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스마트한 디지털 교실’확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는 스마트폰,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을 7월부터 기존 월·토에서 월·수·토로 확대 운영한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은 스마트폰 사용, 키오스크를 이용한 음식 주문, 은행 계좌 이체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디지털 기기 사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은 강의 형식이 아닌 참여자의 수준에 맞춘 자원활동가와의 일대일 지도로 진행된다. 광명시민이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매주 월ˑ수ˑ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명시 평생학습원 301호로 방문해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영화관, 식당 등에 디지털 기기가 확대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점점 늘고 있다”며 “확대 운영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을 통해 시민이 좀 더 편리한 일생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마트한 디지털교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평생학습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외에도 한글·기초학력 등 비문해·저학력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문해교육 지원사업, 실버정보 문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전 예방적 감사를 위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감사사례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을 대상으로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예방적 감사를 목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 종합감사에서 지적되는 감사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 사전 예방적 감사를 강화해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몇 년간의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업무 사례를 총무 보조금 민방위 회계 복지 등 동 행정업무 분야별로 나누어 살펴봤다. 교육에 참석했던 한 동 회계 담당 직원은 “오늘 교육을 통해 감사에서 지적되는 사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알게 되어 앞으로 올바른 업무 처리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 감사담당관에서는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출연기관, 민간단체 등 16개 기관의 종합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시 본청 37개 부서에 대해서도 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신천~하안~신림선, 시흥시-관악구-금천구와 협력 강화해 신속하게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가 구도심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이 반환점을 돌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광명시는 4일 시흥시청에서 신천~하안~신림선 사전 타당성 조사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 등 공동 추진 지자체와 향후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신천~하안~신림선은 신도시와 구도심 시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강조하며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천~하안~신림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하안~독산~신림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4개 지자체 주민의 서울 접근성 개선과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최대한 충족하는 최적의 노선을 선정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중간보고회를 개최한 현재 도시교통 현황 조사와 분석, 장래 도시교통 여건 분석 등을 마치고 연장 노선 대안 설정, 대안별 수송수요 예측, 건설 및 운영 계획 검토 등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거쳐 오는 10월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광명시는 사전타당성조사 검토용역이 완료되면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와 협력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건의 등의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늘어날 교통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광역철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남북으로 관통하는 광명~시흥선, 주요 업무지구까지 이동시간을 효과적으로 단축시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광역철도망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GTX노선 유치 등 신규 철도 노선 개발과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명·시흥 3기신도시 광역교통개선 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광명~시흥선은 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거쳐 서울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과 연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LH에서 대중교통체계구축 및 사업화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통해 노선안을 검토 중이다. 신안산선 학온역, 광명역은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며 건설이 확정된 월곶~판교선과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GTX플러스 용역에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1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상반기에 808개 공공일자리 사업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에는 797개의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총 1천605개의 사회적 공공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고물가, 불경기 악화에 따른 시민의 어려워진 삶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시민의 삶을 따듯하게 보듬어 주는 광명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폭염과 장마철에 안전하게 작업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으로 일자리를 제공받은 대상은 총 602명으로 광명행복일자리 184명, 신중년일자리 180명, 함께일자리 111명, 새내기 청년일자리 113명, 지역공동체일자리 14명이다. 선발인원 602명 모집에 1천558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은 2.5대1을 기록 했고 함께일자리사업 중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11명 모집에 93명이 지원해 8.4대1, 재개발안전보안관은 90명 모집에 464명이 지원해 5.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광명시 전역에서 공공시설 실내·외청소, 도시환경정비, 공공서비스, 기타행정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사업별로 주 15~40시간 근무한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행하는 각 사업장의 근로자 복무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의식 교육과 수시 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안전하고 만족한 근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민 10명 중 8명 이상이 박승원 시장의 시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4일 발표한 ‘2023년 광명시 정책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광명시민 83%가 박 시장의 시정 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가운데 매우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0.5%, 대체로 잘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62.5%였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의 평가 결과에 더욱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더욱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족 도시로의 대전환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 시정 운영 만족도가 매년 높아지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의 시정 운영 만족도는 2020년 68.9%에서 2021년 75.1%, 2023년 83%로 계속 상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설문조사에서 두드러진 것은 광명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핵심 정책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난 점이다. 우선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추진했던 광명사랑화폐와 생활안정지원금이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광명사랑화폐는 응답자의 91.9%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생활안정지원금은 83.6%가 도움이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탄소중립정책 중 탄소중립포인트는 88.7%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고 정원문화도시 정책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에 대해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91.5%에 달했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백지화에 대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89.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시민들은 광명시가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하는 정책 분야로 경제·일자리 안정 지원, 교통망 확대, 문화복합 체육시설 공간 확대를 각각 1~3위로 꼽았다. 이어 교육의 공공성 및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22.4%, 취약계층 대상 복지 서비스 확대 21%, 정원문화도시 조성 20.7%, 탄소중립도시 실현 17.4% 순이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경력 보유 여성과 중장년을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교통 분야는 철도 노선 유치가 1순위로 꼽혔다. 정원문화도시 조성을 위해서는 광명 올레길 조성과 안양천 목감천 명소화 사업이 필요하다는 답이 많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공과 탄소중립 시민교육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 이 밖에도 신·구도심 균형발전 분야는 도심 간 균형 있는 편의시설 확대, 청년정책 분야는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 동물복지 분야는 반려동물 사고 예방 및 보호자 교육을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고 응답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광명시가 ㈜오피니언라이브에 의뢰해 지난 6월 2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명시민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동별 인구 비례에 따라 지역별, 성별, 연령별로 표본을 무작위로 추출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통신사 가입자 모바일 조사 방법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은 ±3.1%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평생학습 추진체계, 지방자치단체 역할 확장 필요”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 추진체계에서 지방자치단체 역할을 확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4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5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학습도시를 위한 국회토론회’를 연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평생교육 체계 정비·지원 강화를 골자로 올해 4월 18일 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평생교육 정책환경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지속가능한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 박 시장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의 추진체계에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평생교육은 각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이뤄져야 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인 목표와 실행방안이 기본계획에 제시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주체가 지방자치단체인 만큼 평생교육이 지방자치단체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역할의 확장성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중앙정부는 지방자치단체에 힘을 실어 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만들고 지방자치단체는 각 도시의 특성에 알맞은 평생학습을 구현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중앙-시도-시군, 각 부처 및 기관 간 촘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평생학습 정책의 발전을 도모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평생학습 정책 변화에 따라 ‘기초자치단체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제11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16개 권역별 시도 대표 단체장 위촉식을 시작으로 기조특강, 주제발표, 종합토론회가 이어진다. 기조특강은 나사렛대학교 양은아 교수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 교육대전환 되려면’을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주제 발표는 이소연 전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과 노종철 포항시 평생학습원 계장이 ‘평생교육법 개정에 따른 ‘읍·면·동 평생학습센터 운영방안’을, 홍정관 과천시 평생교육사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슬기로운 해법과 현장 목소리’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회는 박승원 시장이 좌장을 맡아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지방자치단체 간 연대와 협력 방안, 평생학습센터와 주민자치 연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기반으로 각 도시의 특징과 현장을 반영한 평생학습도시 정책을 교육부 등 중앙에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문화복합단지 개발사업 재시동… 2025년 착공 [금요저널] 지난해 일명 ‘대장동 방지법’이 시행되면서 중단됐던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다시 추진된다. 광명시는 지난 6월 30일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025년 착공을 목표로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고 4일 밝혔다.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광명시 가학동 10번지 일대 54만 9천120㎡ 부지를 자연, 체험, 문화, 쇼핑이 융복합된 문화복합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문화복합단지는 광명동굴,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광명역세권, 광명·시흥 3기신도시를 연계한 개발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문화거점이자 광명시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사업이 지체된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광명도시공사는 2019년 12월 사업자를 공모해 NH투자증권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2월 민관합동법인인 ㈜광명문화복합단지피에프브이를 설립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다 2022년 6월 도시개발사업의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민간참여자 선정 절차와 이윤율 상한 규정을 담은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이 시행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개정법률 시행 전 공모방식을 통해 민간참여자를 선정했지만 법률 시행일인 2022년 6월 22일까지 도시개발구역이 지정되지 않아 개정법률에 따라 민간사업자 공모 절차를 다시 이행해야 하는 문제점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논란이 지속되자 국회는 법 시행 전에 공모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한 사업에 대해 예외 규정을 두는 방안을 논의하고 지난 6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민간참여자 선정 관련 규정에 3년 유예를 두는 도시개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개정법률은 7월 중 공포될 예정이다. 광명시는 도시개발법 재개정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와의 협의 등 행정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업 인정 협의와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재개해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연내 도시개발구역 지정과 개발계획 수립 고시를 마칠 계획이다. 시는 순조롭게 절차가 진행되면 오는 2024년 실시계획 수립을 거쳐 2025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광명문화복합단지가 개발되면 시민들이 광명동굴과 연계한 관광을 비롯해 자연과 문화, 여가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공간이 충분히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5동 어려운 가정 위해 시립광명어린이집에서 후원금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시립광명어린이집에서 3일 후원금 72만원을 기부했다. 후원금은 지난 4월 시립광명어린이집 운영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지역사회주민과 함께하는 바자회’를 진행하고 남은 수익금 전액이다. 박인숙 시립광명어린이집 원장은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하게 나눔 활동을 펼치는 시립광명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광명5동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위해 광명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2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 및 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3일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관내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소하2동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고추장을 담가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장희남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고추장을 받고 기뻐하는 주민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고추장 나눔 행사 후 여름철 자율방역단 발대식도 함께 개최해 무사고를 기원하고 장비 시범 사용 및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자율방역단은 올여름 주 1회 이상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소하2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 방역 활동 외에도 명절 음식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밑반찬 전달과 꽃심기 등 소외된 이웃과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힘쓰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광명희망띵동사업단’하반기 활동 시작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3년도 하반기 ‘광명희망띵동사업’ 활동을 시작한다. 시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일자리 참여자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희망띵동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한 광명시 복지돌봄 사업의 하나로 각 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중장년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올해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반장 1명과 2인 1조 5개 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11월 30일까지 관내 14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요일별로 순회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간다.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의 한 참여자는 “평소 봉사활동을 하면서 이웃 돌봄에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 관계자는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지역의 복지 인적 안전망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어지는 시기에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가구 돌봄체계 강화에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희망띵동사업단은 2023년 상반기 취약가구 6천 755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후원 물품 3천 684건을 전달하는 등 복지틈새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