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직원, 보이스 피싱 피해자 막았다.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해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해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한 후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신경철 사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간호사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방문보건팀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 폭염 상황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불볕더위에 대비한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 습득을 통해 폭염주의보 발효 상황에서 가정방문시에 본인 스스로와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간호사 중 한명은 “폭염 및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방문시에 대상자 교육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 정왕3동 취약계층에 후원품 전달 [금요저널] 재단법인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는 지난 7월 23일 정왕3동 취약 계층을 위해 고추장 불고기와 간장 불고기 각 15kg, 총 30kg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국제표준안전재단은 ISO 17024 인증 교육지정 기관으로 미국과 한국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국제표준 기반의 안전 인증과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신민숙 국제표준안전재단 시흥시지회장은 “정왕3동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정성 어린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 전달받은 불고기와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다름 잇는 아름다운 정” 이주배경청소년, 정성 담은 전통 부채로 어르신께 감사 전해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인 ‘다-가치유스센터 드림스쿨’에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정성껏 만든 전통 부채를 군서경로당 어르신들께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주배경청소년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며 지역 공동체의 이해와 화합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다양한 색채와 문양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부채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수업 시간에 배운 경로 문화를 직접 실천해 볼 수 있어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의 만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예절을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앞으로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치유스센터’는 시흥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시설로 공교육 진입을 돕는 맞춤형 교육과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대야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순항… 세부 프로그램 호응 속 마무리 [금요저널] 시흥시 대야동 주민자치회가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으로 추진 중인 총 8개 사업 중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 ‘어르신 원예 수업’,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등 3개 프로그램을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지난 7월 23일 마무리했다. 올해는 대통령 선거 일정 등으로 사업 추진이 예년보다 다소 늦어졌지만, 시흥시 교육캠퍼스 ‘쏙’을 통한 참여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컸다. 이에 따라 대야동 주민자치 위원들은 폭염 속에서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먼저, 6월 23일에 진행된 제4회 소래산 작은 음악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 중 1순위로 꼽힐 만큼 인기 있는 행사로 올해도 음악회에는 2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문화 향유와 소통의 시간을 함께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또한, 6월에 총 6차례 걸쳐 열린 ‘어르신 원예 수업’은 관내 노인정을 찾아가 꽃과 식물을 활용한 원예 활동을 진행하고 간이 화단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활력을 높였으며 일부 어르신들은 “내년에도 꼭 다시 와 달라”고 요청할 만큼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7월에는 폭우 속에서도 ‘책, 색, 향으로 떠나는 마음 여행’ 이 총 5회에 걸쳐 예정대로 진행됐다. 이는 나만의 색을 통한 자기 이해, 감명 깊은 책을 통한 가정 내 자리 찾기, 감정 아로마 테라피와 미술치료를 통한 긍정적인 정서 함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중장년층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지원에 기여했다. 이정학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재 추진 중인 ‘어르신 실버교실 2’, ‘3기 마을 정원사’, ‘주민과 함께하는 다가치 대야지구방위대’, ‘우리 가족 요리데이’, ‘대야 슬램덩크 3’ 등 5개의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도 주민들과 소통하며 내실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곡동, 민관 협력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 앞두고 선제 대응 나서 [금요저널]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7월 23일 동 행정복지센터 내 강당에서 관내 공공임대아파트, 복지기관, 의료기관, 맞춤형복지팀 등 민관 주체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위기가구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곡동은 지역의 복지 대상자들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난 2023년 11월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이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과 대응 방안을 공유해 오고 있다. LH 공공임대아파트에서는 위기가구 조기 발굴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과 현장 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과 거모종합사회복지관, ㈜작은자리온케어는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천연합병원은 의료지원을 통해 동과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하며 현재까지 201명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오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 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의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하고 위기가구의 지역 내 안전망을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천연합병원 관계자는 이날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관내 기관들과 공유하며 일상생활의 어려움과 건강 문제를 동시에 겪는 대상자를 위해 돌봄과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도영찬 장곡동장은 “복지, 의료, 요양이 유기적으로 연계돼야 진정한 통합돌봄이 실현될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지역 내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성동, 지역 나눔 실천한 두 곳에 ‘행복나눔가게’ 현판 전달 [금요저널]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4일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과 흑연근 경기식품을 ‘행복나눔가게’로 선정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가게’ 인증은 연성동 지역 내에서 꾸준한 기부와 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업체와 기관에 수여되는 지역복지 특화사업이다.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은 매년 원아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130만원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해 저소득 가정 지원에 앞장섰다. 흑연근 경기식품은 정기적인 물품 후원을 통해, 위기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신 두 기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온정이 연성동을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했다. 박순애 연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도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지역복지가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래빛도서관, ‘육아·자아성장’ 특화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소래빛도서관은 지역 주민들의 독서문화 향유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독창적이고 전문화된 ‘육아&자아성장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육아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형 상담 프로그램인 ‘우리 가족을 더 이해하는 시간’ 이 마련됐다. 이는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타고난 기질을 이해하고 더 효과적인 소통 방법을 찾아가는 데 초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참여 가족은 기질코칭전문가와 30분간의 상담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각각의 성향과 감정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가족 간의 이해와 관계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아성장 영역에서는 ‘노인 인지활동 책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이 운영된다. 이 과정은 노인 대상 책놀이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기획·운영할 수 있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하며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는 책을 활용한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치매 예방, 인지기능 자극, 정서적 지원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 기획 능력을 키우고 전문 지도사 자격을 취득할 기회를 얻게 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도서관은 지식과 경험이 교류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시민과 소통하며 평생학습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특화프로그램이 시민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고 고령화 사회에서 도서관의 역할 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 대상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양성과정’ 개강 [금요저널]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7월 2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강사 양성과정’의 첫 강의를 열었다. 이번 양성 과정은 8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누리실에서 열리며 △지속가능발전목표 기본 이해 △교안 작성 실습 △모듈별 강의 시연 △수업 피드백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교육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시민 강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는 시흥시지속협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의 강사로 우선 선발될 예정이다. 교육에는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시흥시민 중 마을교사 활동 경험자, 환경교육사 자격 보유자, 지속가능발전목표 관련 강의 경력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함께했다. 첫 강의는 ‘오리엔테이션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의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높은 관심과 열의로 교육에 임하며 강사 양성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흥시지속협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를 위해 시민이 주체가 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 전달 [금요저널]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이 올해도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잇고 있다. 어린이집은 지난 7월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사랑의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30만원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신청돼 연성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은 지난해에도 사랑의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이 나눔 활동은 원아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이웃사랑의 가치를 전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이수정 시립장현루벤시아2차 어린이집 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매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는 어린이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더 많이 확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장애인 평생학습 ‘똑똑한 학습’ 하반기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시흥시는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인 평생학습, 똑똑한 학습’ 하반기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학습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학습 그룹은 장애인을 50% 이상 포함한 5명 이상 10명 이하로 구성해야 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그룹은 오는 8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진로·직업탐색 평생학습 영역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똑똑한 학습’ 역시 그 일환으로 상반기에는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10개 프로그램으로 확대된다. 고영란 시흥시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배움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흥시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진로·과학체험 활동 운영 [금요저널] 시흥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지역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키즈런 사이언스 캠프_대전’ 진로·과학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 과학의 도시’ 대전을 배경으로 놀이 중심의 탐방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 정서적 안정, 사회성을 자연스럽게 향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몸·머리·마음’을 아우르는 통합 미션형 활동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팀워크를 높이고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와의 교류를 통해 자기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1일 차에는 카이스트 재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캠퍼스 미션 투어’ 가 진행됐다. 아동들은 점수 배점 지도를 따라 카이스트 주요 지점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공학 관련 퀴즈와 미션을 진행했고 이후 멘토와의 소그룹 진로상담을 통해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넓혔다. 2일 차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방문해 전시물을 활용한 보드 게임형 활동인 ‘뮤지엄전’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높였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는 생활 속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는 ‘Structure Tech 경연대회’ 가 열려 아동의 팀워크와 창의성을 동시에 끌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드림스타트가 교육·성장발달 분야 전문기관과 협업해 기획·운영했으며 전문성과 안전성을 함께 갖춘 체험형 캠프로 호응을 얻었다. 참가 아동들은 “과학이 어렵기보다 재미있게 느껴졌다”, “멘토 언니·오빠들이 친절하게 알려줘서 과학자가 되고 싶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시흥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며 “모든 아동이 균등한 성장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