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2동과 기흥동에서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비롯한 지역 행사가 풍성하게 열렸다. 기흥구 동백2동은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동백2동 행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행사는 1부 주민자치 작품발표회, 2부 석성산 문화축제로 진행됐고 동백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물·사물놀이, 합창,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과 수채화와 유화 캘리그래피 등의 작품을 선보였다. 이날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축하해주기 위해 동백2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경주시 용강동에서도 방문했다. [5-1. 기흥구 동백2동이 21일 동백호수공원에서 _동백2동 행복페스티벌_을 개최했다] 2부에서는 성종2년(1471년) 여주 영릉에 가기 위해 용인을 지나가는 것을 재현한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산신제, 할미성 탈춤 등 문화공연과 영화 상영이 이어졌다. 동 관계자는 “이번 행복페스티벌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흥구 기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문환)는 21일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5-2. 기흥구 기흥동이 21일 기흥동스토리 사진 콘테스트 시상식과 주민자치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동은 기흥동의 아름다운 풍경이나 기흥동에서의 추억과 일상이 담긴 사진을 잘 담아낸 주민 49명의 작품을 선정해 공세천변에 전시했다. 작품발표회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댄스, 음악, 장구 등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정문환 위원장은 ”행사를 찾아와 즐겨주신 주민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사진 콘테스트와 작품발표회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8일 미국 반도체 기업 등 4차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자리잡은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용인특례시가 미국의 시(city)보다 상위 행정구역인 카운티(county)와 자매결연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테일러시(city) 등 27개 시를 통할하는 지역이다. 매월 4000여 명씩 인구가 늘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 텍사스주에서 인구 기준으로 세 번째로 큰 인구 70만 명의 도시다. [7-1.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 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 내의 테일러시엔 삼성전자가 150만 평 규모의 부지에 61조원(440억 달러)을 투자해 파운드리 반도체 생산라인(Fab)을 건설하는 대형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8일 처인구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1층 기자회견실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 시장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은 올해 2월 양 지역이 반도체와 IT 등 미래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협력하자는 뜻의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7-2.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당시 빌 그래벨 윌리엄슨 카운티장은 대표단을 이끌고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이상일 시장과 만났다. 이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 대표단에게 용인 세 곳에서 진행되는 502조원 규모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윌리엄슨 카운티는 의향서 교환 후인 올해 4월 자매결연 체결 등 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제개발청 국장을 용인특례시에 파견했고, 5월에는 자매결연 의사를 용인특례시에 먼저 타진했다. [7-3.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용인시민의 날 행사 현장에서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매결연 협약에 따르면 양 도시는 앞으로 상호 평등하고 호혜적인 입장에서 주민 간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행정·경제·문화관광·교육·민간 등 각 분야 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세계적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의 대규모 투자로 초대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양 지역이 반도체 생태계를 함께 확장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함께 강화하기 위해 교류ㆍ협력하기로 했다. 양 지역은 앞으로 공식 대표단 상호 파견 등을 통해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우수정책을 공유하고 교육‧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공공‧민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일도 추진키로 했다. 용인특례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와의 소통을 위해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윌리엄슨 카운티의 적극적인 교류 의지를 기반으로 자매결연이 이뤄진 만큼 반도체 등 산업 분야에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모색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윌리엄슨 카운티와 올해 2월 우호 교류 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양 지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한층 더 활발히 교류ㆍ협력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자매결연을 맺는 것을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며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 카운티는 반도체 등 4차산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는 만큼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므로 상호 협력을 하면 경제를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윈(win)-윈 하는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용인특례시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 지역의 미래 세대가 반도체 칩을 생산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열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 이 자리에 참석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는 양 지역을 대표할 뿐 아니라 미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것도 될 수 있다”며 “미국과 한국, 두 나라가 힘을 합친다면 세계를 뒤흔들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윌리엄슨 카운티는 용인특례시와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으려 한다”고 했다. 드웨인 아리올라 테일러시장은 “용인특례시와 윌리엄슨카운티가 자매결연을 맺는 훌륭한 자리에 테일러 시를 대표해 참석해 영광”이라며 “한국의 삼성전자가 큰 투자를 하는 덕분에 테일러시 미래 세대들은 도시 안에서 보다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는 것을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오늘 자매결연식이 미래 세대를 위한 협력이 된다는 말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 두 지역의 미래 세대가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시장으로 일하는 동안 기틀을 열심히 닦겠다"고 화답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시장에게 내년 초 윌리엄슨 카운티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의사를 밝혔고, 이 시장은 초대를 수락했다. 이 시장과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양 지역 기념품을 교환했다. 빌 그래밸 카운티장은 직접 제작한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이 시장에게 전달하며 “미국에서는 도로 이름을 만드는 것이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며 “내년에 윌리엄슨 카운티에 오시면 텍사스 전통의 바베큐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11일(현지 시각)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 테일러시 테일러고등학교에선 삼성전자와 테일러시의 협력을 다지는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양국을 대표해 조현동 주미한국대사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참석했는데 그 자리에선 윌리엄슨 카운티와 용인특례시의 자매결연 이야기도 나왔고, 두 대사는 자매결연이 매우 뜻깊은 일이라는 취지의 이야기를 했다고 빌 그래벨 카운티장이 전했다. 빌 그래벨 카운티장은 이 자리에서도 ‘용인로(Yongin City Blvd)’라고 쓰인 도로표지판을 선보이며 용인특례시와의 우정을 강조했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남사읍 226만평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첨단시스템반도체 생산라인 6개를 건설하는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반도체 단일 생산라인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이곳에 150여 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기업도 입주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반도체 생태계를 형성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용인에는 또 SK하이닉스가 122조를 투자하는 원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가 20조원을 투자하는 ‘기흥미래연구단지’ 등의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어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굳히고 있다.
고용노동부©PEDIEN [금요저널] 노사발전재단는 5일 오전 11시,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별정우체국연금관리단과 별정우체국 재직자의 생애설계 및 전직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퇴직 및 전직을 준비하고 있는 별정우체국 직원에 대한 생애경력설계와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별정우체국의 주 업무인 우편·금융업종 종사자들이 퇴직 후 도전해 볼 만한 직무에 적합한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 우편·금융업종 종사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현재 종사하는 업무와 직무연관성이 높은 업종 특화 전직지원 프로그램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은 이번 하반기 운영 결과에 따라 추후 우편·금융 업종 특화 전직지원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기관 재직자들의 전직지원을 위해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반도체·디지털 기술 명문, 폴리텍대학 신입생 모집 [금요저널] 국민의 직업능력개발과 산업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된 한국폴리텍대학은 9월 13일부터 10월 7일까지 2023학년도 2년제학위과정 수시 1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전체 모집정원은 전국 28개 캠퍼스 155개 학과, 총 6,630명이다. 그중 이번 수시 1차 모집에 5,172명을 선발한다. 특히 총 모집정원 1/3 이상이 정부의 디지털 인재 양성 계획에 발맞춘 반도체, 인공지능·소프트웨어, 정보통신기술융합, 자동화 계열 등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전공이다. 2,290명 폴리텍은 교육부가 발표한 2021 대학정보공시에서 취업률 79%, 고용 만족도 지표인 유지취업률도 91%를 기록했다. 학과별 취업률은 서울강서캠퍼스 데이터분석과, 바이오캠퍼스 바이오생명정보과, 바이오배양공정과, 인천캠퍼스 건축설계과 순으로 높았다. 폴리텍은 정부의 신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역대급 규모의 학과 신설·개편을 예고했다. 전국 252개 학과 중 31.7% 수준인 신산업분야 학과 비중을 지속해서 증가시킨다. 반도체, 바이오, 그린에너지, 인공지능·디지털, 미래모빌리티를 5대 중점산업으로 선정하고 2026년까지 반도체 학과 신설을 포함해 매년 약 700억원을 투자한다. 2023년부터 매년 반도체, 그린에너지, 인공지능·디지털 분야 학과를 올해 신설 규모 두 배인 20개씩 신설하고 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분야는 미래성장동력을 위한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2023학년도 신설학과는 인공지능, 메타버스,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등 유망 신산업 기술 분야 10개다. 폴리텍은 산업동향과 일자리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 학과 신설·개편을 통해 국가 핵심 산업인력 양성을 한발 앞서 준비해왔다. 폴리텍 반도체 인력양성은 최근 취업률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2017년 개편한 청주캠퍼스 반도체시스템과는 취업률 92.4%로 전국 전문대 반도체 관련 학과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국가 주도의 반도체 아카데미 역할을 하고 반도체융합캠퍼스와 성남, 청주, 아산, 대구캠퍼스 반도체 전공 11개 학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475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문을 연 국내 유일 로봇 특성화 대학인 폴리텍 로봇캠퍼스는 내년 2월 졸업을 앞둔 1기 입학생 취업률 76.2%를 기록했다. 취업처도 뉴로메카, 삼익THK, 로보스타 등 로봇 관련 유망 기업 중심으로 구성돼 로보틱스 분야 기술교육 성과를 입증했다. 한편 폴리텍은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배우고 졸업할 수 있도록, 올해 모든 전공에 ‘AI+x’ 강의를 개설해 디지털 대전환기 파고에 대응할 수 있는 인공지능 인력양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역량 개발을 위해 전공 기술 영어단어자료집을 자체 개발해 활용하고 영어캠프 확대, 해외 연수 기회 제공을 통해 기술에 영어 소통 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대학은 2023학년도 주요 입시 변경 사항도 발표하고 취업 취약계층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핵심 산업인력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강조했다. 2023학년도부터 ➊보호종료아동 가산점을 신설하고 ➋관계 법령에 따른 난민인정자, 다문화가족까지 입학대상 범위를 넓혔다. 오는 6일부터 메타버스 기반 입학정보관을 운영해, 이용자는 언제든지 전국 캠퍼스 홍보부스를 온라인상의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2월까지 대학 및 입학 정보, 진학 상담, 원서접수 지원 등 다양하고 자세한 입시서비스를 제공한다. 입학정보관은 대학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대 성남시의회 첫 회기중 심의 결과 보고 [금요저널] 제9대 성남시의회가 8월 26일 제27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월 29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심사가 열려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 및 일반의안 등 총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별 논의되었던 사항을 정리해보면, 행정교육위원회는 공보관, 감사관, 재난 안전과, 행정기획조정실, 교육문화체육국 등을 심사하고 청소년 정책의 부재와 관리 소홀 등을 지적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재정경제국 소관 상권지원과, 스마트 도시과, 회계과, 기후에너지과, 공원과, 녹지과 등을 심사하고 율동 르네상스 조성사업을 검토 처리했으며 ‘일자리 창출’로 포장한 무분별한 사회적 기업 지원, 상권활성화 부재, 성남시 예산의 낭비성을 지적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회는 복지국, 교육문화체육국, 환경보건국, 3개 보건소, 3개 구청,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의료원, 성남시체육회 등을 심사했으며 보건소에서 무분별적으로 기간제 간호사를 채용해 각 동 주민센터에 파견한 것, 성남시의료원의 적자 운영 문제, 성남시체육회의 행정의 부재, 성남FC 운영 문제, 지방 보조금의 무분별한 낭비, 성남문화재단의 방만한 경영 등을 지적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도시주택국, 교통도로국, 문화도시사업단 및 3개 구청과 성남도시개발공사에 대한 심사를 하고 무분별한 인허가, 특혜성 인허가 등을 지적했다.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지난 12년 동안 정권의 문제를 통해 발견된 무분별한 예산 낭비를 바로 잡을 것이며 앞으로 있을 행정 사무 감사와 2023년 본예산 관련 사안을 집중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제274회 임시회는 9월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결과 보고를 끝으로 폐회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이상일 용인특례시장“수해 이어 닥친 힌남노 태풍, 시민 안전 최우선”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각 실·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 회의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상일 시장은 "동천동을 비롯해 아직 수해복구가 완전하게 마무리되지 않은 상황에서 가을 태풍 힌남노 영향권에 들게 된 만큼 다시 한번 위기가 올 수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도로 하천, 상하수도시설, 농작물 등 생활 분야 전반에 걸쳐 꼼꼼하게 살펴봐달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상황을 즉시 안내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호 태풍 '힌남노'는 6일부터 우리나라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하천변 등 침수 위험지역 접근을 피하고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가 막혀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이나 산사태 위험지역은 피해가 예상될 때 즉시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입었던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은 지난 1일 정부의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수해 복구 비용의 50~80%를 정부에서 보조받을 수 있게 되면서 복구에 큰 동력을 얻게 됐다. 동천동은 지난달 8일부터 15일까지 534mm의 폭우가 쏟아져 교량과 산책로가 무너지고 토사가 흘러내리는 등 38억원 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는 시가 추산한 용인시 전체 피해액인 71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현재까지 시 전체 수해 복구율은 98% 정도로 시는 복구 중인 하천 시설물 26곳도 조속히 마무리할 방침이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동두천시 새마을회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하천정화 활동 [금요저널]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는 지난 3일 신천을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미꾸라지 방류, EM 흙공투척 사업 및 신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하천정화 활동”사업은 동두천시새마을협의회, 동두천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새마을남녀지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모기 유충 확산 방지를 위한 미꾸라지 120여㎏ 및 EM흙공 1,000개를 각각 4개 구간으로 나누어 신천에 방류하고 신천변에 버려진 쓰레기 100㎏을 수거했다. 윤광회 새마을운동 동두천지회장은 “동두천의 신천을 깨끗한 생태하천으로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마을이 주축이 되어 신천살리기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천에 미꾸라지 한 마리를 방류하면 매일 1천여 마리 이상의 모기유충을 잡아먹을 뿐만 아니라 수질정화 개선효과도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EM흙공은 80여종의 유용한 미생물이 서로 협력하며 공생하는 미생물집합체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과 하천의 악취제거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상패동 광명텔레콤, 추석 맞이 백미 10포 기탁 [금요저널] 동두천시 광명텔레콤은 지난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상패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백미 10kg 10포를 상패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광명텔레콤은 상패동 소재 정보통신 및 전기 공사업체로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꾸준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 광명텔레콤 윤경심 대표는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 이번 기부를 통해 상패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이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상패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 매개 모기 서식지 집중 방역 강화 [금요저널] 동두천시 중앙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지역 내 방역을 실시했다. 최근 매개 모기뿐만 아니라 뿌리 파리 등 각종 벌레로 인해 많은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서식지 주변을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정기적인 방역뿐 아니라 필요한 곳, 원하는 곳은 어디든 적극적으로 방역해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차유철 중앙동 새마을협의회장은 “원활한 방역을 위해 시간을 내 참여해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중앙동 주민들이 필요한 방역 서식지가 있다면 언제든지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시 중앙동, 동네사랑방과 손잡고 복지사각지대 연중 발굴 [금요저널]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동네사랑방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연중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2022년 2월에 수립한 중앙동 생활밀착형 복지사각지대 발굴계획에 따라 민관협력 방식으로 복지 위기상황이 의심되는 주민이나 그 밖에 복지 틈새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빠르게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틈나는 대로 슈퍼마켓, 전통시장, 사진관, 병원, 공공기관, 사회복지기관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업장과 기관에 상시 출장해 업무 협의를 진행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앙동 관계자는 “동네사랑방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발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 인적 안전망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동두천 진미옥, 중앙동 복지사각지대 20가구에 설렁탕 후원 [금요저널] 동두천 중앙동에 소재한 진미옥에서는 지난 1일 영양이 가득 담긴 설렁탕을 복지사각지대 20가정에 후원했다고 전했다. 중앙동 봉사하는 착한식당인 진미옥은 결식의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과 치아 건강이 악화되어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월 설렁탕을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도 진미옥 최홍식 대표가 후원한 설렁탕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직접 해당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 확인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진미옥 최홍식 대표는 “제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고 생활이 어려운 분들을 돕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는 만큼 앞으로도 착한식당 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생연2동 통장협의회, 명절맞이 마을 곳곳에서 제초작업 봉사 [금요저널] 동두천시 생연2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마을 곳곳에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마을 곳곳에 무성히 자라난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해 생연2동을 찾는 귀성객 및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명절 전 각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20개 통장과 생연2동 직원 모두가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잡초 제거에 온 힘을 쏟았다. 채임순 통장협의회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통장 및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제초작업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추석을 맞아 우리 동과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생연2동장은 “올 여름 긴 장마를 거치며 잡초가 길게 자라난 도로변이 통장님들과 직원들의 노력으로 깨끗해졌다 앞으로도 통장님들과 협력해 살기 좋은 생연2동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