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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13 15일 개최 [금요저널] 13~15일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기후주간’개최 당사국총회 개최에 발맞춰… 도시 기후행동, 국가 넘어 글로벌 목표와 연결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개최했던 기후정책 논의의 장 ‘타운홀 콥’두 번째 열어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광명시 기후주간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기후정책을 논의하는 ‘타운홀 콥’이 진행된다.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역 단위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다.지난해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타운홀 콥을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 기후회의이다.회의가 끝나면 최현우 마술사가 기후위기를 주제로 마술공연을 펼친다.둘째 날에는 ‘기후의병 양성’을 주제로 △기후인권 토론회 △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기후마당극 등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권과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포럼에서는 광명형 ESG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공공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연계 방안과 실행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마지막 날에는 ‘기후의병 출정’을 주제로 △기후의병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특히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으로 이어지는 ‘기후의병 행진 및 출정’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후주간 행사가 그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해 국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후주간 3일 동안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전시 부스와 기후 동아리 공연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광명시_황금도시락_정기후원_확대로_복지_경제_선순환_체계_강화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동산정공사 △㈜광성기전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유대감갈비 △이종분 △김현자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미래형 복지모델이다.시는 관내 청·장년 1인가구 2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해 결식 예방을 돕고 복지 수혜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ESG 기반 혁신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곳의 기업·단체·개인 정기후원자가 참여해 연 1천26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며 “시민과 후원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이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소중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ESG 기반 공동사업 추진 △‘고향사랑기금’연계 △지역공동체 자산화 △소상공인·복지기관 협력 강화 등 인도주의 복지 모델 확산과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민 1천500여명이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명수호천사’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광명시는 20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강화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명수호천사’는 광명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별칭으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일컫는다. 이들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확인해 초기 위험을 감지하고 위기가구를 기관에 신고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광명수호천사는 지난 2019년 처음 구성돼 활동해오다가 올해 361명이 신규로 위촉돼 관내 18개 동 1천549명으로 대폭 확대됐다. 시는 연중 추가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웃에게 관심 어린 시선과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공동체 기능을 회복시키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소중한 존재”며 “광명수호천사와 함께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역할 교육과 위촉장 수여가 진행됐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사업인 ‘광명희망계단사업’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가 똑똑해진다… 디지털트윈 도입해 스마트도시 앞당겨 [금요저널]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국내외 도시들의 스마트도시 도입이 활발하다. 스마트도시는 교통, 환경, 주거, 시설 등 도시 전 분야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도시를 뜻한다. 싱가포르의 스마트네이션 프로젝트, 뉴욕의 링크NYC, 암스테르담의 시민 주도형 스마트시티 등 세계 500여 개 주요 도시에서 스마트도시를 추진하고 있고 국내 227개 기초지자체 중에도 42곳이 스마트도시 계획을 승인하는 등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도시 곳곳에 ‘지능’을 심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은 변화와 혁신의 도시이다. 주거, 일자리, 환경,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행정 전반에 디지털 혁신이 필요하다”며 “광명시를 스마트도시로 전환해 광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구현하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분야에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에서도 선도 도시로 손꼽히는 광명시는 지난해 말 ‘시민의 일상을 바꾸고 함께 성장하는 스마트 미래도시’를 비전으로 한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7만 세대가 입주할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비롯해 11개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 인구, 교통, 환경 등 도시 전반에 큰 변화를 앞두고 스마트도시 도입을 통해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시는 5개 전략과 46개 세부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스마트도시 활용 주체인 시민에 대한 교육이다.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도입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시민 간 디지털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도시 활용 역량을 높이겠다는 목표다. 시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관내 46개 초·중·고교에 디지털 수업 환경 지원, 광명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스마트도시를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도 목표로 삼았다. 디지털 시장실, AI챗봇 민원 상담, 스마트 행정게시판 등 디지털을 접목한 행정서비스를 도입해 시민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녹색건축물 에너지 자립도시 활성화, 그린에너지 관리시스템, 친환경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태양광 재생에너지 스마트 쉼터 도입, IoT 재활용품 무인 수거, IoT 음식물 쓰레기 종량기 도입 등을 계획하고 있다. 도시 기반을 첨단 인프라로 전환해 다양한 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우선 디지털트윈을 기반으로 한 재난 대응 시스템을 비롯해 하수관망 GIS, 스마트 디지털 계량기,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등을 오는 2025년까지 도입하기로 했다. 지능형 불법 주정차 단속과 스마트 주차시스템, 거주자 우선 주차 관리시스템, 스마트 스쿨존, 스마트 교차로 스마트 버스정류장 등은 이르면 올해 안에 도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복지, 건강, 안전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 서비스도 개발한다. 현재 서비스를 제공 중인 AI케어콜과 AI로봇 ‘광명이’를 활용한 노인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광명형 스마트 헬스존, 스마트경로당, 노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CCTV 실시간 영상을 AI로 분석해 범죄 예방을 강화하고 공중화장실 스마트 안심 지킴이, 스마트 도로 열선 시스템도 구축한다. 시는 스마트도시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민간과 거버넌스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스마트 미래도시 전환과 서비스 도입을 앞당길 방침이다. 디지털트윈은 실제 도시의 공간과 사물을 가상 공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재현한 3D 플랫폼이다. 다양한 데이터를 동기화시켜 현실 문제를 가상 공간에서 분석하고 시험할 수 있어 산업 분야는 물론이고 정책 수립과 고도화 등 행정분야에도 빠르게 도입되고 있는 신기술이다. 광명시도 올해부터 스마트도시 계획을 본격화하면서 디지털트윈을 탄소중립,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계획 수립, 재난·재해 예방. 교통, 하천 등 시정 전반에 접목한다. 이를 위해 시는 4월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혁신’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구축한 LX는 올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디지털트윈 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디지털트윈 분야 선도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LX의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개발하고 스마트도시 국책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 전략사업 참여를 위해 힘을 모을 예정이다. LX 디지털트윈 플랫폼은 3차원 지형분석 도로점용 인허가 행정지원 실시간 건물 모니터링 하천 모니터링 건물 모니터링 단지 오염도 확산 모니터링 등을 플랫폼상에 구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시의 고도 차에 따른 침수지역을 예측해 대책을 세우거나 지형 경사도를 분석해 폭우로 인한 산사태 우려 지역을 가려내 대책을 마련하는 것 등이 가능해진다. 또 유동인구를 분석해 관광지를 개발하거나 각종 건설 공사를 시뮬레이션 해 설계 비용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시는 올해 초 스마트시티 담당부서인 정보통신과를 주축으로 전 부서가 참여하는 ‘디지털트윈 구축 테스크포스팀’을 꾸리고 광명형 디지털트윈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을 위해 LX와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그 결과 즉시 도입이 가능한 9개 과제를 비롯해 단기, 중기, 장기 과제 등 55개 과제를 도출하는 성과도 거뒀다. 9개 과제는 도시 우범지역 분석을 통한 방범 CCTV 위치 선정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국가지점번호 실효성 분석 및 재배치 차상위 계층 위치정보 및 분포 시각화를 통한 스마트경로당 사업 추진 노후 가로등 및 노후 분전함 교체 대상 선정 전기, 가스, 수도, 열 등 건물 에너지 정보 플랫폼 개발 재개발 지역 임시도로 개설 분석 모기 민원 다빈도 발생 위치 분석을 통한 해충 방역 위치 선정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와 사용기관 분석 및 시각화 민간·공공 평생교육기관 위치 분석 등 9개 과제를 즉시 실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분야별 정보를 분석하고 데이터 실증을 거쳐 공공와이파이 위치 선정 전통시장 3D 통합관제 센터 IoT센서를 이용한 광명동굴 안전관리 공영·민영 주차장 정보 제공 서비스 건물 에너지 절감 목표 설정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효율적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시정에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달리는 국민신문고’ 현장 민원 상담 성황리에 마쳐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현장 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고충 민원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고자 전문 상담관·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고충을 듣고 당사자 중재 등을 통한 합의·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서비스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분야별 조사관과 대한법률구조공단 등 협업 기관 상담관 등 총 18명이 광명시를 직접 방문해 행정·교육, 국방·보훈, 경찰, 세무, 복지, 환경, 주택, 도시·수자원, 교통, 소비자 피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심도 있는 현장 민원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총 38건의 민원 상담이 진행됐으며 단순질의 등 현장에서 즉시 처리가 가능한 33건은 현장에서 즉시 해소하고 고충민원, 제도개선 등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한 민원 5건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별도 접수해 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고충이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시장 “의회와 힘 모아 장애인 정책 적극 추진” [금요저널] 박승원 시장이 광명시의회와 힘을 모아 장애인 인권보장과 권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19일 오전 광명시민체육관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며 광명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과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 추진 현황을 참석한 장애인들에게 설명하면서 “광명시의회와 협력해 장애인들이 간절히 원하는 정책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구호를 걸고 열린 이날 기념식은 광명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장애인, 장애인 가족, 장애인단체 및 기관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 시장은 장애인단체연합회로부터 장애인의 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장애인단체연합회 최강식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행사가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고취하고 자립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에 대한 깊은 이해와 화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참석자들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결의를 다졌다. 광명시 장애인들이 차량기지 거부 결의를 다진 것은 지난 4일 총궐기대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최강식 회장은 “소음, 분진, 진동 민원을 일으키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일방적인 사업”이라며 “정부가 사업을 중단할 때까지 광명시 장애인들은 거부 운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 신설과 장애인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복합문화시설은 11개 장애인단체 사무실과 회의실이 들어설 ‘장애인복지관’, 체력단련센터, 수중운동실, 탁구장, 당구장, 수영장을 갖춘 ‘장애인체육관’, 학습모임방, 컴퓨터교실, 쉼터, 북카페 등이 설치될 ‘장애인 평생학습관’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시는 장애인복합문화시설 추진을 위해 지난해 9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쳤고 7월에는 토론회를 열고 장애인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오는 2024년까지 부지 결정과 확보를 마치고 중앙 정부 재정투자사업 심사 등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기회센터는 취업에 매우 취약한 발달장애인에게 현장 중심의 직업훈련을 지원해 취업과 자립을 지원하는 곳으로 경기도 최초로 추진되고 있다. 발달장애인은 취업하더라도 다수가 보호 목적이 큰 고용 형태로 임금이 낮고 언어 제약과 사회적응력 부족 등으로 취업을 오래 유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 광역형으로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훈련센터는 장거리 이동에 따른 제약이 있다. 시는 이러한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 특성에 맞춘 선 취업 후 훈련 방식의 현장 중심 직업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초작업능력과 사회적응훈련을 비롯해 직무지도원과 근로 지원인을 파견해 원활한 직업전환을 도울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발달장애인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 발달장애인 중 관내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다. 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직업체험관, 상담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162㎡ 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이르면 올해 12월 개소할 전망이다. 한편 광명시 3월 말 기준 광명시 등록장애인은 1만 2천53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4.3%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노인가구, 한부모가구 등 저소득가구 45세대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봄맞이 열무김치 나눔 활동’은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정기사업인 ‘어려운 이웃 찾는 우리동네 살피기’의 하나로 노인, 장애인 가정 등 김치담그기 어려운 우리 동네 이웃을 돌보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박종숙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해마다 온정을 담아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스럽게 만든 이 열무김치가 어려운 이웃분들의 입맛을 돋우며 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매년 봄에 열무김치를 지원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지속해서 소외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살기 좋은 소하1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20일 제53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 심각성과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와 캠페인을 벌인다. 올해 광명시 지구의 날의 주제는 ‘지구의 미래는 너야’이다.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깨끗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나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행사는 20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 일대에서 열리며 자전거 행진 캠페인과 에코백 만들기 등 30여 가지 탄소중립 체험을 준비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했다. 박승원 시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는 시민들의 동참으로 만들어진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체험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1시에는 광명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이 열린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해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자전거 동호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광명시민체육관, 철산동, 소하동 일대를 행진한다.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는 지구야 사랑해 에코백 만들기 지구 걱정 이제 그만, 걱정 인형 만들기 발전 자전거로 만드는 과일주스 등 30여 가지 현장체험을 운영한다. 텀블러 등 개인 용기를 지참하면 채식 브런치·디저트, 친환경세제 소분 등 현장체험 참여가 수월하다. 현장 체험을 할 때마다 스탬프를 발행해 스탬프 개수에 따라 기념품과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스탬프 미션도 열린다. 안 쓰는 텀블러를 가져오면 장바구니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2일 밤 8시부터 10분 동안은 공공기관, 공동주택 등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광명시 대표 탄소중립 정책인 ‘1.5℃ 기후의병’ 시민참여 확대를 위해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기존에 기후의병에 가입하지 않은 시민도 현장에 마련된 부스에서 가입해 참여할 수 있다.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포토존 참여 자전거 행진 캠페인 탄소중립 체험행사 부스 참여 내 자리 정리하기 줍킹 캠페인 전국 소등 행사에 참여로 획득할 수 있다. 지난 4월 10일 10·.10· 10 소등 캠페인 참여자가 4월 22일 전국 소등 행사에 참여하면 6,000포인트를 지급한다.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신청은 4월 30일까지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누리집으로 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들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책사업 문제점을 진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려 주목받고 있다. 광명시는 2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관련 갈등 현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두관·김병욱·민형배·임오경·양기대 국회의원과 광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하는 토론회는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으로 갈등을 야기하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발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와 이강원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장이 맡는다. 이 교수는 ‘자치분권의 핵심 주체 지역주민’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자치권과 지역문제 결정 과정에서의 정부 간 관계 등을 짚어보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바람직한 협력관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 센터장은 ‘국가사업 추진과 주민수용성’을 주제로 구로차량기지 이전에 따른 갈등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화를 통한 상생 방안 마련 등 공공갈등 해소방안을 제안한다. 이어 진행되는 토론은 송창석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우철 국회정책연구위원, 박철희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대위 집행위원장 등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이 76.2%를 기록하는 등 정부의 일방적 사업 추진에 따른 공공갈등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가 사회적 합의 선행 등 정부 국책사업의 합리적 추진방안을 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회토론회 방청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4월 21일 오후 2시 4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 방문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박승원 광명시장, “평생학습도시 재도약 위해 지방분권 강화 필요” [금요저널] 박승원 광명시장이 평생학습도시 재도약을 위해 지방분권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시장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자격으로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지방시대 평생교육 대도약’ 국회 포럼에 참석해 “평생학습을 실제 구현하는 것은 기초지방자치단체이다”며 “진정한 지방시대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지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평생학습도시 지원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광명시가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22년 동안 전국 지자체의 87%에 달하는 196개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며 “교육부는 양적 팽창에 대한 반성으로 재지정평가를 도입했지만 도시 특성을 반영하지 않은 동일한 지표로 평가해 평생학습도시를 획일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시장은 “중앙정부가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광역을 통해 기초자치단체에서 실행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며 “주체적인 지방분권 강화를 통한 지역 주도의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은 강득구·이태규 국회의원,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주관으로 개최됐다. 주제 발표는 이희수 중앙대학교 교수가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조성의 중심, 시도평생교육진흥원’을 주제로 김현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지방소멸의 전략적 대안, 평생학습도시 재구조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종합토론은 고석규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장을 좌장으로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박관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정책연구실장, 김미경 은평구청장, 김수연 영산대학교 부총장, 최창익 교육부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이 참여해 평생학습 대도약을 위한 시도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학습도시의 역할과 기능, 향후 대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지난 2001년 제1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광명시는 2020년 제1호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지정, 2023년 지자체 최초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조례 제정 등 시민의 보편적 학습권을 보장하는 평생학습 선도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과 관련, 사업 내용을 알고 있는 광명시민의 85%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8일 광명시에 따르면 경기일보가 17일 발표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여론조사’ 결과,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자는 76.2%를 기록한 반면 찬성한다는 응답은 13.6%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고 답한 10.2%를 제외하면 반대 대 찬성 비율은 약 85% 대 15%로 반대하는 시민이 찬성하는 시민보다 5.6배 많았다. 특히 이전 사업을 실질적으로 인지하고 있다고 말한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5.2%가 반대 의사를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거부 의지가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일방적인 이전 사업을 당장 철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민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을 반대하는 여론은 갈수록 높아지고 상대적으로 찬성하는 여론은 낮아졌다. 광명시가 지난 2019년 실시한 ‘민선7기 1주년 시정 만족도 여론조사’ 당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반대한다는 응답은 58.1%, 찬성은 21%였다가 2020년 같은 조사에서는 반대 61.7%, 찬성 21.9%로 반대 여론이 60%를 넘어섰다. 2022년 2월 중부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반대 63.7%, 찬성 23.3%, 같은 해 4월 일간경인 여론조사에서도 반대 64.1%, 찬성 22.7%로 반대 여론이 소폭 증가했다. 1년 만인 이번 여론조사에서 반대 여론은 76.2%로 12.1%p나 크게 상승했고 찬성 여론은 절반 가까운 9.1%p가 줄어 13.6%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광명시는 올해 기재부의 3번째 타당성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벌인 거부 운동이 들불처럼 확산하면서 시민사회에 사업의 부당성이 널리 알려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2월부터 박승원 광명시장 성명서 발표, 세종정부청사 항의 방문 등 꾸준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의사를 밝히고 있고 시민사회도 범시민 궐기대회, 이전 사업 반대 300미터 인간띠 만들기 등을 벌이며 거세게 저항하고 있다. 특히 광명시민, 시민사회단체, 정치인들은 지난 3월 9일 광명시의회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한 달여 지난 4월 14일 기준 59차례나 결의대회를 열었다. 시는 정부가 이전 사업을 철회할 때까지 시민들의 자발적 거부 운동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명시는 정부가 광명시민 의견을 전혀 수렴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것이 반대 여론을 확산시킨 데 크게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경기일보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2.3%가 정부의 일방적 추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차량기지와 같은 기피시설 입지 결정방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2.3%가 민주적 절차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는 57.5%가 공청회나 토론회 등 충분한 논의로 결정할 것을, 24.8%는 설문조사와 주민투표를 통한 다수결 방식을 선택했다. 정부나 광역지방자치단체 등 상급기관의 계획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은 7.1%에 불과했다. 이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 찬반을 논외로 하더라도 해당 지역 미래가 달린 대규모 기피시설 이전 사업 추진 과정에 당사자이자 주권자인 광명시민을 배제한 것에 시민들이 큰 불쾌감을 느낀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에 따라 발생할 소음, 분진, 진동 등이 주거 환경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도 확인됐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구로차량기지 이전으로 주거 환경에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는 응답이 74.8%로 긍정적 영향을 예측한 응답자에 비해 6배나 많았다. 시는 이에 대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7만 가구가 입주할 광명·시흥신도시와 4만명 이상의 고용이 창출될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등 직주 일체형 도시로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상황에서 3기 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서는 차량기지를 시민들이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광명의 현재는 물론이고 미래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정부는 광명시민을 더 이상 무시하지 말고 이제라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광명시 성평등기금 공모사업 ‘남성들의 공감시대’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는 4월 29일까지 광명평생학습원에서 2023년 광명시 성평등기금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성들의 공감시대’를 진행한다. 지난 14일 개강일에는 18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인성교육을 실시했다. ‘남성들의 공감시대’ 앞으로 총 8회에 걸쳐 공감교육 공감요리 공감힐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지영 광명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참가자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화목을 위해 노력하며 가족관계를 보다 긍정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성평등 정책추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촉진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된 광명시 성평등기금은 남녀평등과 지역사회 성인지 정책 활성화 등을 실현하기 위해 매년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