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 위한 초석 될 것”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 위한 초석 될 것” [금요저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5일 명지대학교 반도체특성화대학 에코팹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정동철 호서대학교 사업단장, 명지대 재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축사에서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핵심인 에코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곳이 앞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 전공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바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정 실습 과정도 준비되어 있어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산교육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금 용인시에 세계 단일 도시로는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있고 인프라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 확보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여러분과 긴밀히 협력해 인재 양성에 더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념식 이후 참석자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보며 에코팹 시설을 살펴 봤다. 명지대학교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자연캠퍼스 제3공학관 지하에 약 100평 규모로 클린룸, 장비분석실, 가스저장실, 분석계측실, 강의실 등을 설치했다. 명지대는 반도체공정실습, 박막장비실습, 진공기술실습, 제어프로그래밍 등 반도체 교과목과 연계한 공정 실습을 진행한다. 에코팹은 배출가스, 수처리, 전력 모니터링 등 친환경 반도체 소부장 기술을 적용한 실습용 팹이다. 팹은 제조를 뜻하는 Fabrication을 줄인 말로 반도체 제조시설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해 10월 11일 명지대학교와 ‘반도체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차세대 반도체 핵심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화성시의회,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 참석

화성시의회,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 참석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9월 24일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에서 열린‘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에 참석해 어울림센터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 등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수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시복지국장, 동탄노인복지관장, 동탄7동사회단체협의회장 등 내·외빈 14여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와 관련된 화성시의 기관과 업무 협조가 긴밀하게 이뤄지고 노인복지관 이용자들의 민원이 오늘 회의를 통해 개선되길 바란다”고 하며 “지역구 의원님들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관련 동탄지역 노인 여가 복지서비스 수요 대응을 위한 중장기적 정책 검토와 센터 내 공간 부족 해소를 위한 정책 등에 관해 화성시 여성다문화과 및 보건정책과, 중장년 노인복지과 등의 관련 부서와 논의했다. 한편 화성시 동탄호수공원 어울림센터 환경개선 간담회는 노인복지관 및 주민 자치 시설 민원 내용에 대해 화성시의 부서별 검토 결과를 공유해 시민과 논의하는 장으로 올해 2번째로 개최됐다.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흥덕초등학교 참여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 흥덕초등학교 참여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25일 흥덕초등학교 학생자치회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임현수 의원은 학생들을 만나 질문을 듣고 직접 겪은 생생한 의정활동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임시회를 개회해 의장, 의원, 공무원 등으로 역할을 분담하고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고 토론에 참여했으며 전자투표로 표결해 안건을 처리했다. 학생들을 만난 임현수 의원은 “이번 방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역할과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의미있는 교육이 됐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해,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만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논의

전진선 양평군수,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만나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논의 [금요저널] 전진선 양평군수가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과 단월면 수미마을, 양동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진선 군수와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했다. 양평수미마을 체재형 농장은 단월면 봉상리 수미마을 내 동당 면적 20~30㎡에 25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거주, 영농경험 등을 제공해 도시민의 농촌의 삶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이용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농장을 찾은 방문단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을 검토하고 기존 운영 사례를 청취하기 위해 입주생활 경험자, 농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농촌체류형 쉼터는 농업인을 포함, 도시민의 주말·체험영농을 위한 임시숙소로 활용하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지에 가설건축물 형태로 설치할 수 있는 시설로 농식품부는 쉼터 설치 근거를 오는 12월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송 장관은 양평 특산물인 부추 생산현황 등 작황을 점검하기 위해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을 방문했으며 양평부추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물맑은 양평부추는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양평군 동부 관광지인 양동면 일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연하고 부드러우며 170여 농가에서 연간 5,500톤을 생산, 18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송미령 장관은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은 농촌 체험과 4도3촌 등에 대한 도시민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은 수도권에서 쉽게 찾아올 수 있는 농촌체험이 가능한 친환경농업특구 지역”이라며 “농식품부와 협력해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매력있는 농촌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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