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안심하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안전 ▲나눔 ▲교통 ▲생활·물가 ▲공직기강 확립 총 5개 분야별 대책을 수립하고, 2월 8일부터 2월 13일까지 6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 이를 위해 교통·청소·제설·공원·의료 대책반을 구성, 총 119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사진1)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비상대응 및 응급의료지원 체계 가동, 안전점검 이행으로 안전한 설 연휴 구는 신속한 한파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한파 상황관리 TF’를 상시 운영하고,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해 취약계층 보호와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관내 간선도로 및 이면도로의 제설함·제설제를 보충하고, 각종 제설장비를 점검한다. 아울러 24시간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설 대목을 맞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15곳을 대상으로 전기, 가스, 난방기구 등의 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을 중점 점검해 안전한 이용환경을 구축한다. 또한, 사고 위험이 큰 가스충전소, 다중이용시설 등 41곳과 공사장 및 개발구역 내 빈집 · 공동주택, 옹벽, 공원 등 각종 시설물 400여 곳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할 계획이다. 연휴 중 응급의료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주관 비상진료대책반을 설치해 운영한다. 긴급상황 발생 시 서울시 및 중앙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연계해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등 실시간 상황관리에 나선다. 또한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 서남병원과도 협조해 24시간 응급의료 대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역학조사·방역기동반도 운영한다. [사진2) 지난 추석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이웃과 함께 넉넉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설 취약계층과 제도권 밖 어려운 이웃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나눔활동을 전개한다. 먼저 나눌수록 행복함이 배가 되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각계각층의 구성원이 참여하는 ‘기부나눔 캠페인’을 2월 26일까지 추진하고, 수집된 물품은 양천구푸드뱅크·마켓센터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연휴동안 우리 아이들이 배고플 일이 없도록 결식 우려 아동 70명에게 대체공휴일까지 포함한 4일분의 식사류와 명절 다과로 구성된 ‘함께해우리 도시락(명절키트박스)’을 사전 배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장애인 등 저소득 구민 1만 2천여 가구에는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어르신 복지시설 157곳과 장애인복지시설 34개소에는 쌀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위해 9개 보훈단체를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한다. [사진3) 지난 추석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과 소통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 편안한 설 연휴 위한 교통 · 청소 · 물가 등 생활대책 마련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안내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서울시 교통대책상황실과도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대중교통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마을버스 30여 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연휴가 시작되는 2월 8일부터 13일까지 백화점·지하철역·마을버스 통행로 주변 등 교통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정차 특별 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 귀성객을 위해 2월 10일부터 11일 양일에 걸쳐 대중교통 막차시간이 연장됨에 따라 심야버스, 택시 운행 등 교통특별대책 정보를 구청, 동 주민센터 누리집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깨끗한 연휴를 위해 청소대책도 빈틈없이 준비했다. 연휴 전에 배출된 생활쓰레기는 2월 8일 전량 수거해 자원회수시설에 반입·처리한다. 반입이 중지되는 2월 9~10일까지는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홍보하고, 동별 생활폐기물 배출일도 안내한다. 연휴기간 중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소상황반 및 순찰기동반을 편성해 가로청소 및 적치된 쓰레기 등을 신속히 수거하는 등 구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설 제수용품과 생필품 가격 조사를 통해 매점매석 등 불공정거래행위를 집중 관리하는 등 물가안정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과 시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결식우려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 제공과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반찬가게와 가맹점 협약을 맺는 양천 반올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食(식)에 해당되는 반올림 사업은(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은 올해 양천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사업으로 1인 가구 고독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2023년 양천구 가구 구성현황은 전체 가구(181,169) 중 1인 가구(58,326) 비율이(32.2%)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19.9%), 30대(18.9%), 50대(15.4%) 순이다. 이러한 구의 가구 특성을 반영해 지원대상은 결식우려 1인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중위소득 100% 이하)으로 삼고 그 중 800가구를 선정한다. 단, 많은 사람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어르신 대상 경로식당, 도시락‧반찬 서비스 등) 이용자는 제외되며 최근 30‧40대 청장년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연령 제한을 없애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사진2)어르신께 삼계탕 배식을 하고 활짝 웃고 있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반찬 배달이 아닌 반찬가게 방문을 통해 고립가구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데 있다. 수혜자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쿠폰이 10개월간 제공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반찬가게에서 직접 반찬을 구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권은 하루에 2매로 사용을 제한하는 등 고립 가구의 외출을 독려하고 반찬 구매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반찬 가맹점에서는 건강한 밑반찬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하며 특히 대상자가 장기간 반찬가게 미방문 시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 안부를 확인토록 돕고 대상자별 심리상담· 치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꼼꼼하게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9일간, 설 연휴 제외)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건강상태 등 기준 배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바우처 가맹점에 함께할 반찬가게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부서 선별 작업을 거쳐 최종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연구 결과』에 따라 반올림 사업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독사 고위험군 63.4%는 하루 평균 식사 횟수가 단 1회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돌봄 서비스는 식사준비(25.1%)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반올림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생활행태 개선도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반올림 사업이 관계가 결핍된 고립의 시대에 단절의 문턱을 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진학 단계별 학습관리 비법과 입시 전략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진로지도 방향 수립을 돕는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1회에서 10회로 대폭 확대해 총 5,600여 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진로 · 진학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사진1) 지난해 열린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에서 인사말씀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그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진학설명회 개최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학기 설명회는 초 · 중학생(10시)과 고등학생(14시)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제주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등을 역임한 김형주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신학기를 위한 대입합격 로드맵’을 주제로 내신 관리법, 대입 전형 선택 전략 등 입시준비에 도움이 될 족집게 정보를 전수한다. [사진2) 양천구 ‘2024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 홍보 이미지] 설명회 수강을 희망할 경우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새학기 대비 설명회의 주요 내용이 담긴 ‘핵심자료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는 ▲5월 ‘Y교육박람회’ 유형별 입시 설명회 ▲7월 ‘대학 입시 수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11월 ‘대학 입시 정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될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주제별 특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편된 입시제도, 교육과정 등으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한다”면서 “그 첫 번째 강연인 이번 새학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교육특구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진학 고민은 그만’ 양천구, 족집게 진학설명회 연 20회로 확대 [금요저널] 양천구는 진학 단계별 학습관리 비법과 입시 전략 로드맵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진로지도 방향 수립을 돕는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20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높은 교육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기별 맞춤형 진학설명회’를 연 1회에서 10회로 대폭 확대해 총 5,600여명의 학부모 및 학생에게 진로 · 진학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그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진학설명회 개최 횟수를 두 배로 확대해 총 20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그 첫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 600명을 대상으로 ‘새학기 대비 초중고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새학기 설명회는 초 · 중학생과 고등학생 학부모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소장이 초·중학교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제도 개편 ▲2022 개정교육과정 등 중학교 3학년 이하의 학생들에게 적용되는 ‘달라지는 교육과정’에 대비한 학습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 제주교육청 대학입학지원관 등을 역임한 김형주 강사가 고등학생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신학기를 위한 대입합격 로드맵’을 주제로 내신 관리법, 대입 전형 선택 전략 등 입시준비에 도움이 될 족집게 정보를 전수한다. 설명회 수강을 희망할 경우 2월 5일 오전 10시부터 구청 누리집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전신청자에게는 새학기 대비 설명회의 주요 내용이 담긴 ‘핵심자료집’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구는 ▲5월 ‘Y교육박람회’ 유형별 입시 설명회 ▲7월 ‘대학 입시 수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 ▲11월 ‘대학 입시 정시 전형 합격전략 설명회’를 비롯해 교육지원센터가 준공될 하반기에는 ‘자기주도학습 방법’ 등 주제별 특강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전문가가 학생 성향에 맞는 입시 · 진학 · 진로 정보를 원스톱을 제공하는 ‘1:1 맞춤형 진학컨설팅’도 함께 운영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개편된 입시제도, 교육과정 등으로 걱정이 많은 학부모 여러분께 맞춤형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학설명회를 두 배로 확대 운영한다”며 “그 첫 번째 강연인 이번 새학기 설명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라며 앞으로도 탄탄한 학교 밖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응원하는 교육특구 양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1인가구 밑반찬 바우처 사업 도입 [금요저널] 양천구는 결식우려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 제공과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반찬가게와 가맹점 협약을 맺는 양천 반올림 사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따뜻한 의·식·주 사업’의 食에 해당되는 반올림 사업은은 올해 양천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사업으로 1인 가구 고독사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양천구 가구 구성현황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 30대, 50대 순이다. 이러한 구의 가구 특성을 반영해 지원대상은 결식우려 1인 취약계층으로 삼고 그 중 800가구를 선정한다. 단, 많은 사람이 골고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기존 공적 돌봄 서비스 이용자는 제외되며 최근 30·40대 청장년층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연령 제한을 없애 다양한 연령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반찬 배달이 아닌 반찬가게 방문을 통해 고립가구 생활 행태를 개선하는 데 있다. 수혜자에게는 월 3만원 상당의 쿠폰이 10개월간 제공되며 구와 협약을 맺은 반찬가게에서 직접 반찬을 구매하면 된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이용권은 하루에 2매로 사용을 제한하는 등 고립 가구의 외출을 독려하고 반찬 구매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으로부터 일상회복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관이 함께 고독사 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보호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반찬 가맹점에서는 건강한 밑반찬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1인 가구의 규칙적인 식사를 지원하며 특히 대상자가 장기간 반찬가게 미방문 시동 주민센터에 즉시 알려 안부를 확인토록 돕고 대상자별 심리상담· 치료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도 함께 연계해 꼼꼼하게 사후 관리할 방침이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15일까지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는 연령, 소득, 건강상태 등 기준 배점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바우처 가맹점에 함께할 반찬가게는 사업자등록증, 영업신고증 등 부서 선별 작업을 거쳐 최종 가맹점으로 등록된다. 한편 구는 지난 28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22년 고독사 예방 실태 조사연구 결과’에 따라 반올림 사업이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독사 고위험군 63.4%는 하루 평균 식사 횟수가 단 1회로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돌봄 서비스는 식사준비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 반올림 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기본적인 먹거리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해 결식 예방뿐만 아니라 생활행태 개선도 기대된다”며 “특히 지역 반찬가게와 협약을 맺어 공동으로 추진하는 만큼 반올림 사업이 관계가 결핍된 고립의 시대에 단절의 문턱을 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구분 없이 영세 ·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특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교체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깔끔한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전] 신청대상은 공고일(2. 1.)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 · 소상공인으로 연내 총 150개 업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간판 교체 작업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1업체당 최대 10개소)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 · 소상공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 · 프랜차이즈 직영점 ·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후] 구는 신청건을 대상으로 매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지난해 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까지 총 398개 건물 6,356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영업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 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구분 없이 영세 ·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특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교체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깔끔한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1)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전] 신청대상은 공고일(2. 1.)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 · 소상공인으로 연내 총 150개 업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간판 교체 작업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1업체당 최대 10개소)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 · 소상공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 · 프랜차이즈 직영점 ·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사진2) 양천구, 목2동 골목길 간판 정비 후] 구는 신청건을 대상으로 매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지난해 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까지 총 398개 건물 6,356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영업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직접 리포터가 되어 각종 구정소식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양천TV 구민 리포터’ 10팀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민 리포터’는 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양천TV’의 영상물 촬영 과정에 직접 참여해 구의 핵심 정책·사업, 주요 명소, 축제 및 행사 등의 구정 정보를 홍보하게 된다. 특히 구는 동별 소식을 골고루 전달하기 위해 법정동(목동·신월동·신정동)별 균형을 고려해 선발할 계획이다. [사진1) 양천구 _양천TV 구민 리포터_ 홍보 이미지] 지원대상은 양천구민이거나 양천구 소재 학교, 회사 등에 재학, 재직 중인 시민이다. 모집 인원은 총 10팀(1~2인 이내)으로, 다음 달 8일까지 지원서, 양천구 명소를 자유방식으로 소개하는 리포팅 영상(1~2분 이내)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심사 절차를 거쳐 2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발된 구민 리포터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민의 입장에서 주요 구정소식을 풀어내는 만큼 지역사회와의 연결망 강화와 더불어 구정 홍보활동의 신뢰도 및 영향력 제고, 창의성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2) 양천구 _양천TV 구민 리포터_ 홍보 포스터] 한편 구는 공식 유튜브 ‘양천TV’를 통해 ▲한 주간의 구정 소식과 이슈를 한눈에 알아보는 ‘주간뉴스’ ▲일반인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관내 기관을 찾아가 소개하는 ‘관계자만 출입가능’ ▲각 부서의 다양한 주요 사업을 직원이 직접 체험하며 홍보하는 ‘전입자’ ▲관내 숨겨진 맛집을 알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미영아! 밥 먹자’ 등 정보접근성과 재미를 모두 살린 기획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정소식의 전달자로서 양천구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가지고 민관을 연결할 소통망이 되어주실 ‘구민 리포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홍보 창구를 다변화해 구민에게 도움이 될 정책, 사업 등을 신속히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노후 간판 150개소 교체 지원…최대 200만원 [금요저널] 양천구는 소규모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소상공인 운영 점포 150곳을 대상으로 최대 200만원의 간판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영세·소상공인 간판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구청이 건물 및 구간단위로 정비시범구역을 선정해 일괄적으로 간판 교체사업을 추진해왔지만, 올해는 지원 범위를 확장해 지역구분 없이 영세 · 소상공인이 노후 간판 개선을 희망할 경우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방식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각 사업의 특성,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간판 교체로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깔끔한 도시경관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천구에서 영업 중인 영세 · 소상공인으로 연내 총 150개 업소를 지원한다. 업소당 1개의 자사광고물에 한해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간판개선 설치비용의 10%는 자부담이 원칙이며 간판 교체 작업 수행업체도 관내 옥외광고사업자로 한정해 소상공인과 광고업자의 상생 협력을 도모하고자 한다. 간판 개선을 희망하는 영세 · 소상공인은 다음 달 1일부터 신청서 광고수행계획서 소상공인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구청 건설관리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유흥업소 · 프랜차이즈 직영점 · 건물명 간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공고문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구는 신청건을 대상으로 매월 옥외광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시작한 구는 신정네거리에서 남부법원을 지나 목동역에 이르는 ▲신월로 ▲목동로 ▲가로공원로 ▲공항대로 ▲오목로를 비롯해 지난해 목동중앙북로16길 일대까지 총 398개 건물 6,356개의 불법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쾌적한 도시미관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이번 사업에 영업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신청바란다”며 ”앞으로도 골목상권에 힘이 되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이 직접 제안한 154개 사업 중 2.6:1의 경쟁을 뚫고 최종 59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11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과정에 대한 주민 참여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취지로 마련된 제도다. [사진1) 지난해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 2차 총회에서 위원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구는 올해 일반 주민이 제안한 17개 사업에 8억 8천여만 원, 동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지역 특색이 반영된 42개 사업에 2억 6천여만 원 총 11억여 원을 편성해 ▲각종 인프라 개선 ▲복지·보건 ▲환경 ▲문화 ▲지역 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구민체감형 사업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적인 일반 제안사업으로는 구민 수요와 접근성을 고려해 목1·2·5동, 신월1~3동, 신정1·4·7동 9개 동을 대상으로 공구대여 사업을 확대 운영하며, 여성안심귀갓길(신정역 2번 출구~중앙로55길20 외 3곳)에는 필름형 발광다이오드(LED) 위치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한 야간 보행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계남공원 산책로의 노후 펜스를 교체하고 지양산 무장애숲길 데크길을 정비해 쾌적한 공원을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신정4동 오목로38길 일원의 이면도로 급경사로를 대상으로 미끄럼방지 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도로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진2) 지난해 양천구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 2차 총회에서 위원들과 소통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은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특화사업이 많았다. 목2·3·5동, 신월4동, 신정1 · 3동 6개 동에서는 나무 식재, 재활용품 공예체험, 벼룩시장, 환경교육 등 다채로운 친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월4~5동에서는 스마트폰, 무인안내기(키오스크) 활용법 등 어르신 대상 정보화 교육을 통해 디지털 장벽 해소에 나선다. 이 외에도 반려가구 증가 추세에 발맞춰 신월1~2동, 신정2 · 4동에서는 반려 식물 및 동물 관련 강좌와 펫티켓 캠페인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반찬 나눔, 건강 지킴이, 세탁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도 지역 곳곳에서 진행된다. 이러한 가운데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투명한 지방재정에 기여할 ‘제7기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80명 이내로, 신청대상은 공고일(1. 25.) 기준 양천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구에 소재한 기관, 단체 및 영리법인에 근무하는 자이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관련 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기획예산과 사무실, 각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2월 말 선정 결과를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된 위원은 올해 3월부터 2년의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투명하고 민주적인 예산 운용을 위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심의위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바라며, 구민 체감형 주민참여예산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살기좋은 도시 양천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