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2023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2023년 비상대비연습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비상대비연습 유공 정부포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을지연습 등 비상대비연습 분야에서 국가 위기관리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시상 제도다. 부천시는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한 을지연습을 추진해 충무계획 실효성을 검증하고 문제점 개선에 노력했으며 특히 도 단위 실제훈련 시 ‘핵’을 주제로 한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영상을 제작했다. 부천시는 전문가 세미나, 국민 행동 요령 시범, 전시 장비 관람 및 체험 훈련, 생활 밀착형 훈련 등의 다양한 훈련 방식을 활용해 민·관·군·경·소방 공조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핵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등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한, 21개 기관, 420명을 종합상황실에 편성·운영해 상황별 메시지를 다량 처리하고 각 메시지에 대한 내용별로 문제점을 파악하며 해결책을 마련했다. 전시창설기구 훈련에서는 각 기구에 맞는 상황을 준비해 행정기관의 역할을 인지하고 상황별 대처하는 역량을 키웠다. 아울러 교통 통제 및 긴급차량 물터주기 등의 민방위 대피훈련을 을지연습과 연계해 실시하고 부천시장이 직접 시범대피소 훈련을 통제함으로써 주민 참여를 유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기관 표창 수상은 부천시가 비상 상황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에 매진해온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범국가적 비상대비 계획인 충무계획을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내실화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겨울철 대설 대비 현장점검 실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6일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겨울철 강설 및 폭설을 대비해 제설창고 전진기지 및 제설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 및 폭설에 대비해 제설창고 및 전진기지에 구비된 제설자재와 장비 현황 및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염수분사장치 가동상태 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부천시는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한 제설 대책을 수립했다. 부천시는 제설자재를 비축하고 제설 장비를 일제히 점검 및 보수하는 등 겨울철 대설에 대한 사전 대응에 주력했으며 강설 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제설 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설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시민들도 함께 공동체의 안전을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월드비전,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성탄선물로 온정 나눠 [금요저널] 월드비전 인천경기사업본부는 지난 11~15일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말 결식상황에 놓여 있는 부천시 드림스타트 아동 10명에게 1인당 13만원 상당의 ‘성탄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성탄선물 키트는 월드비전 ‘주말에 뭐먹니’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특별한 성탄절을 선물하고자 마련됐다. 한 꾸러미 당 유산균, 종합 비타민과 같은 영양제와 영양간식, 문구류 등 15종으로 구성돼 각 가정으로 개별 배송됐다. 성탄선물 키트를 전달받은 한 아동은 “비타민, 과자, 초콜릿, 로션, 양말, 필기도구, 노트, 책 등 산타할아버지가 보내주신 크리스마스 선물 같아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풍성한 선물 키트 덕분에 연말에 결식상황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들도 행복하고 기쁜 성탄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2021년부터 부천시와 ‘주말에 뭐먹니’ 사업을 통해 주말 동안 식사 돌봄을 받기 어려운 아동 10명에게 주말마다 영양가 있는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양성평등을 촉진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인권증진 사업 등을 수행하는 관내 비영리법인 및 비영리민간단체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 1월 15일까지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참여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부천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양성평등 촉진과 여성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부천시 내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지원 분야는 지역사회 양성평등 촉진 사업과 여성·가족친화 5대 추진전략이다. 지역사회 양성평등 촉진 사업은 성인지 정책 정착을 위한 환경조성,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가족친화 5대 추진전략은 참여하는 부천 일하는 부천 안전한 부천 건강한 부천 즐거운 부천으로 5개 분야다. 총사업비는 6,000만원이다. 1개 단체 및 법인에서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의 규모·성격·내용에 따라 1개 사업당 600만원 이내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및 금액은 부천시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부천소식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 받아 부천시 여성정책과 이메일 방문, 우편을 통해 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는 부천시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4년 3월 말 부천시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성평등기금 공모사업에 9개 단체 총 3,878만원을 지원해 돌봄차별-돌봄의 책임에서 돌봄의 권리로 참한 아빠되기 프로젝트 지역사회 성평등 촉진 사업 여성 ‘창의전래전통놀이’ 전문가 양성 여성 안심 귀갓길 알리미 사업 여성 안심산책로 조성사업 리슨 투 미 성평등 그림책 스토리텔링으로 행복한 맘 되기 너의 이름은? 등 9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매년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양성평등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양성평등주간에 ‘성평등로드, 연결로’라는 주제로 기념식, 시민과 함께 걷기,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에도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부분의 유지 및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이다. 다만 담장, 축대 벽, 석축 붕괴, 옥상 기와 낙하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있는 경우는 경과 연수를 적용하지 않는다. 보조금 지원 신청은 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서 등 신청서를 2024년 1월 2일부터 2월 2일까지 부천시청 10층 건축관리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지원 대상은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통해 선정되고 지원 금액은 2천만원 범위 내에서 총 공사비의 최대 80%까지이다. 부천시는 2015년부터 다세대 및 연립주택 등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88개 단지의 공용시설 보수에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배려주차장 주차구획’ 신설 규정을 포함한 ‘부천시 주차장 조례’를 12월 26일 공포·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구성원 및 임산부 주차구역, 여성 우선 주차구역, 어르신 주차구역 등으로 구분돼 있던 문제를 통합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기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배려주차장은 주차대수 50대 이상인 공영주차장에 총 주차대수 5% 범위에서 설치된다. 배려주차장 이용대상은 ‘모자보건법’에 따른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이다. 배려주차장 신설로 아기가 있거나,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과 동행하는 사람까지 시민의 주차장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배려주차장은 사각이 없는 밝은 위치 주차장 출입구 또는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성, 이동성 및 안전성이 확보되는 위치 영상정보처리기기로 감시하기 쉽고 통행이 작은 위치 장애인 주차구획과 인접한 위치에 설치될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배려주차장을 새롭게 조성해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대응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행복 중심, 혁신 미래도시 부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직원 항공마일리지 모아 지역사랑 실천 ‘솔선’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2일 직원들의 항공마일리지로 생활용품을 구매해 아동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항공사 마일리지는 특성상 제3자 양도가 불가하고 특히 공적 항공마일리지는 국외출장 시 보너스 항공권 및 항공좌석 승급을 우선 고려해야 하는 등 사용에 한계가 있다. 이에 부천시는 올해 말 소멸 예정인 항공마일리지를 공적 활용하기로 하고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했다. 부천시 직원들과 산하기관 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올해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공적·개인적으로 적립한 항공마일리지를 합해 600만원 상당의 마일리지가 모였다. 부천시는 연말을 맞아 색연필, 칫솔살균기, 수건 세트 등 27개 품목, 241개의 물품을 구매해 관내 공동생활가정 3개소에 전달했다. 송재환 부시장은 “많은 직원들이 솔선해 모은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멸 예정 항공마일리지의 공적 활용을 매년 정례화해 세수를 절감하고 공익을 실현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4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대한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의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4,000여 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투입 없이 주차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4년 새해를 앞두고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달라지거나 새롭게 도입하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시민이 생활 가까운 곳에서 꼭 필요한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과 인구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세정·복지·가족 친화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책을 펼친다. 원미·소사·오정 3개 구 및 37개 일반동으로 행정 체제를 개편한다. 3개 구 권역을 비롯해 동 경계 및 명칭은 광역동 시행 전과 동일하다. 단, 소사본3동은 소사본1동으로 바뀌고 소사구에 옥길동이 신설된다. 주소에 ‘구’ 명칭이 추가되고 동 청사 명칭은 ‘동 행정복지센터’로 통일한다. 행정 체제 개편에 따라 생활민원 신고 접근성이 향상된다. 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 신고와 취득세, 재산세, 지방소득세, 자동차세 등 업무는 3개 구청, 전입·인감·대형폐기물 신고는 37개 일반동에서 각각 담당한다.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업무가 구청 담당으로 변경된다. 앞으로는 부천시청이 아닌 각 구청 건설안전과에서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 발급 및 관리 업무를 맡는다. 구청장 직인으로 면허 발급, 취소 및 과태료 부과 등이 이뤄진다. 누구나 쉽게 법률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부천시 마을변호사를 신규 운영한다. 행정, 민사, 형사, 가사 등 일상생활 속 궁금증을 3개 구청에 배치된 전담 변호사가 무료로 법률 상담하는 서비스다.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월 1회 2시간 이내로 진행한다. 서민과 중산층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개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하위 구간을 조정한다. 표준세율 0.6% 구간은 종전 1,200만원 이하에서 1,400만원 이하로 1.5% 구간은 1,200~4,600만원에서 1,400~5,000만원으로 2.4% 구간은 4,600~8,800만원에서 5,000~8,800만원으로 각각 변경된다. 3.5~4.5% 구간인 8,800만원 이상은 변동이 없다. 기업의 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법인 지방소득세 세율을 구간별로 0.1% 낮춘다. 내국법인 각 사업연도 소득 2억원 이하는 종전 1%에서 0.9%로 2~200억원은 2%에서 1.9%로 200~3,000억원은 2.2%에서 2.1%로 3,000억원 초과는 2.5%에서 2.4%로 각각 인하된다. 부천 청년 주거비 지원이 새롭게 마련된다. 부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1인 가구 중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34세 청년에게 월세를 최대 20만원씩 최대 10회 지급한다. 100명을 대상으로 생애 1회 지원한다. 관내 중·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 제공하던 교복비 30만원을 40만원으로 인상해 체육복까지 추가로 지원한다. 첫만남이용권 지원금을 확대한다. 출생 순위와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일률적으로 출생 아동 1인당 200만원이던 지원 금액이 2024년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 300만원으로 늘어난다. 맘 편한 택시 운영 범위 및 시간 확대임산부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맘편한 택시 이용 범위와 운행 시간을 확대하고 기본요금을 조정한다. 관내 병원뿐 아니라 인접한 도시의 산부인과 및 종합·대학·여성병원을 방문할 때 이용할 수 있다. 운행 시간도 1시간 이른 오전 6시부터 22시까지로 확대한다. 기본요금은 기존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했다. 비용은 택시 이용 건당 최대 13,000원까지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의 자녀 양육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한 정책을 선보인다. 한 가정에서 두 자녀 이상 아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본인부담금을 이용자 중 둘째아는 50%, 셋째아는 100%까지 지원한다. 소득과 상관없이 1인당 연간 150만원 이내에서 가능하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지원금도 일부 늘어난다. 중위소득 150% 이하의 0~5세 아동은 15%에서 20%로 중위소득 120% 이하의 6~12세 아동은 20%에서 30%로 각각 추가해 지원한다. 두 자녀 이상이라면 본인부담금을 10% 더 받을 수 있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청소년 한부모와 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기존에 중위소득 150% 이하 청소년 한부모와 부모 가정의 0~1세의 자녀가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소득 기준에 따라 다르게 지원했던 본인부담금을 2024년 1월 1일부터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본인부담금 90%을 지원한다. 부모 급여 지원을 확대한다. 종전대로 2022년 이후 출생아 중 0~23개월 아동이 지급 대상이다. 0~11개월 아동 대상으로 이뤄지던 월 70만원 현금 지원이 100만원 현금 지원으로 바뀐다. 12~23개월 아동 대상 월 35만원 현금 지원은 월 50만원 현금 지원으로 변경된다. 시설을 이용하는 영아는 바우처와 현금이 함께 지원된다. 기초생활보장이 필요한 시민을 위해 지원기준을 완화하고 금액을 높인다. 생계급여는 1인 최대 623,300원에서 713,100원으로 4인 최대 1,620,200원에서 1,833,500원으로 상향한다. 또한 중증장애인이 포함된 의료급여수급자 가구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주거급여 선정기준도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47%에서 48%로 완화되고 기준임대료는 4인 가구 기준 394,000원에서 414,000원으로 조정된다. 한부모가족에 대한 지원 폭을 넓힌다. 지원 대상 선정기준이 종전 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바뀐다. 또한 18세 미만 한부모가족의 아동 양육비 지원금액을 기존 월 20만원에서 21만원으로 인상한다. 단, 고등학생의 경우 3학년이 되는 해의 12월까지 지급된다. 0~1세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기존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향상된다. 2세 이상 자녀가 있는 24세 이하 한부모가족의 지원금액은 종전대로 월 35만원이다. 결식아동 급식 단가가 1식 8,000원에서 9,000원으로 늘어난다. 현재는 배달 주문이 불가하지만 2024년 7월부터는 온라인 배달 주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다. 음주운전 사고로 보호자 1명 이상이 사망한 아동에 대한 지원을 신설한다. 1인당 최대 400만원의 생활지원비와 심리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고 시정 관련 우수제안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시정 관련 주제로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하는 해외 연수 프로젝트다.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해 시정 관련 관심을 끌어올리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시 정책에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 성과발표회에는 세계탐방 프로젝트 대학생 연수팀, 연수주제와 관련된 부천시 관계부서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2019년 처음 진행됐던 부천시 세계탐방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앞서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24팀 103명이 신청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선정됐다. 각 팀은 방문 국가에 따라 팀별 최대 750만원을 지원받아 문화, 복지, 관광, 아동 등 여러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사전 활동, 해외 연수 진행, 결과 보고 및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 제안과 사후 활동을 진행했다. 성과발표회에서는 팀별로 프로젝트 전체 과정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며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그 결과 ‘책 먹는 여우’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책 먹는 여우’팀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서의 부천시 이미지 공고화 방안을 탐구하기 위해 독일 하이델베르크와 체코 프라하를 다녀왔다. 부천시 북페스티벌의 새로운 브랜딩을 위해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고 부천시 통합 도시문화예술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제작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석자의 공감과 심사위원의 좋은 평가를 이끌어 냈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 이기익 부천시 행정지원과장은 “대학생 연수팀들의 세계탐방 프로젝트 성과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의 우수한 아이디어가 부천시 성장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세계탐방 프로젝트를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