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10일 오후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5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자살예방 시행계획 우수 기초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한 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에 힘쓴 개인과 기관·단체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자살예방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그간 계획에 따라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지원체계 강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확대 및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 적극 추진 △효율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마음건강센터 개소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며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살예방협의체 구성 △도시개발대응 자살 고위험군 발굴사업 △자살유가족 자조모임 적극추진등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사업을 적극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광명시와 시민, 그리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지켜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청사전경(사진=광명시) [금요저널] 광명시가 저출생 극복과 모든 세대의 행복을 위한 정책적 해법을 시민과 공유했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가족센터 주관 ‘2025년 가족포럼 가족애빠지다 저출생 해법, 광명에서 찾다’를 열고 인구 변화와 저출생 대응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에는 시민·전문가·행정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전문가 발표와 지정토론, 박승원 광명시장이 함께한 토크 콘서트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토크 콘서트에서 저출생과 인구 감소가 지역사회에 던지는 과제를 짚으며 청년들의 일·가정 양립 고민, 부모 세대의 양육 부담, 돌봄 인프라 확충 요구 등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 박 시장은 “정책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시민의 삶 속에 있다”며 “가족이 행복해야 도시가 활력을 찾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명시는 돌봄과 주거, 보육, 일자리까지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현재 재개발·재건축으로 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인프라와 가족친화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저출생은 단순한 출생률 대응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된 과제”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생애주기별 정책으로 정주하고 싶은 가족친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설명했다. 광명시는 현재 △주거 안정 지원 △돌봄·보육 인프라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양육 비용 경감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이미지 조성 등 다각적 정책을 추진하며 저출생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한 올해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정주하고 싶은 가족친화도시 실현 정책’ 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저출생 대응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명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도와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해외 진출 잠재력이 높은 광명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2022년 상반기 광명시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광명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는 8개 사가 참여해 호주, 뉴질랜드 바이어와 37건, 2675천 달러 상당의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상담 기간에는 통역 및 샘플 발송비를 지원하고 행사 종료 후 3개월까지 후속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 참여한 한 기업체 대표는 “수출 초보 기업으로 처음 해외시장을 개척하려고 할 때 정보 부족 및 경제적 비용이 많은 부담이 됐다”며 “광명시에서 이렇게 좋은 기회를 제공해 수출기업으로 성장 ·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수출 및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이번 수출상담회가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는 작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 화상 상담회에 10개 기업이 참여해 32건, 1918천 달러의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판로를 열어준 바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 뉴욕과 LA를 상담지역으로 하는 해외시장개척 화상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 ‘한내천 알뜰시장’ 열어 [금요저널]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서로 공유하고 판매하는 주민세마을사업 ‘한내천 알뜰시장’을 열었다. ‘한내천 알뜰시장’은 6월 23일부터 7월 8일까지 판매부스 신청자를 모집해 총 14팀이 참여했다. 이날 의류, 장난감, 사무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이 장에 펼쳐져 알뜰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현정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한내천 알뜰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한내천 알뜰시장이 소하1동의 대표적인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해경 소하1동장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 주민세마을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주민들과 주민자치 위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한내천 알뜰시장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광명시 희망나기에 기부할 예정이다.
by광명시청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5일 철산상업지구 열린광장에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결의하는 ‘탄소중립 광명해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극심한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한 1.5℃ 저지선의 중요성과 지구의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 사항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는 탄소중립과 환경에 관심이 높은 광명의 그린 MZ세대, 광명 GMZ 청년 활동가들이 직접 기획해 탄소중립 선서 생활실천 다짐 발표, 피켓 시위 등을 펼쳤다. 또한, 지구식히기 행사로 ‘탄소중립 광명해요’ 손수건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일회용품 사용 금지를 안내했다. 많은 유동인구가 있는 철산상업지구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쓰레기 분리 배출 등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홍보가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일회용품인 핸드타월 대신 사용하라고 탄소중립 광명해요 손수건을 받았다”며 “비록 작은 부분이고 일상생활에서 약간의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청년들과 탄소중립 생활을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들이 시민운동가로 성장해 광명시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청년들의 활동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화폐와 연계한 광명형 탄소포인트를 도입하는 등 탄소중립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홍보 행사를 마치고 1.5℃ 기후의병대와 쓰레기를 줍는 줍킹 활동을 함께했다. 탄소중립 실천을 고민하는 광명 GMZ 청년 활동가들은 지난 2월 ‘올바른 지구 생활 가이드’ 환경 생태 콘서트, 5월 환경기초시설 견학, 6월 업사이클 강연회와 탄소중립 홍보 토론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향후 ‘탄소중립 광명해요’를 이번 철산상업지구에 이어 다른 권역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다.
by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초복을 맞이 1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르신 50명에게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어르신께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을 전달하며 심신이 지친 어르신을 위로하고 노인을 공경하며 온정 넘치는 마을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육수를 내고 닭을 손질하는 등 더운 날씨에도 정성이 가득 들어간 삼계탕을 끓여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물으며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백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른 무더위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영덕 광명2동장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는 새마을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보양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잘 이겨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초복 맞아 경로당 어르신 100명에게 사랑의 삼계탕 전달 [금요저널]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4일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에 전달했다.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전날부터 재료손질을 시작해 이날 광명3동 경로당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성택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고온다습한 날씨가 길어지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됐다”며 “우리 단체원들의 응원이 담긴 삼계탕 대접을 통해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진심을 전했다안승필 광명3동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는 단체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나눔 봉사를 통해 온정 가득한 광명3동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60여 가구에 사랑의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14일 ‘2022년 철산1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영양이 가득한 삼계탕과 김치를 직접 준비해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60여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직접 찾아뵙고 건강과 안부를 살펴 지역 주민의 마음을 달래줬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이 어르신은 “혼자 살아 초복도 모르고 지나갈 뻔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받으니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맛있는 삼계탕과 김치를 준비했다”며 “맛있게 드시고 남은 무더위도 잘 이겨내 늘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열 철산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새마을협의회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어버이날 경로잔치, 반찬 전달 및 김장 담가주기 등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by광명시 하안3동, 폭염 대비 경로당 위문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3동은 지난 14일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관내 경로당 5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날 박준용 하안3동장과 직원들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의 냉방기 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살피고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 방문을 받은 장 어르신은 “올해 날씨가 더워 걱정이 많았는데 동에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더위 걱정이 싹 물러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 박준용 하안3동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무더위 쉼터를 관리해 나가겠다”며 “특히 폭염 특보가 내려지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무더위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by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 광명교육지원청과 탄소중립 실천 동행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교육지원청과 뜻을 모아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탄소중립 실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광명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광명Bee에너지학교 교육을 진행 중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이 확산되면서 관내 교사들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관심과 동참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가운데 넷제로에너지카페와 연계한 광명교육지원청의 교원 맞춤형 연수 ‘광명 마을자원 탐방’에 교사들이 참여하면서 탄소중립실천 동행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는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프로그램은 지구를 구하는 채식브런치 해설이 있는 환경다큐 집담회 제로웨이스트 소비생활 기후위기와 커피이야기 등이다. 캠페인에 동참 중인 교사들은 “탄소중립에 대한 학교 교육과 마을 교육이 일관되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기후위기 캠페인에 동참하겠다”, “채식에 대한 생각을 학교에서도 펼쳐보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은 광명시의 노력만으로 할 수 없고 학교와 교사 그리고 모든 시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도시 광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광명교육지원청의 탄소중립 실천 및 마을자원탐방연수는 현재 4회가 진행 됐으며 올 11월까지 14회가 더 진행된다. 한편 광명시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쿨루프 사업, 친환경자동차 보급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광명형 넷제로에너지카페를 거점으로 하는 찾아가는 기후에너지 시민교육을 더욱 늘리고 시민참여형 에너지 공동체 형성 및 도심 속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지역에너지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빛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앞장서 [금요저널] 광명시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내 이웃과의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4일 기독교대한감리회 한빛교회와 나눔협약을 체결했다. 한빛교회는 이번 협약으로 주민공유 한끼나눔상자 사업에 매달 물품을 지원하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시 지역사회 보호 체계 구축에 뜻을 같이하기로 했다. 한빛교회 민철영 담임목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한빛교회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주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더 면밀하게 살펴보고 그분들이 원하는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한빛교회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by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내 취약계층에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반바지 100벌 후원 [금요저널]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수강생들은 지난 14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직접 제작한 반바지 100벌을 후원하는 나눔 전달식를 가졌다. 이번 나눔은 여성비전센터의 정규 교육 패션과정인 ‘트렌드패션과 데일리백 제작 창업’, ‘패션의상 제작 및 수선 창업’ 등 2개 반의 강사와 수강생 9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해피쏘잉’에서 약 3개월에 걸쳐 제작한 반바지를 기부해 이루어졌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나눔을 위해 수고해 주신 강사님과 수강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재능 기부와 나눔이 활성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운 날씨에 정성이 담긴 물품을 받아 기분이 좋다”며 “어르신들을 대신해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봉사 동아리 등이 활성화되어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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