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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곡·경복·한두 ‘세련되고 품격있는’경로당으로 재탄생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해 협소한 공간과 노후된 시설로 개선이 시급했던 △신곡 △경복 △한두 경로당 3곳을 새롭게 단장하고, 순차적으로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신곡경로당은 12월 16일, 경복경로당은 12월 18일, 한두경로당은 12월 22일 각각 개소식을 열 예정이며,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어르신과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 보금자리 조성을 축하할 예정이다.새롭게 조성된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생활 방식과 커뮤니티 활동 특성을 고려해 △1층 어울림방 △2층 할머니방 △3층 할아버지방으로 구성했다.특히 단순 리모델링이 아닌 기존 건물 철거 후 구조를 전면 재정비했으며, 1개 층 증축과 내부 공간 재배치, 승강기 설치 등을 통해 이동편의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또 주변 환경을 고려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이고, 경로당별 특색을 반영한 감성적이고 따뜻한 이미지의 현판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개성있고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스마트경로당 시스템도 도입해 화상 플랫폼을 통한 비대면 노래·체조 프로그램 운영과 IoT 기반 안면인식 장치를 활용한 혈압·체성분 관리 등 디지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양천구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노후 경로당 13개소를 대상으로 증·개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월성경로당은 지난해 조성을 완료했으며, △당곡 △금실 △양목 △나말 △청솔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새단장으로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중심지이자 일상을 보내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워질수록 더 두텁게...양천구, 한파 취약계층 집중 보호 나선다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독거어르신,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인력을 구성하고 내년 3월까지 집중 관리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올겨울은 기온 변화가 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구는 갑작스러운 추위에 더 위험한 건강취약계층 900여 명을 정기 및 집중 모니터링 대상자로 지정하고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파 특보 시 방문간호사 등 전담인력이 방문, 유선 전화, 문자, 앱 알림을 통해 기상 상황을 전파하고 실시간 안전을 확인한다.특히 집중관리군은 매일 모니터링을 시행해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만성질환 보유 어르신의 자가 건강관리를 위해 AI·IoT기반 “오늘건강”앱으로 한파상황을 실시간 안내하고, 영양사와 운동지도사가 겨울철 필수 영양섭취와 낙상 예방 근력강화 운동 등을 지도하며 체계적인 관리를 돕는다.한파 대비 행동요령 및 한랭질환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적절한 수분 섭취와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등 기본 건강수칙을 안내하고, 저체온증, 동상, 침수병 등 한랭질환의 위험성과 예방 방법을 교육해 고위험군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또 구립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78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관내 숙박업소와 구청 등 한파 응급대피소 2개소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 노숙인, 저소득층 등 추위를 피하기 위한 장소가 필요한 주민을 지원한다.이외에도 구는 폐지수집 어르신에게 귀마개, 넥워머, 핫팩 등 방한물품을 지원하고, 야외 구직활동을 하는 건설 일용근로자를 위해 신정네거리역과 신월3동 우체국 앞 2곳에 ‘새벽일자리 쉼터’를 운영하는 등 겨울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갑작스러운 기온변화는 고령층,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겨울철 촘촘한 건강관리 체계를 통해 한파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초중고 교육과정을 풍성하게 채우는 ‘2023 문화예술·창의체험 협력강사 지원사업’(이하 ’협력강사 지원사업) 계획에 따라 올해 협력강사 210명을 선발, 관내 50여개 학교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 2월 열린 문예체 협력강사 워크숍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다양한 과목의 협력강사를 발굴, 학교에 파견해 교과 수업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60명의 협력강사가 선발됐고, 320회 이상의 학교 출강횟수를 자랑하며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 모두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금년 최종 선발된 협력강사는 210명이며, 이중 양천구민의 비율은 63.3%로 지역의 인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진2) 지난 2월 열린 문예체 협력강사 워크숍 수업 노하우 공유 현장]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미래교육’과 ‘생태환경’ 과목을 신설했으며, 국어, 미술, 음악, 체육, 창의체험을 포함해 총 7개 과목이 운영된다. 세부 분야로는 △스피치, 연극 △공예, 디자인 △국악, 우쿨렐레 △태권도, 댄스 △드론, 코딩 △원예활동, 마을탐방 △마술, 전래놀이 등 50여 개다. 운영에 앞서 구는 협력강사를 대상으로 기본소양 함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해누리타운에서 학교 교육현장의 이해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등의 내용으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협력강사 지원사업의 수혜대상은 사전신청을 통해 모집된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15개교, 고등학교 5개교 총 50여 곳으로, 구는 2억 8천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한다. 협력강사진은 해당 학교 파견 수업과 더불어 향후 양천구스마트양천미래교육센터, 방과후과정 등 타프로그램과도 연계해 활용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협력강사 지원사업은 학생들에게 질 좋은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더불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면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맘껏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의 꿈이 자라는 교육특구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제도시 양천’을 조성하고자 ‘2023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76억여 원을 투입해 총 6,971개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지난해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 현장을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지난해 구의 일자리 창출 실적은 7,740명으로 목표치(7,346명) 대비 105.4% 초과 달성한 바 있다. 특히 중장년 취업연계(320%), 취업박람회(126%), 일자리 현장 발굴(121%) 등 민간 분야 고용, 취업 지원사업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을 볼 때, 코로나19 이후 빠른 일상회복을 위한 사회적 욕구와, 이를 적극 지원하기 위한 행정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금년은 민선 8기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는 첫해로, 지난해 12월 공시한 일자리 4개년 종합계획과 연계해 2026년까지 26,3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2) 지난해 개최된 양천구 취업박람회 전경]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4,482명 ▲고용서비스 1,710명 ▲고용장려금 603명 ▲직업능력개발 부문 134명 ▲창업지원 등에서 42명 고용목표를 수립, 97개 사업 부문 총 6,97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계층별 목표 일자리수와 예산은 ▲청년 204개(23억) ▲여성 241개(40억) ▲취약계층 3,061개(169억) ▲중장년 등 3,465개(242억) 등 총 476억여 원이 투입된다. 직접일자리 부문에서는 취약계층의 고용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고 노인일자리(2,603명), 안심일자리(400명), 자활근로사업(260명) 등을 운영, 약자가 약자를 돕는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생활안정과 더불어 자부심과 자립심을 갖도록 지원한다. 고용장려금과 직업능력개발 부문에서는 양천형 인력풀 구축을 목표로 취업역량을 길러 지속 가능한 일자리 매칭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경력단절여성 안심재취업 지원, 중장년·청년 취업연계 프로그램, 청년인턴제, 창업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맞춤형 일자리 100여 개를 제공할 방침이다. 고용서비스와 창업지원 부문에서는 취창업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먼저 일자리플러스센터를 운영해 1,220명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전문직업상담사가 구인등록부터 집중상담, 취업까지 밀착 관리한다. 아울러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190명에게 일자리를 연계하고, 구인구직 일자리 발굴단을 통해 300명을 취업시킬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저효과와 경기둔화로 고용시장의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오히려 그런 상황일수록 행정의 짜임새 있는 일자리 정책이 큰 힘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단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매칭을 통해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활력 가득한 경제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안양천 수변 가까이에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안양천 일대 수변 산책로를 기존 1.2㎞에서 1.9㎞ 확충해 총 3.1㎞ 구간으로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1]안양천 구간 산책로 사진(1)] 안양천은 구민들에게 휴식과 여가활동의 장소로 인기가 많지만, 그동안 관내에 위치한 안양천 5.4km의 전체구간 중 수변을 따라 걷는 길은 신정교 ~ 오목교 구간 약 800m 및 희망교 ~ 우드볼장 구간 430m를 포함해 1.2km 남짓이었다. 또한 대부분의 보행자길은 하천에서 멀리 떨어진 제방 쪽 자전거도로와 나란히 위치해 안양천 수변을 따라 걷고 싶은 이용객에게는 아쉬움이 많았다. [사진2]오금교~구로구 경계 안양천 나무정원 수변산책로 벤치조성(2)] 이에 구는 안양천 수변 산책로 구간이 짧다는 구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안양천을 정비하면서 수변산책로 확충과 쉼터 조성사업 등을 시행했다. 우선, 작년 말 환경부 주관으로 시행된 ‘안양천 안양지구 하천 환경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목동교 ~ 양평교 사이 약 2만㎡ 구역에 초화류 및 그라스류 12종 약 18만 본의 식물이 식재된 테마 초화원을 만들면서 그 사이로 659m의 산책로를 조성했다. 또한, 신정교와 오금교 사이 제방 사면에는 383m 데크로드를 설치해 보다 높은 곳에서 안양천의 수변을 내려다볼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사진3]목동교~희망교 구간 산책로 조성(3)] 아울러 오금교~구로구 경계 구역에도 폭 2m, 길이 900m의 야자매트 수변산책로를 지난 하반기에 조성했다. ‘안양천 나무정원’이라 이름 지어진 이 구역은 그간 자전거 이용객이나 산책객들이 그냥 지나치던 구역이었다. 하지만 산책로 곳곳에 18개의 벤치를 설치해 앞으로는 이용객들이 수변을 보면서 ‘물멍’ 하거나 책을 읽는 등 잠시 쉬면서 수변을 즐기는 구역으로 변모했다. [사진4]신정교 구간 데크로드 설치(4)]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안양천 양천구 구간 5.4㎞ 내에는 자전거도로, 보행로, 뚝방길, 소단길 등 다양한 길들이 있지만, 추가 조성된 수변산책로 1.9km는 코로나19로 힘들었을 구민들이 더 다양한 방법으로 안양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외에도 안양천 가족정원 조성, 목동교 하부 MZ스포츠플라자 조성 등을 통해 앞으로 안양천이 주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이재민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 2천9백여만 원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전례 없는 지진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튀르키예‧ 시리아 국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용기를 전하고자 구청 직원뿐만 아니라 구민들까지 자율적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했다는데 의미가 깊다. [[사진1]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지원 성금전달식에 참여한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에서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구민대상 성금 모금을 진행해 개인 62명, 46개 단체가 참여, 총 1천 7백여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구청 직원 1,357명의 자율 참여하에 1천 2백여만 원을 모금했다.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민들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의료 지원, 복구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원하며, 양천구 지역 주민분들과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한 성금이 피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동물복지가 구현되는 ‘반려동물 특별구’ 조성을 위해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및 유기동물 입양비 등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취약계층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4곳을 지정하고, 3월 1일부터 반려동물 필수의료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2월 27일 관내 동물병원 4곳(민병철 동물병원, 우신 동물병원, 닥터펫 동물병원, 공원옆 동물병원)과 재능기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진1) 지난 24일 신월동에 설치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를 찾은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지난해 본 사업을 추진한 결과 취약계층 65가구의 반려동물 81마리가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았다. 금년 지원목표는 60마리로 필수 및 선택진료를 지원하며, 필수진료는 보호자가 1회당 진찰료 5,000원(최대 1만 원)만 부담하면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예방약 등 20만 원 상당의 진료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필수 접종에 광견병예방접종이 새로 추가됐다. 선택진료는 필수진료 중 발견된 증상,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에 한해 2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단, 미용, 영양제 같은 단순처방은 제외된다. [사진2) 신월동에 설치된 이동식 반려견 놀이터 전경]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 기르는 동물등록이 된 개, 고양이로 가구당 2마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3월 1일부터 선착순 지원이며, 희망 구민은 신분증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된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유실, 유기동물을 입양한 구민에게 입양비 최대 15만 원과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해 처음 사업을 시작해 유기동물 30마리를 입양한 구민에게 질병진단비, 치료비, 내장형동물등록비 등 입양에 드는 비용을 지원한 바 있다. 금년 사업규모는 20마리로 사업 시행(23. 1월~) 이전에 입양한 동물도 소급적용해 지원 가능하다. ‘동물보호복지 온라인 교육시스템’에서 입양예정 교육을 수료하고, 입양 후 6개월 이내에 지정 유기동물보호센터(강현림종합종물병원)에 신청하면 1마리당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구는 유기동물 입양가구에 무료 동물등록인식표를 제작해 지원하며, 입양비 신청 시 함께 요청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의 ‘우리동네 동물병원’과 ‘유기동물 입양비, 동물인식표 지원 사업’이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책임의식을 독려해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이기재 구청장)는 28일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월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던 목동아파트 1·2·4·8·13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 회의에서 국토부의 검토기준에 따라 안전진단 결과보고서를 면밀히 검토한 결과, 대상 단지 모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가 불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재건축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1) 지난 1월 신년인사회에서 도시발전 비전을 발표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번에 공공기관의 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정된 목동아파트 1·2·4·8·13단지는 재건축 연한 30년을 훌쩍 넘긴 곳이다. 이에 따라 올해 양천구는 지난 1월 재건축이 확정된 목동아파트 3·5·7·10·12·14단지, 신월시영아파트를 포함해 총 12개 단지가 재건축 추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사진2) 지난해 9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서 안전진단 개선방안을 건의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앞서 구는 지난해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절차는 정비계획 입안권자인 ‘구청장’이 요청하는 경우에만 시행하는 ‘재건축 안전진단 개선방안’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국토부에 건의했으며, 연초 개정 고시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에 이와 같은 양천구의 건의사항이 적극 반영돼 적정성 검토 절차가 개선된 바 있다. 또한 구는 지난 1월 민관 소통창구이자 재건축, 재개발을 견인할 구청장 직속 ‘도시발전추진단’을 출범시키고, 2월 16일에는 구청장의 권한인 안전진단 결과보고서 적정성 여부를 검토하는 전문가 집단인 ‘공동주택 안전진단 자문단’을 구성해 재건축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가 그간 서울시, 국토부 등에 지속해서 건의해 반영된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로 올해 관내 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해 지역의 오랜 숙원인 재건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제부터는 정말 속도전인 만큼 재건축 전담부서, 도시발전추진단 등을 기반으로 주민과의 소통, 관계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양천구가 ‘서울시 안의 살기 좋은 명품 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최초로 관내 거주 예비군들의 훈련소 입소 편의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예비군 1~8년차 8,500명을 대상으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 운행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자체의 예비군 육성 및 지원책임을 명시하고 있는 ‘예비군법’ 제14조의 3 및 동법 시행령 제32조에 의거한 지원책으로, 지난해 7월 동 업무보고회 순회 시 제안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사진) 양천구청 전경] 그간 관내 예비군들은 안양 소재 박달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 입소하려면 새벽에 대중교통을 두세 번 갈아타야 시간 내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다. 이에 구는 예비군 훈련장 수송 전용 차량을 임차해 예비군들의 원거리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훈련장까지 안전하게 이동했다가 양천구로 편안히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거주 예비군 1~8년차 8,500명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된다. 각 동대에서 차량 탑승 수요조사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탑승할 예비군은 훈련 당일 안내문에 기재된 동별 지정된 장소에 집합해 시간 맞춰 탑승, 훈련 종료 후 다시 수송차량을 통해 양천구로 귀가하면 된다. 구는 예비군 훈련장 이동지원 차량으로 최신 사양의 45인승 버스를 임차해 안전하게 운영할 예정이며, 2023년 훈련기간인 45일간 1일 4대씩 총 18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온한 일상을 책임지고 계신 예비군 여러분의 사기진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양천구에서는 서울시 최초로 예비군 훈련 수송버스를 지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양천구 예비군 훈련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운영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구민 활력 증진을 위해 5월 13일 안양천 일대에서 8년 만에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개최를 앞둔 가운데,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 함께 뛸 참가자를 사전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홍보 포스터] 2005년부터 시작된 양천마라톤 대회는 5km, 10km, 하프 3개 코스로 진행돼 첫해에 무려 7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인기 있는 대회였지만, 지난 2015년을 끝으로 중단돼 마라톤 동호인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아쉬움이 컸다. 이에 8년 만에 구민 곁으로 돌아온 이번 마라톤 대회는 ‘다시 뛰는 양천’을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환경을 갖춘 안양천 중심의 마라톤 코스 개발을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사진2) 양천구 마라톤 대회 5km 코스 이미지] 제12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3월 3일부터 4월 26일까지며, 접수 전용 사이트(www.ycmarathon.co.kr)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참가자의 수요를 반영해 5km, 10km, 하프 코스로 나누어 운영하며, 참가비는 하프, 10km 코스는 3만 원, 5km 코스는 1만 원이다. 참가자를 위한 기능성 티셔츠, 슬링백(가방) 등 다양한 기념품도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3) 양천구 마라톤 대회 10km 코스 이미지] 완주자를 위한 코스별 시상식도 개최한다. 하프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과 트로피, 70만 원의 상금을, 10km 코스 남, 여 1위는 상장, 트로피, 상금 50만 원을 수여한다. 코스별 1~5위까지 개인시상이 진행되며 5km 코스 완주자에게는 기록에 상관없이 메달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령, 최다인원 참가단체에 대한 이벤트성 시상과 체험부스,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사진4) 양천구 마라톤 대회 하프 코스 이미지] 이날 대회는 아침 8시 신정교 하부 해마루축구장에서 집결, 사전공연과 개회 퍼포먼스로 포문을 연 뒤 8시 반에 하프코스부터 출발할 계획이다. 참가자들은 해마루축구장을 출발해 구일역 하부, 하안교를 지나 독산인도교 아래에서 반환하며, 하안교·철산대교·희망교를 지나 다시 해마루축구장으로 복귀(하프코스 기준)하게 된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양천구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별도 가입 없이 보장받는 ‘2023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리플렛(1)]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모든 구민(외국인 포함)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 하면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다. 2021년부터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운영한 이래 지금까지 399명이 총 1억 9천만 원의 보험금 지급 혜택을 받은 바 있다. [사진2) 양천구민 자전거보험 리플렛(2)] 금년 구민 자전거보험 가입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4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주요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치료진단 시 진단금 20~60만 원 ▲진단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20만 원 ▲벌금 최대 2,000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최대 3,000만 원 등이 있다. [사진3) 자전거 주행중인 양천구민 모습] 보장기간(21. 2. 3. ~ 24. 2. 22.)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상하며, 개인이 가입한 실손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이며, 구청 홈페이지의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매년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해 교통안전 이론, 자전거 주행실습 등을 병행하며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과 사고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구민 자전거보험이 예기치 못한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이동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풍수해보험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따른 구민의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반지하 주택 등 재해취약지역 구민의 가입 독려에 나선다고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지진 등 자연재해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운영하는 1년 단위의 정책보험으로, 정부와 지자체에서 보험료의 대부분을 지원하며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사진1) 지난해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 구청장(1)] 특히 공공하수관로 역류가 직접적 원인이 아닌 반지하 주택 등의 개인배수설비 역류 피해는 지원 범위가 제한적인 재난지원금으로는 보상에 한계가 있지만, 풍수해보험은 피해 인정 범위가 넓고 지원금액도 커 실질적인 피해보상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그럼에도 본인부담금이 있는 1년 단위 소멸성 보험이라는 점 때문에 가입률 저조로 ‘19년 919건, ’20년 667건, ‘21년 555건, ’22년 425건까지 매년 가입건수가 감소해 왔다. [사진2) 지난해 침수피해 현장을 점검한 이 구청장(2)] 이에 구는 금년에는 지난해 대비 2.5배 늘어난 1,059건의 가입실적 달성을 목표로, ▲재해취약지역 우선 가입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선정 가입 ▲경제취약계층 보험료 개인부담금 지원 등 체계적인 타겟팅 전략을 통해 풍수해보험 가입률을 대폭 끌어올리려고 한다. [사진3) 지난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은 이구청장] 먼저 최근 5년 이내 재난지원금, 풍수해보험금을 지급받은 적이 있는 대상(145건)이 속한 ‘재해취약지역’의 주민을 최우선으로 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재해취역에 인접해 있거나, 지난해 하수역류 발생 등 침수피해 위험이 높은 신월동, 신정2·3·4동 반지하에 거주하는 경제취약계층 914가구를 ‘우선 가입대상’으로 선정해 동 주민센터 돌봄공무원 등을 활용해 가입을 유도한다. 아울러 개인부담 보험료 지원을 통해 침수피해 발생 우려가 크지만 경제적 부담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꺼리는 취약계층의 장벽 해소에 나선다. 재해취약지역, 우선가입대상 목적물 거주 취약계층은 보험사에서 보험료를 부담하며, 침수취약지역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일반 구민은 제3자 기부금을 활용해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연중 상시 가입 가능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구민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전담 공무원의 도움 아래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와 잦은 대설처럼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보상규모가 큰 풍수해보험은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는 발판이 된다”면서 “부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 부탁드리며, 구정 차원에서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