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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전국 최초 기후주간 13 15일 개최 [금요저널] 13~15일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2025 광명시 기후주간’개최 당사국총회 개최에 발맞춰… 도시 기후행동, 국가 넘어 글로벌 목표와 연결 지난해 지방정부 최초로 개최했던 기후정책 논의의 장 ‘타운홀 콥’두 번째 열어 기후인권 토론회, ESG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시민 주도의 기후행동이 국가를 넘어 글로벌 기후 목표와 연결되도록 광명시가 전국 최초 기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광명극장과 평생학습원에서 열리는 ‘2025 광명시 기후주간’은 ‘함께하는 광명, 함께 사는 지구’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함께’의 가치를 나누는 공감과 실천의 장으로 펼쳐진다.특히 오는 11월 10일부터 21일까지 브라질 벨렝에서 열리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발맞춰, 지방정부 차원에서 기후위기 대응의 방향과 실천 전략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국가 단위를 넘어 시민과 도시가 주체가 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차원의 기후행동을 글로벌 목표와 연계하는 발판을 만드는 것이 이번 행사의 목표다.시는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탄소중립 정책을 시민과 공유하고 시민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후의병의 연대-양성-출정’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행사 첫날에는 ‘기후의병 연대’를 주제로 개막식이 열리며 광명시 기후주간의 공식 개막을 알린다.이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도시의 기후정책을 논의하는 ‘타운홀 콥’이 진행된다.이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지역 단위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으로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자리다.지난해 광명시가 전국 최초로 타운홀 콥을 개최한 이후 올해 두 번째 기후회의이다.회의가 끝나면 최현우 마술사가 기후위기를 주제로 마술공연을 펼친다.둘째 날에는 ‘기후의병 양성’을 주제로 △기후인권 토론회 △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 △환경교육 △에너지강연 △기후마당극 등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기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특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인권과 불평등 문제를 다루고 포럼에서는 광명형 ESG 협력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공공기관의 협력 우수사례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이를 통해 시민과 기업, 행정이 함께 실질적인 탄소중립 정책 연계 방안과 실행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마지막 날에는 ‘기후의병 출정’을 주제로 △기후의병 캠페인 행진 △북콘서트 △폐막식 등 기후행동 실천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들이 이어진다.특히 안양천에서 평생학습원으로 이어지는 ‘기후의병 행진 및 출정’캠페인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기후위기에 맞서는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퍼포먼스가 될 예정이다.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그간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기후주간 행사가 그 노력의 결실을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약속해 국가를 넘어 세계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기후주간 3일 동안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체험·전시 부스와 기후 동아리 공연이 운영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의 가치를 체험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광명시_황금도시락_정기후원_확대로_복지_경제_선순환_체계_강화 (사진제공=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황금도시락’사업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황금도시락 정기후원자’ 3차 인증패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번 3차 인증패 전달식에는 △오피스디포 관세청사거리점 △동산정공사 △㈜광성기전 △삼송빵집 광명KTX역사점 △유대감갈비 △이종분 △김현자 △한솔에프엔씨 등 8곳의 기업과 개인이 새롭게 후원에 동참했다.‘황금도시락 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복지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미래형 복지모델이다.시는 관내 청·장년 1인가구 200가구에 가구당 10만원의 ‘광명사랑화폐’를 지원해 결식 예방을 돕고 복지 수혜금이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로 이어지는 ESG 기반 혁신 복지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황금도시락 정기후원 캠페인’을 공동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곳의 기업·단체·개인 정기후원자가 참여해 연 1천260만원의 기부금이 조성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은 복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살리는 지속 가능한 민관협력의 모범 사례”며 “시민과 후원자들의 꾸준한 참여가 나눔의 선순환을 이루고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황금도시락 사업이 인도주의 정신을 지역에서 실현하는 소중한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광명시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ESG 기반 공동사업 추진 △‘고향사랑기금’연계 △지역공동체 자산화 △소상공인·복지기관 협력 강화 등 인도주의 복지 모델 확산과 민관협력 생태계 구축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대상 세외수입 납부 업무를 간소화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각 행정복지센터는 민원서류 발급 시 발생하는 증지, 무인민원발급기 수입 등 세외수입 납부를 위해 매일 시 금고를 직접 방문해야 했으나, 지난 17일부터 관내 모든 농협에서 세외수입을 현금으로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업무 간소화를 위해 시청과 등기소 간 주거래은행이 달라 발생하는 송금 수수료 문제 시중은행 현금납부 불가 방침 농협중앙회와 지역농협 간 업무 연계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등기소, 농협은행과 협의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각 행정복지센터가 지역농협에 납부한 세외수입은 시 징수과가 시 금고로 입금하고 시 금고에서 다시 광명등기소로 송금하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청와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반대 결의 다져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3일 청와대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반대하는 광명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목소리로 구호를 외치며 이전 사업 반대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찬수 철산3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은 구로구의 소음, 분진, 진동 등의 문제를 광명시에 고스란히 이전하는 사업으로 공공성과 지역 간 형평성이 부족하다”며 “광명시의 미래를 위해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을 절대적으로 반대한다”고 열변을 토했다. 한편 철산3동 유관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결의대회를 진행하며 구로차량기지 광명이전 철회를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소하도서관, 도서관 주간 기념 신형철 평론가 초청‘시 강연회’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기념해 지난 15일 도서관 강당에서 신형철 문학평론가 초청 ‘시 강연회’를 광명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형철 평론가는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학에 대한 사랑과 시대를 읽는 탁월한 문장으로 평단과 대중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는 문학평론가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시화집 ‘인생의 역사’와 책에서 못다 한 애도의 시 이야기를 들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철 문학평론가는 3편의 시를 철학자의 말, 사진 자료 등을 인용해 소개하며 애도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전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소하도서관은 오는 4월 22일에는 천문학자 윤성철 교수를 초청해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 주민세 마을사업 ‘어우렁 더우렁’ 공연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우리어린이공원에서 서도소리 마을 예술공연 ‘어우렁 더우렁’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낸해 광명6동 주민총회에서 주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주민세 마을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예술을 보다 가까이 누리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공연에는 서도소리 국가인간문화재 이춘목 명창을 중심으로 한 전문 출연진과 이수자에게 직접 서도소리를 배운 광일초등학교 학생들,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영변가’, ‘놀량’, ‘장기타령’ 등을 비롯해 ‘아리랑’과 같은 우리에게 친숙한 민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우리민요 한가락 배워보기’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마련되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선원 광명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번 어우렁 더우렁 공연을 통해 광명6동 주민들이 흥겹고 신명나는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형식 광명6동장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긴 시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광명6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주민들이 우리 민요를 즐기며 힐링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서는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 재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직접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페트병 분리배출 수거함’을 행사장 곳곳에 비치해 눈길을 끌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사랑의집, 장애인의 날 기념 ‘함께사랑 가족운동회’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장애인 거주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은 지난 15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함께사랑 가족운동회’를 개최했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들의 행복권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고자 지정된 기념일로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에 대한 이해와 교감을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1부에서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어진 2부 운동회는 레크레이션,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광명사랑의집 최진길 원장은 “광명사랑의집에 나눔과 봉사로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및 권익 보호를 위한 거주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사랑의집은 장애인들이 자립이 어려운 경우 현실적 대안이 되는 거주시설로 장애인이 평범하고 일상적인 보통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회장 이·취임식 및 제13주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금요저널]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지난 15일 광명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제13주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 1부는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 발전에 헌신한 제4대 강경남 회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제5대 유순진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이어졌다. 강경남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참석해 주신 내빈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재임 기간 회원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신임 유순진 제5대 회장은 “지역주민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이익이 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회원과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제13주년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신체적 제한에도 불구하고 학교생활에 적극적으로 임해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총 50명에게 장학금 30만원씩이 전달됐다. 한국장애인장학회 광명시지회는 2011년부터 초대 고 김병삼 광명시지회장 취임 이후 관내 지역 장애 학생들에게 꾸준하게 장학금을 지원해 장애인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53-20230417102422.jpg][금요저널] 광명시 청년동은 5가지 직종의 현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청년에게 멘토링을 제공하는 ‘현직자×인사담당자 멘토링’ 프로그램 참여자를 4월 26일까지 모집한다. ‘현직자×인사담당자 멘토링’은 최근 청년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기획 브랜드 디자인 IT 개발 영업 관리 패션 상품기획 5가지의 직종의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현직자와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멘토는 SK브로드밴드, 카카오 스타일 이랜드, 원티드 등 기업의 재직 중인 경력자로 4회기에 걸쳐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직자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과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과 강점, 마인드셋 등 현직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력서 작성을 돕는다. 인사담당자는 참여자의 이력서를 첨삭 및 지도하고 실제 채용의 과정처럼 모의 면접까지 진행한다. ‘현직자×인사담당자 멘토링’ 프로그램은 광명시 거주 및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재원 광명시 청년동 센터장은 “청년들은 해당 직종을 잘 모른 채로 취업에 뛰어들고는 하는데, 자신이 희망하는 직무의 현직자나 인사담당자를 만날 기회가 없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직종에 대해 배우고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서 원하는 기업으로 취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청년동은 ‘현직자×인사담당자 멘토링’ 신청자들이 제출한 양식의 심사 과정을 거친 뒤 오는 4월 27일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광명시 청년동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의 상세한 정보는 청년동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모집 글을 참고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1인가구 여성에 안심 용품 패키지 보급 [금요저널] 광명시는 5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1인가구 여성에게 안심 용품 패키지를 보급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 여성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새로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 및 실제 관내 거주 중인 65세 미만 1인가구 여성이며 범죄피해자와 차상위계층 등 총 50가구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안심 용품 패키지는 휴대용 비상벨 창문 잠금장치 스마트 문 열림 센서 스마트 도어벨 불법 촬영 감지 카드 송장 지우개 등 6가지 방범용품으로 구성됐다. 패키지는 대상자에게 택배로 배송되며 설치 방법 안내와 모니터링은 비대면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친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삶의 아름다운 마무리’웰다잉 지원 [금요저널] 광명시가 4월부터 ‘2023년 어르신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스로 자서전을 제작하면서 삶의 마무리를 의미 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웰다잉’ 지원 사업이다. 대상자들은 지난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보는 ‘나의 인생그래프 그리기’, 소망나무 만들기, 버킷리스트 작성, 영정사진 및 가족사진 촬영, 장례식 체험 등을 하며 인생노트를 완성한다. 유언과 상속에 관한 법률특강도 마련됐다. 사업은 대상자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는 ‘기관 프로그램형’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서포터즈가 직접 찾아가는 ‘방문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올해 사업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하안노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인생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고하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죽음에 대한 부정적 감정과 불안을 줄이고 삶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돕고 웰다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6월 ‘광명시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공포한 광명시는 앞으로 어르신 무료 상조서비스, 웰다잉 지도사 양성, 웰다잉 특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가 경기도와 탄소중립 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7일 오전 시청에서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 김연지 도 에너지산업과장과 만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공동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광명시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후위기 대응’을 각각 핵심 시정과 도정으로 삼고 있는 가운데,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추진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이날 박 시장은“경기도와 광명시가 함께 맞손을 잡고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하면 전국에서 자치단체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정책 공조를 제안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선도도시’를 목표로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시민 환경교육 등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경기도 역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도지사’를 자처하고 최근 환경국을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 개편할 만큼 기후위기 대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난 3월 28일 광명시에서 ‘탄소중립 맞손토크’를 주재하면서 “광명시는 기후변화 대처에 가장 앞서는 도시”며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기후의병 등 기존 정책은 강화하고 탄소중립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탄소중립 선도도시가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