개발된 116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17개의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 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을 면밀히 평가했다. 사진) 양천구 전경 서울시가 행정안전부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25개 자치구의 추진실적을 자체 평가한 결과 양천구는 평가대상인 정량지표 45개 중 40개의 목표를 달성(88.9%)해 재정 인센티브 3,300여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특히 지난해 대비 8% 향상된 목표 달성률을 보여 진일보한 성과를 이룩했다. 구는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율 ▲스포츠강좌이용권 집행률 등 다양한 분야의 지표에서 골고루 강세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그동안 합동평가 대비 실적향상을 위한 계획 수립, 부구청장 주재 합동평가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표별 실적 집중 관리, 지표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등 성과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평가 준비 노력도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은 국가 주요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구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중점사업과 주요시책을 충실히 수행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목동교 하부 6천㎡ 공간에 대한 현상설계공모 심사결과 ㈜에이치이에이와 에스엘디자인㈜이 제출한 “MZ 모이자 GO!”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공모 당선작 “MZ 모이자 GO!”는 고가 하부 공간과 주변 도시와의 연계와 내부 공간 속 자유로운 흐름을 계획했다. 아울러 메인 공간인 복합스포츠 공간뿐만 아니라 주변의 서브 공간에도 주목해 공간 활성화를 도모했다. 웨이팅존, 스트레칭존, 정원공간 등의 서브존을 두텁게 조성해 메인 운동공간으로의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였다. 사진1) ‘안양천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공모 당선작 _MZ 모이자 GO!_ 마스터플랜 또한, MZ세대의 감성을 자극하는 야간경관을 계획해 빛과 색을 활용한 예술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교각 하부를 활용한 조명계획으로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잡도록 하고, 선명한 색감의 월을 통한 예술적인 공간을 제시했다. 아울러 가변적인 미디어 파사드(건축물 외부 정면)를 통해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연출하고자 한다. 사진2) ‘안양천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공모 당선작 _MZ 모이자 GO!_ 투시도 다만, 하천부지는 집중호우 시 상시 침수될 수 있고, 유속의 흐름에 따라 시설물의 파손 등 우려가 있으므로, 당선작의 아이디어는 취하되 유속의 흐름과 침수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개선안을 도출해 추진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당선작에 대해 ”멀티스포츠를 위한 오픈스페이스의 계획이라는 사업목표와 설계지침에 가장 충실한 안이었으며, 주변 도시와의 입체적인 연결과 고가 하부의 공간 구성 및 활용 등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천변 부지라는 특성을 고려할 때 침수 시 문제가 될 만한 일부 시설물에 대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조건부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현상설계공모 2등작으로는 아이엘조경기술사사무소의 “THE NEW PLAZA”, 3등작에는 ㈜얼라이브어스가 제출한 “오색마루”가 선정됐다. 구는 당선된 ㈜에이치이에이와 에스엘디자인㈜과 설계계약을 체결하고, 설계용역(6~8개월)을 통해 2023년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입상한 두 팀에게는 소정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상설계공모에서 우수한 작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된 만큼 주변 인프라와 연계한 특색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MZ세대를 위한 거점 공간이자 서울 서남권을 대표하는 문화 · 관광 · 소통의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