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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 △경복 △한두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곡경로당은 12월 16일, 경복경로당은 12월 18일, 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월성경로당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요즘 문제 되고 있는 전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에서 최근 2년간 발생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고 32건과 관련해 이들 전세계약을 중개한 부동산 중개사무소 8곳에 대해 국토교통부, 서울시와 합동으로 이달부터 5월까지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 특별점검반은 먼저 점검대상 중 영업중인 공인중개사에 대한 중개업소 등록현황을 사전조사하고, 현장 방문해 계약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공인중개사 자격증 대여, 고용인 미신고,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의무 이행현황 등을 철저히 조사할 예정이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또한, ‘폐업’ 중개업소와 관련된 미반환사고 10건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하고, 점검결과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등록취소, 업무정지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위중한 위법행위는 관련 증거자료 확보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이번 달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방안’ 내용 중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약을 추가할 것을 강력히 권고할 계획이다. 특약에는 대항력 확보 전, 임대인이 근저당을 설정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신규 임대인의 보증사고 이력 등으로 보증가입이 불가할 경우 계약 해지 후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와 함께 구는 구민의 공정하고 안정적인 주택임대차 관계를 형성하고 전세사기 등으로 인한 임차인의 피해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양천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지난 9일 제정·공포했다. 임차인 보호사업 등을 규정한 본 조례안은 전세 사기 등 피해회복 지원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1,000여 곳을 대상으로 자체 현장 지도 · 점검을 실시한 결과, 업무정지 9건, 과태료 42건, 등록취소 · 형사고발 2건 등 총 53건을 행정처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전세 사기 범죄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피해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특별 합동점검을 통해 공인중개사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난 달 28일 열린 서울시 제4차 건축위원회 심의에서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건축계획안이 조건부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공공주택 28세대를 포함한 총 276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1987년 신정동 733-31번지에 준공된 신정수정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노후·불량건축물로 판정받고, 기반시설 정비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 4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2021년 1월 조합 설립 이후 효율적인 주거 공간 개발과 더불어 지역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이고 종합적인 도시건축 계획을 수립해 왔다. [사진)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이번 심의 통과로 신정동 일대에 연면적 42,771.2㎡, 용적률 299.92%를 적용한 지하 3층 ~ 지상 21층 규모의 공동주택(3개동)과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이웃 친화형 커뮤니티 공간 등 부대복리시설이 조성된다. 인근에는 넘은들공원과 매봉산 등이 위치해 있고,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까지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도시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구 관계자는 “향후 조합측의 심의 결과 보완을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노후 건축물의 효율적인 개량을 통해 신정동 일대 도시, 주거환경 개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구에서도 재건축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16일부터 심야시간대 긴급상황 발생시에도 맘놓고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85개소와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이중 24개 어린이집에서 밤샘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 5호점을 둘러보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현재 서울시에서 시행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 및 ‘365열린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와 다소 차별화된 양천구 특화사업이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거점형야간보육 어린이집(평일 16:00 ~ 22:00)과 365열린어린이집(07:30 ~ 익일 07:30까지 최대 24시간)과는 운영시간에서 차이가 있다. 특히, 365열린어린이집은 서울시에 총 11개소가 있으며 양천구에도 구청직장어린이집 1개소가 운영 중이다. 사진2)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어린이집 현황 그동안 맞벌이 부모, 한부모 가정 등에 갑작스런 밤샘근무, 출장, 사고‧입원 등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는 현장 수요를 반영하여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대폭 확대 운영하게 됐다. 첫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심야 돌봄(19:30 ~ 익일 07:30)을 연중 상시로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둘째, 운영기관을 권역별로 균형 있게 확대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관내 운영 중인 365열린어린이집은 양천구청 직장어린이집(신정6동 소재) 1개소뿐이어서 목동, 신월동 지역 주민이 긴급하게 밤늦은 시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점을 반영해 구는 심야 돌봄 운영기관을 ▲신월동 9개소, ▲목동 7개소, ▲신정동 7개소 등 권역별로 확대하였다. [사진3) 양천형 밤샘긴급돌봄어린이집 위치도] 셋째, 전체 국공립 어린이집과의 협업으로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가까운 관내 85개 국공립어린이집에 입소상담을 신청하면, 야간보육이 가능한 어린이집(23개소)에 원스톱으로 연결하여 아동을 맡길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12개월 ~ 만 6세 미만의 영유아이며, 운영방법은 사전예약(전화) 또는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평일 이용당일은 19시 이전까지, 주말의 경우 금요일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아동 1명당 최대 월 80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정에서 부담하는 보육료는 시간당 1천 원이다. 단, 안전을 위해 입소한 영유아는 저녁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30분까지는 중도 퇴소할 수 없으며 여행이나 유흥 사유 등 긴급한 목적이 아닐 시에는 이용이 제한된다. 구는 향후 주민들이 인터넷‧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구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 가능한 창구를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3월 16일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85명과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협업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최근 저출생 문제가 심각한데 특히 돌봄이 가장 필요한 영유아기에 마땅히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보육 공백 해결이 시급한 실정”이라며 “양천형 밤샘 긴급돌봄 어린이집을 통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24시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사업을 기반으로 저출생 문제 해결에 보탬이 되고 나아가 부모와 아이가 모두 행복한 교육도시 양천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스톱 창업준비를 지원하는 양천창업지원센터(신정로7길 75)에서 현직 요식업 전문강사들이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요식업 창업반’을 운영하고, 16일까지 예비창업가 1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달 10일 양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와 공유주방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인 ㈜배달쿡 간 업무협약을 맺고, 건강한 창업문화 및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요식업 기초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사진1) 지난달 28일 양천창업지원센터 사업보고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요식업 창업반’은 3월 22일부터 9주 과정으로 주 1회 36시간 교육이 진행되며 주제별 전문 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강의 24시간, 실습 3회를 병행한다. 교육내용은 ▲상권, 입지 분석 ▲원가 분석 및 재고, 수익 관리 ▲브랜드개발 및 세무, 노무 등 관련법령 ▲서비스, 위생마인드 ▲배달 업체 주문 관리 ▲오픈마케팅 및 창업사례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실습시간에는 프랜차이즈 대표들이 다년간 경험으로 다져진 조리시스템 구축 방법과 레시피를 공유하고, 대표 메뉴 시연 및 피드백 등이 진행돼 현업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지난달 28일 양천창업지원센터 사업보고회 현장서 창업가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모집대상은 예비창업을 희망하는 구민 14명으로 3월 16일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수강료는 14만 원이다. 센터는 요식업 기초창업반 운영 성과를 토대로 향후 심화반으로 확장해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이 외에도 창업지원의 컨트롤타워로서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상담, 컨설팅, 멘토링 등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또한, 내부에는 개방형 사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을 마련해 예비창업가 누구나 이용토록 하고, 크리에이터 창업 육성반, 창업 네트워킹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양천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기초를 닦고 단계별로 역량을 갖춰 창업을 시작한다면 실패확률도 그만큼 낮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원스톱 창업지원망을 형성해 누구나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할 수 있는 활력도시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아토피 피부염을 앓는 성장기 아동 청소년의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80명을 대상으로 연중 5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상담’을 운영하고,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3월 참여자 16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상담 현장] 진료상담은 구와 업무협약을 맺은 이대목동병원의 알러지, 피부과 전문의가 진행하며 보건소 1층 아토피 진료상담실에서 3, 4, 6, 9, 11월 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상담에 참여한 모든 환아에게는 보습제와 아토피 전용 비누가 지원되며, 문진 과정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무료 정밀검사도 추가로 지원한다. 또한 만 15세 미만 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는 연 최대 30만 원까지 의료비용도 지원한다. [사진2) 양천구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상담 홍보 이미지] 각 차수 당 16명씩 총 80명(5회)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금년 3월 첫 진료를 위해 13일 오전 9시부터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16명을 모집한다. 최근 식습관, 생활환경의 변화 등으로 아토피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아동 청소년의 아토피 진단율이 23.5%를 차치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구는 아토피 초기부터 적극적인 관리로 성장기 아동 청소년들이 치료시기를 놓쳐 중증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5년 처음 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총 81회 상담을 통해 환아 1,114명에게 아토피 전문의 무료진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번 모집 때마다 단 몇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지역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아동 청소년 건강복지 사업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증 아토피 입원환자의 절반은 소아청소년일 만큼 아토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피부질환으로 위축되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통학로가 비슷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노선별 8명 이내로 구성, 전문 인력인 교통지도사가 학교에서부터 집까지 동행하며 안전귀가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사진(1)] 장기근속으로 지역 지리에 밝은 교통안전지도사들이 오랜 안전지도 노하우와 풍부한 교통지식을 발휘해 아이들을 관리, 아동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효과가 매우 커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첫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280여 명의 교통안전지도사가 선발됐으며, 이들이 안전지도한 학생들은 2,100여 명에 이른다. [사진2)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 활동 사진(2)] 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정목초, 강신초, 신원초 등 13개 학교에 교통안전지도사 21명을 배치하며 저학년 학생 100여 명의 안전한 등하교길을 담당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지킴이 사업’을 추진, 공모로 선정된 양천녹색어머니연합회와 함께 관내 전체 30개 초등학교 통학로에서 등하교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고,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감시·계도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이와 함께 구가 올해 교육경비보조금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인 ‘등하교 안전지원사업’도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에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구는 관내 21개교(초중고)에 자체 안전지도사 배치를 위한 예산 총 1억 원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신학기에 특히 발생하기 쉬운 스쿨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등하교 교통안전 사업을 꼼꼼하게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통학로 내 위험요소와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살피고 보완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해 가겠다” 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3월 24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2개 기업, 2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취업 취약계층 특화 일자리 취업박람회 ‘일자리 잡다(JOB多)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1)] 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취업박람회를 총 8회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구직자 327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미취업 청년,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 구직자를 연결해 현장 면접에서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2)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2)] 주요 코너로는 ▲기업 인사담당자 취업인터뷰 ▲공기업 취업특강 ▲일자리 종합정보 전시 및 취업상담 ▲AI 면접 체험 부스 등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이날 취업 인터뷰를 위해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목동현대백화점을 비롯해 KT IS, 이랜드파크, 유통관리, 요양원, 사무직, 물류 등 다양한 직종의 22개 업체가 참가하며, 구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1:1 면접을 진행한다. [사진3) 지난해 9월 열린 양천구 취업박람회 현장 전경(3)] 아울러 이날 오후 13시 반부터는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일타강사와 함께하는 ‘공기업 취업 내비게이션’ 특강이 열린다. 공기업 채용 분야와 기관별 전형, 단계별 준비전략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구직상담 부스에서는 취업 인터뷰 참여기업 및 양천, 강서 소재 40여 개 기업에 대한 구직정보를 제공한다. 부스 내부에는 직업상담사 1명이 배치돼 1:1 밀착 취업상담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면접 체험 부스와 취업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구직자 적성에 맞는 직종 및 기업을 타로카드로 해석하는 흥미적성검사 ‘취업타로’ 등 이색적인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공기업 취업특강(60명)과 AI 면접체험(24명) 지원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현재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며, 취업인터뷰 참여자는 3월 22일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신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취업박람회가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 성공을 위한 지름길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와 구인, 구직자 간 소통의 장을 많이 만들어 ‘양천형 구인구직 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관내 초중고대학생 대상 장학금 재원 확보를 위한 ‘양천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일부 개정해 장학기금 한도액 규정을 삭제하고, 금년 장학기금 조성액을 기존 20억 원에서 25억 원으로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1) 2022년 양천구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9일 공포되는 장학기금 조례 개정으로 2016년부터 20억 원으로 제한돼 있던 기금한도액 규정을 삭제함에 따라, 장학기금 5억 원을 추가 출연하게 되면 장학금 수혜 대상자가 기존 60여 명에서 약 80여 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로써 보다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 수혜 해택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대학생 장학금 지원이 확대돼 등록금 지출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사진2) 지난 10월 양천창의교육축제 과학체험 한마당에행사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올해부터는 신청인원과 신청기관이 더욱 확대된다. 그간 동별, 학교별로 한정된 신청인원에 대한 제한을 없애고 동 주민센터, 학교뿐만 아니라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에서도 장학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 지급금액 등의 세부사항은 향후 하반기 공고 예정인 ‘2023년 양천구 장학생 선발계획’에서 결정되며 소득수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최종 장학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한편, 위 장학금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매년 기금 적립금의 이자수입금 범위 내에서 일반장학금(중위소득 90% 이내), 성적우수장학금, 특기장학금(과학‧예체능 특기생) 등 3가지 분야에서 총 265명을 선발, 1억 6천만 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조례개정으로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두텁게 장학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양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지속해서 발굴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 사업을 운영해 교육도시 양천의 위상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청력(정밀)검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주민 1,00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민선 8기 주요공약인 이번 사업은 신청을 통해 선정된 공항소음피해지역 주민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난청검진을 위한 청력(정밀)검사를 무료로 받도록 양천구가 선제적으로 마련한 주민체감형 지원방안이다. [사진1) 청력검사 지원 업무협약 체결 후 의료기관계자들과 환담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참여 의료기관 25곳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공고일(3. 2.) 기준 공항소음대책지역(인근 지역 포함)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청력에 이상 징후가 있는 주민 1,000명이다. 피해지역지구 및 소음영향도에 따른 동별 배분 인원은 ▲신월1동 102명 ▲신월2동 42명 ▲신월3동 438명 ▲신월4동 88명 ▲신월5동 42명 ▲신월6동 88명 ▲신월7동 102명 ▲신정1동 14명 ▲신정3동 42명 ▲신정7동 42명 총 1,000명이다. [사진2) 양천구 공항소음피해주택가를 지나는 항공기]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6일부터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신청 후 2~4주 안에 문자, 유선으로 개별 통보되며, 선정 대상자는 협약 의료기관에 검진일정을 사전 예약한 후 선정결과 증빙자료(문자)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청력(정밀)검사 항목은 순음청력검사, 어음청력검사, 임피던스 청력검사 등이 있으며 1차 청력 기본검사 후 이상 소견이 있을 시 2차 청력 정밀검사를 받게 된다. 구는 향후 검사대상자를 공항소음피해지역 전 주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상반기 중 개소할 공항소음대책종합지원센터와 연계한 소음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심리 상담서비스 제공 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주민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국 최초로 양천구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력검사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 지속적인 정책건의를 통해 공항소음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및 보상대책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해 에너지 복지 구현에 앞장서고자 ‘취약계층 LED 전등 무상 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3월 17일까지 30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전] 구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사업을 처음 추진한 이래 지금까지 저소득 3,110가구에 7,617개의 LED조명을 무료 보급한 바 있다. 올해는 국·시·구비 1억 원을 투입해 300가구에 LED조명 800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연간 1,5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후] 지원대상은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 가구 및 차상위계층이며 가구당 1~4개 조명을 교체할 예정이다. 단, 준공연도가 5년 이상 경과하지 않은 시설, 리모델링 계획 등이 있는 시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진3)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전] 구는 신청자가 적을 경우 신청 가구의 노후조명을 모두 고효율 LED조명으로 교체 지원할 계획이다. 고효율 LED조명은 기존 형광등 대비 수명이 길고 에너지 효율이 좋아 전기요금을 최대 절반 가까이 아낄 수 있으며, 균일한 빛으로 눈의 피로도를 낮춰 안정감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사진4)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후] 신청을 희망하는 구민은 3월 17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전화 신청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상황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접적인 에너지 비용 지원보다 취약계층 LED조명 무료교체 지원 사업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여 비용절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될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