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결과 발표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지난 5일 8개월간의 연구활동을 마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연구모임인 ‘안양시의회 역할 증대 방안 연구모임’은 음경택, 김보영, 허원구, 윤해동, 강익수, 채진기 연구의원으로 구성됐으며 협동조합 지방자치의정연구원과 함께 안양시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간담회를 통해 의회 권한의 합리적 활용방안, 제도 및 운영 효율화 방안, 의정활동 활성화 방안, 인력조직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음경택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안양시의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고 논의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연구결과로 나온 방안들을 시의회 운영에 적극 도입해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두 번째 연구모임인 ‘지속가능과 안양의 미래 연구모임’은 김도현, 김경숙, 박준모, 김정중, 장명희, 이동훈, 곽동윤 연구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서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안양시가 직면한 환경문제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모델을 연구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5월에는 그린마루 및 안양천생태이야기관 방문, 7월에는 광명시 소재 기후에너지센터 및 업사이클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안양시 업사이클센터 건립 방안을 논의했다. 김도현 대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연구가 안양시에 적합한 지속가능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안양시가 선진 스마트도시로서의 표준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 2024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 참석. 지역경제 발전과 지속 가능성 모색 [금요저널] 화성시의회는 11월 6일 수원과학대 SINTEX에서 개최된 화성시 ESG·소셜벤처 포럼에 참석해 지역의 ESG 경영 및 소셜벤처 육성 비전을 지지했다.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장철규, 명미정 의원을 비롯해 ESG·소셜벤처 전문가, 투자자, 대기업, 전국 중소벤처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성공은 작은 노력을 반복하는 데 있다”며 “오늘의 포럼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은 화성시가 지향하는 사회적 가치와 지속 가능한 발전의 비전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소셜벤처의 성공적 정착과 ESG 경영을 통해 화성시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년 가정관리사 교육’운영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가 10일 팔달구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서 ‘2022년 가정관리사 교육 및 무료 알선 사업’ 개강식을 열었다. 개강식은 가정관리사 교육·사업 내용 소개, 교육 일정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 수강생 20명,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가정관리사 교육·무료 알선 사업은 구직 여성을 대상으로 가정관리사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알선해 여성의 경제 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문 강사가 10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7회에 걸쳐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관에 교육한다. 가정관리사는 직업적으로 보수를 받고 가사에 종사하는 가사관리사, 가정보육사, 산후관리사 등을 말한다. 가정관리사의 이해, 서비스 마인드 청소관리 세탁관리 재활용품을 활용해 소품 만들기 거실·현관 정리, 선반·서랍장 활용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소진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은 “경쟁력·기술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을 위해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을 알선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다”며 “여성들의 지위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는 1984년 설립된 수원시 여성단체들의 모임으로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by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 본격 활동에 들어가 [금요저널]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안산 민생혁신 위원회’가 10일 오후 3시 화랑유원지 내 안산산업역사박물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민선 8기 안산시정 운영 청사진 만들기에 본격 돌입했다. 출범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당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15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당선인 인사,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인수위원장에는 안규철 안산대 총장이, 부위원장에는 허숭 전 경기도 도시공사 상임감사가, 총괄간사에 최종은 전 안산시의회 사무국장이, 대변인에 박현규 안산학연구원 기획위원장이 임명됐다. 3개 분과 중 미래비전위원회는 서권영 위원장과 장욱희, 염정우, 노윤숙 위원이, 시민행복위원회는 박상호 위원장과 방운제, 조홍래, 권태익 위원이, 지속가능위원회는 원호식 위원장과 문인수, 박상우, 이옥례 위원 등이 임명됐다. 앞으로 위원회는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시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안 수립, 기타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요 공약사업에 대한 추진 로드맵을 세우고 당선인의 의지와 시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 및 목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당선인은 출범식에서 “시민이 주인이고 시민의 행복을 위해 안산을 바꾸어야 한다는 시민들의 뜻에 따라 당선이 이루어진 만큼 이 뜻을 받들기 위해 모든 인수위원들이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공무원이 행복해야 시민이 행복하다”며 “시민을 섬기고 공무원을 존중하는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직무에 임해 달라”고 부탁했다. 안규철 인수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정 현황과 주요 현안의 체계적인 정리로 당선인의 취임 시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하고 “함께하는 공무원들과 보고자들도 시정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여기고 서로 협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판식에 앞서 열린 인수위원 상견례 자리에서 허숭 부위원장은 “안산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위원 모두가 지혜를 모아 민선 8기 4년을 운영할 훌륭한 청사진을 그려내는 위원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서권영 미래비전위원장은 “논의 내용이 선언적인 구호가 아니라 실질적인 실천 방안을 만들어 내고 정당주의에 매몰되어 무조건 배척할 것이 아니라 취사선택하는 지혜를 발휘하는 위원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이어 박상호 시민행복위원장은 “복지비가 45%나 달하는 지역 현실에서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복지비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 성공하는 안산시장이 되도록 작은 힘이 돼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원호식 지속가능위원장은 “인구가 줄고 있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시민 일자리가 최우선 과제인 만큼 규제를 혁파하고 기업이 성장하는 생동감 넘치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하는 분과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by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 예술인협업사업 공모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 예술인을 대상으로 예술 장르 간 융복합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예술인협업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서로 다른 예술분야 간의 협업예술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 참여 예술인을 모집하며 4개 협업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3천6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등본 또는 사업자등록증, 재직증명서 증빙을 통한 화성시 활동 예술인 중 예술 활동 3년 이상의 예술인이 그룹을 이루어 참여 가능하며 그룹의 예술인은 2가지 이상 예술 분야로 혼합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예술 분야 간 예술협업프로젝트 계획을 제출하고 계획된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협업 과정을 진행해야하며 이를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알림마당 ’ 공고를 통해 확인 또는 화성시문화재단 예술인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술인이 협업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예술 가치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재단은 앞으로도 화성시 예술인 자생력 향상 및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여름꽃으로 연지 곤지 찍고. 안양시 하천변에 초화류 1만5천그루 식재해 [금요저널] 안양의 젖줄 안양천 일대가 여름꽃 향기로 물들었다. 안양시는 10일 안양천과 학의천변 일대에 여름꽃 1만5천 그루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주로 많이 찾는 안양천과 학의천 교차지점인 쌍개울과 충훈부 삼봉초 앞과 안양천 우안 등 하천변 일원지역이다. 시는 이곳에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7일까지 여름꽃을 대표하는 메리골드, 백일홍, 임파첸스, 페츄니아 등의 초화류 식재를 마쳤다. 이로 인해 하천변 일대는 한결 쾌적한 모습에 여름향기가 물씬 묻어난다. 자전거 하이킹족과 산책 나온 시민들에게는 코로나에 지쳐있던 일상 회복에 힐링을 겸할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시는 앞서 5월에는 관내 주요 교량 난간에 꽃박스를 설치한 바 있다. 또 7월 중에는 석수동 연현마을 주변에 금계국과 코스모스를 대량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초화류는 돌아오는 내년 여름과 가을이면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꽃을 감상하며 계절이 변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냈을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by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동서균형발전특별위원회’설치 추진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0일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 균형발전과 시에 맞는 교통정책 추진 등 좋은 정책을 제시해야한다”고 말했다. 정 당선인은 이날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인수위 오리엔테이션 모두발언을 통해 “동서간 기반시설의 격차가 큰 화성시의 특성을 감안해 ‘동서균형특별위원회’를 만들어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명근 당선인은 “화성시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시장 후보로서 제시한 공약을 잘 검토해 효율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장과 공무원의 단합된 노력이 필요하다”며 “공무원에 대한 신뢰와 공무원의 능력을 높여낼 수 있도록 일하는 분위기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수위원장직을 맡은 박철수 수원대학교 총장은 “화성시가 명품도시로 도약하도록 위원들이 지혜를 모아달라”며 “공무원들과 협력해서 공약을 파트별로 정리하고 발전적인 전략을 도출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철수 인수위원장은 “이제 인구 94만에 3조7천억원의 예산을 운영하는 대도시로 발전한 만큼 인수위원들의 활동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인수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by구리시, 국민운동단체 등 대상 지방보조금 회계 교육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9일 구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2년 지방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 지원 단체를 대상으로 보조금 회계 교육을 실시해 청렴하고 투명한 지방보조금 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기획했다. 구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구리시지회와 같은 국민운동단체를 비롯한 16개 단체 회계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지방보조금 사업의 이해 보조금 신청 및 집행 방법 법령 위반 등 제재 사항 안내 특정감사 지적사례 공유 등 업무수행과정에 필요한 정보와 사례로 구성됐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의 발전과 공익을 위해 다양한 보조사업을 추진해주시는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구리시 경제인연합회, ‘세계문화축제-세상 모든 가족 함께’ 위한 후원금 기탁 [금요저널] 구리시 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세계문화축제-세상 모든 가족 함께’를 위한 후원금 624만원을 기탁하고 전달식 개최했다. 이날 경제인연합회의 후원금 기탁은 행복소통담당관의 기부 제안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전달식에는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관계자들과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주관으로 18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잔디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문화축제-세상 모든 가족 함께’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을 위한 축제로다양한 국가별로 세계 여러 나라 문화와 놀이를 체험하는 “세계나라 사람 다 만나자”,세계의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맛볼 수 있는 “세계 다양한 먹거리”,국가별 의상체험, 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을 즐길 수 있는 “이 구역의 패션왕”,세계문화축제 포스터를 SNS 등에 게시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좋은 일은 소문내기” 인증샷 이벤트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리시 경제인연합회 곽경국 회장은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문화축제’ 행사를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구리시의 다양한 가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도 “세계문화축제에 후원을 해준 구리시 경제인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18일에 열리는 세계문화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참가해,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을 하는 행복한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과천시민,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장 본다 [금요저널]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장 봐요” 과천시 문원동에 사는 유선영씨는 동네 마트에 들러 장을 보고 비닐봉지 대신 폐현수막으로 만든 장바구니에 물건을 담아 집에 돌아왔다. 마트에서 가져온 장바구니는 외출 길에 마트에 들러 반납할 예정이다. 10일 과천시 문원동에 따르면,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만들어 동네마트 5곳에 비치한 폐현수막 장바구니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2월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시가 주최한 ‘탄소중립 시민실천 공모사업’에 폐현수막을 활용해 공유형 장바구니를 제작 및 보급하는 아이디어를 내 선정됐다. 위원회에서는 지난 5월 게시 기간이 지난 폐현수막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해 인덕원마을학교협동조합의 재봉작업을 거쳐 400개의 장바구니를 제작했다. 제작한 장바구니는 문원동에 있는 동네 마트 5곳에 배부해 장을 본 주민들이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재활용 장바구니를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게 했다. 송금자 문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재활용 장바구니를 이용한다고 탄소중립이 단번에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함께 참여해 실천한다는 데에 더욱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환경 문제에 더욱 많은 주민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600개의 장바구니를 추가 제작할 예정이며 마대, 재활용 자루 등 폐현수막 재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꽃향기 따라 세종청사 옥상정원으로 주말 나들이 오세요 [금요저널]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시민들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해 세종청사 옥상정원의 주말·공휴일 관람·운영을 6월 1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지친 일상의 빠른 회복과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사루비아, 맨드라미 등 여름 초화류를 식재했으며 포포나무, 기둥 사과 등 이색 과일나무가 식재된 유실수원도 조성했다. 한편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시범 개방된 옥상정원에는 가족, 연인, 친구들의 방문이 주를 이뤘으며 초화류가 식재된 전망대와 포도, 다래 등이 열매 맺은 넝쿨 터널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휴일 관람은 매회 50분간 일 4회로 운영하고 있으며 옥상정원의 특징과 세종시의 역사와 문화를 설명하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한다. 관람 신청은 네이버 예약시스템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옥상정원 휴일 확대 개방은 코로나19 이전의 일상 회복으로 한발 더 다가서는 상징적인 발걸음이다”며 “수요자 중심의 관람서비스 제공을 위해 후기공모 행사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도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y김연아, 전 세계에 한복 매력 알리는 상품 개발에 앞장선다 [금요저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인 김연아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김연아 씨는 앞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될 한복업체 10곳과 함께 한복상품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와 마케팅 활동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동참하기 위한 것이다. 작년에는 브레이브걸스와 다크비가 참여한 가운데, 개발한 한복의 디지털 패션쇼 영상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썼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김연아 씨는 유니세프 국제친선 대사로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며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연아 씨가 가진 특유의 품격있는 아름다움이 한복과 만나면 한복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아 씨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수 있는 상품을 새롭게 기획·개발하고 우리 옷 한복이 가진 가치와 장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와 공진원은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6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대상은 한류 연계 한복 상품을 기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문성과 차별성, 구현성, 기대효과 등을 심사해 총 1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업체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김연아 씨만의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최소 6벌의 한복 디자인을 개발해야 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제작비용 2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한복 온라인 플랫폼인 한복웨이브닷컴을 통한 국내외 시장 판매 기회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일상에서 손쉽게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국 전통문화에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며 “김연아 씨와 한복업체가 함께 다양한 한복 콘텐츠를 개발하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