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 제5R구역 재개발 착공… 주민 안전 및 불편 최소화 대책 마련 [금요저널]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착공함에 따라 광명시가 주민의 안전 및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착공한 광명 제5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오는 2027년까지 광명동 78-38번지 일원 11만 6천624㎡ 일대를 2천878세대 규모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우선 공사로 인해 발생하는 시공사와 주민 간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착공 전 공사장과 인접한 건축물 현황 조사를 마쳤다. 현황 조사 자료는 분진, 균열, 소음 등 향후 공사로 인한 피해를 입증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아울러 철산동 연서도서관에서 광명초등학교까지의 구간에 대한 사전조사를 시공사에 추가로 요청한 상태이다. 이와 함께 암반 발파 공사로 발생하는 민원을 최소화하는 방편으로 발파 공사 착수 전 전문가 사전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발파 공사 전문가가 시공사의 발파 계획과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검토해 인근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발파 방안을 제안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함께 안전보안관을 배치해 현장을 오가는 공사 차량의 안전 운행 여부를 점검하고 등하교 안전 지도 등을 실시해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 현장에 함바식당을 설치하지 않도록 하고 인근 상권을 이용하도록 유도해 재개발로 인해 위축된 상권에 도움이 되도록 조치했다. 또 상공회의소, 현장 소장 등과 소통을 통해 관내 자재 이용도 당부할 계획이다. 공사로 인해 주민 피해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속하고 적절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과 시공사 간 적극적인 중재에 나설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재개발 공사가 시민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곳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사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최대한 행정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 이웃에 철도 체험 기회 제공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특성화사업 ‘같이 가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9명과 함께 천왕차량사업소를 견학했다. ‘같이 가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정서 함양을 통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높여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문화, 교양 프로그램이다. 서울교통공사 천왕차량사업소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천왕차량사업소 내부를 견학하고 지하철 운전실에 탑승해 기관사 체험을 했다. 또 천왕차량사업소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도 함께했다. 한 참여자는 “통제구역이라 일반인은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차량기지 견학과 체험이 너무 즐겁고 신기했다”며 “같이 가치에 참여하면서 삶의 활력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천왕차량기지 사업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철도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신선한 경험을 선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외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관내 주민들에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평생교육 지속가능발전 선결 과제 제안 [금요저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이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시급히 추진해야 할 대안을 제시해 주목받고 있다. 박 시장은 5일 열린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장기적으로 대한민국 평생교육은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 교육과 평생학습이 통합된 형태로 나아갈 것”이라고 전망하고 이를 위한 선결 과제 3가지를 제안했다. 박 시장이 제안한 의제는 지방자치법 ‘평생교육진흥’ 사무업무 추가, 기초단체 특성에 맞는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설치·운영, 평생교육사 배치 및 직렬화 추진이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추진을 위해 가장 선행되어야 할 의제는 지방자치법에 평생교육진흥 사무를 추가하는 것”이라며 “법 개정을 통해 주민과 가장 가까운 행정 단위인 읍·면·동에서 교육복지 차원의 평생학습을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가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고 평생학습이 일상의 필수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평생학습 패러다임을 하루빨리 전환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박 시장은 이와 함께 각 평생학습도시 특성에 맞게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읍·면·동 평생학습센터가 교육과 학습을 전담해 탄소중립, 디지털 교육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을 주민에게 제공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이다. 박 시장은 세 번째 의제로 평생교육사 배치와 직렬화 추진을 꼽았다. 박 시장은 “동 평생학습센터에 지역 출신의 평생교육전문가를 배치해 지역의 특성을 담고 인적·물적자원을 동원한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야 한다”며 “평생교육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지역을 변화시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책 연속성이 담보되어야 하기 때문에 평생교육사 배치에 대한 안정적인 직렬화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제안한 의제를 제도와 시스템으로 안정화하기 위해 향후 교육부 장관 면담, 상임위원회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등을 통해 의제가 추진될 수 있도록 단계를 밟아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시행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올해 4월 개정된 평생교육법 등 평생교육 환경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안 등을 활발히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회토론회 결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정책 방향을 발굴하고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하는‘광명형 공정관광’찾는 발걸음 늘어 [금요저널] 광명시가 기획해 운영한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이 많은 시민과 단체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빛나는 나를 만나는 공정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2회의 팸투어를 실시하고 올해는 작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상반기에 총 5회의 팸투어를 진행했다. 올해 팸투어는 공정관광 및 사회적경제 관계자, 오피니언 리더, 기자, 시민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팸투어는 참여자 100명 선착순 모집을 시작한 지 4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광명형 공정관광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참여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쏟아냈다. 팸투어 운영으로 광명형 공정관광이 알려지자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타 시군구에서의 프로그램 참여 문의도 늘고 있다. 포천시 일자리경제과에서는 지난 6월 22일 공정무역 선진지 견학으로 광명시를 방문해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6월 23일에는 금천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워크숍으로 공정관광 프로그램에 함께했다. 포천시와 금천구에서 참여한 공정관광 프로그램은 나만의 공정무역 제품 만들기 사회적경제기업에서의 채식 브런치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가해 호평받았다. 한 참여자는 “광명시에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의미 있는 기업들이 있는 줄 몰랐는데 광명시를 새롭게 돌아보게 됐다”며 “꼭 유명 관광지가 아니더라도 그 지역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관광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공정관광을 통해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명형 공정관광은 광명시의 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고 이로 인한 수익이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게 분배되는 지속가능한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시작됐다. 광명시의 자연환경과 문화, 사회적경제 기업을 연결해 광명형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하나의 프로그램에 총 15개 기업이 협업해 공정관광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도 일으키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많은 분의 관심에 힘입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정관광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신규 공정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공정관광 도시 광명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공정관광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적경제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여름철 해충 없는 안전한 동네 위해 시민방역봉사단 활동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파리, 모기 등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시민방역봉사단을 꾸리고 지난 5일 본격적으로 방역을 시작했다. 철산2동 시민방역봉사단은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위주로 구성했으며 9월까지 관내 청소 취약지역 및 주택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방역할 예정이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시민방역봉사단원들에게 올해 방역계획과 방역 방법 및 안전 수칙 등을 설명하며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홍승종 철산2동장은 “방역 기간 사고 없이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무더운 여름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시민방역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환경정책 선도도시 광명시, 대한민국 환경대상 본상 수상 [금요저널]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시민의 환경 역량을 꾸준히 키워온 광명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 9개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제18회 2023년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시민 환경교육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환경대상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회 구현과 활동을 장려하고자 제정된 상으로 친환경 활동과 환경보전에 기여한 기업, 지자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2005년부터 매년 시상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 과제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의 환경 역량을 강화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환경력을 키우고 더 많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을 보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시민의 10%에 달하는 2만 6천여명을 대상으로 기후에너지교육을 실시하고 전국 최초 기후 위기 대응 전담부서 신설, 기후의병 등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정책 시행 등 앞서가는 환경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후에너지 교육을 받은 시민들은 탄소중립 실천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활동가로 거듭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지속적인 환경 역량 강화 교육을 받고 시민강사로 활동하는 시민까지 탄생했다. 아울러 자발적으로 탄소중립 행동을 실천하는 시민인 ‘1.5℃ 기후의병’은 현재 3천6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쓰레기 줍기, 소등 캠페인, 자전거 이용,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기후의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을 실천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을 광명사랑화폐로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사업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주체인 시민의 인식 변화와 행동을 끌어내기 위해 시민 기후에너지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2050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광명시는 6일 광명극장에서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도시’를 목표로 6대 전략 100개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번 탄소중립도시 선포는 지금까지 추진해온 탄소중립 정책을 체계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범시민적으로 확대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기 위한 시작점이라는 게 광명시의 설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그동안 다양한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제 광명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모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해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선언했다. 우선 2050 탄소중립도시 비전은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실현’으로 설정했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 참여를 강조해온 광명시의 정책 기조를 이어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스마트한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6대 추진전략은 탄소중립 인재 양성 및 인식 제고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및 강화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 개발 및 확산 탄소중립 선도 거점 구축 시민 주도 탄소중립 활성화 탄소중립 거버넌스 구축 및 지원이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총 100개 과제에 2030년까지 8천 19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온실가스 40%를 감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탄소중립 인재 양성과 인식 제고를 위해 공공기관별 탄소중립 전문관 운영,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광명자치대학 기후에너지과 운영, 기후에너지 강사양성 교육 등 10개 사업을 추진한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를 도입하고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대응 기금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바탕으로 업사이클 문화클러스터 추진, 친환경 자원회수시설 건립, 공공 부문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22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을 대표하는 1.5℃기후의병과 탄소중립포인트 등 탄소중립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제로 에너지 건축물 조성, 건축에너지 정보 플랫폼 구축,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정원도시 추진 등 28개 사업을 통해 광명형 탄소중립 성공모델을 만든다는 목표도 세웠다. 이와 함께 새롭게 들어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탄소중립 선도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 녹색 스마트 도시 조성사업, 탄소중립 친환경 산업연구단지 조성, 스마트그린빌리지 보급 등 22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탄소중립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고 탄소중립 활동 청소년과 활동가를 양성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시민의 참여도 강화한다. 아울러 햇빛발전소 에너지협동조합, 넷제로 에너지카페, 기후동아리 육성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ESG 스타트업과 공정무역, 공유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산업 육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부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근거해 올해 선정을 추진할 예정인 탄소중립도시 예비후보지 및 최종 도시 선정에도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이날 선포식에서 광명시민들은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광명시의 책무와 시민의 의무를 담은 ‘탄소중립 선언문’을 제창하며 의지를 다졌다. 선언문은 미래세대의 생명과 지구 환경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로부터 광명과 지구를 돌보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 함께 협력하겠다는 전제 아래 8가지 실천 과제를 담았다. 8개 과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환경교육을 통한 대응력 제고 친환경 이동 수단 전환과 이용 생활화 ESG경영과 RE100 실현 지지와 정착 노력 탄소흡수원 확충 및 하천 생태계 회복 노력 자원순환 사회 전환 에너지 전환과 자립 에너지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탄소중립도시 추구이다. 이날 시민들은 기후의병을 대표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앞장설 ‘기후의병장’ 12명을 임명하고 박승원 시장을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총괄할 ‘기후총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시민의 이름으로 임명한 기후의병장과 기후총사령관을 중심으로 1.5℃ 기후의병 운동과 탄소중립 실천을 더욱 확산하자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세대와 지구가 공존하는 길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광명시민과 함께 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1동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참좋은교회에서 ‘기쁨나눔상자’식품꾸러미 90박스 기증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1동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가정을 돕기 위해 5일 참좋은교회에서 식품꾸러미 ‘기쁨나눔상자’ 9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기쁨나눔상자’는 라면, 햇반, 카레, 고추장, 식용유 등 식사대용품 및 필수 양념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사랑을 상징하는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가 들어있어 받는 이에게 감동을 전해줬다. 기쁨나눔상자를 받은 한 독거 어르신은 “우리가 꼭 필요한 식료품들로만 구성된 식품꾸러미가 예쁜 핑크색 박스에 격려의 손편지와 함께 담겨있어 생일을 맞은 것처럼 기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윤문선 참좋은교회 담임목사는 “이웃을 사랑하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것이 우리 성직자의 역할”이라며 “우리의 작은 관심과 나눔 실천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은애 하안1동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주신 참좋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기쁨나눔상자가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명마을냉장고 반찬만들기 사업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지원하기 위한 반찬만들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철2사랑회의 후원과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정성이 가득 담긴 오이무침 60개를 만들어 철산권역 광명마을냉장고 에 지원하고 일부는 균형 있는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1인 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지원받은 이 어르신은 “광명마을냉장고에서 반찬을 종종 가져와서 어려운 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우리 동네에 광명마을냉장고가 있어서 참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만든 오이무침으로 어르신들을 비롯한 많은 주민들이 균형 있고 건강한 식사를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출범 이래 명절 음식 및 상품권 나눔, 건강밥상 프로젝트 및 반찬 나눔, 삼계탕 대접, 주거 취약계층 골목 방역, 취약계층 난방시설 안전 점검 및 난방비 지원, 종교시설 연계 후원물품 지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광명마을냉장고 관리 등 모두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 2024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2024년도 마을사업을 위한 의제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정영희 한국평생교육사협회광명지회장을 초빙해 마을의제 발굴의 중요성과 필요성 우리 마을 탐색 및 분석 브레인스토밍 마을사업 의제 발굴 마을 사업 계획서 작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월부터 이날까지 총 네 차례에 걸친 의제 발굴 토론회를 통해 철망산근린공원 테마길 조성 하안2동 소식지 만들기 어린이 놀이 빔프로젝터 설치 철망산근린공원 식물 이름표 부착 등 네 가지 사업을 도출했다. 오은주 하안2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각자 다른 일을 하고 다른 생각을 가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이 머리를 맞대어 사업을 구상해 내는 과정을 보며 마을자치의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주민대표 단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식 하안2동장은 “이번 토론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마을을 위한 의제를 발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안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9월 2일 개최 예정인 주민총회에서 2024년도 하안2동 마을사업을 확정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