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130명 대상 건강검진 실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8월 1일부터 22일까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학령기 아동 13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건강검진은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는 기초체력 검사, 혈액검사, 소변검사 등을 실시해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통해 조기 질병 발견과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구리시 내에 있는 행복한외과병원, 구리웰니스내과의원과 연계해 진행된다.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질환이 의심되는 아동에게 재검사와 치료를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시력 저하, 저체중, 치아우식 등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안경과 의료비, 영양제 등 아동 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 상태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공평한 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 ‘K-디자인 어워드 2025’그랜드 프라이즈 수상 [금요저널] 구리시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K-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로 커뮤니케이션 부문 ‘그랜드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2012년 시작된 아시아 3대 디자인 시상식 중 하나이다. 매년 산업 디자인, 공간 디자인, 시각 디자인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23개국에서 3,070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작품들은 전 세계에서 선발된 37명의 심사위원들이 공정한 시스템 으로 평가였다. 그 결과 전체 출품작의 쿠도르 투 더 베스트 1작, 그랜드 프라이즈 10작, 골드 위너 35작, 위너 300작을 최종 수상작 으로 선정했다. 구리시는 지난해 개발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를 커뮤니케이션 부문에 출품했으며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아 ‘그랜드 프라이즈’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구리시 도시브랜드 자산 그래픽 디자인 가이드'는 자연과 문화를 품은 구리시의 정체성과 매력을 전달하기 위해 ‘낯선 매력이 있는 도시’라는 관점에서 구리시의 18개 상징 요소를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도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그래픽 자산 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시는 이 그래픽 자산을 도시공간과 실생활에 적용하고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구리시의 문화와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의 자부심과 도시의 이미지를 연결하는 강력한 매개가 되도록 해, 구리시가 ‘보여주는 도시’를 넘어, ‘말하는 도시’로 나아가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도시의 가치를 이야기하는 그래픽을 전달하 고자 한 노력이 세계적인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심미적이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통해 구리시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시, 전입신고 시 1인 가구 정책 안내 시범사업 시행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부터 ‘전입신고 시 1인 가구 정책 안내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1인 가구는 사회적으로 고립될 위험이 높으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는 경향이 있어 제도에서 소외될 가능성이 크다. 구리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자 전입신고 시 1인 가구에게 정책 정보를 제공해 접근성을 높이고 1인 가구 대상자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고자 이번 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다. 구리시는 1인 가구 수와 1인 가구 밀집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문1동과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2곳을 선정해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행정복지센터 전입신고 민원창구에 비치된 1인 가구 사업 안내 QR코드 배너와 리플렛을 통해 1인 가구 대상 정책을 확인하고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구리시가 추진 중인 1인 가구 사업은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사업 △1인 가구 생활꿀팁 바구니 △여성 안심 무인 택배 보관함 운영 등이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사회 복지 제도에서 소외될 수 있는 1인 가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1인 가구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발굴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리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 ‘비상 대비 태세 확립’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1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 상황 확인·점검과 연습 기간에 관련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중점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을지연습 기간 중 주요 일정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상황 조치 도상연습,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실제 훈련 등에 대한 분야별 사전 연습계획 등이 논의됐다. 또한 성공적인 을지연습 실시를 위해 연습 전 을지연습 추진계획 공유와 각 부서 충무계획상 추진 사항도 점검했다. 백경현 시장은“최근 장기화하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뿐만 아니라 중동의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태국·캄보디아 국경에서의 군사적 긴장감 등 전 세계에서 군사적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형식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전 공직자가 실질적인 전시 대비 훈련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위기의식을 갖고 유사시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비상 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구리시, 걷기앱 이용한 챌린지 운영으로 시민 건강 UP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 5일부터 19일까지 모바일 기반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즐겁게 걷고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건강생활 실천 프로그램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손쉽게 심폐지구력을 향상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는 ‘워크온’ 앱을 통해 개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 걷기 챌린지, 지역 기반 동호회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인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기간 동안 8만 보의 걸음 수를 달성하고 계단 이용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을 제공한다. 구리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이 중 44% 이상이 매달 걷기 목표를 달성하는 등 높은 실천율을 보였다. 또한 ‘즐겁게 걷고 비만 예방 활동 실천’, ‘즐겁게 걷고 무더위 극복하기’ 등 다양한 주제의 챌린지를 통해 걷기 실천을 하나의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워크온 기반의 건강 걷기 사업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연계해 시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8월부터 인센티브 10% 확대 [금요저널] 구리시는 8월부터 연말까지 구리사랑상품권의 인센티브율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하고 월 구매 한도도 8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확대한다. 구리사랑상품권은 구리시의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상권을 보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시는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인센티브율을 10%로 인상하는 한편 월 구매 한도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가계 부담 완화는 물론,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 조치는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정책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인센티브율과 구매 한도 상향을 통해 시민들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지역 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확대되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민생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리사랑상품권은 구리시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약 6,0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발행은 예산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리시, 토평2 공공주택지구 명칭 ‘구리토평한강’ 으로 선정 [금요저널] 구리시는 국토교통부가 2023년 11월 신규택지 후보지로 발표한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의 이름짓기 공모전에서 지역의 상징성과 비전을 담은 ‘구리토평한강’ 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6월 2일부터 27일까지 4주간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에는 총 689건이 접수되어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평가 기준으로는 적합성, 활용성, 독창성, 대중성이 종합적으로 고려됐으며 1차 내부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후보작을 선정했다. 이후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거쳐 평점이 높은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그 결과 1위에는 ‘구리토평한강’ 이 선정됐으며 2위에는 ‘구리한강그린’, 3위에는 ‘구리스마트그린’ 이 선정됐다. 1위로 선정된 ‘구리토평한강’은 지역 명칭과 사업의 차별성 그리고 한강의 이미지를 결합해 직관적이면서도 상징성을 강조한 명칭으로 시민들이 쉽게 기억하고 부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접수된 명칭에는 ‘구리’, ‘토평’, ‘스마트’, ‘그린’, ‘한강’, ‘리버’, ‘장자’, ‘에코’, ‘밸리’ 등의 키워드가 다수 포함됐다. 이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가 가진 한강 조망권과 장자호수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바탕으로 구리 시민의 자부심을 담은 자족형 친환경 도시로 조성되길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이 집약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시는 공모에 선정된 시민들에게 시장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구리토평한강’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명칭으로 채택할 것을 건의하고 각종 홍보자료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이 직접 지역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표현한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 기능이 골고루 갖춰진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6월 30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및 기후변화영향평가서 초안 주민 공람을 진행했으며 올해 하반기 지구지정 고시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구리시, 2025년 학생 보호자 지원단 총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7월 31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구리시 학생보호자 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구리시 초·중·고생 보호자들에게 지역사회와 학교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협력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총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구리시청 관계자, 학생 보호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소개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추진 안내 △2025년, 2026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 계획 안내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규정 개정사항 논의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 운영위원 구성 등이 진행됐다. 총회에서 구성된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은 구리교육지원청 신설 홍보 등 업무지원과 구리 미래학교 모니터링 활동, 구리 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생 생존수영 교육 안전 지도 활동 등 구리시의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와 학교의 연계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오늘 총회를 통해 2025년 구리시 학생 보호자 지원단이 다시 한번 힘찬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 보호자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이야말로 구리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큰 힘이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손잡고 학생 중심의 미래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리시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가져 [금요저널] 구리시에서는 지난 2월 25일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는 수택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이웃들에게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를 위해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소고기뭇국, 계란말이, 오징어채, 장조림 등 각종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수택2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 30가구에 전달됐다. 한무옥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우리가 준비한 밑반찬 나눔행사가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분들께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표영실 수택2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간단체와 함께 소외된 계층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개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택2동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삼계탕 대접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이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를 실천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산모의 건강 회복과 출산 장려, 국내산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에 출산해 구리시에 출생신고를 한 산모에게 경기도 우수식품 G마크 및 HACCP 인증을 받은 10만원 상당의 우수 축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4일부터 경기민원24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꾸러미 중 하나를 선택해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받을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해 지원 단가가 확대된 만큼 출산 가정과 위축된 축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경기도 갑작스런 GH 이전 중단 발표에 ‘납득하기 어렵다’ 반발 [금요저널] 구리시는 21일 경기도에서 갑작스럽게 발표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절차 중단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고영인 경제부지사 기자회견을 통해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할 경우, GH 구리시 이전을 중단할 예정이며 △구리시장은 GH 이전과 서울 편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앞뒤가 맞지 않고 구리시가 서울시에 편입되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GH가 구리시에 갈 아무런 이유가 없으며 △백경현 구리시장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구리시민을 기만하고 구리시민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구리시는 아래와 같이 입장을 표명하며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먼저 구리시는 시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경기도시주택공사 유치에 성공했고 2021년 6월 29일 체결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내용에 따라 GH공사의 이전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던 중 북부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해 9월 공공의료원과 반려동물 테마파크 추진, 공공기관 이전, 교통인프라 확충 등을 골자로 한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GH 이전 등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약속대로 진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2023년 11월 22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립과 관련해서는 행정구역이 변경되어도 GH 이전을 계속 추진할 것인가를 묻는 구리시의 의견 조회에, 경기도는 ‘GH 구리시 이전 계획은 협약서에 따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라고 회신한 바 있다. 구리시는 그동안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을 위한 경기도-구리시-GH공사 간 협약을 체결하고 GH 이전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GH 이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의를 9차례 실시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관련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도 추진해,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통과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왔다. 이렇듯 구리시에서는 GH 이전을 위해 관련 용역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데, 갑자기 구리시가 서울 편입을 주장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전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고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특히 경기도가 문제로 삼는 ‘구리시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는 경기도가 GH 구리시 이전 등 공공기관을 약속대로 이전하겠다고 발표한 2024년 9월 이전부터 논의가 있었던 내용이다. 심지어 2024년 2월에 이미 구리시가 서울로 가는 시민단체가 활동하고 있었다. 그리고 구리시의 서울 편입 추진은 개인의 정치적인 이득을 위해 추진하는 사항이 아닌, 대다수 구리시민의 염원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사안이다. 이는 2024년 2월 구리시민이 자발적으로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으로 증명할 수 있다. 구리시는 현재 시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서울 편입 효과에 대한 기초 자료 수집·작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한 것뿐인데, 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이전 추진과 관련된 행정절차 이행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기자회견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밝히며 GH 이전은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의회, 정은철 운영위원장, 백경현 시장에게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한 책임있는 답변을 요구 [금요저널]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제345회 구리시의회에서 백경현 시장을 상대로 긴급현안질문을 요청했으나 기 예정된 일정추진을 이유로 불출석을 통보한 사안에 대해 의사진행을 발언을 했다. 앞서 백경현 시장은 2월 17일에 개회한 제344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긴급현안질문에서도 불출석 통보해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동일한 답변으로 불출석한 상황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GH 구리 이전 중단 문제보다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를 되물으며 구리시장은 당장의 현안사항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백경현 시장이 서울편입과 GH 구리 이전이라는 앞뒤가 안맞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고 했을 때 언론 등의 많은 비판에도 오히려 경기도는 협약에 따라 행정 절차를 진행하면서 신뢰를 지켜왔다며 구리시 행정의 오류를 지적했다. 또한 구리시는 GH 이전 중단 사태의 원인을 파악 못하고 오히려 경기도에 유감을 표했다며 이는 마치 울고 싶은 사람의 뺨을 때렸는데 뺨때린 사람이 우는 사람을 달래는 것이 아니라 왜 우느냐고 따지는 격이라고 비유했다. 정은철 운영위원장은 “백경현 시장은 지금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향후 일정을 조율해서라도 본회의장에 반드시 출석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 이전 중단 사태에 대해 시민에게 책임있는 답변을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시민 맞춤형 복지정책 논의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구리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주관으로 2025년 제1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사회보장의 각 분야 민·관 전문가인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협의체 신규위원 위촉, 2025년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및 분과공동사업계획 심의, 제5기 지역사회 보장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평가 심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근거한 2024년 지역사회보장 연차별 시행계획은‘시민이 변화를 이끄는 행복도시 구리시’비전으로 8개 분야의 추진전략과 40개 세부사업으로 사회보장 분야 전반에 걸쳐 추진됐으며 추진상황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논의를 통해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를 심의·확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구리시에 필요한 복지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추진 해 나갈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제2기 청년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제2기 구리시 청년협의체 위원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규 모집을 통해 다양한 청년들과 협력해 온 구리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제안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청년으로 모집인원 30명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청년 정책 제안 및 참여, 정책 모니터링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이 포함된다. 지원 접수는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서 및 자기소개서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의 방식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모집공고 또는 구리시 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지난해 청년협의체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정책 참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정책 형성 과정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 정책 수립 과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청사전경(사진=구리시) [금요저널] 구리시는 경기도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시군 공모에 당선되어 도비 5천2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역사적 정체성과 독립운동의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예술 사업 공모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도민들에게 역사를 더욱 친숙하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시군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에 시는 독창적이고 의미 있는 구리시 독립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해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미래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이 사업에 공모했으며 특히 지역구 도의원, 관내 학교 관계자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한 결과 당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구리시가 선정된 사업은 ‘이야기꾼 방정환과 함께하는 독립운동 소풍’ 으로 △‘이야기꾼 방정환’ 이 설명하는 구리시 독립운동사 체험 교육 △가족별 독립운동 사적지 소풍 △관내 초등학교 방문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문방정환도서관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확보한 도비를 활용해 관련 교육자료와 영상·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독립운동 사적지를 탐방하는 가족 소풍 체험 코스와 체험 키트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갖춘 학교 파견 강사를 양성하고 관내 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어린이들이 광복 80주년의 가치와 의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프로그램 참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교문방정환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관련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독립운동의 흔적을 발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역사에 대한 자부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아천동 은행나무 수령‘931년’ 으로 밝혀져 [금요저널] 구리시는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천동 은행나무의 실제 수령이 931년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 나무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국가유산청과 현지 조사 중 과학적 측량 결과가 필요함을 인지해 지난해 12월 국립산림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객관적인 수령이 931년으로 확인됐다. 이 나무는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될 때 1,200년으로 추측했던 나이를 최근까지 사용했으나, 이번 조사를 통해 270년 정도 차이가 있음이 드러났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장 중인 나무의 직접적인 목편 추출이 불가능하자, 비파괴 방법인 수령추정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라이다 스캔 조사를 활용한 디지털 생장 정보를 활용해 측정했다. △은행나무의 생장 자료, △현장조사에 걸쳐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나무의 흉고 직경과 추출한 나무의 연륜과의 관계를 통해 데이터를 추출해 수령을 확인한 것이다. 그 결과 아천동 은행나무는 나무높이 24.2m, 나무둘레 9.915m, 총 무게 55톤, 수령은 931년이라는 결과를 도출했으며 은행나무가 지면에서 1m~2m 정도 복토된 것으로 확인되어 수고 측정에 이를 반영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과학적 측정 결과를 토대로 국가유산청과 천연기념물 지정을 위한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전하며 “아울러 은행나무의 역사적·민속적 가치를 위한 스토리텔링을 위한 작업도 지역 원주민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새마을문고 화합과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간 새마을회관과 가평군에서 ‘2025년도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문고 65주년을 맞아 문고 지도자를 대상으로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문고 기본교육 및 자기개발 교육을 통한 회원 역량강화 및 단체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가한 회원들은 새마을 운동의 역사와 새마을문고의 변천 과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교육을 통해 새마을 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유익했고 이번 워크숍으로 문고 지도자로서 지역과 주민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는 것을 체감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는 지역 주민들이 독서로써 지식과 정보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 이후로도 성숙한 독서 문화 전파와 지역 협력을 위해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새마을문고 구리시지부 박정애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동 분회 회원들과 서로 더 단합하고 화목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앞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구리시, 2025년 제1회 고구려 대장간마을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구리시는 지난 2월 21일 시청 2층 복지회의실에서 제1회 고구려 대장간마을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12월 조례 일부 개정으로 법적 근거를 마련해 구성된 협의회는 △대장간마을 운영 및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활성화 방안에 관한 사항 △대장간마을 수선·보전 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협의회는 원덕재 복지문화국장, 김성태 구리시의회 부의장,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원, 임이록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회장, 이경심 구리시문화관광해설사 회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대장간마을 야외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보고 △대장간마을 추진 현황 보고 △대장간마을 시설 운영 관련 타당성 용역 조사를 위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대장간마을 야외 전시물 안전관리 모니터링 용역 결과, 대다수의 건물에서 변위·변형이 이뤄져 안전사고 등 인명 피해 방지 등을 위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야외 전시물을 포함한 대장간마을 시설물 운영 관련 문제점과 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시설물 종합평가 결과 D등급으로 안전상의 문제가 있어 현재 출입을 통제중인 상황이다”며 “협의회가 구심점이 되어 다양한 자문 의견을 통해 고구려대장간마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3월 ‘고구려대장간마을 활용 방안 강구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3회에 걸쳐 운영하면서 다양한 의견 교류를 통해 개선방향 등을 모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협의회가 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