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사리더를 꿈꾸는 청년들의 도전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11월 7일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제10회 모의 국제해사기구 총회’의 본선 행사를 개최했다. ‘모의 IMO 총회’는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미래 글로벌 해사리더를 꿈꾸는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경진대회로서 2015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로 10회째 행사를 맞이했다. 지난 7월부터 약 2개월간 참가자를 모집해 총 23개 팀이 참여했고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서면 예선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9개 팀이 각각 친환경 연료, 디지털 기술, 선원 교육 등 IMO에서 논의 중인 현안에 관련된 모의 주제를 준비해 영어로 발표했고 다른 팀 또는 심사위원의 질의에 답하며 후속 토론을 진행하는 등 치열한 경연이 이루어졌다. 가장 설득력있는 논리로 이행가능한 대안을 제시한 ‘레이즈팀’ 이 대상의 영예와 IMO 견학 기회를 차지했으며 ‘안전을 항해팀’ 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양수산부 강도형 장관은 “국제해사 산업계는 탈탄소화·디지털화 등 첨단 혁신 기술개발로 급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국제해사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미래 해사산업의 주역을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11월 8일 나라기록관에서 ‘2024년 민간기록물 기증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협약식에는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 기증자와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 협약서를 교환하고 국가기록원은 기증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에 국가기록원에 기증된 민간기록물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회·경제 등 국가 중요정책과 생활사를 보여주는 기록물 1,000여 점이다. 먼저, 1951년부터 1955년 사이에 생산된 전시생활, 셈본, 초등노래책, 국어 교과서 등이 눈에 띈다. 특히 UN한국재건위원단 원조를 받아 발간한 교과서는 1950년대 전시기간 교육정책과 함께 해외 원조내용을 볼 수 있는 교육사·생활사 측면에서 의미있는 자료이다. 1960년대에서 1970년대 사회·생활사를 파악할 수 있는 사진 및 필름은 명동성당화재, 민주화운동 등 당시 사회적 사건뿐만 아니라 생활사 등 시대적 배경을 생생히 담고 있어, 현대사의 미시적 측면까지 보여주는 기록이다. 또한, 1960년대 한강 여객선 운영 관련 사진은 뚝섬유원지에서 잠실 사이 여객을 운반한 상황과 당시 서울 한강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기록이다. 새마을운동 관련 자료는 1970년대 새마을지도자 교육 관련 기록으로 새마을지도자 양성을 위한 운영 사례 행정자료로 의미가 있다. 이 밖에도 1997년 외환위기 당시 부실자산 정리를 위해 작성된 자문보고서 등 IMF 관련 자료도 있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근대 이후부터 현재까지 공공기관의 주요 정책, 사업, 행사 또는 국민적 관심과 역사성이 높은 사건, 사고 인물 등과 관련해 개인 또는 단체가 보유한 기록물을 기증받아 보존·활용하고 있다. 기증 신청을 받은 기록물들은 ‘민간기록물수집자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료적 가치가 크고 원본 보존이 필요한 기록물을 선정해 기증받고 있다. 기증 기록물은 정리·등록 후 디지털화를 통해 국가기록원 누리집 등을 통해 대국민 서비스된다. 국가기록원 이용철 원장은 “기증해 주신 기록물을 국가적으로 영구히 보존하고 국민 누구나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후대 기록문화유산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양평군 수산자원조성을 위한 남한강 뱀장어 방류 행사 개최 [금요저널] 양평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내수면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지난 16일 뱀장어 치어 7천여마리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했다. 또한 방류에 이어 치어들이 생태계에 정착할수 있도록 불법어업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했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뱀장어는 전장 10cm이상이며 사전에 유전자와 전염병 검사를 마친 길이 10cm 이상의 우량종으로 한 마리당 가격이 쏘가리 치어보다 비싼 5,367원 선이다. 양평군은 최근 7년 동안 관내 남·북한강에 뱀장어 치어 약 6만9천마리를 방류해 건강한 하천생태계 보존과 자원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김남성 어촌계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우수한 뱀장어치어를 관내 남한강에 방류함으로써 어업인들의 생계유지 및 자본형성에 큰 도움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김삼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양평군은 수질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지역으로 앞으로도 하천 수질 보전과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양평군, 복지 아카데미 민·관 복지종사자 실무 역량 강화 [금요저널] 양평군은 읍·면 복지 담당 공무원과 민간사회복지기관 종사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7월 초까지 ‘제10회 복지 아카데미-민·관 통합 역량 강화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복지 아카데미 교육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역량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두 과정으로 나누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채무조정 사례관리’을 진행했고 지난 13일부터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사회복지 유튜브 영상 교육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 교육에서 두 과정에 대한 기본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읍·면 담당자 및 사회복지기관 종사자들의 재교육 희망에 따라 다양한 사례 발굴과 실천 중심의 복지를 위한 심화 과정을 추진한다. 신희구 지역돌봄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의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며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실천기술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교류행사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 단월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5일 인천시 숭의4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 교류행사를 진행했다. 단월면과 인천시 숭의4동은 2017년 9월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지속적인 지역행사 교류, 문화탐방,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단월면장과 숭의4동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50여명이 참석해 각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들꽃수목원과 용문산관광지를 방문해 상호 발전을 위한 친교와 우애의 시간을 가졌다. 박희원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렵게 일상으로 돌아온만큼 더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양 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이훈구 단월면장은 “두 주민자치위원회가 문화와 민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번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자매결연 주민자치회 교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6일 인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가평읍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양 단체 주민자치위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4월 양 단체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로 개최한 첫 교류간담회였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돼 있던 주민자치역량강화와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사업 정보 등을 교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상윤 주민자치위원장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3동 주민자치회와 자매결연을 맺게 된 후로 첫 만남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렸지만 오늘의 만남을 계기로 양 단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오늘 가평읍을 방문해주신 간석3동 주민자치회 여러분을 매우 환영하며 아름다운 가평읍에서 보내는 오늘의 시간이 주민자치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향후 가평읍과 간석3동이 상호방문 및 협력사업 등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가평읍과 간석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제안한 “고향의 세천 살리기 사업”을 협력 사업으로 함께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고향의 세천 살리기 사업”은 가평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난 5월 경기도에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토종물고기 방류, 세천정화 활동, 주민과 함께하는 세천 살리기에 13,608천원의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귀농귀촌을 고민하고 있다면? 가평군 귀농귀촌선배의 생생한 멘토링과 함께 가평에서 살아보세요. [금요저널] 가평군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기 위해‘가평에서 살아보기’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2년 가평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일정기간 가평군에서 체류를 통해 농촌 체험 및 정보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도농간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해 농촌 이주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을 주고자 가평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가평군 내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타 지역 거주자면 가능하며 인원초과 시에는 청년층, 귀농귀촌 및 영농교육 10시간 이상 수료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참가자에게는 한달간 가평에서 거주하는 숙박비 및 가평귀촌귀농학교에서 운영하는 귀농·귀촌 교육 프로그램 등의 경비 일부가 지원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도시민들은 1개월 동안 가평군에서 거주하면서 귀농귀촌을 위한 정보 및 기술 습득, 농장 방문 및 귀농귀촌 멘토와의 시간, 가평군 지역문화 체험 등 다양한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총 30명을 선발해 1차, 2차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1차 기수의 선발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부터 사업을 진행 중이다. 2차 기수 참가 희망자는 교육시작일 이전까지 가평귀촌귀농학교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가평군 관계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도시민 참가자들이 귀농·귀촌전에 가평군을 체험해 성공적인 정착의 발판으로 삼길 바라며 가평군으로 귀농·귀촌 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가평군,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폭염 안전수칙 및 중대재해처벌법 홍보 [금요저널] 가평군은 지난 5월 북면 목동산업단지, 재래시장 등을 방문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 적극 홍보한데 이어 이번에는 자라섬 남도 꽃정원에서 중대재해처벌법과 폭염 안전수칙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홍보에는 2022년 폭염 재난을 대비한 열사병 안전수칙 홍보에 적극 나섰다. 폭염특보는 일 최대 체감온도를 기준으로 발령되는 기상경보로 주의보와 경보로 나뉜다. 올해의 경우 이상고온으로 강수량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봄 평균 기온역시 13.2도로 1973년 이후 같은 기간 평균기온으로 가장 높아 폭염피해가 더욱 우려된다. 이에 가평군은 폭염대책 마련 위해 폭염 저감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지정 및 드론을 활용한 예방활동 등 폭염피해 예방에 적극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기준에 사망자, 부상자, 질병자가 있을 경우 처벌대상이므로 사업주 및 경영책임자는 안전·보건 조치의 의무에 철저 기해주시기 바란다’라며 안전·보건 조치 의무 확보를 당부했다. 또한, 주민들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홍보매체를 활용한 주민행동요령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by캐나다 나이아가라시에서 가평 전투승전비 제막식, 한-카 혈맹의 상징 기대 [금요저널] 가평군이 기증한 가평석에 한글과 영문으로 비문을 새긴 가평전투승전비가 제막식이 지난 16일 진행됐다. 제막식은 나이아가라 폭포 인근 페어뷰공원묘지에서 캐나다군 한국전 참전용사와 김성기 가평군수, 연아마틴 상원의원, 짐디오다티 나이아가리시장, 김득환 토론토총영사, 캐나다 동부지구 한인단체장 및 교민 등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김성기 가평군수는 제막식 축사를 통해 “우리가 힘들게 가평석을 보내고 제막식을 갖는 것은 한국전쟁 특별히 가평전투에서 희생된 캐나다군 전몰자를 영원히 기억하고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께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함이다. 캐나다군 참전용사 여러분은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주셨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께 많은 빚을 졌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은 참전용사 여러분의 덕분이다. 이점에 대해 본인은 6만 4천 가평군민을 대신해서 참전용사 여러분과 캐나다 국민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일부터 25일 까지 2박 3일간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군과 중국 인민지원군 사이에 가평계곡에서 벌어진 치열한 전투로 캐나다군을 비롯한 연합군과 우리 국군은 다섯 배나 많은 중국인민지원군의 인해전술 전법에 꿋꿋하게 맞서며 끝끝내 가평을 지켜냈다. 2박3일간의 전투에서 캐나다군 10명 전사, 23명 부상 이라는 인명피해를 입었지만 중공군은 1000명이 넘는 전사자를 냈다. 캐나다군의 가평전투의 승리는 아군이 수도 서울을 사수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날 김성기군수는 생존한 캐나다군 가평전투참전용사 9명에게 가평군 명예군민증을 수여 했다. 가평군은 이 가평전투승전비가 한국과 캐나다, 가평군과 나이아가라시 그리고 캐나다 동부지구 교민들과 캐나다인 사이의 친선과 우의 증진 그리고 혈맹관계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가평군, 환경기초시설 밀폐공간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가평군 환경기초시설 위탁관리사인 주)파이닉스알엔디 와 가평군 하수도사업소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대비해 밀폐공간을 재현한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산소 부족 및 질식 중독 등 위험요소가 산재해 있는 공공하수도 밀폐공간 작업장에서 안전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관리대행업체인 ㈜파이닉스알엔디 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공공하수도사업장의 밀폐공간은 하수, 오수 속 혐기성 박테리아 등의 호흡·부패 작용에 의해 산소가 소비되고 황화수소, 메탄 등 유해가스가 다량 발생하게 되는 등 산소결핍,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 중독과 화재, 폭발 등 위험요소가 많다. 온도가 올라가는 하절기나 언 땅이 녹아 팽창하거나 지반 침하가 일어나는 해빙기에 특히 위험하다. 이에 하수도사업소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유 장비의 수선에서부터 장비 사용 방법, 단계별 밀폐공간 작업 매뉴얼과 사고 발생시 안전조치까지 현장에서 교육 및 훈련을 실시했다. 사업소 관계자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혹은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밀폐공간 교육 및 훈련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수도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작업 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고 지역주민에게는 선진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by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민·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지역 벤치마킹을 위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자원과 환경이 열악함에도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며 마을의 복지를 키워온 교동면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복잡하고 다양해진 복지 대상자들의 욕구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박세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벤치마캉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사회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by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행사 가져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적십자봉사회는 16일 ‘사랑의 열무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홀몸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장애인 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적십자봉사회 회원 18명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텃밭에서 기른 열무 등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고 열무김치를 담가,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전달했다.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나이가 들어 김치 담그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줘서 식사를 맛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명숙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낮 기온이 오르면서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열무김치를 드시며 여름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봉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르신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0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까지 20년째 이어져 온 적십자봉사회의 김치나눔 행사는 회원들의 회비와 이웃돕기 바자회 성금 등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여름인 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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