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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 △경복 △한두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곡경로당은 12월 16일, 경복경로당은 12월 18일, 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월성경로당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반려식물에- 4월부터 ‘반려식물 동행프로젝트’ 본격 추진, 21개소 대상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대한 수요와 관심에 적극 대응하고자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를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운영해 큰 호응을 받은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반려식물 동행 프로젝트’는 반려식물 관리와 교육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와 반려식물 클리닉이 운영되며,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반려식물, 원예치료, 생활원예, 도시농업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생활원예 가드너, 도시농부학교, 텃밭정원, 천연염색 등 13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는 공동주택 6개소, 복지기관 9개소, 보육기관 6개소 등 총 21개소를 대상으로 원예 전문가들이 현장에 찾아가 입주민과 기관 이용자에게 분갈이 방법을 비롯해 병충해 진단, 관리법 등 식물 재배에 필요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사진2) 반려식물 교육서비스 현장]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찾아가는 식물 관리서비스를 관내 아파트 단지 4곳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한 결과, 319가구가 현장을 찾았으며 대기줄까지 생길 정도로 큰 성원을 받았다. 이에 구는 올해 대상을 21곳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혹서기를 제외한 상반기 4~6월, 하반기 9~10월에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반려식물 서비스’ 방문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와 기관은 3월 23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문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반려식물 클리닉〉은 지난해 서울시 공모에 선정돼 다음 달 10일 운영을 앞두고 있다. 리모델링된 양천도시농업공원 도시농업교육센터(신월로 24)에서 식물보호기사, 원예치료사 등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2명의 도시농업전문가가 식물 진료와 관리 상담을 진행한다. 반려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생육 과정 중 겪는 고민을 터놓는 생활 속 클리닉으로 신청자 1명당 2~30분씩 밀착상담이 이뤄진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4월 4일부터 원하는 일정에 맞춰 서울시 공공예약포털, 구청 홈페이지 또는 유선으로 사전예약하면 된다.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가정에서 직접 재배해 요리에 활용 가능한 ‘식용작물’과 관상용 ‘화훼식물’을 다룬다.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 4월 개강 예정인 프로그램은 생활원예 가드너, 텃밭정원 아트, 텃밭친구(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취미 저녁반) 총 4개로, 이달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이달 초 분양을 마친 상자텃밭을 활용해 반려식물 재배 및 관리법을 다루는 특별과정인 ‘1일 반려식물 교육’을 새로 개설했다. 수강대상은 상자텃밭 수분양자 300명으로 구청 홈페이지에서 3월 24일까지 접수 진행 중이며, 이달 28일과 30일 도시농업교육센터에서 각 6회씩 진행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식물이 반려동물처럼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생명체로 인식되면서 식물 생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구민의 욕구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반려식물 돌봄, 치료, 교육 등 다양한 녹색 콘텐츠를 제공하는 이번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선도하는 반려식물 특별구 양천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에게 신기술 검증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구정에 반영해 도시경쟁력과 생활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스마트도시 문제 해결 기업’을 이달 3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양천구를 무대로 한 기술 실증을 통해 혁신기업의 아이디어 사장을 방지하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구현함으로써 차별화된 스마트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공모분야는 ▲깨끗한 도시(재건축, 녹지 등 분야) ▲건강한 도시(문화, 체육 분야) ▲안전한 도시(도시안전, 교통 분야) ▲따뜻한 도시(경제, 일자리, 복지 분야) ▲행복한 교육도시(교육, 보육 분야) 등 구의 5대 정책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이다. 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도시문제 해결, 개선을 위해 스마트 기술(IoT, 빅데이터, AI, 드론, 애플리케이션 등)을 접목한 실효성 있는 디지털 서비스 아이디어 분야면 모두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이달 31일까지로, 참여 희망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실무부서 사전 검토와 평가위원회 서류 심사(1차)를 거쳐 실증 업체를 선정하고, 실증 사업 진행 후 결과에 대한 성과보고 발표(2차) 점수를 합산해 우수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구는 최종 선정된 업체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우수 아이디어는 2024년 양천구 스마트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주요 도시 교차 실증 사업 시 우선 추천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신기술 검증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임과 동시에 도시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에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토지거래허가구역 기간 만료를 앞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를 대상으로 서울시에 해당지역의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사진1)목동택지개발지구 토지거래 허가구역도(1)] 지난 2021년 4월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목동신시가지아파트 1~14단지는 목동, 신정동 일대 2,282,130㎡를 대상으로 하며 이는 양천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전체 면적의 85%에 달한다. 최초 지정된 2021년 4월 이후 1회 연장된 바 있으며 다음 달 26일 만료될 예정이다. [사진2) 목동아파트 전경(3)] 구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와 지가의 급격한 상승 우려가 있는 지역이 대상인 만큼, 현재 완만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는 지정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실효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사진3) 목동아파트 전경(3)] 실제로 구가 부동산시장 중개업소 모니터링 및 부동산 거래관리 시스템을 통한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목동신시가지아파트의 부동산 거래량은 허가구역 지정 전 12% 수준으로 급감(‘20년 기준: 707건, ’22년 기준: 86건)했으며, 거래가격도 최대 6억 6천만 원까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구는 해제 의견서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과도한 규제로 주민들의 사유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토지거래계약허가 구역의 해제를 요구하는 민원이 서울시와 양천구에 빗발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 토지거래허가제는 일정 면적 이상의 토지를 거래할 때 사전에 관할지역 시장, 군수 또는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땅을 사고팔 수 있는 제도다. 공공 재개발 사업 등으로 부동산 과열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제도로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허가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현재 금리 불안 등 부동산 시장이 급격히 위축돼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의 재산권 보호 측면에서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해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홀몸어르신의 주거생활 편의 향상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홀몸 어르신 안심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6일 사단법인 미션앤컬처와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1) 양천구,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식 현장(1)]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기존의 얼굴인식 도어락에 24시간 현관 모니터링이 가능한 블랙박스 기능이 탑재돼 있어 어르신들이 비밀번호, 열쇠 분실 걱정 없이 편리하게 출입할 수 있다. 특히, 구는 홀몸 어르신들의 도어락 출입이력이 장기간 감지되지 않을 경우 관제센터에서 구청 복지부서로 즉시 연락해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양천구,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 지원사업 관련 업무협약식 현장(2)] 또한, 도어락에 설치된 카메라가 현관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 녹화해 택배 분실, 주거침입 같은 범죄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1인 가구와 다세대주택 비중이 높은 신월동 지역의 홀몸 어르신 50명이다. 구는 서서울어르신복지관과 협력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중 고독사 및 안전확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에 양천구가 선도적으로 도입한 얼굴인식 블랙박스 도어락은 이달부터 추진 중인 ‘어르신 안심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의 욕구와 눈높이에 맞는 고령친화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금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첫 개강 이래 지금까지 20,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사진1)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현장(1) 구는 최근 3년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규모를 줄여 18개동이 일괄 진행하던 방식을 금년부터 대폭 개선한다. 강의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0회로, 수강 인원도 30명에서 50명 내외로 확대한다. 운영시기도 9개동씩 상하반기로 나눠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동별 소규모 수료식이 아닌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장기자랑, 사례발표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장수문화대학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현장(2)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이, 하반기(9~11월)에는 신월1~7동과 신정3, 4동이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2시간) 10주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주요 강좌로는 ▲건강 지식 강좌(복약지도, 심뇌혈관 강의 등) ▲환경 관련 재활용품 활용 강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예술 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생활안전교육 ▲체조, 실버 요가 등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프로그램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격 확대 운영한다”면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으니 다가올 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헌신과 봉사로 타의 모범이 되는 구민을 포상하기 위해 ‘2023년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하는 양천구민상은 지난해까지 총 184명이 선정된 바 있다. 금년에는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총 8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해 시상한다. [양천구청 전경] 수상후보자는 구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추천하고자 하는 후보자가 있는 경우 구청,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양식을 작성해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제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시상 부문별 관계기관장, 학교장, 양천구의회 의원 등이며, 구민 10명 이상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감사담당관의 공적 사실조사와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의 서면심사(1차) 및 토론심사(2차)를 거쳐 8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5월 중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 수장자의 공적을 새길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남다른 봉사와 헌신으로 양천구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수여하는 ‘양천구민상’ 후보자 모집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지역사정에 밝은 통반장 3,500여 명과 협력해 매월 25일 우편함을 살피는 민관협력 고독사 예방 프로젝트 ‘이웃이 오는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통장회의가 있는 매월 25일을 ‘이(2)웃이 오(5)는 날’로 지정하고, 통장 559명과 반장 2,962명의 협조 아래 세대 우편함을 순찰해 각종 우편물 등의 적치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사진1) 세대 우편함을 확인하며 복지가구 위험징후를 파악 중인 양천구 통반장들(1) 통반장은 우편함에 공과금, 체납 고지서가 쌓였거나, 등기 우편 수령 안내문이 2개 이상 부착된 가구 등 중점 발굴 대상을 지정해 매월 1회 점검하고 위기가구로 의심되면 지체없이 동주민센터 복지담당자에게 신고한다. 동 주민센터 복지담당자는 신고 접수 즉시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지역 자원을 활용해 3회 이상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대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사진2) 세대 우편함을 확인하며 복지가구 위험징후를 파악 중인 양천구 통반장들(2) 아울러 구는 위기가구 발굴 요령, 위기가정 지원 흐름도, 복지서비스 제도 안내, 민관 복지자원 현황, 긴급신고망 등이 기재된 ‘희망수첩’을 제작해 통장에게 배포했으며, 동 주민센터별 활동 요령 교육 등을 통해 복지통장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동네 소식을 제일 잘 아는 통반장을 인적 인프라로 적극 활용해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면서 “단 하나의 사소한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살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동네의원 7곳과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 취약 어르신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은 만성질환을 2개 이상 보유한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노인부부를 대상으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물리치료사 등 4명으로 구성된 ‘건강전문 돌봄팀‘이 가정을 방문해 2개월간 맞춤형 통합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지역밀착형 서비스다. 사진1) 양천구,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현장(1) 그동안 동 주민센터, 복지관 등 지역기관을 통해 대상자를 발굴하던 시스템을 전격 확대해 금년부터는 동네의원 7곳이 대상자 발굴에 직접 나서면서 민관 협력이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동네의원은 내원환자 중 건강돌봄팀의 방문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로 집중관리를 의뢰하게 된다. 사진2) 양천구,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 방문 건강 서비스 제공 현장(2) 건강돌봄팀은 개별 대상자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건강모니터링, 복약지도, 보충영양식 제공, 재택치료(드레싱 등) 연계, 재활 등 필요 서비스를 제공해 집중 관리 이후에도 어르신들이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필요한 복지자원도 함께 연계해 생활을 돕는다. 양천구는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2개의 건강동행센터(신월, 목동보건지소)를 운영 중인 만큼, 전문성과 노하우를 살려 ▲건강상담 ▲방문재활 ▲영양지원 ▲재택의료 ▲정신상담 ▲복지상담 6대 영역별 대면 방문 서비스 제공 및 자원 연계를 통해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둔 상황인 만큼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 돌봄 체계를 구축해 양천 어르신들이 삶의 터전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도시농업 공간 조성 및 반려식물 지원 사업을 통해 일상에서 즐기는 공원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3년 도시농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3대 분야 10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구는 ‘행복을 더하는 양천 도시농업’이라는 비전 아래 ▲도시농업공간 조성 및 운영 : 양천도시농업공원 운영, 안양천 키친가든 등 4건 ▲반려식물 관리 및 정원 원예 프로그램 운영 : 반려식물 관리, 교육, 기부 서비스 등 4건 ▲텃밭친구 양성 및 활용 : 그린페스티벌 등 2건 총 10개의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사진1) 양천구 도시농업공원 전경] 저 도시농업공간 조성 · 운영 분야에서는 ‘서울형 도시텃밭’을 조성해 복지기관 1개소, 어린이집 3개소에 텃밭 공간 545㎡를 조성해 도시농업 체험을 활성화한다. 또한, ‘양천도시농업공원’에서는 동별 텃밭가꿈이와 사회복지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취약계층에게 수확물을 기부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_찾아가는 반려식물 분갈이 서비스_ 현장] ‘양천1마당텃밭’은 구민으로 이뤄진 3인 이상 공동체를 대상으로 70구좌를 분양해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양천 키친가든(텃밭)’에서도 북한이탈주민과 대안학교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텃밭체험 과정을 운영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아울러 올해 조성 예정인 온수공원 예정지 내 500㎡ 공간에는 ‘감자수확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복지형 도시농업을 통해 구민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사진3) 양천구 꼬마농부학교 현장] 또한, 구는 급증하는 반려식물 가구의 수요를 반영한 반려식물 관리 및 정원 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아파트 4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반려식물 관리 서비스’는 올해 서비스 대상을 복지기관 9곳, 보육기관 6곳, 공동주택 6개 단지로 대폭 확대한다. 혹서기인 7, 8월을 제 외한 4~6월과 9~11월에 반려식물 재배법, 병해충 진단, 분갈이 방법 등 상담 및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양천도시농업공원 내에 ‘반려식물 클리닉’을 운영해 사전 예약 후 방문 상담 및 교육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반려식물 교육 서비스’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와 반려식물 클리닉(양천도시농업교육센터)을 교육장소로 활용해 구민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0회 교육을 통해 반려식물 진단 및 치료, 식물콘텐츠 체험 프로그램, 원예 지식 등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전문가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채용하고, 광역 반려식물병원인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필요시 반려식물 입원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양천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도시농업 문화교육인 ‘꼬마 농부 체험 프로그램’도 이어 나간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농작물 재배경험을 통해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익히도록 할 예정이다. ‘반려식물 기부 챌린지’는 공무원과 산하기관, 주민을 대상으로 여분의 반려식물을 기증받아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기부하고, 원예전문가 등이 방문교육을 통해 식물을 기르며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텃밭친구 양성 및 활용 분야는 도시농업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해 구민 참여 중심의 공원문화 확산에 기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텃밭친구’ 3, 4기 50명(각 25명) 양성을 목표로 3월과 8월에 모집해 10주간 기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텃밭친구는 관내 유휴공간에 다양하고 실험적인 텃밭을 조성, 관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물은 양천푸드뱅크마켓센터에 기부해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구는 ‘공원의 친구들(자원봉사자)’을 주축으로 지역 곳곳에 테마정원을 조성하고, 이를 토대로 공원, 숲, 텃밭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참여형 지역축제인 ‘그린페스티벌’을 10월 중 개최해 화합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의 일상에 치유와 행복을 더하는 ‘양천형 도시농업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주택가, 도심지에 자생하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인도적인 방법으로 개체수를 조절하는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길고양이 중성화(TNR) 사업’은 길고양이를 포획해 중성화 수술 후 원래 장소에 방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궁극적으로 개체수를 조절해 번식기에 발생하는 소음과 쓰레기봉투 훼손, 배설물 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사진) 양천구 관내 지정 동물병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중인 고양이] 구는 지난 2008년 처음 해당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4,370여 마리의 길고양이를 중성화 시킨 바 있으며, 올해 목표는 총 520마리다. 중성화 수술은 목동 강현림종합동물병원과 하니동물병원 2곳과 지정 협약을 체결해 진행한다. 중성화 수술 후 수컷은 24시간, 암컷은 72시간의 회복과정을 거쳐 포획 장소에 방사된다. 단, 장마철과 혹서기 및 혹한기 등 회복이 어려운 시기에는 중성화 수술을 제한하고, 체중 2kg 미만 길고양이와 임신, 수유중인 길고양이도 동물복지를 고려해 중성화 대상에서 제외한다. 중성화수술 신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로 전화 신청하거나,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 오른쪽 하단 ‘보건상담’ 코너에 ‘길고양이 중성화 신청’이라는 제목으로 연락처, 길고양이 발견 장소, 개체 수 등을 기재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은 길고양이를 방치하지 않으면서도 개체수를 조절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현실적인 대응책”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동물보호 사업을 추진해 성숙한 동물복지 문화가 지역에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