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1동, 민·관·학 협력을 통한 관내 중학생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27일 ‘오산시니어아카데미 임직원과 함께하는 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문시중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 1명에게 장학금 7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산시니어아카데미 임직원과 회원들은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을 관내의 취약계층 장학생에게 전달하고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사례관리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아이의 성장 과정을 지원하기로 협력했다. 오승남 오산시니어아카데미 학장은 "어른 세대가 청소년 세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을 항상 고민하다 시니어아카데미 임직원과 회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정택진 신장1동장은 “오늘 장학금을 준비해 주신 오산시니어아카데미 임직원분들과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수혜 학생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지금처럼 성실히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장1동은 문시중학교, 오산세교종합복지관은 올해 6월부터 복지사각지대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복지 체계를 강화하고 복지자원발굴을 활발히 하고 있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아이, 웃음, 행복’ 공모전 진행 [금요저널]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아이, 웃음, 행복’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사진과 영상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달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및 제출하면 된다. 사진 분야‘행복사전’의 응모자격은 오산시 영유아 가정 및 영유아 관련 기관으로 우리 아이와 특별하고 행복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1인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영상 분야‘안아줘 숏폼 영상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오산시 어린이집 및 보육교직원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주제로 30초~70초 미만의 1,0801,920 픽셀 이상의 영상으로 출품 장르 형식의 제한은 없다. 이번 공모전 시상 부문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사진 분야 10팀, 영상분야 8팀을 선정한다.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김혜은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출산·육아·보육의 행복한 순간을 발굴해 가족의 진정한 가치를 새롭게 재인식하고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 긍정적인 양육 문화 확산 및 아동학대 제로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금요저널] 질병관리청은 8일에 대한병원협회 및 대한의사협회와 주요 감염병 현안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 및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 등 주요 감염병 현안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의 협조를 요청하고 관련 내용을 논의하고자 각 협회를 방문했다.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국내외 코로나19 발생 현황, 병상가동, 검사역량 등 의료 대응역량, 예방접종, 국내·외 원숭이두창 발생 현황 등을 공유하고 전반적인 최근 감염병 정책 방향에 대해 각 협회의 자문을 구했다. 아울러 질병관리청은 각 협회에 현재 코로나19 재유행 우려가 큰 상황인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한 진료체계 정비와 원숭이두창 조기 대응을 위한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단 및 신고를 부탁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코로나19를 훌륭히 대처해온 만큼,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방역 당국과 유관협회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이어갈 것이고 의료계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2030년 세계박람회 대한민국 유치 위해 국가 역량 총결집 [금요저널] 정부는 8일 오후 오후 2시 20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공동 주재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발족한 위원회는 범국가적 역량 결집을 위해 기존의 ‘민간 재단법인 유치위원회’와 ‘정부 유치지원위원회‘를 통합했다. 14개 정부부처 장관, 부산광역시장, 삼성전자·SK 등 5대 그룹 회장, 경제단체, KOTRA, KOICA 등이 위원으로 참여해 부산엑스포 유치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난 5.31 설치된 대한상의 중심의 '유치지원 민간위원회'와 함께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유치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장을 보좌하고 위원회를 총괄 지휘할 비상임 사무총장으로 윤상직 前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하기로 했다. 오늘 1차 회의에서는 위원회 운영 세부사항을 담은 위원회 운영세칙을 확정하는 한편 외교부에서 유치교섭활동 현황과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총력 교섭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유치지원 민간위원회는 국가별 유치교섭 전담 앵커기업 매칭 등 기업의 유치 활동 현황과 계획을 담은 “민간위원회 유치활동 현황 및 향후 계획”를 발표했으며 향후 경제단체·기업 차원의 실천계획을 마련하고 기업별 현지 강점을 활용한 맞춤형 교섭을 전개하는 등 민간 기업의 역량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BIE총회 및 2차 PT를 다녀온 소회를 바탕으로 부산세계박람회가 단순한 지역 행사가 아닌 국가적 아젠다임을 강조하며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의 의지를 다졌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우리나라의 차별화 포인트로 메타버스 등을 활용하는 한편 국가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꾸준히 신뢰관계 쌓아나간다면 유치 지지를 끌어낼 수 있겠다며 기업 등 민간 차원에서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는 향후 3차례의 경쟁 PT와 유치계획서 제출,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말 국제박람회기구 회원국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인 바,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최지 결정 시기까지 BIE 관련 주요 일정에 충실히 대응하면서 유치 교섭활동, 홍보 등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농림축산식품부©PEDIEN [금요저널]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차관은 7월 8일 오후,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을 염원하는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과 낙농제도 개편에 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국내 낙농산업이 위축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속가능한 낙농산업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낙농제도 개편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생산자단체의 반발에 부딪혀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에 관한 논의는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오늘 행사는 이러한 상황에서 낙농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세대와 제도 개편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제도 개편과 관련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바로잡기 위해 마련됐다. 김인중 차관은 낙농산업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농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제도 개편을 조속히 마무리 지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낙농진흥회 이사회 개최 등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동시에 생산자단체와 제도 개편을 지속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을 밝히며 후계농업인, 청년농업인의 제도 개편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했다.
byG20 외교장관회의 계기 한-독 외교장관회담 결과 [금요저널]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장관은 8일. ‘아날레나 배어복’독일 외교장관과 취임 후 처음으로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민주주의, 자유무역 등 주요 가치를 공유하며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 대상국인 독일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것을 평가했으며 배어복 장관은 독일이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고 하고 실질협력과 주요 국제 현안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양 장관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양국간 교역액이 역대 최대치을 달성하는 등의 긴밀한 경제 관계를 평가하고 내년 한-독 양국 교류 개시 140주년을 맞이해 이러한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우리 신정부 출범 전후 이루어졌던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독일의 지지를 요청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공통으로 관심을 가지는 기후변화 대응, 인태지역 내 협력 경제안보 분야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고위급 협의 채널을 활성화하고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독일 정부가 인태지역과의 협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양측은 인태지역에서의 개방성, 포용성, 호혜성을 토대로 인태지역에서의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제조업 강국이자 보편적 가치와 역사적 유사성을 공유하는 우방으로서 새로운 경제안보 과제 대응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한편 박 장관은 최근 한반도 정세 및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설명하고 G7 의장국인 독일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을 당부했으며 배어복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와 외교의 길로 복귀할 수 있도록 북핵 문제 관련 긴밀한 소통을 이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최근 개최된 NATO 정상회의가 민주주의 가치 규범 질서를 수호하는 국제사회의 연대를 보여준 것으로 평가하고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조속히 다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건·복구 참여 등 국제사회의 단합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by구리시 갈매동,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선풍기 전달 [금요저널] 구리시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소외계층을 위한 선풍기 20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갈매동 주민들의 CMS후원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숙 민간위원장과 박정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후원한 선풍기는 폭염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인숙 위원장은 “연이은 폭염과 장마로 더 힘겨운 여름을 지내야 하는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며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운 여름에 소외되지 않도록 열심히 주변을 살피고 다양한 활동에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앞장선 갈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보여준 나눔 실천은 갈매동 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안전망이자 버팀목이 될 것이며 시에서도 취약 가구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구리시, 8개 동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치매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구리시 8개 동으로 찾아가는 조기 검진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치매검진 서비스는 내소가 힘든 구리시민 및 집중검진군을 대상으로 구리시 8개 동 맞춤형복지팀과 협업해 실시된다. 각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무료 기억력 검사와 개별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시에 조기 치매 발견으로 향후 치매 치료 및 관리에 적극 참여해 인지 개선과 건강관리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영 일정은 7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매달 1개 동씩 1회 집중 검진한다. 월별 일정은 7월 동구동, 교문2동 8월 갈매동, 수택1동 9월 수택 2동, 인창동 10월 교문 1동, 수택 3동 등이다. 1회차는 10:00~12:00, 2회차는 오후 1시~오후 4시에 실시한다. 지원 내용은 치매조기검사, 상담 후 치매의심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예약, 치매사업 홍보물 배부 등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검진을 통해 내소가 힘든 어르신 및 구리시 곳곳에 미처 발견하지 못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시스템을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시민들에게 깊은 관심을 일으켜 조기 발견과 조기 관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시민 모두가 안심 할수 있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노년기 인지력 저하의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민 및 각 동별 집중 관리대상군에게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군에게는 치매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고위험군에게는 정밀검사를 통해 치매 진단 시 안심센터 등록 및 쉼터활용, 가족 교육, 조호물품제공 등 다양한 맞춤형 치매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변에 치매가 의심되는 가족, 이웃, 지인이 있는 구리시민이라면 누구나 치매 조기검진이 가능하다.
by이천시, 지적재조사 업무담당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이천시가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 활성화를 위해 행정 절차 이행 위주의 교육에 더해 현장에서 경계설정 및 토지소유자 협의 조정 방법 등의 노하우를 공유해 실질적인 사업의 효과성으로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무역량 강화 교육은 지적재조사팀 전직원들이 업무 시작 전·후로 업무능력 향상과 시민들의 소통을 통한 지구별 문제점 해결방안 연구 등을 목적으로 시작했다. 세부내용으로는 해당지구 토지소유자와 당일 경계설정 협의에 대한 설명 지구별 문제점 해결방안 연구 경계협의 노하우 공유 신기술 드론활용 민원 및 현안사항 분석 등이 있으며 심도 있게 질의하며 진행된다. 특히 직무역량 교육 전·후 비교했을 때 토지소유자들과의 합의율이 훨씬 높아졌으며 새로 바뀌게 될 경계조정 도면의 품질도 향상되는 등 지적재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상향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박수를 받는 토지행정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열정적인 노력을 할 것이니, 시민들께서는 지적재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이천시는 2022년 총 12개 지적재조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는 경기도 내 최고수준이며 전국 최고의 지적재조사 행정으로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by이천시, 송갈미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개최 [금요저널] 이천시는 8일 송갈미마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의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호법면 송갈1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됐으며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김하식 이천시의회의장, 허원 경기도의원, 송옥란·임진모·박준하 이천시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한국농어촌공사 여주·이천지사와 함께 추진된 본 사업은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의 지원을 통해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억9200만원을 투입했으며 추진위원회 및 마을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소공원 조성, 노후주택수리,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철거, 마을 CCTV, 마을담장정비 등의 사업을 실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축하드리며 이번 사업을 통해 좀 더 살기 좋은 송갈1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안양시의회,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경기도 분향소’ 방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7일 지하철 1호선 수원역에 마련된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경기도 분향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분향소를 찾은 최병일 의장은 헌화와 묵념을 한 뒤,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기장애인부모연대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슬픔을 함께했다. 최병일 의장은 “우리사회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장애인 가족들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장애인 가족들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말씀 하신다”며 “더 이상 장애인 가족들의 비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사회 공동체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발달·중증장애인 참사 경기도 분향소’는 최근 발달장애인 가족이 장애인을 살해하고 본인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등 비극적인 죽음이 반복되자 사단법인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경기지부,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마련했다.
by양주시, 오는 9월부터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 사업 시행 [금요저널] 양주시는 오는 9월부터 중증 장애인 청년들의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 장애인 누림통장’사업을 시행한다. 누림통장 사업은 중증 장애인들의 빈곤층 추락 예방과 자립기반 마련 지원을 위해 장애인 청년이 2년간 월 10만원 이내로 저축하면 경기도가 1대1 매칭 지원해 자산형성을 돕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인 24개월간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도에 두고 종합 장애 정도가 심한 만 19세 장애인 청년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단 보건복지부의 희망키움·내일키움·청년희망키움통장·청년저축계좌·경기도 청년노동자 통장·서울 이룸통장·인천 행복씨앗통장 등 유사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참여한 중증 장애인들은 2년 뒤 적립금과, 도·시군 지원금, 이자 등을 합쳐 최대 5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적립금은 학자금, 주거마련비용, 창업, 직업훈련비 등으로 사용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증 장애인은 오는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