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시 홍보대사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 축하 [금요저널] 부천시가 시 홍보대사이자 부천에서 초·중학교를 졸업한 유승민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의 제42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했다. 유 당선자는 부천시 오정구 소재 오정초등학교와 내동중학교 출신으로 내동중 3학년 때 탁구 부문 최연소 국가대표에 발탁됐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 단식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고 이후 대한민국탁구협회장과 국제탁구연맹 집행위원장을 역임하며 스포츠 행정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2019년부터는 부천시 홍보대사로 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영원한 우리의 탁구 영웅인 유승민 홍보대사의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특유의 승부 근성으로 대한민국 스포츠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천시탁구협회 회장 출신으로서 부천시 체육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시청사전경(사진=부천시) [금요저널] 부천시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난방비 긴급 지원에 나선다. 부천시는 경기도 재해구호 기금을 통해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안전 취약계층 19,500가구에 1월 한 달 치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이달 3일 기준 부천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9,500가구로 가구당 1회 5만원을 지급하며 경기도 노인월동난방비, 장애인 난방비 사업 지원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복지급여 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을 받지 않고 1월 17일 지급 할 계획이며 압류방지 계좌 및 복지급여 미지급 가구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의 조사와 신청을 통해 1월 24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난방비 집중 신청 기간은 23일까지로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자 신분증, 통장 사본을 가지고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난방비 지원금은 대상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누락자 발생 시 2월 중 추가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에 신속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겨울철 한파와 물가 상승으로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경기도 안전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고 위기 상황에 경제적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생계 곤란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한 가구에 대해 긴급복지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생 시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 제63차 본회의 개최 [금요저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7일 시청 창의실에서 ‘제63차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김태영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등 10명이 참석해 2023년도 부천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회적 대화 콘퍼런스 및 인권경영을 주제로 한 공동실천선언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2023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실천선언’은 오는 12월 14일 부천 라비에벨웨딩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노사민정 대표기관 및 고용노동부 장관, 고용·노동 관련기관 대표 등 200여명이 참여해 공동실천선언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본회의를 주재한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 노사민정협의회는 전년도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 수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노사상생 선도 지자체로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고 고민한 결과라 생각하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이나 공동주택노동자 상생협약, 현장노동자 쉼터 확대 등 새로운 성과들이 있었고 사회적 대화 콘퍼런스 등 마지막까지 남은 사업들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999년 출범 이래 노동자와 기업, 시민 전체의 공익을 위해 마련된 사회적 대화 기구로 올해로 24년째를 맞았다. 전국 최초 생활임금조례 도입 등 전국적 모범사례들을 발굴해 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민생경제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고용노동거버넌스를 공고히 하며 산업안전과 인권경영문화 확산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예정된 ‘노사민정 공동실천선언’은 선도적으로 부천도시공사, 부천산업진흥원 등 부천 관내 6개 공공기관이 지역의 사용주로서 윤리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사 당사자 간의 인권경영선언이라는 점에서 또 하나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 진행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5일 대장분교장 치유텃밭에서 80여명의 가족단체가 참여하는 ‘2023년 치유텃밭 가족맛놀이 미식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치유텃밭 가족 맛놀이 미식체험행사’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전통식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이해와 가족 간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계획한 시범 사업이다.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산물 이용 전통식문화 체험으로 바른 식생활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치유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 초등학생을 둔 30가족 100여명이 참여해 맛놀이 체험 3종과 텃밭채소 음식나눔 시간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유기순 시 도시농업과장은 “미식체험 교육은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소중함과 음식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성을 현장에서 체험하고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정서를 함양하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에 대한 사랑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맛놀이 행사’와 같은 교육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얼마 안 남은 2023년, 국가암검진 서둘러 받으세요”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연말 ‘무료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더 많은 부천시민이 암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검 독려에 나섰다. 암은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이나, 국가암검진을 통해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조기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경우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건강보험료 납부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는 국가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국가암검진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6대 암종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대장암의 경우 50세 이상이면 본인부담금 없이 매년 대장암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1차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도 무료로 지원된다. 올해 검진 기간은 12월 31일까지며 당해연도 암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암 검진기관에 검진 가능 여부를 확인해 연말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 부천시민이 서둘러 암 검진을 받아 암예방에 힘쓰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계속된 수상 낭보’…참신함·포용으로 경쟁력 보인 부천시 홍보 [금요저널] 부천시가 돋보이는 참신성과 함께 신구 세대를 아우르는 ‘세련된 포용 홍보’로 호평을 얻고 있다. 부천시는 기성 매체·사회관계망서비스·캐릭터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식으로 유행에 민감한 MZ세대부터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정보소외계층까지 폭넓게 끌어안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외부 기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의미 있는 성과를 연이어 거두고 있다. 부천시는 이달 22일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대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한민국 디지털콘텐츠 대상 시리즈콘텐츠 부문 등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소통지수 콘텐츠 경쟁력 기반 고객평가 모니터링 운영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용자와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업·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상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했다. 부천시는 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부천핸썹 키우기 이번주 어땠-썹? 다양한 밈 등 차별화된 콘텐츠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부천시 메타버스 홍보관’이 시간·공간 제약이 없는 시민소통형 콘텐츠로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콘텐츠 덕에 부천시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팔로워 수가 전년도 613명에서 현재 6,860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다. 카카오톡 채널 팔로워 수도 기존 19만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재미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해 콘텐츠를 자체 제작한 것이 주효했다. 부천시는 현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톡, 당근마켓 공공프로필, 메타버스 등 총 7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이 이달 24일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기획·디자인 부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비즈니스 저널리즘 전 분야의 질적 향상 및 관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공로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고용노동부·한국언론진흥재단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복사골부천은 참신한 기획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시정 및 생활정보를 세련되게 전달해 부천의 도시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보소외계층을 포용하는 홍보 방식이 호평을 이끌었다. 복사골부천은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복사골부천 점자책 제작 및 오디오북 서비스, 웹진 등을 운영하며 홍보의 다각화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어르신·어린이 등 세대별 특화 페이지를 마련해 다양한 독자의 욕구와 수요를 충족하는 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999년 창간해 지금까지 통권 421호를 발행하는 등 오랜 역사를 품고 있다. 부천시 캐릭터 ‘부천핸썹’이 이달 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제6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지난 2018년 시작된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캐릭터 공모전이다. 국내에서 공신력 있는 캐릭터 공모전으로 꼽힌다. 부천시는 계속된 공모전 수상을 통해 경쟁력을 보인 ‘부천핸썹’으로 딱딱한 행정 용어에서 벗어나 보다 친근하게 시정과 생활정보를 알린다는 구상이다. 이와 더불어 부천핸썹을 활용한 ‘젊고 친근한 도시’ 마케팅에도 힘을 쏟는다. 부천핸썹 캐릭터 굿즈숍을 지난 10월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에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접촉점을 점차 늘리고 있다. 부천핸썹을 더욱 폭넓게 활용하기 위해 지적재산권 개방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상표권 등록이 완료되면 저작권을 개방하고 캐릭터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정책이 열매라면 홍보는 이를 빛내는 꽃”이라며 “시민의 관심과 호응을 이끄는 차별화된 홍보 콘텐츠를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시 승격 50년 빛낸 조용익 부천시장표 ‘혁신과 협업’ 전략 [금요저널] 부천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평가 이래 역대 최고 성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과 부천시 공직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추진한 ‘혁신과 협업’ 전략으로 이룬 성과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은 올해를 더욱 빛낸 성취로 평가된다. 부천시는 이번 수상으로 경기도로부터 상사업비 2억원을 받는다. 상사업비 전액은 그동안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복리후생과 지표실적 향상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를 기준으로 총 3개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 30%,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 70%를 합산해 점수를 낸다. 부천시는 10개 시·군이 모여있는 1그룹에 속했다. 국정과제 및 도정 시책 관련 9개 분야 101개 세부 지표 등을 종합해 평가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올해 시군종합평가 실적에서 1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실적을 합산한 결과, 1그룹 3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수상을 차지했다. 9개 분야 중 8개에서 1위를, 101개 세부 지표에서 S등급 99개·A등급 2개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2016~2018년 3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는 부천시는 이번 시군종합평가에 있어 남다른 자세로 임했다. 더 나은 결과를 이루기 위해선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있었고 이에 ‘혁신과 도전’ 카드를 꺼내 들었다. 공직사회에 새롭게 들어온 젊은 세대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조직 소통을 가로막는 가림막을 허물었다. ‘수직’과 ‘수평’ 모두에서 변화를 꾀한 것이다. 젊고 새로운 감각으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MZ세대 공무원으로 구성된 ‘MZ혁신발굴단’ 운영 협업·실현 중심 정책동아리 ‘원팀부천’ 운영 부서 간 벽을 허문 ‘혁신담당관’ 조직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등 전에 없던 방식을 과감하게 도입해 혁신의 새바람을 불어넣은 것이 실적 달성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총괄부서인 정책기획과는 연초부터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기존에 부진한 평가를 받았던 지표를 중점 관리했다. 월별로 실적을 세심히 살피고 송재환 부시장을 중심으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에 있어 어느 때보다 돋보인 것은 부천시 공직자들의 ‘협업’이다. 주관부서의 실적 달성을 위해 협업부서도 자기 일처럼 나서는 등 시의 모든 부서가 다방면으로 힘을 쏟았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은 담당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수많은 시책을 파악하기 어려워 다른 부서들의 협조가 매우 필요한 과업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부서가 나서 분기별로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애로 해소 사례를 발굴하는 등 유기적인 협업을 펼쳤다. 또한 한 해 동안 이뤄진 우수정책을 선발하기 위해 상반기에 으뜸상, 하반기에 행정대상을 각각 진행하며 머리를 맞댔다. 이러한 노력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사회적기업·장애인사업장 등 우선구매율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이행 공약 등 도정 시책 참여 등 평가 지표에서 성과를 냈다. 시와 동 사이의 협업도 빛났다. 시 담당 부서는 지표별 실적 달성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성과 홍보에 주력했다. 동은 일선 현장 단속·점검 등에 매진했다. 평가 지표 중 하나인 위반건축물 조치율의 경우, 각각의 동마다 독자적으로 이뤄졌던 기존 점검 방식을 시 담당 부서에서 유형을 세분화해 동별 맞춤 세부 계획을 수립·시행하는 것으로 바꿨고 이 같은 변화가 실적향상에 주효했다. 실제로 위반건축물 조치율 재활용 분리수거량 복지사각지대 발굴 실내공기질 점검 등 소통·협업이 중요한 평가 지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부천시 공직자들이 힘을 합쳐 세밀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꼼꼼하게 이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며 부천이 지닌 저력을 느꼈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꾸준히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폭넓은 혁신과 협업을 계속 펼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보건소, ‘덕유1관리소’ 치매극복선도기업 지정 [금요저널] 부천시보건소는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를 치매극복선도기업으로 지정하고 최근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단체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치매극복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이다. 주택관리공단덕유1관리소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9월 LH영구임대단지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고령자 등 취약계층 돌봄서비스와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을 시작한 곳이다. 이에 부천시치매안심센터는 덕유1관리소와 협력해 해당주민의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해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과 치매선별검사를 추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을 위한 치매극복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복지사와 힘을 모아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 발굴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치매 고위험군에 대한 인지강화활동과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지역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인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치매환자수도 자연증가 추세에 있다”며 “지역사회 치매예방을 위한 다양한 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치매극복선도단체·치매안심가맹점이 확대돼 부천시가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 성료 [금요저널] 부천시는 부천시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2023년 장애인 미술심리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본 프로그램은 상·하반기에 나눠 총 20회기로 진행됐으며 사회활동이 제한적인 장애인들의 심리적 불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줬다. 또한 참여자들의 개인적, 정서적 특성을 고려해 미적 감수성과 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작품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낯을 많이 가려서 처음에는 자신감이 없었는데 참여할수록 재미도 있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서 뜻깊었다”,“내년에도 참여해서 더 멋진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활동을 함에 있어서 소외되지 않게 다양한 재활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 운영…만족도 높아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11월 24일까지 오정권역 고강1, 성곡동 100세건강실에서 만성질환 경계성 또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2주간 총 3회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참여자는 건강수치 측정 및 건강상담을 통해 내 몸에 맞는 건강목표를 세운 뒤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운동, 보건, 영양교육을 참여했다. 매월 건강수치를 측정해 100세건강실 간호사와 개선도를 확인하는 상담도 이루어졌다. 한 참여자는 “운동뿐 아니라 100세건강실에서 관리해주니 좋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지방감소가 됐다. 지속해서 운영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우리동네 고당 개인 운동훈련 특화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 2024년에는 동별 건강문제를 분석해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건강사업을 펼쳐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부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100세건강실은 체성분, 혈압, 혈당 검사 및 상담, 염도계 대여를 한다. 부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카자흐스탄 의료기관 관계자, 부천시보건소 방문 [금요저널] 부천시는 지난 23일 카자흐스탄 의료기관 관계자 방문단이 보건의료 시스템 견학 및 교류 협력을 위해 부천시보건소에 방문했다고 밝혔다.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과 구립병원 등 의료 관계자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은 지난 20일부터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의 ‘병원경영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부천에 방문했다. 이후 차례대로 11월 22일 관광진흥과에서 운영하는 초청 홍보여행와 11월 23일 부천시보건소 견학에 참여했다. 방문단은 부천시 및 보건소 현황과 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기념품 교환 후 보건소 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준비된 전통 약과를 맛보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의료서비스의 보험 적용 여부, 대학과의 사업 연계 현황, 예방접종 참여율, 행정구역별 사업 추진 차이점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부천시 보건의료시스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카자흐스탄 환자 유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하며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20개소와 기관별 외국인 환자 진료 특화 분야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지난 4월 부천시 대표단은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서 부천 의료관광설명회를 개최해 부천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 자원을 널리 알렸다.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카자흐스탄 국립의과대학의 의료교류 협약 체결,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의 부천 방문 및 나눔의료 협약 체결 등 활발하게 교류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마우케노바 알티나이 조교수는 “직접 경험하고 알게 된 부천시의 우수한 보건의료시스템을 본국에서 활용해 카자흐스탄 지역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 부천에서 받은 환대를 소중히 생각하고 본국에 돌아가서 부천에서의 훌륭한 경험을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기관 방문단의 보건소 방문을 시작으로 앞으로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에서의 교류가 지속되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부천시-한국공항공사, 공항 소음피해 지원 맞손 [금요저널] 부천시는 한국공항공사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4일 한국공항공사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항소음 피해지원 공모사업은 창의적이고 주민 친화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공항소음대책 지역으로 지정·고시된 지자체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지역인재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환경 개선 관련 방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기존 주민지원사업비와 별도로 1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여행사업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 어린이 환경교육문화 사업 ‘그린그린 아이’이다. ‘공항과 함께하는 저탄소 힐링여행’은 항공기 소음으로 인해 불편함을 겪고 있는 소음대책지역 청소년들에게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며 힐링할 수 있는 여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그린 아이’는 미래세대인 어린이에게 전 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다양한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음악공연, 스토텔링 마술, 샌드아트 동화구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 중 사업비를 교부 받아 내년 10월까지 선정된 사업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김우용 부천시 환경사업단장은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친화적인 공항소음 피해지원 사업이 확대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