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면, 노후된 옹벽길 경관 개선 감성 가득한 길거리로 새단장 [금요저널] 남양주시 별내면은 청학리 중심 시가지에 위치한 청학주공3단지아파트의 노후된 옹벽을 개선하는 사업을 통해 특색 있고 감성 가득한 길거리가 완성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실시돼 유동 인구가 많은 청학리 시내의 미관을 정비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부서인 별내면과 지역 주민들이 TF팀을 구성해 사업 시행 초기부터 도시재생 선진지 벤치마킹과 디자인 작업, 전문가 자문 과정 등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며 민관 협치형 사업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TF팀은 상반기 자체 회의를 거쳐 지난 6월부터 디자인 설계 용역에 착수했으며 옹벽 세척과 도색을 시작으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먹골배, 수락산, 청학 등의 경관 조형물과 조명을 설치해 총 200m의 옹벽 정비를 마쳤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시작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별내면 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면은 올해 청학로중앙길 가로등 교체, 바닥 신호등 전면 설치, 배드민턴장 조성 및 청학12리 마을회관 건립 등 주민 편의 도모와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유치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적극 힘썼다.
㈜원일산업, 남양주시 저소득 다자녀 가정 위한 나눔 실천 [금요저널] ㈜원일산업은 지난 24일 남양주시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남양주시복지재단의 ‘남양주 다둥이 多가치 키움사업’에 사용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정종민 원일산업 대표이사는 “저출산 시대에 양육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자녀 가정을 돕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병일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원일산업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후원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일산업은 국내 밸브 제조·생산 전문기업으로 2009년부터 지금까지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고양시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연말회의 및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덕양구 원신동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는 지난 23일 행정복지센터 현장민원실 회의실에서 2024년의 활동을 점검하고 2025년 활동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연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이날 회의를 진행한 후, 신원마을 인근 상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지도 캠페인을 진행하며 현장 활동에 나섰다. 캠페인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를 위해 상가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를 안내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이은우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은“2025년에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26일 착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23일 낮 12시경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탄절 기부 행렬’…안양시, 저소득 김장김치 나눔 등 [금요저널] 안양시는 2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쿠스코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광산업, 에이에프씨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0포, 새중앙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 1004개, 제일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4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양시, 청년 문화예술패스 2025년 2월까지 사용 연장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19세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사용이 2025년 2월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첫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19세 청년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예술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극 △클래식 △오페라 △발레 △국악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 및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지원금을 제공한다. 추가로 △콘서트 등 대중음악 분야도 지원하고 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신청은 예산이 소진되기 전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이용은 관람일 기준 2025년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소득과 무관하게 19세 청년 누구나 협력예매처 누리집·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고양시에서는 총 3,468명이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통해 15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행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 청년들이 더욱 다양한 예술을 접하고 문화생활을 향유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대화감정평가법인 북부지사, 고양시에 희망 나눔 성금 3천만원 전달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3일 ㈜대화감정평가법인 북부지사로부터 연말을 맞이해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무연 ㈜대화감정평가법인 북부지사장, 정재선 사회복지국장과 김은정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북부사업본부 팀장 등 9명이 함께 했다. 이무연 지사장은 “2022년에도 임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3천만원을 기탁했는데, 격년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또 한 번 북부지사의 임직원들이 온정을 모았다 이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선 사회복지국장은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을 이어주는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화감정평가법인 북부지사 임직원들의 훈훈한 온기가 고양시의 곳곳에 행복을 채워주리라 믿는다”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고양시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새들 제3기 입주작가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에서는 2025년도 예술창작공간 ‘해움’과 ‘새들’의 입주작가를 모집한다. 입주 대상은 창작활동을 지속하는 국내 시각예술가 누구나이며 공간과 유형별로 세부 모집 조건이 상이하다. 먼저, 장항동 일산호수공원 내 위치한 도심형 레지던시 ‘해움’은 △일반형 5인 △활동형 3인을 선발한다.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신평동의 ‘새들’은 지역 연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를 집중 지원해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4인을 모집한다. ‘새들’의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입주기간 내 연구한 프로젝트를 새들에서 발표해야 하며 작가뿐만 아니라 기획자 또한 모집 대상에 포함된다. ‘해움’과 ‘새들’모두 고양시 예술가라면 서류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심의를 거쳐 선발되는 지원자들은 2025년 3월부터 2026년 2월까지 각 창작공간에서 입주활동을 펼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가족 영화 관람 진행 [금요저널]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아동·청소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영화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라는 매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 및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56가족 162명의 아동·청소년과 가족이 참여해 최근 개봉한 ‘무파사: 라이온킹’ 영화를 관람했으며 일상에서 경험하는 긴장과 불안,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아동·청소년 가족은“오랜만에 가족이 외출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연말에 가족과 같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에 대한 개별적인 개입뿐 아니라 가족이 건강한 지지체계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 2025년 1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2025년 1분기 신체활동 프로그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1월 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1월 13일부터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연령층에 따라 세분화해 운영하는 신체활동 주요 프로그램은 신체 유연성·근력강화 운동을 통한 체력 증진을 위해 △성인근력 △백세근력 △실버건강체조 △원기충전 △근력강화 △체력UP 운동교실 등으로 구성했다. 고양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는 신체활동 프로그램 외에도 걷기챌린지, 건강동아리 운영 등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이 자기 건강관리 능력 및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2024년 을지연습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우수기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2024년 비상대비 업무유공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위를 달성하고 10월 킨텍스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을지연습에서 준비 보고회를 시작으로 시는 △공무원 비상소집훈련 △소산·이동 훈련 △전시현안 과제토의 △다중이용시설 테러대응 훈련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 △생활밀착형 주민참여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와 함께 처음으로 △탱크, 장갑차를 포함한 20여 종의 군장비 전시 △오물풍선 실사 제작 및 전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시행한 안보·안전체험장을 운영해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을 추진했다. 지난 10월 22일에는 킨텍스에서 민·관·군·경 합동으로 △드론테러 △인질테러 △오물풍선테러 상황에 대응하는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고양시 전 공무원의 노력과 유관기관의 협조,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안보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고양시,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경제자유구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 수립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갖고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고 특화지역 내 신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 14일부터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이 시행됨에 따라 고양시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고양 JDS지구에 대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추진전략을 수립해 기업 경쟁력 제고 및 에너지자립을 실현하기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 특례가 적용돼 지역에서 생산된 에너지의 지역 소비를 유도해 전력 직접 거래가 가능하다. 특화지역 내에서는 에너지 수요와 공급 분석을 통해 최적의 분산자원을 구성·운영해 신규 송전선로 건설 억제 및 계통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본 용역은 고양특례시, 한국동서발전,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용역사는 라온프렌즈에서 실시하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부서회의 중간보고회 및 최종보고회를 통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며 인근지역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등의 전력공급도 용역에 포함할 예정이다. 이도연 기후에너지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저렴한 탄소중립 청정에너지 공급 방안을 마련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에너지 자립을 이룩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