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정 ‘2025년 일일명예시장’ 공모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23일까지 ‘2025년 일일명예시장’ 으로 활동할 광명시민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일일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이다. 올해 일일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 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선정된 일일명예시장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정해진 일정에 따라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각종 회의와 행사에 참여해 광명시 발전 방향과 정책을 제안한다. 지난해에는 11명의 일일명예시장이 위촉돼 활동했다. 평소 시에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이를 ‘일일명예시장’ 으로 전환해 2024년까지 총 48명의 일일명예시장이 활동했다.
광명시, 체납차량 집중단속… 번호판 영치 강화 [금요저널] 광명시는 올해 자동차세와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 대상 번호판 영치 활동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수시 단속하던 전년과 달리 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영치 활동을 병행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심고 체납액을 해소해 조세정의를 실현할 계획이다. 광명시 전 지역이 단속 대상이며 차량 밀집 지역을 우선으로 단속한다. 특히 광명시 차량이 아닐지라도 3회 이상 상습 체납 차량은 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에 따라 전국 어느 곳에서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 있다. 이번 단속의 번호판 영치 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이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아울러 분기별 한 번씩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려면 위택스에 접속하거나 차세대 ARS로 체납내역을 확인하고 지방세와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유연홍 세정과장은 “상습적인 체납차량이나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는 대포차량은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겠다”며 “지속적인 단속으로 공정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과세형평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탄소중립을 선도할 1.5℃ 기후의병 양성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높이고 기본 지식을 함양시키고자 ‘1.5℃ 기후의병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광명시에서는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2,750명의 1.5℃ 기후의병이 3년째 활동 중이다. 시는 기후의병의 활동 인원이 많아지면서 이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리더로서의 역량을 갖춘 기후의병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총 3회 진행되며 탄소중립에 대한 기본 지식을 다루는 입문과정, 구체적인 실천활동을 배우는 양성과정, 앞으로 기후의병의 활동방향과 리더의 역할에 관해 함께 토론하는 심화과정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지난 17일에는 성공회대 사회적경제대학원 유창복 교수가 강사로 나서 ‘기후위기시대 로컬뉴딜 전략과 정책’을 주제로 제1차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기후의병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은 멀리 있지 않다는 걸 배웠다”며 “주민 주도적인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광명시에서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후의병 수강생들은 교육 후 철산 상업지구 내에서 ‘5월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을 펼치며 이론과 실천을 함께 경험했다. ‘1.5℃ 기후의병 양성 교육’은 오는 5월 24일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5월 31일에는 기후의병의 활동방향과 역할에 대한 토론 및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의 작은 노력이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한 큰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교육과 실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3월부터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시민교육, 넷제로 에너지카페의 기후위기 캠페인, 10·10·10 소등 캠페인,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탄소중립 시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오는 6월 10일 ‘광명시 시민참여 생물다양성 대탐사’ 활동을 진행한다. 생물다양성 대탐사는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해 탐사지역의 생태계를 조사해 생물종을 찾아 목록으로 만드는 시민 환경 체험 활동이다. 이를 통해 광명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멸종 위기종 관리 및 체계를 구축하고 생물다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서독산, 구름산 중심으로 생물종 탐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탐사 활동으로 기록되고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들과 함께 우리 시에 서식하는 생물종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효율적인 생태계 보존 방안을 위한 토론회도 함께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광명시민 약 80명을 모집해 생태계 전문가와 함께 서독산의 식물과 곤충 중심으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6월 7일까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 및 팩스로 신청하거나 누리집의 배너를 클릭해 구글 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시민 참여 탐사 활동으로 조사된 생물종 목록은 광명시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물종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와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에서 시민 참여 생태탐사를 진행해 생태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생물다양성 보존 중요성을 알리는 활동을 위해 더욱 힘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백년가게를 찾습니다 [금요저널] 광명시가 ‘백년가게’ 등 광명시민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과 점포를 찾아 적극 육성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명센터와 함께 ‘백년가게’, ‘백년 소공인’을 발굴해 광명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선정해 백 년 이상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정책이다. 지정일로부터 백년가게는 3년, 백년소공인은 5년 동안 ‘백년’ 브랜드를 부여받고 홍보, 판로 시설개선, 융자 등 다양한 성장지원사업을 제공받는다. 세부적으로는 백년가게 및 백년소공인 확인서 인증현판 설치 및 업체스토리 보드 제공, 현판식 추진 등 홍보 지원 오프라인 소비행사 및 우수상품 전시, 온라인 전용 기획전 운영 및 입점지원 등 판로지원 안전 컨설팅, 매장환경, 작업공정, 작업환경 개선비용 지원 등 경영환경 개선 지원 소진공 대출사업 우대 등 융자지원을 받는다. 현재 백년가게는 전국 1천346개 업소가, 백년소공인은 916명이 지정돼 있다. 광명시 관내에서는 ‘새서울정육점’이 광명시 제1호 백년가게로 지정됐다. 새서울정육점은 1980년대 광명전통시장에서 개점한 한우·한돈 전문점으로 자녀가 가업을 승계받아 2대째 운영 중이며 40년 역사를 가졌다. 지난 2019년에 백년가게로 인증받아 광명전통시장의 ‘핵점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소진공 백년가게뿐 아니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선정하는 ‘명품점포’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장 상권 활성화를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오는 31일까지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을 모집 중이다. 신청은 소상공인24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대상자에게 추후 개별 통보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고령화 사회 해법 노인위원회에서 찾는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노인위원회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2022년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사업 모니터링 및 2024년도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정책 제안과 자유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세대와 교감하는 일자리와 만들고 싶은 일자리 디지털 케어 및 어르신 디지털 격차 해소와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지원정책 어르신 건강증진 상담센터 설치와 방문 건강 서비스 확대 등 분과별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노인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도 20건의 사업을 제안했으며 이중 웰다잉 지도사 2급 자격증 양성과정 개설 인생 정원에서 꽃 피우는 웰다잉 문화조성 사업 어르신이 손수 만드는 ‘샐러디아’ 개점 실버바리스타가 있는 미소카페 어르신 터치케어 서비스 등이 신규로 추진되고 있다.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 회의를 통해 노인정책을 제안하고 8월 정기회의 시 최종 보고를 통해 시행 가능 사업을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세상 바꾸는 힘은 주민자치에서 나와”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통장들이 주민자치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17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통장은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를 주제로 열린 ‘2023 상반기 신규통장 직무교육’에서 “현장을 다니면서 동네에 통달한 통장님들을 만나보면 시장보다 낫다고 생각한다”며 “역량을 갖춘 통장이야말로 지역발전의 핵심자원”이라고 말했다. 신규 통장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교육은 신규통장들이 주민과 소통하며 마을을 성장시키는 지역활동가 역할을 하기 위해 알아야 할 광명시의 역사와 주요 정책, 주민과 소통하는 방법 등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광명시 5대 정책 방향과 통장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우리는 지금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와 기후 위기, 불확실한 경제 등 심각한 위기의 사회에 살고 있다”며 “인권, 평화, 생명, 환경, 자치, 인권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갖고 위기에 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과 사회적경제, 정원문화가 바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미래 가치”며 “이러한 것을 실현하기 위한 힘은 궁극적으로 지역공동체와 주민자치에서 나온다”며 주민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통장 역할의 중요성을 환기했다. 이날 통장 교육은 박 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광명시 바로알기 갈등관리 및 소통을 주제로 한 강의 등 통장들의 직무수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한 신규 통장은 “이번 교육에서 갈등관리와 소통에 대해 익힐 수 있어서 앞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통장 직무를 수행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주민들에게 광명시정을 전달하고 주민자치를 이끄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통장 역량 강화 교육을 비롯해 신규 통장 직무교육을 상반기와 하반기 1회씩 개최하는 등 통장 능력개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신규 통장의 업무 적응과 기존 통장의 업무 숙달에 필요한 ‘통장 매뉴얼’ 전자책을 발간하고 하반기에는 신규통장 직무교육과 통장 워크숍을 여는 등 지역사회 활동가로 활약하는 통장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종합사회복지관, 소들녘 광명점과 함께하는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 개최 [금요저널]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은 소들녘 광명점과 공동 주최로 17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제55회 은빛잔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임오경 국회의원, 지역의 시·도의원 등 여러 내빈과 350여명의 어르신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특히 시민과 소통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 1부는 기념식 진행 후 불고기 식사대접이 이어졌고 2부에서는 특별 MC 광명시 홍보대사 박시영의 사회로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코로나19로 최근 몇 년간 도시락 배달 등으로 축소 운영되었던 은빛잔치한마당은 올해 일상 회복과 더불어 그동안의 기다림을 담아 다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흥겨운 시간이 됐다. 또한 소들녘 광명점, 한국오츠카제약㈜, 광명21세기병원, 밝은치과, ㈜대한상사 ㈜화진화장품 광명지점, 밀알예술봉사단, 또와꼬마김밥 소하점, 명륜진사갈비 광명사거리점이 후원하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더풀광명, 열린모임 광명시민, 경기도장애인안심동행팀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이정현 소들녘 광명점 대표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오래도록 빛나는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광명시 어르신들에게 받은 사랑을 이러한 기회로 환원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은빛잔치한마당은 소들녘 광명점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55회를 맞이했으며 1993년부터 30여 년간 총 13억원 이상의 후원과 37,500여명의 지역 어르신들, 7,7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명시의 대표 효 잔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펫티켓 전하는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 운영 [금요저널] 광명시가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사는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광명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18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반려동물 소유자 안전관리 인식 부족으로 인한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고 목줄·가슴줄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동물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 해소 대책으로 동물보호 자전거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순찰대는 시 동물보호팀 소속 공무원 3명으로 구성해 우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륜장을 포함한 목감천과 새빛공원 등 안양천 일대를 집중 순찰지역으로 정하고 매일 2회 이상 순찰을 벌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개물림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 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의 인식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동물보호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찰은 반려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과 비반려인이 알아두면 좋은 내용을 담은 ‘기억해야 할 5가지 펫티켓 수칙’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단속보다 홍보와 계도 위주로 운영해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펫티켓은 반려동물과 예절의 합성어로 시가 배포하는 홍보물에는 반려견 동반 외출 시 2미터 이내 목줄과 인식표 착용 준수 2개월령 이상 개 동물등록 의무 반려동물 배설물 치우기 맹견 입마개 채우기 및 소유자 법정 교육 이수, 책임보험 가입 의무 공용공간 행동 수칙과 동물보호법 위반 시 과태료 등 내용을 담았다. 또 비반려인에게 도움이 되는 타인의 반려견 눈을 응시하지 않기 반려견을 만지기 전에 주인 동의 구하기 견주 동의 없이 먹이 주지 않기 반려견에 갑자기 다가가거나 소리치지 않기 반려동물에게 불쾌한 언행 삼가기 등의 펫티켓도 소개한다. 홍보와 계도 활동을 중심으로 순찰을 진행하지만, 준수사항을 두 차례 위반할 경우, 확인서를 징구하고 3차 위반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매년 순찰대 운영 효과성 분석을 통해 문제점은 개선하고 사업성과가 좋으면 명예동물보호관 위촉 등 인력을 보강해 산책로 근린공원 등 시 전역으로 순찰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반려견 등록 건수는 2018년 1만 4천104두에서 2022년 2만 1천932두로 5년 새 56%인 7천828두 증가했다. 반려견이나 길고양이 관련 민원도 2018년 26건, 2019년 68건, 2022년 35건, 2021년 26건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 탄소중립도시 광명과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선언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가꾸어진 관내 화단을 찾아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선언했다. 하안3동 통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언식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장바구니·텀블러·손수건 사용하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작지만 지구와 환경을 위한 여러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온이 예상된다고 하는데, 생활 속에서 우리가 조금씩 실천해 나간다면 환경 문제도 차츰 해결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진숙 하안3동장은 “오늘 통장님들을 비롯해 일반 시민들도 환경 문제를 피부로 느끼고 있기에 이번 선언식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일상의 소소한 행동이 모여 탄소중립과 환경위기 대응이라는 큰 물결을 일으키길 기대한다”며 “의미 있는 행동을 실천하는 하안3동 통장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핸디선풍기 150개 기부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을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지난 16일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핸디선풍기 150개를 기부했다. 문지연 대로종합상사 대표는“무더운 더위에 작은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길수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광명6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곧 다가올 무더위 속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님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희망 넘치고 따뜻한 광명6동이 되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 개강 [금요저널]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어르신인생노트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개강했다. ‘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로 참여해 ’Self-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1~3세대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나의 인생스토리 되돌아보는 나의 삶 어린 시절의 나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내 인생의 희노애락 나의 중년기 용서와 화해 안녕 눈이 부시게 빛나는 나 등 총 8회기에 걸쳐 나의 인생을 이야기로 구성하고 원고를 작성해 나만의 특별한 자서전을 제작하게 된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회기에서는 ‘인생노트에 대한 이해’, ‘선배 인생노트 살펴보기’와 함께 ‘나는 누구인가’, ‘인생의 좌우명 제시’ 등 나를 돌아보고 자신을 이해하는 시간을 통해 자서전 제작의 첫 페이지를 열어나갔다. 함께 참여한 12명의 봉사자는 한글을 모르거나 문해력이 약한 어르신의 자서전 제작을 도와주며 어르신의 삶을 알아가고 소통하는 관계 형성으로 세대가 함께하는 공존의 장을 형성했다. 또한, 비대면 삽화 봉사자는 웹툰 작업을 통해 어르신이 작성한 원고를 바탕으로 인생 그림을 삽입해 더욱 풍성한 자서전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피고지는 날들’에 참여한 박명애 어르신은 “나이가 많아서 활동하기에 어려움은 있지만 내 삶에 대해 한 번쯤은 되돌아보고 기록으로 남기는 뜻깊은 시간을 갖고 싶었다”며 “앞으로 이어지는 활동에도 잘 참여해서 나만의 특별한 책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활동 봉사자 나유진 씨는 “복지관에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이번에도 자서전 제작이라는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부모님 세대의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들을 나누고 떠올리며 어르신의 뜻깊은 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인생노트사업 ‘피고지는 날들’을 통해 세대가 함께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인생을 다시 새겨보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건강한 노년의 삶을 선물하는 하안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피고지는 날들’에서 완성된 자서전은 올해 11월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열고 전시해 지역사회에 알릴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