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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7일 열린 신월누리복지센터 개관식 모습 (양천구 제공)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설 이용자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신월누리복지센터’내 유휴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지난 27일 개관식을 마쳤다고 밝혔다.‘신월누리복지센터’는 장애인 복지시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2020년 신월동에 조성된 복합 복지시설로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 ▲2층에는 양천희망돌봄센터 ▲3층에는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및 장애인자립작업장이 운영 중이다.양천구는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보다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신월누리복지센터 내에 있었던 ‘신월3치안센터’폐지에 따른 유휴 공간을 상담실, 심리안정실, 프로그램실 등 장애인 복지서비스 중심의 특화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지상 1층 ‘양천해누리복지관 신월센터’에 강의실을 신설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및 문화여가, 재활 및 건강, 주민조직화, 장애인 활동지원 등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또 ‘상담실’을 추가해 심층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더욱 체계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그동안 공간협소로 지하 프로그램실에서 운영되던 주요 프로그램을 신설된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하게 됨에 따라 휠체어 사용자 등 보행 약자의 접근 편의가 크게 향상됐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2층 ‘양천희망돌봄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낮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주간 이용시설로 구는 교육실 확장을 통해 정원을 50% 늘리고 생활 체육 및 재활 교육 등 발달장애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이외에도 심리안정실 신설, 입소 상담·자원봉사자 활동·사회복지 현장실습 지원을 위한 전용 상담실을 확충해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과 체계를 한층 강화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 허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모두가 차별 없이 함께 누리는 복지공간으로의 도약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1)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후보군 20개 목록 [금요저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뉴스를 선정하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투표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양천구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올해는 공공시설 확충, 생활환경 개선, 주거지 정비, 교육문화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고 구민 체감도 또한 높았던 만큼 많은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후보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정책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특히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후 9년만 첫 삽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에 선제대응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굵직한 뉴스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박람회’성료 ▲구민안전보험 시행 ▲보건소 별관 개관 ▲노후 동주민센터 4곳 재건축 본격 추진 ▲‘양천가족 거리축제’구 대표축제 자리매김 ▲보육타운 개관 ▲스마트 경로당 20개소 구축 ▲실내건축(집수리)기술자 양성 교육 첫 시행 ▲공공형 공유오피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 포함됐다.투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온라인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게시판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구청 1층 로비와 18개 동주민센터에서 참여할 수 있다.구는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며 ‘10대 뉴스’선정결과는 11월 중 양천구청 홈페이지에 발표할 계획이다.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한 표가 양천구의 정책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행정의 성과가 구민 삶에 닿았는지 되짚어보는 이번 투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아파트 주차장 증설 시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관내 아파트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 주정차 민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2024년 하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옥외주차장 증설 시 규모로는 최대 200면, 사업비는 최대 8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관내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구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는 아파트 주차장 부족에 따라 단지별 인접 도로 불법 주정차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공동주택 세대별 옥외주차장 증설에 총 사업비 70~80% 이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상반기 미신청 단지와 소규모 공동주택, 사회적 약자 배려 및 재난 안전·위험시설물 보강 사업 등을 우선해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까지로 구비서류를 갖춰 양천구청 주택과로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단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실사 후 ‘공동주택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공용시설 유지보수 사업에 총 50개 단지에 54개 사업지원금 7억 3,532만원을, 옥외보안등 전기료 지원에 188개 단지에 2억 3,910만원을 지원 결정해 추진한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대책을 적극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과학수사연구소 노후 옹벽 40m 안전 담장으로 탈바꿈 [금요저널] 양천구는 균열이 심해 붕괴 우려가 제기됐던 다세대주택과 연접한 서울과학수사연구소 후면 노후 옹벽공사를 우기 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옹벽은 지난해 2월 민관합동 정기안전점검에서 이음부 주변의 전도현상과 함께 전반적인 균열과 파손이 확인됐으며 이러한 손상이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8월 서울과학수사연구소의 정밀안전점검에서도 ‘D등급’으로 판정돼 보수 · 보강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붕괴를 막기 위한 조치로 2023년에 철근 지지대를 설치했지만 도시 미관을 크게 저해해 주민 안전을 위한 근본적이고 효과적인 조치가 필요했다. 이에 구는 옹벽 균열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연말 설계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3월 공사에 착공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6월 연장 40m, 높이 2~3.5m 규모의 합벽식 옹벽공사를 완료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옹벽 인근의 서울과학수사연구소와 다세대주택 주민 간 협의를 통해 추진됐어야 하나, 협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으면서 보수·보강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그 과정에서 노후화가 계속 진행되자 주민 안전을 고려해 구청이 직접 나서 예비비를 투입, 긴급공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단장된 합벽식 옹벽은 여러 개의 벽체를 결합해 하나의 구조물로 만드는 공법으로 구조적 안정성이 높아 붕괴 위험이 적다. 또한 지반의 이동이나 변형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며 특히 경사지나 지반이 불안정한 지역에서 높은 내구성을 발휘하는 만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소한 위험 징후도 놓치지 않고 구석구석 꼼꼼히 살펴 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전승 · 보존하고 지역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구민 30명으로 구성된 전통문화예술 전문 교육과정인 ‘양천 취타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취타대 양성교육 수업 전경] 취타대는 국가의 큰 행사 시 선두에서 ‘불고(吹) 치는(打)’ 악기들을 연주하는 예술공연단으로, 황금빛 옷을 입고 나발과 나각, 태평소, 장구, 꽹과리 등을 연주하며 분위기를 북돋우는 역할을 한다. 구는 구민에게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취타대를 구의 대표 악대로 육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사진2) 양천구, 취타대 양성교육 수업 전경] 본격 창단에 앞서 구는 양천문화원을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구민 단원을 선발했으며, 11월까지 20회차에 걸친 정기 교육과정을 운영해 전문연주단을 양성할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취타대의 구성 ▲악기 파지법과 기본 제식 ▲소리내기 훈련 ▲지휘 보기 · 제식 훈련 ▲대형 유지 및 행차 훈련 ▲야외 공연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5호 대금산조 이수자이자 중앙국악관현악단 상임단원을 맡고 있는 대금연주자 하동민 씨가 강사로 나선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의상, 악기, 교재 등이 지원된다. 교육을 수료한 단원들은 ‘양천 취타대’로서 향후 지역 축제와 공익 행사, 전통문화 프로그램 등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기량을 높여 각종 국악경연대회에도 참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전통문화는 우리의 뿌리이자 미래를 연결하는 중요한 자산인 만큼 ‘양천 취타대’가 우리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고 전통예술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대표 문화사절단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청사전경(사진=양천구) [금요저널] 양천구는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재가돌봄, 병원 동행, 식사 관리, 심리 지원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아픈 가족을 부양하거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족돌봄청년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소득수준에 따른 이용 대상 제한 없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누구나 이달부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는 기본형과 특화형으로 나뉜다. 먼저 기본형은 요양보호사가 가정을 방문해 신체 수발 등을 돕는 ‘재가 돌봄 서비스’와 설거지 · 청소 · 식사준비 등을 지원하는 ‘가사 서비스’, 장보기 · 은행 방문 시 동행해 이동 및 업무를 보조하는 ‘일상지원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특화형은 상담을 통해 우울감, 불안감 등 부정적 심리 상태를 해소하는 ‘심리 지원 서비스’와 병원 이동 및 수납 등을 돕는 ‘병원 동행 서비스’, 반찬 · 도시락 배달로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는 ‘식사 및 영양관리 서비스’로 이뤄져 있다. 기본형은 월 12시간에서 72시간까지 탄력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화서비스는 유형에 따라 최대 2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의 지원기간은 6개월이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에게 필요한 분야별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일상돌봄 서비스 사업은 그동안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홀로 삶의 무게를 견뎌야 했던 청·중장년층과 가족돌봄청년들의 고단한 일상에 작은 쉼표를 찍어드리고 함께 짐을 나누는 연대의 손길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변화, 다각화 되어가는 복지 수요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필요한 지원 사업을 발굴 ·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양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목동선 예타 통과’ 위해 서울시와 공동협력 논의 [금요저널] 양천구는 목동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발표를 앞둔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3일 오후 서울시청을 방문해 서울시 행정1부시장, 교통기획관 등과 면담을 통해 현행 예타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목동선 추진 필요성에 공감하는 한편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4일 밝혔다. 특히 구는 신월동 지하철 불모지역에 대한 서울시의 균형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또한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등 대규모 재건축사업에 따른 인구증가에 선행해야 할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에 대해 양 기관이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제시한 예타 제도의 개선 방안으로는 △첫째, 서울의 외곽지역을 연결하는 핏줄 격인 철도교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점 △둘째, 대중교통은 경제성 논리가 아닌 교통복지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점 △셋째, 현재 사업승인인가분만 반영하는 예타 기준을 인구 증가 등 장래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양천구의 경우, 전체 14개 목동아파트가 안전진단을 모두 통과하고 속도감 있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정비계획을 수립 중으로 2만 6천여 세대에서 5만 3천여 세대의 초대형 미니 신도시 개발에 본격 돌입했다. 또한 신월동 지역 재건축·재개발, 서부트럭터미널 최첨단 복합단지 등 급증하는 인구 및 교통수요에 시기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인 교통 인프라 확충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구는 그 동안 목동선 등 경전철 사업의 필요성과 조속한 예타 통과를 위해 서울시장, 도시교통실장 등 서울시 관계자와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하고 기재부, 한국개발연구원에 조속한 예타 통과를 촉구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왔다. 하지만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2008년 제1차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 기본계획’에 포함돼 추진 중인 목동선은 신월동부터 신정동, 목동 등 지역을 관통하는 매우 중요한 노선임에도, 현재 시점에서 경제적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16년째 표류중이다. 특히 이번에도 경제성을 이유로 목동선 추진이 무산되면 최악의 교통난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단지 서울이라는 이유와 아직 사업시행 전이라는 개발사업, 과도한 경제성 논리만을 내세워 목동선 등 도시철도 건설이 미뤄진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이 떠안게 될 것이다”며 “복지는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한 기본 전제이기에 경전철 목동선 추진을 더 이상 망설이지 말고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서울시에서도 교통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균형 발전 측면에서 경전철 예타 제도 개선의지를 밝힌 만큼 우리 구도 이에 발맞춰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며 “현행 예타 제도의 높은 벽으로 무산될 위험이 크다는 말들이 들리지만 마지막까지 목동선 예타 통과를 위해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공원 스마트조명등 교체로 안전 · 에너지절약 모두 잡았다 [금요저널] 양천구는 밝고 쾌적한 야간 공원 이용환경과 안전한 귀갓길을 조성하기 위해 장수공원에 스마트조명등 25대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인 장수공원은 노후된 조명으로 인해 조도가 낮아 야간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산책 시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해결하고자 구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스마트조명등 설치 사업을 추진,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었다. 새롭게 설치된 공원등은 새싹, 초롱불꽃 디자인을 적용한 LED 조명으로 근거리무선통신망 기반의 사물인터넷 신호기가 부착돼 있다. 특히 서울시가 제공하는 ‘안심이앱’과 연동돼 범죄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공원 이용자가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경찰이 즉시 출동하며 동시에 인근 공원등이 깜빡이면서 경찰과 주변 행인들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LED 조명 사용으로 에너지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조명 제어 기능을 통해 필요에 따라 밝기를 조절하거나 켜고 끌 수 있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다. 스마트공원등 설치로 안전한 공원 환경이 조성되면 주민들이 더 자주 공원을 이용하게 되어 커뮤니티 활동이 활발해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디자인이 뛰어난 공원등은 공원의 미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이달 중 곰달래공원에도 스마트공원등 18대 설치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 누구나 야간에도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조명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스마트기술을 다양한 행정영역에 적극 도입해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서울시 최초 우수 자원봉사자 노고 예우…간병비 최대 50만원 지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예우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우수 자원봉사자에 최대 50만원의 간병 서비스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6월 말 '양천구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및 시행규칙'을 일부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우대 방안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인정하고 격려하며 더 많은 이들이 봉사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양천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 기준 누적 봉사시간이 5,00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는 간병 서비스 비용을 1회에 한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당해 연도에 관내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2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를 지원한다. 아울러 전년도 자원봉사활동 실적이 100시간 이상인 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증을 제시하면 구청 산하기관 체육시설 사용료와 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공연의 관람료,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자치회관 수강료를 20% 감면해주는 혜택을 새롭게 제공할 예정이다. 간병서비스 지원금 대상자는 간병비지출영수증,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양천구자원봉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비는 하반기 접종 시기에 지원대상자에 문자로 사전 안내할 계획이며 접종영수증을 센터로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8월 중 센터를 통해 달라진 자원봉사자 우대방안을 주제로 설명회를 개최해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 헌신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번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신월동에 기술 전문 프로그램 특화 ‘평생학습센터’ 개관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동 주민들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술특화형 교육공간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조성해 오는 4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조성된 공간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그간 주민공동이용공간으로 사용해 온 커뮤니티 시설이다. 그러나 장기간의 감염병 사태 등 활동제약으로 인해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못하고 있어 용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신월동 지역 주민의 근거리 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공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기술특화형 평생학습공간으로 재조성,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이번에 준공을 마쳤다. 신월평생학습센터는 연면적 398.74㎡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각 층마다 요리, 원예, 공예 등 다양한 기술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특화 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싱크대·조리용 냉장고·커피머신 ·오븐·수도 등 전문 주방시설을 갖춘 ‘키친룸’과 원예 이론 및 실습 수업을 할 수 있는 ‘원예실’을 조성했다. 2층에는 재봉틀 · 재료 보관함 · 전문진열대 등을 보유한 ‘공예1 · 2실’이 자리하고 있다. 옥상인 3층은 증축 공사를 통해 작품 전시와 주민 휴식 및 소통이 가능한 ‘온실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특히 구는 이번 신월평생학습센터 개관을 기념해 요리 · 공예 · 원예 · 재봉 4개 분야 총 30여 개의 ‘무료 원데이클래스’를 7월 15일부터 약 두 달간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무료 강좌는 △스콘, 오란다강정, 큐브 스테이크, 피자소시지빵 만들기 △테라리움, 다육식물 심기 △도어벨, 미니가방, 카드지갑 만들기 △배냇저고리 및 파우치 만들기 등 다른 평생학습센터와 차별화된 기술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8명씩 270여명으로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7월 8일부터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원데이클래스 종료 후, 9월부터 정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규 교과는 △한식조리기능사, 떡제조기능사 △양재 기초, 홈패션 △가죽 공예, 프랑스자수 △반려 · 공기정화식물 실습 등 다양한 생활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전문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으로 구성될 방침이다. 개관식은 이달 4일에 열리며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구의원 등 내빈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경과보고 시설별 라운딩, 현판식 등 소통의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기술특화형 교육시설인 신월평생학습센터를 통해 주민여러분께 자기 계발과 다양한 기술적 역량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염창역~등촌역 일대 낡은 보도 새단장 [금요저널] 양천구는 도시미관 개선과 구민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최근 9호선 등촌역 ~ 염창역 일대 660m 구간의 노후 보도블록 재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대상 구간은 보도블록이 설치된 지 15년이 지나며 노후화가 심각해져 반복된 파손과 침하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던 곳이었다. 특히 공항대로 616 옆 골목길 진입로는 급격한 경사로 인해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사고 위험이 높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구는 지난 3월부터 수차례 현장실사를 거쳐 정비를 진행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맨홀 2개소를 재설치하고 도로 높이를 약 35cm 낮추는 보강 작업을 실시했으며 미끄럼 방지 포장으로 마무리해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아울러 구는 염창역 외부 승강기 진입로도 함께 재정비해 쾌적한 출입 환경을 마련했다. 기존 보도 진입로에는 자전거, 오토바이, 전동킥보드 등이 밀집해 있어 어르신과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약자가 승강기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구는 이번 보도정비 과정에서 승강기 양측 진입부 바닥을 새로 포장하고 주정차 금지 안내문과 U자형 ‘차량 차단 기둥’을 새로 설치해 충분한 진입 공간을 확보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보도블록 재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구민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미관 개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 75리터 제작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과도한 폐기물 하중으로 미화노동자들이 작업 중 허리 부상을 입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사진1) 생활폐기물용 종량제봉투 75리터를 수거중인 양천구 환경미화 대행업체 직원의 모습] 환경부 지침에 따르면 75리터 종량제봉투에는 최대 19kg의 폐기물을 담을 수 있으나, 실제로는 무게 상한이 잘 지켜지지 않아 과다투입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서울시 현장조사 결과에 따르면 75리터 종량제봉투 내 플라스틱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입 비율이 50%에 달할 만큼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종량제봉투 75리터 제작을 중단하고, 대신 50리터 종량제봉투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제작한 75리터 봉투는 재고 소진 시까지 판매하며, 시중에 유통 중인 봉투는 사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75리터 종량제봉투 제작 중단과 50리터 봉투 확대 공급은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재활용 가능 자원의 혼입 최소화를 위해 도입된 조치“라면서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리며, 앞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