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060세대 인생2막 설계 지원…“인생이모작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 내 중장년층이 은퇴 후 삶을 보다 활기차고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8개 사회복지기관과 함께 민간자원을 활용한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은 40~60대로 대표되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 겪을 수 있는 경제적 불안, 사회적 고립 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일자리와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통해 ‘행복한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지역의 특성과 민간자원을 반영한 새로운 특화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양천구 내 비영리법인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했으며 심사를 거쳐 목동어르신복지관 등 총 8개 기관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라탄공예 △목소리 봉사단 △새활용 활동가 △보드게임 활동가 △정리수납 전문가 △웰라이프 상담사 △반려동물 전문가 △제2인생설계 등으로 총 123명의 중장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실질적인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와 사회활동 프로그램 발굴에 집중한 결과 ‘웰다잉 지도사’, ‘실버체조 강사’, ‘반려동물 패션디자이너’ 등 참신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39명의 일자리·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인생을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웰다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한 ‘웰다잉 지도사’ 양성 프로그램의 참여자 김 어르신은 “은퇴 후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중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통해 경로당에서 강의도 하고 노년기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중장년층의 실질적인 취·창업 연계는 물론, 지역 내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공헌활동과 자발적 커뮤니티 활동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중·장년층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인생이모작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긍정적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운영…공사·용역 등 사전 자문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동주택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사·용역에 대한 사전 자문을 통해 입주민간 불필요한 갈등을 줄이고자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구에는 공동주택 관련 공사·용역 분야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 23명이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 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공사, 용역, 공동체 활성화 등 3개 부문 18개 분야에 대해 맞춤형 자문을 제공하며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자문 대상은 크게 ‘의무자문’과 ‘선택자문’ 으로 구분된다. ‘의무자문’은 △1억원 이상 공사 △5천만원 이상 용역 △1천만원 이상 양천구 지원사업 등에 해당하며 반드시 공동주택 관리 전문가 자문단의 조언을 받아야 한다. 이 외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가 필요에 따라 ‘선택자문’도 신청할 수 있다. 자문단은 공사·용역의 필요성, 시기 적정성, 규모와 비용의 적정 산출 여부 등에 대한 기술 자문 서비스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조언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견적서 상세내역에 대한 검토와 공사 완료 여부 확인까지 지원하고 있다. 자문을 원하는 경우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또는 관리주체가 신고서를 작성해 양천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자문신청서 사업계획서 견적서 계약서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공사, 경비·청소 외주용역 등 발주 시 이에 대한 전문 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자칫 입주민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를 전문가의 사전 자문으로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천구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단은 최근 3년간 도장, 승강기, 방수공사, 경비용역 등과 관련해 총 195건의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건 조성을 위해 전문적인 자문의 필요성은 점차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며 “우리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동주택 전문가 자문제도’를 적극 활용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한 '신정4동 맞춤형 공동체 주택' 추가 입주자 7가구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무주택 세대원으로 청년 주택 입주자는 만 19~35세 이하 미혼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이다. 신혼부부 주택은 혼인 7년 이내 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 근로자 월평균 소득 70% 이하다. 신정4동(오목로23길 25-1 외 3)에 위치한 맞춤형 공동체주택은 청년 6세대, 신혼부부 1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입주를 희망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오는 26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구청 주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사진1) 양천구 신정4동 맞춤형 공동체주택 내부 모습(1) 구는 서류 심사를 거쳐 12월 중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입주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상반기에도 맞춤형 공동체 주택 입주자 모집을 진행해 총 6가구(청년 5세대, 신혼부부 1세대)에게 주택을 공급한 바 있다. 사진2) 양천구 신정4동 맞춤형 공동체주택 내부 모습(2)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과 출산을 주저하지 않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주거복지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30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20개 기업, 15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하는 대규모 일자리 취업박람회 ‘양천 링크 : 모두의 JOB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인력 채용 계획이 있는 구인기업과 청년, 여성, 중장년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다양한 직종의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진1) 양천구, ‘모두의 JOB 콘서트’ 홍보 포스터 ‘모두의 JOB 콘서트’는 ▲기업 인사 담당자 1:1인터뷰 ▲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인정보안내 및 구직상담 ▲부대행사 등 알찬 코너로 꾸려질 계획이다. 참가 기업은 현대백화점(목동)을 비롯해 세무법인, 경비, 물류, 병원, 무역, 바리스타, 웹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종의 20개 업체로 구성됐으며, 구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1:1 취업인터뷰를 진행한다. 대면, 온라인, 모바일 면접 등 기업과 구직자의 상황에 맞춘 하이브리드(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진2) 지난 3월 개최된 상반기 양천구 일자리박람회 모습 이날 사전 모집된 미취업 청년 24명을 대상으로 청년일자리카페가 운영하는 자기소개서 컨설팅도 진행된다. 기업 및 직무, 구직자의 역량을 철저히 분석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안내하고 개인별 맞춤형 취업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직상담 부스를 운영해 일자리종합정보 책자를 전시하고, 참여기업 외 15개 기업에 대한 구직정보 제공 및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로는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을 비롯해 지문 패턴 분석으로 적합한 직종을 찾는 지문적성검사와 이미지메이킹을 위한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타로 등이 마련돼 있다. 박람회 참여기업 현황, 모집분야, 근무조건, 신청방법 등 상세한 정보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취업박람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미취업자에게 추가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정보를 지속적해서 안내해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6회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구직자 232명이 현장에서 채용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모두의 JOB콘서트’를 통해 구직을 희망하는 구민 여러분이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발굴해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임신준비 부부, 임신부,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적인 안정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인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를 전국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자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국립중앙의료원)에서 전국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맘안애 Breathing Box’ 사업의 사용승인을 받아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자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 1기 사업기간은 9월 15일부터 11월 11일까지며, 참여자 22명은 ‘맘안애 동행’ 키트를 활용해 자가 건강관리를 실천하게 된다. 키트는 안내서와 운동습관을 돕는 운동밴드, 에코미니화분과 텀블러백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자들은 안내서에 제시된 ▲호흡 명상하기 ▲운동하기 ▲식단일지 작성 ▲식물 돌보기 ▲감사일기 쓰기 등 일일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게 된다. 구는 참여자들과 함께하는 오픈 채팅방을 운영하고, 깜짝 이벤트와 스트레스 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애니어그램 특강 등을 통해 꾸준한 자가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려할 계획이다. 지난 15일 1기 참여자 22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시작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의 상담전문가를 초빙해 프로젝트의 취지 및 자가 건강관리를 위한 키트 활용법 등을 교육했다. 사진) 양천구 맘안애 동행프로젝트 키트 사진 아울러 임신, 출산, 양육기에 겪을 수 있는 우울증 예방을 위한 우울선별검사도 현장에서 실시했다. 검사결과는 추후 개별 안내되며 고위험군은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와 연계해 최대 10회 무료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2기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신청 및 접수는 양천구 모자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맘안애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임신, 출산, 양육 과정 전반에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신체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니즈가 반영된 섬세한 정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2일까지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20만 원 한도 내에서 도배, 장판, 단열, 방수, 싱크대, 위생기구 등의 집수리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택법상 ‘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로, 이번 하반기에는 반지하 침수피해 가구를 최우선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단, 주거급여 수급자 중 수선유지급여를 받는 ‘자가 가구’와, 타기관 또는 민간단체에서 시행하는 집수리 서비스를 지원받았거나 2년 이내 ‘희망의 집수리’ 사업의 기수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22일까지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1) 양천구, 희망의 집수리사업 대상가구 시공중인 모습(1) 구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 외에도 쪽방, 고시원, 여인숙, 노숙인시설 등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지원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도 진행 중이다. 사진2) 양천구, 희망의 집수리사업 대상가구 시공중인 모습(2) 서울주택도시공사 양천주거복지센터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으며, 비주택거주자와의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를 돕고, 정착할 수 있도록 보증금, 이사비, 입주청소 및 생활안정물품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주거 취약가구가 지원에서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오는 22일까지 학부모 진로코치 프로그램 교육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유학년제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자녀의 진로탐색 및 직업선택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한 직업관을 함양하고,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센터’)에 ‘학부모 진로코치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해왔다. 이번 9기 프로그램의 교육 주제는 ▲국내외 교육정책 소개 ▲4차산업시대 대비 진로 설정 방안 ▲미래직업 트렌드 ▲청소년 마음돌보기 ▲의사소통과 성평등 교육 ▲초중고 진로프로그램 개발과정 및 사례 공유 등 다양하다. 교육기간은 기본, 심화 두 과정으로 나뉘며 기본과정(20강)은 9월 30일부터 11월 18일까지, 심화과정(10강)은 11월 21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학부모 진로코치 프로그램 교육 홍보 포스터 센터 강당(5층)에서 운영될 교육은 주 3회(1일 3시간) 30회 강의로 예정돼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본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센터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현재 1~8기 수료생들은 현장직업체험 사전안전교육, 진로코칭, 진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등 지역사회에 기반한 진로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복잡한 입시제도로 진로설계를 고민 중인 우리 청소년을 위한 진로코치를 양성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학부모 여러분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이기재 양천구청장이 14일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제출한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방안이 안건으로 채택됐다. 이날 이 구청장이 제출한 안건은 ‘8 · 16 국토교통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 중 안전진단 제도개선과 관련된 부분이다. 사진1)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안전진단 제도 개선안을 제안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1) 제출한 안건은 우선, 재건축을 위한 공공기관 적정성검토를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는 방안으로 개선하자는 게 주 내용이다. 이는 지역 특성과 노후단지 상태를 가장 잘 알고 있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도록 개선해 조속한 결정으로 재건축 사업기간을 단축하겠다는 취지다. 사진2)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안전진단 제도 개선안을 제안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2) 두 번째는 안전진단 기준 완화 시 경과조치 마련이 필요하다는 제안이다. 현재 적정성검토가 진행 중인 공동주택단지에도 개정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는 종전 기준 적용으로 탈락할 경우 현지조사 · 안전진단용역 재시행에 따른 총 2년여의 시간 및 비용이 추가로 발생해 주민 부담이 가중되고, 주택 공급확대 정책에 대한 정부의 신뢰도도 저하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날 채택된 안건은 서울시구청장협의회 명의로 국토부에 건의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제 공동주택 재건축 문제는 양천구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 자치구가 관심을 갖고 한목소리를 내야 할 시점”이라면서 “노후된 주거환경 및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개선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사랑복지재단(이사장 김덕영)은 KB증권(사장 박정림·김성현)이 추석을 맞이하여 수해 피해 가정과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보다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료품을 담은 ‘情든든 KB박스’를 양천사랑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20914_KB증권_추석맞이_3000만원상당_물품지원] ‘情 든든 KB박스’는 설과 추석에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양천사랑복지재단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는 KB증권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이다. KB증권은 지난 2017년 추석부터 ‘情든든 KB박스’ 사업을 시작하여, 한 해도 거르지 않고 6년째 지속적으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KB증권은 이번 추석을 포함해 총 3,670가정을 지원하였으며, 올해 설에는 국내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KB박스를 전했다. 이번 ‘情 든든 KB박스’에는 부모님이 집을 비운 경우 아이들이 간편하고 든든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갈비탕과 설렁탕 등 간편식과 이주여성 및 다문화 청년을 고용하여 사업을 운영하는 사회적협동조합 ‘더누리팜’의 새싹삼 대추청을 KB박스에 담아 사회적 기업에도 도움을 주고자 노력했다. 이렇게 준비된 추석 맞이 ‘情 든든 KB박스’는 지난 8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가정과 수도권의 다문화 한부모 가정 총 300가정에 전달됐다. 박정림 대표이사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과 경제적인 어려움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고충을 겪고 있는 다문화 한부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번 KB박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KB증권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 이웃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현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폭우, 태풍 등에 따라 피해를 입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사랑복지재단 정문진 사무총장은 “한국에 이민와서 어렵게 살고 있는 한부모다문화가정과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 설상가상으로 폭우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귀한 지원을 해 주신 KB증권에 매우 감사하다”면서 “지원해주신 물품은 KB증권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한부모다문화가정과 수해피해 가정에게 잘 전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3년 주민자치회를 이끌어갈 11개동(목2·3·5동, 신월1·3·4·5동, 신정2·3·4·7동) 주민자치회 위원을 9월 13일부터 10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란 풀뿌리자치 활성화와 민주적 참여의식 고양을 위해 민관협력에 관한 사항을 수행하는 동 단위 주민 참여 기구로, 다양한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 · 실행하는 자치기구다. 주민자치회 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과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게 된다. 구는 지난 2019년 주민자치회 시범 5개동(목2·3동, 신월5동, 신정3·4동)을 시작으로 올해부터는 18개동 전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11개동(목2·3·5동, 신월1·3·4·5동, 신정2·3·4·7동)이 동별 30명을 신규 위원으로 모집해 구성 ·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1)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양천구 주민자치회 회장단 간담회(1) 주민자치회 위원 자격요건은 ▲해당 동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 ▲해당 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해당 동에 소재한 각급 학교, 기관, 단체에 속한 사람 등이다. 신청방법은 모집중인 11개 동 주민센터(자치회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자치회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10월에 예정된 주민자치학교 6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사진2) 지난 8월 31일 개최된 양천구 주민자치회 회장단 간담회(2) 이후 해당 동 위원선정관리위원회에서 주민자치학교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개추첨(11월 예정)을 통해 위원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주민자치회 모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모집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인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면 210면에 실시간 주차공간 정보 제공이 가능한 IoT센서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4월부터 주택가, 상가 주변 등 주차 수요가 많은 지역에 낮 시간대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구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유사업을 추진해 왔다. 민간주차장 대비 저렴한 금액(5분당 100원)과 편리성이 강점이며, 연도별 이용건수는 ▲2019년 월평균 1,228건 ▲2020년 월평균 2,175건 ▲2021년 월평균 3,228건 ▲2022년 8월에는 월평균 이용건수가 무려 8천 건이 넘는 등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전화 한 통화로 빠르게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는 ‘ARS 기반 주차공유사업’은 이용자가 공유주차면에 주차 후, 바닥에 표시된 ARS(1666-5014) 번호로 전화해 구획번호, 차량번호, 이용시간을 입력하면 주차등록이 된다. 출차 시에는 전송된 메시지를 확인한 후 안내에 따라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으며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이용도 가능하다. 사진1) 양천구, 바닥에 IoT센서가 설치된 공유주차면 모습 여기에 구는 ‘스마트 도시 양천’을 구현하고자 지난 2019년 하반기에 ARS 공유주차면에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전격 도입한 바 있다. 주차장 바닥에 설치된 IoT센서를 통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공유주차 관련 애플리케이션 사용)으로 실시간 주차 가능 여부를 파악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2) 양천구, 공유주차면 안내표지판 구는 현재 1,030여 면의 거주자우선 공유주차면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715면에 IoT센서 설치를 완료했고, 올해 안으로 210면에 센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생활과 밀접한 문제인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공유주차면을 확대, 발굴하고 IoT센서 설치도 병행해 갈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IoT 센서 기반의 공유주차사업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양천에 적합한 효율적인 주차방안으로, 구는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조성, 그린파킹, 부설주차장 개방사업 운영 등을 통해 지역주차난 해소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주차편의를 향상할 수 있는 주차관리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살기좋은 도시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양천구는 큰 일교차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급식지도를 위해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학교와 유치원 급식소 37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교육청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제외된 학교 31개소와 유치원 10개소는 상반기에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 조리 행위 ▲단계별(식재료 공급 · 유통 · 구입 · 보관 · 조리 · 배식) 위생관리 여부 ▲조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사진) 양천구, 어린이 급식시설 지도점검 모습 급식에 자주 사용하거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조리 식품, 완제품, 조리기구 등에 대해서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장출혈성대장균,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철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양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교차가 크고 한낮의 더위가 지속되는 요즘 같은 시기에는 특히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면서 “양천구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철저하고 꼼꼼한 지도 · 점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인숙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