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 직원, 보이스 피싱 피해자 막았다. [금요저널] 용인도시공사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기지를 발휘해 보이스 피싱 피해를 막아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3시경, 용인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아르피아스포츠센터 헬스장에 한 이용객이 방문해 아들과의 통화 중 본인 사진 촬영을 직원에게 요청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용객의 아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이용객에게 문자로 전송된 사이트 링크를 통해 회원가입을 요청한 상태였다. 이 과정에서 김희수 주임은 통화 내용과 문자메시지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수법의 정황을 파악했다. 이에 김 주임은 이용객의 가족과 직접 통화해 해당 사안이 보이스피싱 범죄와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고 즉시 범죄에 사용된 전화번호를 차단하도록 안내한 후 이용객에게 유사 사례와 주요 수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경찰 신고 절차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함으로써 2차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사례는 보이스피싱 범죄가 공공시설에서도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공공체육시설 직원의 초기 대응이 피해를 막는 데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확인시켰다. 신경철 사장은 “지속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사례 공유를 통해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여주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방문간호사 대상 안전보건 교육 실시 [금요저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방문보건팀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방문건강관리 사업 추진 관련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은 폭염 상황관리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에따른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간호사가 집중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불볕더위에 대비한 건강 수칙과 행동 요령 습득을 통해 폭염주의보 발효 상황에서 가정방문시에 본인 스스로와 대상자를 보호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응급상황에 대비한 행동 요령 교육을 통해 응급 상황 대응 능력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간호사 중 한명은 “폭염 및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방문시에 대상자 교육 뿐만 아니라 스스로도 보호할 수 있도록 각별히 주의해야겠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의견을 전했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 화성특례시에 호우 피해지역 지원 위한 5백만원 상당 후원물품 기탁 [금요저널]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가 24일 화성특례시에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한 5백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이재민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밥, 라면 등 즉석식품으로 시는 검토를 거쳐 수해피해지역을 선정하고 기탁받은 물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조용하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화성시지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시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수해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화성특례시도 자연 재난 등 발생 시 신속한 재해 구호 활동을 전개해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급률 도내 1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병점1동서 소비쿠폰 발급 받으며 시민 불편사항 직접 살펴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병점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21일 소비쿠폰 신청을 시작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현장 접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3일 오후 6시 기준 소비쿠폰 지급 421,784건, 지급률 43.4%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지급실적 1위를 기록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실제로 본인이 소비 쿠폰을 직접 발급 받아보며 시스템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신청 과정의 혼잡도, 대기 시간, 응대 서비스 등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무더운 날씨에도 원활한 업무 처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마주한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들께서 불편 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현장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다”며 “민생을 회복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끝까지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시민들의 체감 가능한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총회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24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전병선 화성산업진흥원장,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김계철 화성민간연구개발협의회장, 박한석 한국연구재단 산학협력실장, 중소기업자문단 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제2기 자문단으로는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오는 2026년 말까지 화성시 중소기업의 고충사항 해결과 산업별 발전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맡는다. 자문단은 △자동차 △전기전자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금속가공 △기계장비 제조 △화학고무플라스틱 △식료품 제조 △소공인 등 10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총회는 △제2기 자문단 기업인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기업 성장 기원 퍼포먼스 △자문단 활동 안내 및 임원 선출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플랫폼 소개 △분과별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3특히 자문단 위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플랫폼’을 소개하며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한국연구재단 기술사업화 플랫폼은 재단을 통해 개발된 국내 대학의 우수한 기술정보를 관내 기업에 제공하고 대학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참석자들은 ‘도전하고 성장하는 화성특례시’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피켓 퍼포먼스를 펼치며 화성특례시와 기업이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도출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앞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향후 자문단 10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 중심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시민이 만드는 평생학습…남양주시, 2025년 휴먼북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정약용도서관 1층 휴먼북 라이브러리에서 ‘2025년 휴먼북 자문위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휴먼북 자문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위원 15명이 참석해, 시민 주도형 평생학습 정책인 ‘휴먼북 사업’의 상반기 성과와 하반기 계획을 논의하며 내실 있는 운영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상반기에 휴먼북 강좌는 윈터스쿨, 협업 강좌, 여성 풋살&축구 프로그램, 별별인터뷰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2회 운영됐으며 1,653명의 시민이 참여해 휴먼북이 시민 참여형 평생학습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휴먼북’을 확대 운영하고 △썸머스쿨 △평생학습 축제 △휴먼북 출판기념회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추진될 예정이다. 홍지선 부시장은 “휴먼북 사업은 시민의 삶을 연결하고 서로를 공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시민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혜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다양한 제안을 하반기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과 공공성을 더욱 강화한 휴먼북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남양주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 쾌거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24일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제 및 지역 산업 지원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해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공약 및 정책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9개 기초자치단체가 총 401건의 사례를 응모한 가운데,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분야, 191건이 본선에서 경연을 벌였다. 시는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 사례로 본선에 올라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북부 가치구매 상담회’는 공공부문의 구매력을 활용해 △관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 △사회적경제기업의 시장 진입 △지자체 간 연대 기반 구축 등을 실현했다. 시는 경기북부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고 플랫폼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실질적인 구매 연계를 이끌어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2023년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 △2024년 사회적 불평등 완화 분야 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두며 정책 실행력과 행정 신뢰도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주광덕 시장은 “지난 대회에 이어 올해도 남양주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공약은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를 보여주는 기준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발표된 ‘2025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공약 이행율은 88%에 달하며 시는 남은 공약 과제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가평군, “호우피해 신속한 복구 민관군 총력 대응” [금요저널] 지난 16일부터 20일 새벽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가평군 일대가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24일 오전 기준으로 각종 복구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사태와 급류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랐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유관기관, 군·경찰·소방의 발 빠른 대응이 더해져 수해 현장에서 신속한 복구가 이뤄지고 있다. 24일 현재 가평군에서 5명의 사망자와 2명의 실종자가 발생했으며 장례 및 수색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조종면 신상리에서 발생한 주택매몰로 김모씨가 사망했으며 유가족에 대한 장례지원과 피해보상 절차가 병행 중이다. 용인시민 유모씨는 청평면 캠핑장 매몰로 사망해 임시 안치된 상태이며 가족 1명이 여전히 실종 상태다. 조종면 제령리와 상면 대보리에서도 각각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실종자 수색은 가평 덕현리 다원2교 인근에서 계속되고 있다. 7월 23일 하루 동안에만 총 834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피해 현장에 투입됐다. 누적 참여 인원은 1,588명에 달하며 토사 제거, 폐기물 처리, 수해주택 정비 등 각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비 투입도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24일 현재 가평읍, 상면, 조종면, 북면, 청평면 등 총 5개 지역에 걸쳐 포크레인과 덤프트럭, 살수차 등 총 186대가 투입돼 산사태 지역과 유실도로 정비에 집중되고 있다. 의료 지원도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50건의 진료 및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중 이동 및 방문진료는 151건, 방문 건강관리 955건, 감염병 관리 44건이다. 경기도의사회와 간호사회, 약사회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과 가평군 보건소가 합동 진료에 나섰다. 산사태로 통제됐던 상면 율길리, 봉수리 구간은 응급복구가 진행되며 1차선 통행이 재개됐다. 가평읍 승안리 구간은 청수교까지 개통이 완료됐다. 총 11개 마을, 517가구가 단전 피해를 입었으나, 현재 대부분 복구가 완료됐으며 남은 지역도 7월 24일 중 송전이 완료할 예정이다. 상면 원흥리, 율길리 일부 구간은 당초 계획보다 조기 복구가 이뤄지고 있으며 한국전력은 추가 전주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통신 3사는 가평군 일대에 이동기지국 7대와 외부 중계기 120여 대를 투입했다. 현재까지 통신 복구율은 지역에 따라 50~70%에 이른다. 다만, 산사태 피해가 큰 지역은 복구에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수해 폐기물 처리를 위해 총 17개소, 약 65,000㎡ 규모의 임시 적환장을 설치했다. 상면 덕현리와 조종면 대보리 일대에는 암롤트럭과 집게차를 동원해 집중 수거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침수 및 단전으로 상수도 공급이 중단됐던 일부 지역은 긴급복구를 통해 대부분 급수 정상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상면 원흥리와 율길리, 조종면 현3·5리 등에서는 관로 손상과 유실이 확인됐고 현재는 응급복구 완료 단계다. 다만, 가평읍 승안리는 현재까지 차량진입이 불가해 도로 통제 해제 후 복구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주민들을 위한 급수차는 총 104회 운영됐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주민 여러분께서 겪으신 아픔이 크시겠지만, 군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인명피해와 주택·농경지 침수 등으로 큰 상심과 불편을 겪고 계시겠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 이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 전라남도 나주·신안 벤치마킹 실시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Ⅲ’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와 신안군을 방문해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기후위기 시대에 심화되는 지역 간 불평등 해소와 실질적인 기후 적응대책 마련, 신재생에너지 확대 및 탄소중립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방문 첫날인 21일 연구단체는 전라남도 탄소중립지원센터를 찾아 △체계적인 탄소중립 이행 전략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방안 △탄소중립 문화 조성과 도민참여 확대를 위한 단계별 추진 전략 등을 청취했다. 또한, 센터가 수행 중인 주요 업무와 성과를 공유받고 탄소중립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과 향후 전남도의 탄소중립 이행 계획 등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조성 과정,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운영 사례를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행된 신재생에너지 주민참여 이익공유제는 지역 주민에게 에너지 복지와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태양광 발전을 통한 온실가스 및 이산화탄소 감축 등 기후보호에 기여하는 성과를 공유했으며 참여 의원들은 긍정적 효과에 깊이 공감했다. 23일에는 충청남도 예산군을 찾아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건물 침수, 농경지 유실, 가축 피해 등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연구단체 의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을 방문해 위로의 말을 전하고 가재도구 정리와 벽지 제거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박희정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인한 우수사례들을 바탕으로 용인시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천 전략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역 간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연구하고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예기치 못한 수해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윤미 의원은 ”전남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전남형 탄소중립 마을 모델 개발 및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 주요 전략을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으며 신안군의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사례는 주민이 단순 수혜자가 아닌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매우 인상 깊었다“며 ”용인시도 신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의왕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3일차 지급률 42.56% 기록 [금요저널] 의왕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3일 차인 7월 23일 24시 기준, 총 101억 5000만원을 지급해 전체 지급예산 대비 42.56%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지급되고 있다. 온라인 신청은 전체 지급액의 91%를 차지했으며 오프라인 지급은 주민센터를 통한 수령 방식으로 3일간 총 4,519명이 방문해 약 9억원이 지급됐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이의신청도 꾸준히 접수되고 있다. 이의신청은 지급 대상 자격 변동이나 누락 등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것으로 3일차 현재 총 129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49건은 심사를 완료해 인용되어 지급이 결정됐다. 시는 남은 건들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시민들이 빠짐없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신속한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 지급 상황과 이의신청 처리결과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고 고령자·장애인·사회복지시설 대상자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추진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 [금요저널]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은 24일 수원특례시 수원도시안전통합센터에서 열린 제26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손태화 창원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유진선 의장이 제안한 △지방의회의 독자적 조사·감사 기구 설치 △정책지원관 정수 조정 △지방의회 사무직원 장기교육훈련 확대 등 ‘특례시의회 위상에 부합한 권한 확대’ 건의 내용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할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을 주요 골자로 하는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의결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차기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는 고양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유진선 의장은 ”진정한 지방분권은 지방의회가 실질적인 권한과 자율성을 갖는 데서 출발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의 역할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다시 한번 확인했고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지방의회 권한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용인, 수원, 고양, 창원, 화성 등 5개 특례시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권한 발굴 및 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가고 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용인소방서 노후 아파트 화재 대비 민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금요저널] 용인소방서는 지난 23일 처인구 모현읍 소재 신안인스빌2단지 아파트에서 공동주택 화재에 대비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에서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사망자가 나오는 등 시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추진됐다. 훈련은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연소가 확산되고 일부 세대에서 인명 고립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입주민과 아파트 관리자는 △화재 인지 및 경보 전파 △초기 대피 △자위소방대의 초동조치 등 초기 대응 중심으로 훈련에 참여했다. 용인소방서는 △문 개방 및 초기 진화 △옥내소화전 확보 △옥내·옥외 소방호스 전개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 진압 및 비상조치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아파트 내 스프링클러, 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 등 자체소방시설을 실제 화재 상황에서 적절히 활용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입주민·자위소방대·소방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입주민의 피난훈련 역량을 높이는 한편 화재 발생 시 관계인의 초기 대응능력과 현장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았다. 길영관 용인소방서장은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장소인 만큼, 실전과 같은 반복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예방 중심의 소방안전 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수환 용인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