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3동, ‘제3기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제3기 하안3동 주민자치회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하안3동 주민자치 위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3기 하안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024년 11월 2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으로 신규 36명, 연임 11명을 포함해 총 4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센터 운영 △주민세와 주민참여예산 사업 등으로 마을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다. 박승원 시장은 “하안3동 주민들을 대표하는 역할인 만큼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모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에 16만원 상당의 전기요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으로 전기요 지원과 더불어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필요에 맞춰 생필품과 가전제품 등을 지원하며 연간 5회에 걸쳐 대상자를 선정해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돕고 있다. 센터는 사례관리 대상 가구의 개별 상황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대상자의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지속적인 관리를 보장할 계획이다. 엄영기 위원장은 “대상자 필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으로 저소득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란주 동장은 “우리 동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약가구 맞춤형 지원사업’은 매년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철산4동 단체원들이 마련한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오는 3월 16일까지 청년이 가진 창의적인 생각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이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서 말하고 생각하고 참여하고 활동하는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는 청년들에게 능동적인 사회참여와 자율적인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공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청년생각펼침 공모사업’은 환경·기후·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의 청년 모임을 우선 선정·지원하며 올해는 ESG, 환경·기후 등의 사회문제들을 청년의 방식으로 풀어가는 모임과 광명시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만 18~34세의 3인 이상의 청년으로 구성된 모임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구성원의 50% 이상이 광명시 거주자이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3월 16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모임은 증서 전달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최소 150만원부터 최대 3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사업 종료 후 우수 모임은 시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광명시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은 그간 148개 팀 810여명의 청년이 지원받았으며 독립영화·출판 뮤지컬·밴드 공연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도시재생 지역 사진 기록·전시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 등 사회문제 해결과 문화·예술·창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온라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3월 말까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알아두면 쓸모있는 정신건강 퀴즈’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취업과 관련된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오해, 편견을 주제로 빈칸 퀴즈로 구성됐다.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 접속 또는 QR코드 촬영 후 퀴즈의 답변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 인원에게는 4월 중 15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오해와 편견으로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캠페인이 정신질환과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해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명시보건소 3층에 있으며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관련 정보는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안심 두드림 야쿠르트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고 돌봄이 필요한 독거어르신에게 hy 프레시 매니저가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위기 상황이 의심되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게 되고 신고 즉시 동 복지담당자가 가정방문을 실시해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게 된다. 박세용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족이 없거나 가족과의 관계가 끊겨 혼자 보내야 하는 독거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이 염려되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비록 한 개의 작은 야쿠르트지만 이번 사업을 통해 사회로부터 고립된 위기 가구를 발굴해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진 광명2동장은 “광명2동은 현재 재개발로 관내 전체 인구가 줄어든 반면 독거노인 가구가 많이 증가하고 있어 이번 야쿠르트 지원사업이 동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며 “항상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아낌없이 지원해주는 광명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취약계층 위해 한방능이백숙에서 삼계탕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20일 한방능이백숙 후원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한방능이백숙은 소하1동 복지돌봄팀에서 추천한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가구에 삼계탕을 제공하고 앞으로 매월 나눔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봉섭 한방능이백숙 대표는 “소하1동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식생활 지원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귀한 음식을 나눠주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각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며 “다가오는 봄처럼 포근한 희망이 있는 세상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3동의 어렵고 힘든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찜에서 매월 취약계층 10가구에 무료 식사 쿠폰을 제공한다. 김영택 김미진 당진 아구 코다리찜 대표는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했다”며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음을 전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제공되는 무료 식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김영택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복지업무에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일직동 주변 4개 거리를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로 지정했다. 제3호 광명시 음식문화거리로 지정된 ‘무의공 음식문화거리’는 일직동 AK플라자와 이케아 사이에 4개 거리로 음식점 40개소와 일반상점 10개소 상인들이 중심이 되어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3고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일직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의 많은 관심과 높은 참여 덕분에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이 가능했다”며 “일직동 일대가 음식문화거리로 새로 태어난 만큼, 시와 상인회가 더불어 상생하는 광명시 골목 경제 성장의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는 무의공 음식문화거리 지정을 기념해 3월 중 일직동 상가번영회 상인들을 초대해 지정서를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2019년 ‘광명시 음식문화거리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2021년 광사먹골 음식문화거리, 2022년 안재로 음식문화거리를 지정해 지역 상인회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2023년 동 방문 및 시민과의 대화 대장정 마무리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18개 동에서 2,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동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의견은 우리 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다”며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으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100년의 명품 자족도시 광명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작년 동 방문 인사 및 시민과의 대화가 권역별 주요 거점 시설에서 인근 여러 동이 함께 개최한 것과 달리 올해는 더 많은 시민과 의견을 나누고자 동별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최 장소를 늘려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18개 동을 방문하며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정원도시 실현, 신구도시 간 균형발전, 지역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2023년 광명시 주요 정책을 직접 설명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답변했다. 시민들은 도로보수, 교통신호 변경 등 생활 주변의 불편 사항 개선을 요구하기도 하고 광명시흥 신도시 조성과 같은 광명시 미래 100년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 현황 및 개발로 인한 불편 사항과 어르신 복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안전, 환경, 교통, 문화, 복지, 교육 등 총 360건의 제안과 건의가 이어졌다. 광명동 권역 등 뉴타운 및 공공재개발 지역주민들은 사업 진행 현황과 향후 과정에 대한 질의가 많았고 학온동과 일직동 주민들은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조성 등의 개발 사업에, 하안동과 소하동 주민들은 공동주택 지원사업과 주변 교통 개발 상황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승원 시장은 바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 동행한 관련 부서장에게 빠르게 조치할 것을 직접 지시하는 한편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해서는 주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은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시민들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을 주문하기도 했다. 시민과의 대화에 참여한 한 시민은 “마지막 한 사람의 건의까지 세심히 살피는 모습에서 진정한 시민참여 시정을 펼치는 의지를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는 18개 동에서 수렴된 건의 사항에 대해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추진 여부를 결정해 제안자 한 분 한 분에게 검토 결과를 알림톡, SMS 우편 등으로 안내하는 한편 3월 중 ‘건의 사항 처리방안 보고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해 반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사회적경제 기업가·활동가 한자리에 모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한 의견 나눠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7일 광명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인과 예비창업자, 광명시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등 약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추진할 사업을 사전에 안내하고 의견을 나누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의 당사자로 광명시의 지속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응원과 협력을 다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분야의 성과는 적극 행정의 실현과 함께 무엇보다 광명시의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더불어 함께 잘 사는 사회적경제 친화도시’의 민선8기 비전 아래 올해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협동화 지원사업,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운영 등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신규사업의 목적 등 개요와 사업추진에 따른 사회적경제 활성화 기대효과를 안내했다. 아울러 시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인식확산을 위한 교육·캠페인,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페스티벌, 공정관광 육성사업, 사회적경제 재정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 등 기존 사업은 예산을 추가 확보하고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는 “협동화 지원사업 등 새로운 사업이 기대가 많이 된다”며 “또한 사회적경제 클러스터 조성은 사회적경제 기업을 하면서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이라 앞으로의 추진과정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민선8기 사회적경제,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정 약속과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작년에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 조성 공정무역도시 재인증 제27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사회적경제부문 대상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지방자치단체 우수시책 평가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 2022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등 최우수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대책 내실화로 공기가 맑아진다 [금요저널] 광명시는 2027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3㎍/㎥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2023년 광명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사업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로 초미세먼지 농도를 관측한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의 22㎍/㎥에 비해 5.5% 개선된 수치이다. 올해는 환경관리과를 중심으로 11개 관련 부서가 협력하고 총 263억원 예산을 투입해 도로 위 미세먼지 집중관리 사업장·공사장 등 미세먼지 저감 생활·주거 속 미세먼지 저감 취약계층 건강 보호 정확한 미세먼지 진단과 알림 등 5개 분야 총 35개 과제를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내실 있는 저감 대책 추진을 위해 도로 공사장 등 우리 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 관리를 강화하고 권역별로 녹색 공간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9월에 열린 ‘미세먼지 줄이기 토론회’에서 시민이 제안한 광명시 기후의병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제공방안,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사업 등이 새롭게 반영되어 의미가 크다. 먼저 초미세먼지 주 배출원인 도로 오염원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도로 청소 등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지원했으나 올해는 4등급 경유 자동차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해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75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정비 사업 추진으로 증가하는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도로 청소 차량 2대를 추가해 총 10대의 차량을 운행해 도로 청소를 강화한다. 이밖에,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 수소차, 어린이 통학 차량 등 총 526대의 친환경 자동차와 전기버스 32대, 전기택시 40대의 보급을 지원하고 민간시설의 전기차 충전시설 50기의 설치를 지원한다. 시는 대규모 공사장 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을 6명 증원하고 지난해 도입된 단속용 드론 장비를 활용해 점검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규모 사업장에는 대기 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폐기물 처리 감시원 8명을 채용해 건설 공사장, 농촌지역 및 민원 발생 상습지역 불법소각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광명시는 시민들의 저탄소 친환경 소비 촉진을 위해 경기도 지자체 최초로 ‘기후의병 탄소포인트 사업’을 올해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환경 보호 활동 및 교육, 기후의병 챌린지 등에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시민에게 광명사랑화폐 포인트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에너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260가구, 경비실 25개소에 신재생에너지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2023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총 18곳에 태양광, 태양열 등의 2종 이상 에너지 설비 설치도 지원한다. 시는 그동안 도심 속 생활권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저감을 위해 관내 곳곳 녹지 공간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는 마을정원 17개소 확대 조성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 일직동 새빛공원 생활환경숲 조성 하안동 하담길 도시숲 리모델링 일직수변공원 외 1개소에 수직정원 조성 시청로 800m 구간에 띠녹지 조성 등 권역별로 녹지 공간을 확보하고 훼손된 공간을 정비할 예정이다. 시는 대기질 측정과 정보 제공을 위해 대기환경 측정소 2개소, 대기환경 전광판 4개소 및 미세먼지 신호등 9개소를 운영해 미세먼지 등 대기질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해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 그 밖에 학생들의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체육활동을 보장을 위해 2010년부터 꾸준히 추진되고 있는 다목적체육관 건립 지원은 현재까지 총 20개교가 지원됐으며 올해는 하안남초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정부 정책에 따라 오는 3월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 중이다. 이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 제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 감축 운영, 사업장·공사장 불법 배출 지도점검 및 불법소각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 역량 강화 교육 및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세미나실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30명과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교육 및 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의 손석환 이사장을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주민자치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높이고 주민을 만나는 과정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교육에 이어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올해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자치 계획 수립 과정을 분과별로 직접 기획해보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자치 계획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시간이었다”며 “주민을 더욱 적극적으로 만나며 현안 과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총 여섯 번의 역량 강화 교육 및 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