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맞이 저소득가정에‘사랑의 선물’ 전달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설을 앞두고 지역 내 저소득가정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철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으로 저소득 20가구에 각각 온누리상품권 5만원과 떡국떡 3kg을 포함한 총 140만원 상당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협의체 위원들과 단체원들의 후원금으로 운영된다. 엄영기 위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풍요롭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란주 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저소득 가정의 설 명절이 더욱 풍성해졌다”며 “철산4동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데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철산1동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부녀회, ‘설명절 사랑나눔 바자회’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부녀회·협의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철산1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들에게 김, 미역, 곶감, 참기름 등을 판매했다. 이날 많은 주민의 참여로 바자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박현자 회장은 “주민들의 호응에 감동받았다”며 “바자회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기금으로 사용하고 이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선미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바자회를 개최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철산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비롯해 삼계탕, 명절 음식 나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철산1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4차 산업분야 맞춤형 인재양성 박차 [금요저널] 광명시가 4차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청년 AI 스쿨’ 2기를 7월 18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청년 AI 스쿨은 광명시 거주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AI 교육, 진로지도, 취업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AI 기획자는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직종이다. 교육생 50명 중 AI스쿨 1기 선발자 25명은 6월 20일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며 2기 선발자 25명은 7월 18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과정은 1단계 AI 기획자 양성과 진로 설계, 2단계 SW 취업 연계로 이뤄진다. 1단계 교육은 2기 선발자의 경우 7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이며 교육 수료 후 선택에 따라 2단계 교육에 들어간다. 청년 AI 스쿨 교육과정은 기업 현장의 AI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설립한 AI 전문 실용 연구개발센터인 한양대 AI솔루션센터의 교수진이 주관한다. 센터장인 강상기 교수는 삼성전자에서 빅스비 개발을 기획, 총괄한 바 있는 AI 분야 최고 전문가로 꼽힌다. 이 밖에 한양대 최병호, 배상민, 김창 교수 등 AI와 진로 설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박봉태 일자리창출과장은 “교육생 50명 모집에 100여명의 청년이 지원할 정도로 청년들의 AI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청년들이 교육과정을 끝까지 잘 이수해 AI 기획자로 취업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교육 이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광명한양 청년AI스쿨’ 커뮤니티를 운영해 취업 후 경력을 쌓는 과정도 도울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삼계탕 나눔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관내 어르신과 중증 장애인 등 40곳의 가정에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정성껏 조리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여름철 무더위로 지친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묻기 위해 마련됐다. 한 어르신은 “삼계탕 덕분에 지친 몸이 회복되는 것 같다”며 “따뜻한 위로를 건네준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유상기 위원장은 “삼복더위에 어르신의 건강을 챙기고자 여름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평소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 캠페인 [금요저널] 광명시는 하절기 주요 감염병 매개체인 모기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내 집 주변 고인 물 없애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명시보건소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 중 가장 효과가 큰 물웅덩이 제거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자체 소독이 어려운 개인주택 주민을 대상으로 유충구제제를 지원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아울러 모기 유충 서식시를 발견해 보건소에 신고하면 빠르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방지하고 쾌적한 위생환경을 조성하고자 맨홀, 하천변, 정화조, 빗물받이 등 위생 취약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집 주변 고인물 없애기는 모기 유충의 서식지를 없애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특히 유충 한 마리를 잡으면 평균 500마리의 성충 모기를 박멸하는 효과가 있다. 박선미 감염병관리과장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모기 유충 제거 방법은 집 주변 폐타이어나 빈 깡통, 쓰레기통, 화분 받침 등 물이 쉽게 고여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되는 곳의 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것”이라며 “시민들도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 온 뒤 집 주변 고인물을 제거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건강한 일자리의 시작, 나의 정신건강 먼저’ [금요저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광명시 일자리창출과가 주최한 ‘2024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에서 청년 일자리 참여자 120여명, 중장년 일자리 참여자 470여명, 총 590여명 대상으로 정신건강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안전뿐만 아니라 정신건강도 챙기며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광명 공공일자리 교육 최초로 마련된 자리이며 공공일자리를 담당하는 일자리창출과와 협업해 이루어졌다. 1부는 ‘감정 나침반으로 세상을 보다’를 주제로 조동희 세명대학교 정신간호학 교수가 청년 대상으로 강의했다. 감정을 효과적으로 인식·관리하는 방법을 전달해, 자신감 강화 및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청년들이 감정적으로 더 건강하고 안정된 상태에서 근무하고 개인적·직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건강한 중장년을 위한 직무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주제로 최영호 한국직무스트레스센터 대표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강의했다. 특강을 통해 중장년 일자리 참여자들이 근무 중일 때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정서적 안정과 행복감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일반상담 △전문의 상담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정신건강 캠페인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탄력 [금요저널] 광명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 등 13개 단지가 정밀안전진단 결과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정밀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추진을 결정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첫 번째 관문이다. 정밀안전진단은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구조안전성, 비용분석 등 4개 항목을 평가하며 평가 결과 ‘재건축’, ‘조건부 재건축’, ‘유지보수’로 판정되며 ‘조건부 재건축’과 ‘재건축’으로 판정되는 경우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하안주공1~12단지, 철산우성A는 1990년대에 건축되어 30년이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로 수도관 등 설비 노후, 주차대수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해 신속한 주거환경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밀안전진단은 용역비 마련에 어려움과 갈등을 겪는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시가 자체 확보한 시비에 도비를 추가 확보해 진행해 주민 부담을 덜었다. 그간 재건축 판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 용역비는 주민 부담으로 이뤄져왔다. 시는 신속한 재건축사업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30억여 원의 예산을 확보해 전체 13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용역을 지난 1월 착수해 이번 7월에 완료했다. 한편 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내 노후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체계적인 계획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수립돼 기반시설 등이 연계되지 않고 정비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시는 ‘철산·하안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에 따라 재건축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이 신속히 수립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주민이 정비계획 입안을 제안하면 관련 행정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밀안전진단 통과를 시작으로 하안동 노후 택지에 대해서도 신도심과 어울릴 수 있는 균형 있는 개발을 통해 질 높은 정주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안전·소양 교육’ 추진 [금요저널] 광명시는 지난 16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59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는 6개 공공일자리 사업에 선발되어 지난 8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들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 참여자 필수 교육인 안전 교육뿐만 아니라 폭염예방 교육, 친절 교육, 정신건강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1부는 청년 근로자 120여명 대상, 2부는 중장년 근로자 470여명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광명 공공일자리 교육 최초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센터에서 초대한 강사들이 청년 마음건강 교육, 중장년 직무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진행해 근로자들의 정신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체적 안전뿐만 아니라 마음의 안전도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박승원 시장은 “여러분이 바로 광명시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무더위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광명시는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근로 시간 조정, 무더운 오후 시간대 야외 근로 자제 등을 통해 실외근로자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청소년 대상 전문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 개최 [금요저널] 광명시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직업인 멘토링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희망플랜광명센터는 오는 20일 10시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전문직업인 멘토링 ‘드림메이커’를 개최한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각 직업에 대한 전문 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활용해 청소년이 전문직업인과 직접 만나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에 초청된 전문직업인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조사해 선정됐다. 초청한 전문직업인은 △제과제빵사 △농구선수 △약사 △승무원 △만화가 △조향사 △기자 △카지노딜러 △메이크업아티스트 △방송국PD △유치원선생님 △요리사 △바리스타 △화이트해커 △마술사 등 15명이다. 행사는 △1부 직업인 토크 콘서트 △2부 직업인 소그룹 멘토링 활동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 청소년·청년 누구나 QR코드 접속으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다양한 영역에 종사하는 15명의 직업인이 광명시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함께 자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광명시 청소년들이 멋지게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플랜광명센터는 광명시의 지원으로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및 청년이 원활하게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공직자 먼저 탄소중립 광명시, 공직자 탄소중립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시는 지난 7월 2일부터 16일까지 세 개 그룹으로 나누어 광명시 소속 직원 350여명에게 ‘탄소중립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도와 실천 의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 정책을 고민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기후위기를 인식하고자 교육 대상을 탄소중립 관련 업무 직원 외에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1, 2그룹은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주제로 3그룹은 다수의 환경 저술상을 받은 한국경제 윤지로 기자의 ‘생활 속 탄소 배출·감축’을 주제로 진행됐다. 직원들은 △기후위기를 중심으로 뒤바뀌고 있는 자본주의 △강조되고 있는 ESG △탈탄소 경제를 중심으로 국제 무역규범의 재편 등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탄소중립과 기후경쟁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직자로서 관련 정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기후변화가 우리의 일상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은 우리 사회의 최우선적인 과제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탄소중립 교육으로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시정 전반에 탄소중립의 가치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사랑의 반찬으로 취약계층의 안부를 챙기다’ [금요저널] 광명시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16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증장애인, 독거노인 등 특히 거동이 불편한 이웃에게 양질의 반찬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위원회는 2019년부터 직접 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하는 ‘사랑의 반찬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김광희 광명5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장은 “변함없이 광명5동 발전을 위해 활동해 주시는 위원에게 감사하다”며 “독거가구와 어르신이 맛있는 식사로 올여름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성철 광명5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펴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소외계층에 더 많은 관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광명시, 시민 참여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모니터링 [금요저널] 광명시는 16일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시민·학부모로 구성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과 함께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식재료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날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은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유전자 변형 없는 고추장, 간장, 된장 등 전통장과 일반 마트에서 구할 수 있는 장을 비교 시식하고 평가지를 작성해 원재료 성분 차이점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전시된 급식 공급용 Non-GMO 가공품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시는 매년 안전한 먹거리와 학교급식에 관심 있는 시민·학부모를 광명시 친환경급식 지킴이단으로 위촉해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김치·수산물 식재료 업체에 대한 현장 위생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에는 학교급식 가공품 업체 견학 및 생산지 체험, 식재료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친환경급식 지킴이단 학부모는 “친환경급식 식재료 모니터링을 통해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먹는 급식이 얼마나 안전한지 알게 됐다”며 “광명시 급식 정책을 통해 우리 아이가 먹는 급식에 자부심과 신뢰가 생겼고 앞으로 가정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 Non-GMO 가공품을 구입하면 차액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내산 수산물 지원 사업, 김치·수산물 공동구매, 식재료 안전성검사 등 안전하고 건강한 친환경 급식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