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일상의 평화에 탄소중립 의미 더한 정원문화의 진수를 만나다 [금요저널] 광명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가 6일 광명시 일직동 새빛공원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탄소중립, 광명에서 꽃피우다’를 주제로 오는 8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탄소중립과 RE100을 표현한 작가정원 등 29개 정원을 비롯해 기후 위기 시대에 정원의 역할과 의미를 짚어보는 콘퍼런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승원 시장은 “올해 정원문화박람회는 광명시 정원정책이 추구하는 일상의 평화와 탄소중립, RE100 가치를 담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박람회를 자연과 생명, 기후 위기 극복 등 세계가 같이 해야 할 시대적 의제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광명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발전의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작가정원 8개 작품, 생활정원 8개 작품, 시민정원 10개 작품, 시민정원사 정원 1개 작품, 마을정원 1개 작품, 중앙정원 1개 작품 등 29개 정원이 조성돼 시민을 기다린다. 특히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지구적 과제에 대한 해법을 정원으로 형상화한 작가정원 부문 8개 작품과 생활정원 부문 8개 작품에 관심이 뜨겁다. 행사장 입구에서 중앙정원을 기준으로 우측에 조성된 작가정원 8개 작품은 마이크로 플래닛 10개의 방: 내부 자생의 시작 1.5° 너머의 지구 다시, 자연에 시간 오래 머무르는 정원 세계수 ‘생명의 나무, 숨 쉬는 정원’ 숲의 단면_‘탄소저장고’의 토양 소우주_오브제이다. 이들 작품은 자연 휴식 공간으로서 정원의 본래 기능과 미적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순환, 탄소, 환경, 재생, 에너지, 공존 등 탄소중립과 RE100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RE100 가든’을 주제로 공모를 거쳐 선정, 조성된 생활정원은 행사장 입구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8개 작품은 정원사의 정원 식, 물, 망 새빛공원 빛을 머금다 모래 위로 꽃 피우다 커넥트: 숨을 잇다 GLOW: Garden, Light Our Way 선플라워 가든정원 리듀스 1.5℃이다. 생활정원은 작가정원에 비해 RE100을 표현한 도심형 정원 모델에 가깝다. 몇몇 작품을 살펴보면, 정우제 작가의 ‘정원사의 정원’은 정원에서 발생한 나뭇가지와 잡초, 잔디를 퇴비함에서 양분으로 키워 양묘장의 모종에 되돌려주는 순환을 통해 RE100을 표현했다. 송현영 작가 팀의 ‘모래 위로 꽃 피우다’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인간의 의지와 해수면 상승으로 사라지는 해안 사구를 복원하는 노력을 정원에 투영했다. 이세현 작가의 리듀스 1.5℃는 탄소 저감에 큰 역할을 하는 맹그로브 나무를 모티브로 쉼터를 만들고 폐비닐을 활용한 빗물저금통으로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을 적용해 지구 평균온도 1.5℃를 줄이자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111명의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조성한 10개의 시민정원과 시민정원사정원, 5~7세 어린이들이 조막손으로 가꾼 꼬마정원도 준비됐다. 시민정원은 광명시민 40명이 4명씩 10개 팀을 이뤄 전문가 매칭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조성한 정원이다. 이들은 밝은 기운을 전하려는 희망을 담아 해와 달을 형상화한 정원, 광명시의 풍성함과 다양함을 비빔밥 모양으로 표현한 정원, 무지개, 하트, 맞잡은 손 등 평화와 협치, 화합을 기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정원을 탄생시켰다. 광명시의 시민정원사 교육을 수료한 35명의 시민정원사들은 ‘꽃빛풀빛으로 평화하다’라는 이름의 정원을 조성했다. 시민정원사들은 이 정원에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처럼 시민들이 이 정원에서 코로나와 일상으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고 여유와 평화를 즐기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조성된 모든 정원은 광명시 정원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콘퍼런스가 6일과 7일에 진행된다. 콘퍼런스는 정원사, 시민, 전문가가 각각 참여하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제는 각각 세션 1 ‘기후 위기 시대, 작가, 정원을 말하다’, 세션 2 ‘기후 위기 시대, 정원에 꿈을 심다’, 세션 3 ‘기후 위기 시대, 정원에 길을 묻다’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세션 1은 전문 정원 작가와 시민정원사, 관련학과 대학생 등이 참여해 생활 속 공공정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정원박람회 아이디어 경연인 세션 2는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테이크호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된다. 세션 2에서는 사전에 공모, 접수한 박람회 활성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심사한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다음 열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콘텐츠에 반영된다. 정원, 녹지, 생태 등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세션 3은 7일 오후 1시부터 KTX광명역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경기도형 생활밀착형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정원 중심의 공공용지 탄소흡수 기능 확장 방안, 탄소중립시대 ESG 정원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람회장 우측에는 정원 관련 단체, 기업 등이 참여하는 정원산업전이 31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정원산업전에는 찻잔정원, 수직정원, 정원 장식물, 아쿠아리움, 식용식물, 옥외 정원가구, 정원조명 등 다양한 정원용품 기업을 비롯해 경기시민정원사, 광명시민정원사, 광명자활센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등이 참여해 정원 관련 정책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정원문화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체험과 공연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태양광을 활용해 빛에너지가 전기에너지로 다시 운동에너지로 전환하는 원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햇빛 줄다리기’, 솔라오븐으로 물을 끓여 커피와 차를 즐기는 ‘태양열 커피 한 잔 할래요?’, 바다에서 수거한 유리 조각으로 목걸이를 만드는 ‘바다의 보물’ 등 탄소중립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준비돼 있다. 또 산업전 부스에서도 친환경 커피박 화분 꾸미기,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하고 분갈이를 경험할 수 있는 식물상담소를 운영한다. 6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에 앞서 광명시민합창단과 M.B크루 비보잉의 공연이 진행되며 개막식 후에는 박인혜와 두번째달의 공연이 이어진다. 또 7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레크리에이션인 ‘정원문화박람회를 지켜라’, ‘탄소중립골든벨’이 예정돼 있고 오후 2시부터는 거리의 팝페라 콘서트 ‘지구에게 들려주는 노래’와 요들송 업사이클링 카우벨, RE100가든 창작뮤지컬,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버블쇼가 연이어 박람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람회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리사이클링쇼, RE100 대형 젠가 게임, 기타로로의 루프스테이션 공연,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댄스 공연, 가을 묘목 쟁취하기 레크리에이션, 리사이클 타악 올라운드 음악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시는 박람회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새빛공원 가로변, 일직수변공원, 빛가온초등학교, 빛가온중학교, 일직동 공공도서관 건립지, K타워 부설주차장, 빛가온유치원~새물공원 입구 가로변 등에 500면 이상의 무료 주차장을 운영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CMS계좌 장기후원자에 감사 전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부터 CMS계좌 장기후원자를 찾아 감사편지와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7년 동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첫걸음을 내디딘 누리복지협의체에서 CMS계좌로 후원을 받기 시작한 이래 복지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를 이어온 장기후원자들을 찾아 보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이 같은 사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하고자 하는 후원자들의 뜻을 기억하며 도움이 필요로 하는 곳에 귀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26일 6번째로 감사의 마음을 전달받은 장기후원자 강완성 명동이용원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는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해 매월 정기적으로 부담 없이 도왔는데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의 어려운 이웃 위해 광명장미 로타리클럽에서 ‘추석맞이 송편 나눔 행사’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장미 로타리클럽에서 지난 26일 송편 60상자를 전달하며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진미숙 광명장미 로타리클럽 회장은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송편을 드시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준 광명장미 로타리클럽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따뜻하고 이웃의 정이 넘치는 소하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받은 송편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공유냉장고에도 채워 넣을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명절 및 노인의 날 맞아‘해피투게더 정다운 한가위’행사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추석 명절 및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해피투게더 정다운 한가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께 추석의 풍요로움을 선물하고 노인의 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의 헌신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으며 1부 전통놀이한마당을 시작으로 2부에서 후원전달식 공동차례지내기 특식 및 선물나눔 등이 진행됐다. 전통놀이한마당에서 우승을 차지한 최 어르신은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명절이 되면 가족들보다 먼저 챙겨준다”며 “명절 때마다 이웃들과 함께 신나게 놀고 선물까지 받아 가니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철산종합사회복지관과 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광명수정로타리클럽과 광명동부새마을금고에서 후원했으며 그 밖에 지역의 다양한 단체에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추석 선물을 광명전통시장에서 마련해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김영선 철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어르신들께서 올 추석과 노인의 날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신 지역의 여러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께서 항상 즐겁게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거동이 어려워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재가 어르신 40가정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명절 인사와 함께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공모사업 51건 선정돼 예산 101억원 확보‘성과’ [금요저널] 광명시가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51건이 선정돼 국비 69억 9천만원, 도비 31억 1천만원 등 총 101억 2천100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국도비 확보액 26억원 대비 4배가량 증가한 액수로 상반기 확보액 기준 역대 최고이다. 선정 건수도 전년 34건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시는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국도비 확보 T/F팀을 매주 운영하는 한편 각 부서를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 사전 컨설팅 도입, 연구용역을 통한 국도비 확보전략 수립 등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 전략적으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박 시장은 “국세와 지방세 징수실적이 저조해 재정 감소가 우려는 되는 상황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국도비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해 시의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민선 8기 공약 등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확보한 국도비를 통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인프라 구축과 일자리 창출, 공원 조성, 교통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 밀착형 정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규모별로 5억원 이상 대규모 공모사업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 공공도서관 건립 지원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등이며 1억원 이하 소규모 공모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신중년 일자리사업 주거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이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상반기 공모사업 이외에도 지난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4억원, 지난 3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0억 9천만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공사, 광명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사업, 광명시립 소하노인종합복지관 기능 보강사업, 안터생태공원 교육센터 리모델링 등 4건이다.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맞손토크를 통해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은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공공건축물 에너지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 시민체육관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사업, 가로수 사이 띠녹지 조성사업, 주민안전 방범용 CCTV 설치, 영유아체험센터 설치, 감염병대응센터 건립사업 등 12건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 광명하나향우회와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나눔누리터는 추석을 맞아 지난 25일 광명하나향우회와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가구에 명절 음식인 송편을 나누는 ‘추석맞이 사랑의 명절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 사업의 하나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풍성한 명절 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박정옥 광명하나향우회장은 “정성껏 직접 빚은 송편을 맛있게 드시고 그 어느 해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하안3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매년 광명하나향우회와 이웃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웃들이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나눔누리터와 광명하나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항상 살피는 하안3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조직개편안이 지난 14일 광명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민선 8기 광명시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탄소중립 정책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스마트시티 조성 등 광명시 미래 100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관련 조직을 정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과 스마트도시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정원문화를 통해 시민과 도시의 회복력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토대로 시민과 약속한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우선 기후에너지과를 탄소중립과로 명칭을 변경하고 광명시 정책을 총괄하는 기획조정실 산하로 소속을 변경해 기후 위기 대응력 강화를 꾀했다. 5개 부서에 분산돼 있던 스마트모빌리티, AI데이터 등 스마트도시 관련 업무를 통합해 디지털 선도도시 도약을 이끌 ‘스마트도시과’를 신설한다. 재개발, 재건축을 비롯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하안2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건설 공사로 인한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민 개개인과 공동체, 나아가 도시의 회복력을 높이는 정원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개편도 이뤄진다. 이를 위해 공원관리과와 공원녹지과를 정원도시과로 통합해 정책 추진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재생국 명칭을 도시주택국으로 변경했다. 행정재정국 명칭을 자치행정국으로 바꾸고 기획조정실 소속이던 자치분권과를 동 행정복지센터를 관할하는 자치행정국 산하로 편재해, 보다 체계적인 자치분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평생학습사업소와 환경수도사업소를 각각 평생학습사업본부와 친환경사업본부로 직제를 격상해 평생학습, 환경, 자원순환 등 소관 정책의 성과를 높이고자 하는 운영 방향을 반영했다. 또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홍보담당관 명칭을 홍보기획관으로 변경했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광명시 조직은 기존 1실 5국 1단 264개 팀에서 1실 5국 1단 257개 팀 체제로 바뀐다. 정원은 1천276명으로 개편 전과 같다. 시는 광명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과 정원 규정 등 자치법규 개정 절차를 거쳐 10월 중순 조직개편 사항을 반영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 문화거리 조성 위한 명패 만들기 사업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옥길동의 목공방에서 ‘철산4동 커라블 문화거리 명패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2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나무명패를 제작했다. ‘철산4동 커라블 문화거리 명패 만들기’는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제안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상가 명패 제작 및 문화행사 진행을 통해 철산4동 구도로 환경 개선과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철산4동 주민자치회는 명패 만들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 100여 곳에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이날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무명패에 상가 이름과 그림을 인두로 새겨 철산4동만의 특색있는 명패를 제작했다. 앞으로 명패 100여 개를 제작한 후 10월 중 상가에 명패를 부착하고 문화거리 조성 기념 문화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진선임 철산4동 주민자치회장은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철산4동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오늘 제작한 특색있는 나무명패로 문화거리를 조성해 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철산4동장은 “예쁘고 특별한 나무명패를 우리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과 같은 의미 있는 마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가정형편 어려운 청소년에게 광명나눔회에서 장학금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나눔회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지난 22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장학금을 받은 한 청소년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으로 “광명나눔회에 감사드리며 장학금은 저의 진로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박대복 광명나눔회 회장은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의 정성이 학생의 미래를 꽃 피울 수 있는 작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해 주신 광명나눔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아름다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저희도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명나눔회는 20여명의 회원이 모인 봉사 모임으로 2005년부터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음악으로 누리는 일상의 평화… 2023 페스티벌 광명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오는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2023 페스티벌 광명’을 개최한다. 페스티벌 광명은 지난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열자는 의미로 ‘문화백신 시민축제’로 기획돼 철산로 8차선 구간 도로를 차 없는 열린 공간으로 꾸미고 다양한 거리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페스티벌 광명은 ‘빛 나는 광명’을 슬로건으로 내세워 광명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일상에서 평화를 즐기는 축제로 기획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해 오랜 팬데믹에 지친 시민들에게 모처럼의 휴식과 위로를 선사했던 페스티벌 광명이 올해는 일상의 평화를 만끽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재충전의 기회가 되고 광명시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공식행사와 각종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메인무대와 오픈아트홀로 구성된 ‘신나는 광명존’과 가을에 어울리는 캠프닉과 힐링 테라피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힘 나는 광명존’, 시민노래방, 광명 흥한 춤, 플리마켓 등이 마련된 ‘흥 나는 광명존’, 다양한 광명의 먹을거리와 포토존, 쉼터 등으로 구성된 ‘맛 나는 광명존’이 준비돼 있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관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무대에 오른다. 첫날인 21일 토요일에는 오후 3시 30분 감성 래퍼 MJ써니사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사랑을 받고있는 경서 실력파 인디 싱어송라이터 시와, 탄탄한 라이브가 돋보이는 김필, 몽환적이고 매력 넘치는 음색의 헤이즈가 도심 속 녹지에서 일상의 평화를 만끽할 수 있는 감성적인 음악을 선사한다. 22일 일요일에는 역동적인 밴드들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3인조 혼성 팝 밴드 아디오스 오디오를 시작으로 솔루션스, 딕펑스, 아도이가 밴드 음악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국민 록밴드 부활이 대미를 장식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찾은 일상에서 특별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완성도 있는 무대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 페스티벌 광명이 지속가능한 광명시의 대표 축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