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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5 한겨레 지역 회복력 평가’ 시상식에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종합 4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회복력’ 평가는 한겨레신문사와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평가제도로 각 지자체가 외부 충격과 위기 상황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평가에는 환경·경제·사회 등 3대 영역과 10개 부문, 38개 세부지표가 반영됐다. 성남시는 △도심 내 탄천변 수달 서식처 복원,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하수처리장의 복합문화재생, △자원순환가게 re100 제도 등 친환경 도시정책은 물론, △4차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 조성, △시민 복지와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한 ‘바로문자 서비스’ 운영 등에서 종합적인 회복력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회복력은 행정이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뿐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드는 공동체적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첨단과 복지, 생태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회복력 도시로 성남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23일 열린 이번 시상식은 제16회 아시아미래포럼 특별세션으로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들이 함께 자리했다.
성남시의회 이준배 민주당 대표의원, “1기 신도시 재건축, 국가 주거정책의 골든타임”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1기 신도시 재건축은 단순한 개발이 아니라 부동산 안정을 위한 주거정책의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준배 의원은 현재 분당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물량 이월 제한 등과 관련해 “지금은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소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국토부·경기도·성남시 간 협력 구조 신설과 △주민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국가 주도형 종합정보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이어 “정부도 합리적인 물량 조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성남시 역시 선도지구로 선정된 구역의 사업계획이 신속히 제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물량 이월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때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과 안태준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국토교통부·LH·GH 관계자, 전문가, 주민대표 등이 참석해 경기지역 정비사업의 병목 요인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성남시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25일 중앙공원서 열려 [금요저널] ‘제19회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가 오는 10월 25일 오전 9시 30분~오후 1시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성남시 분당구가 후원하고 분당구민 한마음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함께 여는 미래, 함께 만드는 분당’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성남시립합창단과 시민 예술단 아인스바움의 공연으로 축제의 화려한 막을 연다. 이어 수내3동, 정자3동, 야탑1동, 백현동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4개 팀이 난타, 한국무용, 줌바, 에어로빅 등 흥겨운 공연으로 중앙무대를 꾸민다. 초청 가수 김용필의 ‘오히려 좋아’, ‘낭만의 계절’, 바이올리니스트 백진주와 소프라노 유경진이 듀엣으로 연주하는 영화음악 ‘캐리비안의 해적’, ‘대부’, 성남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중앙공원 황새울광장에는 배틀 로봇, 4족 보행 로봇 등 6개의 4차산업 체험존, 시민 체험용 드론 축구존, 추억의 사진관을 차려 운영한다. 장애인 복합사업장인 굿윌스토어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에 후원하는 ‘희망나눔 온마켓’도 운영한다. 분당구는 이날 30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고 행사장 곳곳에 안전 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축제 참여의 즐거움을 전하게 될 것”이며 “희망과 생활의 활력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은행2동 에어로빅팀,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 ‘우수상’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2동 에어로빅팀 ‘댄싱덕’ 이 최근 광주광역시 금남로 충장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 문화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은행2동 에어로빅팀은 앞선 ‘경기도 주민자치 장끼 댄스한마당’ 대회에서 대상을 받아 경기도 대표로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총출전팀은 전국 12곳 시도의 51개 주민자치팀 중에서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며 본선 무대에서 라인댄스, 요가, 디스코 장구, 난타 등의 경연을 펼쳤다. 은행2동 ‘댄싱덕’은 열정적인 음악과 리듬에 맞춰 일체감 있는 안무의 에어로빅 무대를 선보여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연령대가 다양한 팀원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며 “단합된 연습의 결과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 출전에 앞선 16일 신상진 성남시장은 은행2동 에어로빅팀 관계자들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만나 차담회를 하고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등 성남시 주민자치 문화 활동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은행2동 에어로빅팀의 우수상 수상은 성남시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린 값진 성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교류를 즐길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도서관 문턱 낮춘다…25일 율동공원서 ‘성남 책 축제’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 분당 율동공원 내 잔디광장에서 ‘2025 성남 책 축제’를 연다. 시는 개방형 야외 도서관인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율동공원 내 3곳을 포함해 모두 17곳에 조성해 운영 중인 가운데 도서관의 문턱을 낮춰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는 문화를 확산하려고 올해 처음 기획한 축제다. 행사장은 책 읽는 공간, 체험 공간, 놀이 휴식공간, 공연 무대장으로 꾸며진다. 쉼표, 리딩존은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홍보하는 책광장 북크닉 △ 차를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북앤티 클래스 △무선 헤드셋을 이용해 오디오북을 청취할 수 있는 사운드 북라운지가 마련된다. 체험 공간은 총 14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협의회, 성남 독서동아리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놀이 휴식공간은 시민 누구나 책 속의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대형 캔버스 그림 활동공간,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 속 원화를 전시하는 그림책 길을 운영한다. 광장 무대에선 박준 시인, 김신회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즐거운 독서 경험이 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행사가 될 것”이며 “도시 전역에서 책이 일상이 되는 성남시의 독서 문화를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지난 4월 12곳에 조성해 운영하던 책 읽는 광장 도서관을 지난 9월 말 5곳에 추가해 17곳으로 늘렸다. 책 읽는 광장도서관이 있는 곳은 지역별로 △수정지역 위례중앙광장, 위례수변공원, 태평공원 △중원지역 중원유스센터 광장, 산성공원 △분당지역 율동공원 A·B, 중앙공원, 정자·판교역 광장, 탄천 수내동과 서현동 피크닉장, 구미동 성남물빛공원, 야탑3동 오야소리길, 삼평동 화랑공원, 정자공원,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등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 “이주대책도, 책임도 없는 성남시… 분당만 배제된 1기 신도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제306회 임시회가 결국 파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의장 보궐선거를 위한 의사일정 변경 동의안이 다수당인 국민의힘 횡포로 부결되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전원이 항의의 뜻으로 집단 퇴장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빠진 가운데 반쪽짜리 본회의를 강행하며 예정된 안건을 단독 처리했고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의회 운영의 정당성이 훼손됐다고 판단, 상임위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제2차 본회의 및 5분 자유발언을 전면 거부했다. 이 같은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예정됐던 5분 자유발언 ‘분당만 빠진 1기 신도시 대책, 성남시는 어디에 있었습니까?’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보도자료로 대신 공개하며 성남시의 무책임한 행정 대응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9월 26일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은 고양 일산 2만4,800호, 부천 중동 2만2,200호, 안양 평촌 7,200호, 군포 산본 3,400호 등 대부분의 1기 신도시에 정비물량을 확대했지만, 분당만은 기존 1만2,000호에서 단 한 호의 추가 물량도 배정받지 못했다. 최종성 의원은 “이는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이주단지 계획을 스스로 철회한 뒤에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결과”며 “시민의 불안을 방치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책임 방기”고 비판했다. 신상진 시장이 국토부 발표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해, 최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해결이다”며 “시민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의원은 “가장 빠른 시범단지는 자문 절차를 마무리 단계에 있고 목련마을은 지난 9월 30일 정비계획을 접수한 상황”이라며 “그러나 세대수가 가장 많은 양지마을은 아직 정비계획 접수조차 이뤄지지 않아, 내년도 분당 정비물량 확보의 최대 변수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처럼 정비 일정의 지연이 행정의 명확한 방향 설정 미비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그로 인한 부담은 결국 시민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가 명확한 기준과 의지를 보여줄 때 주민들도 신뢰 속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성남시는 지금이라도 구체적 로드맵과 실천계획을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최종성 의원은 “분당 시민이 바라는 것은 특혜나 예외가 아니라 공정한 절차와 일관된 행정, 예측 가능한 정책”이라며 “성남시는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시민과 함께 분당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 데 앞장서야 하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변명도 책임 떠넘기기도 아닌 행정의 결단과 실행”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박경희 의원, “분당만 빠진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성남시의 행정 부재가 불러온 결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경희 의원은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예정돼 있던 긴급현안질문을 본회의에서 직접 진행하지 못하고 시민들에게 보도자료를 통해 주요 내용을 공유하며 입장을 밝혔다. 박 의원은 “지난 9월 26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에서 고양·부천·안양·군포 등 대부분의 신도시가 정비물량을 확대받았지만, 분당만은 기존 1만2,000호에서 단 한 호의 추가 물량도 배정받지 못했다”며 “이는 성남시가 지난해 12월 이주단지 계획을 스스로 철회한 뒤에도 대체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이주대책이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들은 이주대책이 마련되지 않아 재건축 추진 자체가 지연되고 있는데, 행정은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행정의 준비 부족이 결국 시민의 불안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 후속방안’을 발표한 직후,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토부와 끝까지 맞서 싸우겠다’라고 밝혔다”며 “그러나 지금 필요한 것은 싸움이 아니라 협력이고 선언이 아니라 실행”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의원은 “시정은 투쟁의 구호가 아닌 협력의 전략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도시의 미래를 지키는 일은 말로 되는 것이 아니라, 행정이 결과로 증명할 때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시장에게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1조에 따라 이주대책을 수립해야 할 법적 책임이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명백한 행정의 직무 태만”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양지마을은 정비계획안조차 마련되지 않았고 올해 안에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지 않으면 내년도 분당의 정비물량은 사실상 사라진다”며 “시간이 촉박한데도 시는 여전히 ‘검토 중’ 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행정의 방향이 모호하면 시민의 피해로 이어진다”며 “이제는 변명도, 책임 떠넘기기도 아닌 실질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정치는 이미 움직였고 시민은 이미 행동했다. 이제 행정이 답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성남분당갑 지역위원장이 국토교통부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분당 정비사업 정상화를 위한 해법을 제시한 만큼, 성남시는 국토부와의 협의 채널을 복원하고 시민의 권리를 되찾는 실질적 행정으로 응답해야 한다. 정부와 정치권이 길을 열었는데도 시가 제자리걸음이라면 시민의 불신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후한무치한 국민의힘과 신상진 시장의 위법 행정을 강력히 규탄한다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는 21일 시의회 정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으로 멈춘 의회와 위법으로 흔들리는 행정을 바로 세우겠다”고 밝혔다. 민주당협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장선거가 불법으로 진행돼 이덕수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 16명이 벌금형으로 기소되고 법원은 직무정지 가처분을 결정했다”며 “그 결과 성남시의회는 7개월째 의장이 공석인 상태로 시민의 대표 기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의장 보궐선거 안건을 두 차례 제출했음에도 국민의힘이 모두 부결시켜 지방자치법 제61조의 보궐선거 의무를 위반했다”고 지적하며 “불법으로 의회를 마비시켜 놓고 시민의 뜻을 가로막는 것은 시민의 대표로서 책임을 저버린 행태”고 비판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의 ‘소통라이브’ 발언과 시정 소식지 ‘비전성남’의 무단 발송 역시 위법 소지가 크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10월 24일 분당도서관 등에서 열린 행사에서 “3,100억원 예산 절감”을 홍보했지만, 이는 판교개발부담금 손실과 주차장 축소를 ‘성과’로 포장한 과장된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협의회는 “신상진 시장의 행정은 시민을 기만한 정치 홍보이며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소지가 크다. 이에 대해 즉시 법적 대응에 착수하고 직무를 방기한 안광림 부의장 역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준배 대표의원은 “국민의힘은 불법으로 의회를 마비시켜 놓고도 시민의 뜻을 외면하고 있고 신상진 시장의 행정은 정치 홍보로 변질됐다. 민주당협의회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황금석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황금석 의원 편’ 영상을 10월22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조례는 황금석 의원 등 14명이 공동 발의한 ‘성남시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허가기준에 관한 조례’ 이다. 이 조례는 개발제한구역의 훼손을 최소화해 개발제한구역을 보전하고 주민 생활 편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개발제한구역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입지 및 시설기준 수립과 전기자동차 충전소 행위허가 신청자 기준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이번 조례 제정으로 개발제한구역의 환경을 지키면서도 시민들이 전기차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통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선임 의원 “국민의힘, 의회를 짓밟은 상임위원장 강탈… 시민 앞에 사죄하라” [금요저널] 김선임 의원은 최근 의결된 행정교육위원장 불신임안과 관련해 협치 원칙 훼손을 지적하며 국민의힘의 의회 운영 방식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번 불신임안이 단순한 자리 문제를 넘어 의회의 독립성과 민주적 운영 원칙을 훼손한 사례이며 이번 사태를 “의회와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정치적 행위”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불신임안이 신상진 성남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이 시장 정책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는 이유로 해임이 추진된 것은 의회의 견제 기능을 약화시키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정은 의회를 시장의 하수인으로 만드는 일이자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침해하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써 신뢰까지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불신임안 처리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충분한 소명과 토론 없이 기습적으로 안건이 상정·처리됐다며 여야 합의에 기반한 의회 운영 원칙이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그 결과 상호 존중과 협치의 문화가 사라지고 정치적 불신만 남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번 사태가 지방의회 역사상 보기 드문 일방적 결정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지방의회의 균형과 민주적 절차가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과거 의회에서는 의견 차이가 있더라도 기본적인 신뢰와 예의가 유지됐다고 회상했다. 그러나 현재의 의회는 다수당이 수적 우위를 내세워 일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의회의 품격과 권위를 회복하기 위해 불신임 제도의 남용을 막고 자율성과 협치의 가치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앞으로 10대 성남시의회가 권력 종속이 아닌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성숙하고 선진적인 의회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의회의 명예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민의힘이 의회 운영 과정에서 불신임 남발과 절차적 무리수에 대해 시민 앞에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사건이 의회가 스스로의 역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어야 하며 원칙과 상식, 신뢰의 회복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배달 라이더 오토바이 소음 줄이기 나서 [금요저널] 성남시는 이동 노동자들이 이용하는 이륜차 소음 줄이기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월 22일 오전 9시~오후 4시 중원구 모란역 이동 노동자 쉼터 옆 모란 제2공영주차장에서 이륜차 소음저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캠페인에는 성남시 공무원과 오토바이정비협회 회원, 쿠팡이츠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홍보물을 나눠주고 무상 점검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륜차 무상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부품 마모 등으로 발생하는 소음 발생을 막기 위해 이뤄진다. 오토바이정비협회와 쿠팡이츠 측의 오토바이 정비사 10명이 재능을 기부해 이곳을 찾아오는 배달 라이더들의 이륜차 동화장치, 제동장치, 조향장치, 타이어 소음 정도 등을 점검해 준다.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등 일부 소모품은 무료로 교체한다. 배달 라이더들에게 이륜차 소음 저감 수칙, 성남지역 주요 이동소음 민원 발생지 등의 내용을 담은 리플릿도 나눠준다. 시 관계자는 “오토바이 정비와 캠페인을 동시에 추진해 배달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소음을 줄이는 효과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대한민국 영토 내 거주하는 인구·가구·주택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해 주요 정책 수립과 개발 등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려고 2020년 이후 5년 만에 시행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전국 20% 표본 가구에 포함된 8만3032가구다. 조사 항목은 △성명 △가구주와의 관계 △종교 △교육 정도 등 현장 조사 42개 항목과 행정자료 등으로 대체되는 13개 항목을 포함해 총 55개다. 조사 방식은 인터넷·전화와 방문 면접을 병행한다. 대상 가구는 인구주택총조사 누리집 또는 콜센터를 통해 인터넷·전화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조사 안내문과 큐알코드가 포함된 우편물을 발송한 상태다. 인터넷·전화 조사 참여가 어려운 가구는 조사원이 오는 11월 1일~18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해 조사한다.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엄격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