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2025 신년 인사회서 ‘구민과 함께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 만들것’ [금요저널] 양천구는 7일 오후 3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5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기재 구청장은 참석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PT 발표를 진행해 지난 성과와 올해의 주요 구정 운영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는 양천의 5대 정책목표와 연계된 복지·교육·여가·도시개발·안전 분야를 포함해 지역 미래를 열어갈 대규모 숙원사업까지 총 6개 분야에 걸쳐 구체적인 계획이 공개됐다. 주요 내용은 △양천이 보듬다 △양천이 키운다 △양천은 즐겁다 △양천을 다듬다 △양천을 지키다 등이다. 특히 △양천은 원한다에는 대규모 숙원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이 발표됐다. 이기재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은 올해 건축심의 등을 거쳐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목동운동장과 유수지 일대는 서울시와 함께 용역을 시행 중에 있어 올 하반기에는 개발 방안에 대해 윤곽이 잡힐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대로 상부공원화 사업에 대해서는 “목동아파트 4단지와 7단지 사이의 평면화 설계변경으로 일정이 지연되고 있으나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서울시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인프라 부분에서는 “대장홍대선 광역철도사업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강북횡단선·목동선 경전철, 신월사거리역 신설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남아있는 과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 및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2년 6개월간 양천구는 구민의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 속에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올 한해도 양천에 사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살고 싶은 도시, 내일이 기대되는 양천을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힘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기재 구청장의 신년 발표에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디딤돌소득, 서울런, 모아타운 주택 및 신속통합기획 등 서울시의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 시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울시와 양천구는 든든하고 안정적으로 일상의 즐거운 혁명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양천구와 함께 열어갈 서울시의 미래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 19개월 아기부터 85세 어르신까지…함께 뛰는 ‘양천마라톤’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양천구는 안양천에서 한강까지 이어지는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가 오는 4월 12일 열리는 가운데, 이달 9일부터 3월 17일까지 참가자를 사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작년에 이어 가족, 연인 단위 참가자가 많은 점을 반영해 △하프 △10km △5km △10km 커플런 △5km 가족런 등 총 5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신정교 하단 안양천 해마루 축구장에 집결해 코스별 하프, 10km, 5km 순으로 출발한다. 하프, 10km, 10km커플런은 한강 가양대교 방면으로 5km, 5km가족런은 안양천변으로 운영해 수변 경치와 봄 풍경까지 한껏 즐기며 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제14회 양천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기간은 1월 9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양천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하프, 10km, 커플런 코스는 3만원이고 5km, 가족런 코스는 1만 5천 원이다. 대회 당일 참가자들을 위한 기능성 티셔츠, 완주 메달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코스별·이벤트성 시상식을 비롯해 포토 부스, 축하공연, 체험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구는 ‘양천마라톤’ 만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대회를 기념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4분할 메달’을 특별 제작해 완주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2027년까지 4년간 양천마라톤을 완주해 모은 조각 4개를 합치면 양천구 지도 모양이 완성된다. 구는 2027년 열릴 제16회 양천마라톤대회에서 4개 메달을 모두 획득한 완주자에게는 메달케이스를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4천 5백여명의 참가자가 모이는 대규모 대회인 만큼 행사 당일 안전 인력을 대폭 증원해 혼잡도가 심한 반환점 부근에 집중 배치하고 응급조치를 전담할 긴급구조대 ‘레이스 패트롤’을 비롯해 주요 자전거 진입로를 통제해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민 활력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23년 8년 만에 부활한 ‘양천마라톤’은 매년 4,600여명이 참가하며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대회에는 국내외 마라톤 실력자부터 아마추어 동호인, 걸음마를 시작한 19개월 아기 가족부터 85세 어르신까지 함께 달리며 열정과 호흡을 나눈 바 있다. 이기재 구청장은 “봄을 만끽하며 생동감과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양천마라톤 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대회 전까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가 스포츠 정신으로 화합·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 동네 미용실·이발소 서비스 수준 39%가 최우수 등급 [금요저널] 양천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인식 제고와 서비스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관내 이·미용업소 1,288개소를 대상으로 ‘2023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및 우수업소가 직전 평가 대비 48.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공중위생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 2년마다 실시하며 업소별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은 녹색등급, 80~90점 미만은 황색등급,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을 부여한다. 올해는 지난 9~10월 두 달간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관내 이 · 미용업소 1,288곳을 직접 방문해 평가표 항목에 의거 전수점검했다. 휴업 등 33개소를 제외한 업종별 평가결과 이용업소 26곳, 미용업소 463곳이 녹색등급을 받으며 최우수 업소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는 전체 평가업소의 39%에 해당한다. 특히 최우수 및 우수 업소는 2021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대비 48.4% 상승한 1,127개소로 관내 전반적인 공중위생서비스 수준이 큰 폭으로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녹색등급 외 평가 결과로는 이용업은 황색등급 59곳, 백색등급 10곳이며 미용업은 황색등급 579곳, 백색등급 118곳이다. 업소별 자세한 평가 결과는 양천구청 또는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는 구민생활과 밀접한 곳인 만큼 청결한 위생환경과 수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꼼꼼하고 철저하게 관리해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지역예술가와 손잡고 골목상권 57곳 간판 정비 [금요저널] 양천구는 신월4동 먹자골목 상점가 57곳을 대상으로 골목상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가게 맞춤형 환경개선 프로젝트 ‘양천형 아트테리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아트테리어 사업‘은 소상공인 점포와 지역 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 · 외부 디자인 개선부터 브랜드 개발, 상품 포장 디자인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술가에게는 작품 활동의 기회와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는 가게 특성에 맞는 ’아트 마케팅‘을 통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 사업으로 지난해 구는 오목교중앙시장 60개 점포를 집중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신월4동 먹자골목은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구는 더 많은 점포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공모사업으로 확보한 시비 1억 4,400만원과 별도로 구비 5천만원을 추가 투입해 지원 대상을 기존 40개 점포에서 57곳으로 확대했다. 구는 지역예술가 18명과 소상공인 점포를 연결하고 점포당 최대 150만원의 재료비를 투입해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소상공인 선호도가 높은 간판 교체, 점포 특성 담은 입간판 제작, 내부 디자인 등 가게 맞춤형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빛바랜 미용실 간판은 개성 있는 로고와 깔끔한 색감의 간판으로 바뀌었으며 낡고 칙칙했던 실내 포장마차 외관도 주점의 특색을 살린 그림과 직관적인 점포명으로 새단장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골목상권에 멋을 더하는 이번 ‘양천형 아트테리어’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 · 추진해 소상공인과 동행하는 양천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12월 15일부터 주민 참여자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수집된 유해광고물 전경] 구는 관내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구민에게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5천원, 일반현수막은 2천원, 족자형 현수막은 1천 원의 보상금을 1인 월 200만 원 이내로 지급하는 제도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단, 첨지류 월 한도액은 50만원 이내이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구민 중 날짜, 시간이 표시되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가능한 자로, 한글 및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현수막 참여자)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사업에 참여 중인 구민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진2) 양천구 불법광고물 수거보상제를 통해 수집된 유해광고물 전경] 선발인원은 동별 3명씩 총 54명이며, 참여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불법유동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 이수 후 수거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구는 올해 수거보상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달까지 총 3,385,944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이 중 벽보, 전단지 등 첨지류의 정비건수가 3,385,7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은 147건이 정비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인식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효과가 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입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집중관리 조치를 가동하는 제도다. 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4개 부문 13개 중점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 분야’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제공 ▲민간부문 전기차 충전구역 의무설치 대상 특별관리 총 4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배출 허용기준 초과 운행차량 및 지하철 역사, 학교 주변의 공회전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이행실태 및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계절관리제 시작 주행거리를 등록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 중 평균 주행거리의 50%(1,697km) 이하로 운행한 회원에게 1만 원 상당의 특별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민간부문 전기차 충전구역 의무설치대상 85개소를 대상으로 시·환경부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전기차 충전구역을 조성하는 등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난방 분야’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 총 3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열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보조금 60만 원을 지원한다. 에코마일리지의 경우 계절관리제 기간에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구에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전년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천TOE(석유환산톤)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 6곳을 대상으로 난방온도(20℃ 이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장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2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관내 4 · 5종 보일러,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방지 시설 적정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운영해 자동차 불법도장시설 등을 수시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도 억제조치 적정 여부, 살수시설 가동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뿐만 아니라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에 한해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노출 저감 분야’는 구민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청소 강화 ▲초록울타리 운영 · 관리 ▲미세먼지 알리미(신호등) 설치 ·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4개 중점사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분진흡입차와 살수차 10여 대를 운행해 관내 중점관리도로인 목동동로 · 목동서로 일대 8.7km 구간의 도로청소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사진1) 양천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 현장] 특히 구는 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양천공원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 관내에 173대가 운영 중이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청색, 녹색, 노란색, 적색으로 대기질 상황을 표시한다. 구는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상황전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월로 일대에 분전함이나 자전거 보관소를 활용해 조성한 도로 녹지공간인 ‘초록울타리’를 자원봉사단과 협업해 관리함으로써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한다.겨울철 환기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 어린이집,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중 시설군별 30곳을 선정해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지하철 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 현장 한편, 구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1,016대 단속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포인트 1,905건 제공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3,064건 제공 ▲대형건물 6개소 적정 난방온도 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개소 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3개소 점검 ▲다중이용시설 26개소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심화되는 시기인 만큼 분야별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실효성 있는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 겨울철 미세먼지 집중관리 나선다…4대 분야 13개 대책 추진 [금요저널] 양천구는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9년 도입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집중관리 조치를 가동하는 제도다. 구는 수송, 난방, 사업장, 노출 저감 4개 부문 13개 중점 이행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수송 분야’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집중단속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 승용차마일리지 특별 포인트 제공 민간부문 전기차 충전구역 의무설치 대상 특별관리 총 4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비디오카메라 등을 활용해 배출 허용기준 초과 운행차량 및 지하철 역사, 학교 주변의 공회전 차량을 집중 단속하고 민간 자동차검사소 특별점검을 실시해 자동차 · 이륜차 배출가스 검사 이행실태 및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계절관리제 시작 주행거리를 등록한 승용차마일리지 회원 중 평균 주행거리의 50% 이하로 운행한 회원에게 1만원 상당의 특별마일리지를 제공한다. 민간부문 전기차 충전구역 의무설치대상 85개소를 대상으로 시·환경부 지원 사업을 적극 홍보해 전기차 충전구역을 조성하는 등 전기차 이용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난방 분야’는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제공 대형건물 적정 난방온도 관리 총 3개 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크고 열효율이 높은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보급을 위해 취약계층에 설치보조금 60만원을 지원한다. 에코마일리지의 경우 계절관리제 기간에 직전 2년 평균 대비 2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한 가구에 1만 마일리지를 추가로 지급한다. 아울러 전년도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2천TOE 이상인 에너지 다소비 건물 6곳을 대상으로 난방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사업장 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집중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2가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관내 4 · 5종 보일러,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대상 방지 시설 적정가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을 운영해 자동차 불법도장시설 등을 수시 점검한다.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도 억제조치 적정 여부, 살수시설 가동여부 등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 뿐만 아니라 100억 이상 관급공사장에 한해 노후건설기계 사용제한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노출 저감 분야’는 구민의 고농도 미세먼지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청소 강화 초록울타리 운영 · 관리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 · 운영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특별점검 4개 중점사항을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분진흡입차와 살수차 10여 대를 운행해 관내 중점관리도로인 목동동로 · 목동서로 일대 8.7km 구간의 도로청소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는 미세먼지 농도를 직관적이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서울시 최초로 양천공원에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도입한 바 있다. 현재 관내에 173대가 운영 중이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청색, 녹색, 노란색, 적색으로 대기질 상황을 표시한다. 구는 계절관리제 기간 중 미세먼지 알리미 신호등을 상황전파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신월로 일대에 분전함이나 자전거 보관소를 활용해 조성한 도로 녹지공간인 ‘초록울타리’를 자원봉사단과 협업해 관리함으로써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도모한다. 겨울철 환기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 어린이집,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중 시설군별 30곳을 선정해 간이측정기를 활용한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하며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1,016대 단속 승용차 마일리지 특별포인트 1,905건 제공 에코마일리지 특별포인트 3,064건 제공 대형건물 6개소 적정 난방온도 관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개소 점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3개소 점검 다중이용시설 26개소 실내공기질 점검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심화되는 시기인 만큼 분야별 체계적인 저감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효성 있는 계절관리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 동네 불법광고물 수거는 내손으로…수거보상제 월 200만원 지급 [금요저널] 양천구는 쾌적하고 깔끔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운영하고 12월 15일부터 주민 참여자 54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불법유동광고물을 수거해 동 주민센터에 제출한 구민에게 벽보·유해명함 등 첨지류는 100매당 2~5천원, 일반현수막은 2천원, 족자형 현수막은 1천 원의 보상금을 1인 월 200만원 이내로 지급하는 제도를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단, 첨지류 월 한도액은 50만원 이내이다. 참여대상은 20세 이상 구민 중 날짜, 시간이 표시되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 가능한 자로 한글 및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다른 사업에 참여 중인 구민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동별 3명씩 총 54명이며 참여희망자는 12월 15일부터 12월 19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불법유동광고물 구분기준 수거방법 안전수칙 등의 교육 이수 후 수거단속원증을 발급받아 현장에 투입된다. 한편 구는 올해 수거보상제 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난달까지 총 3,385,944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한 바 있다. 이 중 벽보, 전단지 등 첨지류의 정비건수가 3,385,79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은 147건이 정비됐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올바른 광고문화 인식 확산과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효과가 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에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양목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11곳 내 속도제한 노면표시 162개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양동초등학교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전] 이는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제한 노면표시 적용범위 확대 및 시인성 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23. 7. 4.)에 따른 것으로, 정비대상지는 초등학교, 어린이집 주변 등 어린이보호구역 162개소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운전자의 시인성 향상과 차량 감속을 유도할 방침이다. [사진2)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양동초등학교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후] 기존 관내 속도제한 노면표시는 전부 흰색 선으로 원형 테두리 안에 숫자가 표시돼 시인성이 떨어졌다. 이번에 새로 설치된 ‘자착식 표지’는 눈에 잘 띄는 적색 테두리에 흰색 바탕, 숫자는 도로포장색(검은색)으로 표시돼 있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보호구역임을 쉽게 인지할 수 있으며, 특히 내구성이 뛰어나 오염, 외부 충격 등에도 강한 지속력을 자랑한다. [사진3)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양목초등학교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전]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학교, 어린이집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기에 가장 안전해야 하는 곳”이라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교통법규 준수 등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시설물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사진4) 양천구, 어린이보호구역 양목초등학교 속도제한 노면표시 정비 후]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제로 웨이스트’ 조직문화를 실천하고 자원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이달 12일부터 내년 6월까지 약 7개월 간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전사적 차원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 청사 내 희망카페에서 다회용 컵에 음료를 전달중인 모습] 이를 위해 구는 구청사 층별 복도와 동 주민센터 및 보건소에 다회용 컵 회수기를 설치하고, 부서(동)마다 매주 30~50개의 다회용 컵을 지급할 계획이다. 누구나 일회용 컵 대신 사전 지급된 다회용 컵을 사용한 후 층별 회수기에 반납하는 방식으로, 회수된 다회용 컵은 전문 세척업체의 살균 · 세척 공정을 거쳐 다시 각 부서(동)에 공급될 예정이다. [사진2) 양천구, 청사 내 희망카페에서 고객에게 다회용 컵 활용을 안내중인 모습] 아울러 청사 내 카페 2곳에도 기존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상시 비치해 의무사용토록 하고, 내년 1월부터는 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일상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에 앞장설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사람이 사용하는 종이컵 개수가 4.84개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구청사 다회용 컵이 상용화되면 한 달에 직원 1명당 약 20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시범운영 실적을 분석한 후 산하기관 확대 추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원순환과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이번 사업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이끄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구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하고 쾌적한 양천을 위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1)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을 기념하며 보건소 직원들과 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평가분야 우수기관상은 사회환경 변화와 정책여건 등을 고려해 국민영양관리 시행계획을 충실히 수립 · 이행해 국민영양관리와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한 기관에 표창한다. 이번 평가에서 양천구를 포함한 전국 15개 시군구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사진2) 서울시 자치구 유일 국민영양관리시행계획 보건복지부장관상 수 상을 기념하며 보건소 직원들과 촬영 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특히 구는 지역의 특성과 구민 요구를 반영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교육 상담 및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연계한 전통식문화 환경조성 사업인 ‘양천장독대’를 활발히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진3) 전통식문화 환경조성사업인 양천장독대에 참여해 장나누기 작업중인 이기재 양천구청장] 또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관리 사업인 ‘얘들아 과일 먹자’ 사업을 운영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비만 예방에 기여하고,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지원사업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잠재적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수혜 범위를 확대하는 등 영양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구민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덕분에 서울시 자치구 유일 수상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구민이 건강한 양천구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및 양천사랑복지재단과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1) 양천구-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양천사랑복지재단 ‘하디나눔펀드’ 협약식 체결현장] ‘하디나눔펀드’는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며 한국교회 부흥을 촉발한 캐나다 출신의 의료 선교사 ‘로버트 하디’를 기리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의료 취약계층 발굴을 활성화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사진2) 양천구-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양천사랑복지재단 ‘하디나눔펀드’ 협약식 체결현장 이번 3자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상호존중과 호혜의 정신을 바탕으로 사업 발전에 성실히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의 수혜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 저소득 구민으로, 매월 1인당 100만 원씩 총 3명에게 300만 원의 긴급 의료비와 생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진3) 양천구-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양천사랑복지재단 ‘하디나눔펀드’ 협약식 체결현장] 이를 위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는 평생을 의료선교에 헌신한 선교사 ‘로버트 하디’의 이름으로 소속교회 34곳이 힘을 합쳐 매월 3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천구는 조성된 기금을 지원할 의료 사각지대 취약계층 대상자를 추천하고,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대상자 지원 및 결과 보고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번 협약은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김종구 감리사가 담임목사로 있는 세신교회의 ‘초하루생명 살리기 헌금’을 모태로 확대 기획됐다. 2020년 3월부터 세신교회와 양천사랑복지재단은 매월 1~2명의 의료 소외계층을 발굴해 1인당 100만 원의 의료·생계비를 지원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6명의 구민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김종구 감리사는 “이번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계기로 관내 감리교 교회들이 협력해 더 많은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며, 본 협약사업이 서울시 내 다른 지역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하디나눔펀드’ 협약을 통해 의료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돌보는 일에 앞장서 주신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 양천지방회 소속 목사님들과 성도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복지경쟁력을 강화하는 민관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따뜻한 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한(서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