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2024 부천의 책’을 함께 선정해주세요 [금요저널] 책 읽는 도시 부천시는 시민과 함께 읽을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한 1차 후보 도서 15권을 선정하고 2차 후보도서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2024 부천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도서 추천판을 통한 시민 공모와 독서 관련 기관으로부터 총 508종 730권의 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지난 11월 21일 사서 교사, 작가, 독서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천의 책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일반도서 아동도서 만화도서 각 5권씩 총 15권의 ‘2024 부천의 책 후보도서’를 선정했다. 일반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통 구경하는 사회 공감의 반경 눈부신 안부 아버지의 해방일지 여름을 한 입 베어물었더니 5권이 선정됐다. 아동분야 후보 도서로는 고양이가 필요해 눈물파는 아이, 곡비 리보와 앤 애니캔 열세살의 걷기클럽 5권이 선정됐다. 만화분야 후보 도서로는 그림자 밟는 아이 비늘과 파편 쉼터에 살았다 양아치의 스피치 제철동 사람들 5권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후보 도서 15권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일반, 아동, 만화 분야 최종 2권씩을 선정하고 12월 16일 시민선정단과 토론을 거쳐 최종 2024 부천의 책을 분야별로 최종 1권씩, 총 3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도서 2권씩 선정하는 시민 투표는 시립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학교 등에 설치된 투표판에 투표하거나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참여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대학 연합 페스티벌에서 취업지원정책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는 유한대학교·가톨릭대학교와 함께 지난 21~22일 송내사회체육관에서 ‘대학연합 청년 커리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성과물을 홍보하는 학과전시관, 부천시 일자리정책 홍보관, 기업채용관, 취·창업 특강, 2024년 입시설명회, 대학교동아리공연, 축하공연 등 청년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현중 유한대학교 총장, 원종철 가톨릭대학교 총장, 최성운 부천시의장 등 3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으며 부천시 시 승격 50주년을 축하하고 관내대학교 LINC3.0 사업수행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청년리더#은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청년층 맞춤형 취업상담과 인공지능·가상현실 면접 체험, 화상 면접장 대여, 직무적성검사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 추가 및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대학교 재학생과 행사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천시와 관내 대학교 간의 협력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부천시에 취·창업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젊고 단단한 부천시가 될 수 있도록 미래 세대를 육성하는 데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조용익 부천시장, 부천 관광 활성화 방안 청년에게 듣는다 [금요저널]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3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미래세대와의 대화 ‘영톡스클럽’을 통해 부천의 관광 활성화에 대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관광경영학과 재학생 41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행사 전 관광진흥과 주관으로 진행된 ‘영톡스투어’에 참여해 부천아트벙커B39 등 부천의 대표 관광지 4곳을 견학하며 부천의 문화콘텐츠를 소재로 워크숍을 가졌다. 이어서 조용익 부천시장과 참여 학생들은 한국만화박물관 내 만화도서관 2층 로비에 자리를 잡고 부천의 관광 및 문화콘텐츠 요소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조 시장은 부천의 대표 관광지를 견학한 소감을 묻고 관광자원으로서의 부천의 가능성과 문화콘텐츠 활성화 방안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부천은 영화제, 만화축제, 비보이 대회,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등 다양한 소재의 국제축제가 열리는 문화콘텐츠가 풍부한 도시”며 “대학생 등 청년세대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문화행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시티투어 이용객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가족단위 관광객뿐만 아니라 MZ세대, 외국인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티투어 수요층을 넓혀 갔으면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 시장은 “청년세대의 시각으로 바라본 부천의 매력과 관광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늘 모인 의견은 앞으로 부천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할 떄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톡스클럽’은 청소년·청년 등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연 2회 운영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돌입 [금요저널] 부천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를 대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12~3월 사이에는 대기 혼합고가 낮아져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서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중국 등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평상시보다 1.6배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부천시는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및 관리 정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건설공사장 비산먼지 집중 단속 집중관리도로 지정 운영 및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관내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들에게 운행 제한 제도를 알리고 저공해 미조치 차량 소유주가 신속하게 저감장치를 부착하고 노후경유차 조기폐차를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공 소각시설은 10월부터 법적 기준치보다 한층 강화된 자체 기준을 설정해 평시보다 강화된 자발적 감축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에 지하역사, 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부천시는 계절관리제를 시행한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기준연도 대비 33.3%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김우용 환경사업단장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저공해조치 등 지속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링단 간담회 가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부천시청 사랑방에서 고령친화도시 조성 4기 시민 모니터링단원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단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중단된 이후 4년 만에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이번 간담회는 모니터링단이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관련 부서의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실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적용할 방법과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단의 개선 아이디어의 예로 어르신들의 큰 글자 책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무료 택배 서비스를 시행하자는 의견을 전했다. 그 결과 관련 부서에서 이를 일부 수용해 노인복지관 대상으로 단체대출 서비스를 운영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외에도 노인연구정보센터 소속 황재영 강사가 강의를 진행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치매노인을 지원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노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모니터링단 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니터링단은 올해 3월 위촉된 이후 네이버 밴드를 통해 이동식 세탁차량, 어르신 놀이터 등 타 지자체 우수 사례와 다양한 노인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한 공중화장실, 공원, 도서관 등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게 애써주시는 모니터링단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 민관협력 사례발표회 추진 [금요저널]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는 공동으로 지난 22일 삼정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취약계층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례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 발표회는 ‘왜 민관협력이 중요한가?’라는 주제로 차재경 대산종합사회복지관장의 오프닝 발표를 시작으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취약가구 지원 사례 발표, 슈퍼비전과 정책제언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박혜정 범안종합사회복지관 팀장은 ‘가족돌봄청년가구의 자립지원 사례’를 통해 가족돌봄청년에 대한 지자체의 정책지원과 다양한 유관기관 등의 협업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민소영 경기대학교 교수의 슈퍼비전 순서에서는 ‘민관협력의 개념, 원칙, 법적근거’, ‘사례관리를 위한 민관협력 활성활 방안’, ‘민관협력 사례관리 자가점검지표 소개’ 등을 통해 민관협력의 중요성과 방향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정책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이소영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 “이번 사례발표회를 위해 수고해주신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복지분과와 부천시사회복지관협회 사례관리실무자연합회를 포함해 현장에서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애써 주시고 계신 많은 실무자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천시는 통합돌봄 선도도시로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공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민관이 상호 협력하고 보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12월 부천페이 인센티브 10% 지급 [금요저널] 부천시가 12월 한 달 동안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 이는 고물가·고금리 등으로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 진작 및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다. 또한, 일부 전통시장 등에서는 추가할인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어 부천페이로 결제 시 3~5%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추가할인 가맹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2024년에도 부천페이를 지속적으로 발행하기 위한 도·시비를 확보해 명절 맞이 10%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명절 외에도 인센티브 6%를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보조금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해 발행 규모를 증대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페이 인센티브 상향으로 연말 가계 소비 부담은 덜고소상공인의 매출은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는 2023년 경기도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건축법에 따라 건축행정 처리실태, 안전관리, 경기도의 중점시책, 시군 자체계획 등 건축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특히 경기도와 공동으로 건축문화제를 개최해 건축문화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건축행정 건실화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제도개선 및 우수시책 추진 주거용 건축물 카리프트 주차방식 개선방안 모색 등 건축시책 건축 관련 진정·민원 처리기간 단축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건축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직업상담사의 날’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1일 경기도 북부권역 시·군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개최된 ‘직업상담사의 날 워크숍’에 참여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직업상담사의 날 워크숍’은 취업 향상을 위해 애쓴 상담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경기도민 취업 향상 유공을 인정받은 직업상담사 13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박신원 부천청년리더# 센터장은 청년 구직자 취업지원 프로그램 패키지화, 인스타그램 운영, 현직자 멘토링 특강 등 우수사례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업상담사 힐링 및 비전수립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해 상상톡 공모전 우수사례를 각색한 미니뮤지컬, 뮤지컬 싱어즈, 전자바이올린 연주, 심리테스트, 게임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행사에 참여한 직업상담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직업상담사의 노력에 감사하며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깨끗·쾌적한 ‘시민 체감 환경 도시’ 조성 나선다 [금요저널] 부천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도시 조성에 나선다. 특히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환경기초시설을 현대화하고 원도심 지역의 도시침수 예방에 힘을 쏟는 등 도시 균형발전 및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개선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 부천시 환경사업단은 2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 등 추진 사업을 설명했다.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 조성에 따른 입지 여건 변화에 발맞춰 대장지구 중심에 위치한 굴포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노후화된 시설을 정비해 악취를 방지하고 경관개선을 추진해 도시가치 제고에 힘쓴다. 부천시는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현재 지상에 드러나 있는 수처리시설 상부를 구조물로 덮고 악취방지시설 등을 설치한다.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기관별 역할과 사업 범위 등을 협의할 예정이다. 노후시설 정비 및 효율 개선은 부천시에서 담당하고 악취 저감 및 경관개선은 LH에 요청해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기본계획용역이 시작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궤도에 오른다. 이후 시설개선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 등을 수립해 원활한 하수처리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형 특성 및 하수관로 통수단면 부족으로 인한 상습 침수를 해소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약대오거리 일원 도시침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약대오거리 일원은 주변보다 상대적으로 지반 높이가 낮아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여덟 차례에 걸쳐 인근 지하주차장 및 도당동 공장 일대에 침수가 일어났다. 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 환경부 주관 도시침수 대응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를 신청했다. 같은 해 11월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선진기술을 도입해 하수터널 1곳, 빗물펌프장 1곳을 오는 2028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64헥타르에 달하는 지역의 침수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천시는 제3기 부천 대장신도시에 근접한 또 하나의 환경기초시설인 자원순환센터를 현대화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나선다.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과 지역주민정서 등을 고려해 부천시 쓰레기만을 처리하는 단독시설로 운영한다. 아울러 오염물질을 최소화한 환경친화 시설로 조성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 보급시설을 설치한다.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문화·체육시설 및 복합커뮤니티 공간과 같은 편익 시설을 갖추고 랜드마크화를 통한 지역 활성화도 도모한다. 부천시는 지난 2019년 부천 대장신도시 개발이 발표된 이후 국토교통부·LH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올해 두 차례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을 위해 주민공모를 진행했으나 유치 희망 지역은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입지를 결정하기 위해 올해 8월 관계 법령에 따라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같은 해 10월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을 발주했다. 향후 지역주민 공청회 및 용역 결과 등을 종합 검토해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사업추진에 따르는 재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에너지융복합 시범사업 유지 등에 나서 국·도비를 확보했다. 사업비는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약 6,676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부천시의 부담액은 전체의 약 47% 수준인 약 3,119억원이다. 부천시는 디지털 수도계량기 정보통신기술 활용 검침 등 지난 2019년부터 펼치고 있는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을 오는 2027년 12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부천시는 그간 상수도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토대로 옥내누수 안내 계량기 동파위험 알림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시민에게 제공했다. 이를 통해 누수 대응 기간을 60일에서 3일로 크게 단축하고 누수량을 56만톤 줄여 수도요금 12억원·물 생산비 3억 6,000만원 등 총 15억 6,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검침 100% 구축 시 연간 24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예상되며 비대면 검침으로 시민의 사생활과 검침원의 안전을 함께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가정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으로 사회 취약계층을 한층 효과적으로 보살피고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 및 수도행정 개선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