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신상진 성남시장은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했다.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 측의 초청으로 마련돼 중학교 진학을 앞둔 6학생 100여 명 모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신 시장은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라며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당당하게 미래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목표를 세우고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이 미래를 만드는 힘”이라고 강조했다.강연이 끝난 뒤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이 이어져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앞서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역 내 학교들의 요청에 따라 낙생고, 분당중앙고, 서현고, 분당영덕여고, 풍생고 등 올해 5개교에서 진로 특강을 했다.
성남시, 유명 건축물 소개한 ‘성남건축가이드북’발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의 대표 건축 자원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성남건축가이드북’이 공개됐다.성남시는 지역의 우수한 건축 자산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이번 가이드북을 제작·발간했다고 11일 밝혔다.가이드북에는 성남시 건축상 수상작과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 가운데 건축적·장소적 가치와 도시 발전의 의미를 지닌 40개소가 포함됐다.선정 과정에는 성남시 건축위원회와 경관위원회 위원 등 건축 전문가들이 참여해 추천과 자문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총 104쪽 분량으로 구성된 ‘성남건축가이드북’은 수정·중원·분당 등 지역별로 건축물을 구분해 소개하며, 각 건축물의 위치, 사진, 해설, 건축적 특징을 화보 형식으로 정리했다.또한 미술관·박물관 등 주변 관광자원, 판교테크노밸리 공공미술품 지도, 최대 연면적·최대 층수 TOP5건축물 등 흥미로운 정보도 함께 수록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가이드북은 성남시청과 각 구청,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등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향후 시민과 방문객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될 예정이다.성남시는 이번 발간을 계기로 2024년부터 시행 중인 성남시 건축상과 연계해 우수 건축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책자가 시민들에게는 우리 도시의 건축적 정체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성남을 이해하고 탐방하는 유용한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며 “관광, 교육,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기초자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정구 복정동-성남시 복정 어울림 빛축제 분수광장 입구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복정 어울림 빛 축제’가 내년 1월 9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3일 밝혔다.이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11년째 개최하는 성남의 대표적 지역축제다.축제 기간에 복정동 일대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복정 동화’를 주제로 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분수 광장에는 높이 12m의 대형 트리와 복정동의 상징성을 동화적 감성으로 표현한 ‘희망이 샘솟는 복우물’, ‘선물이 쏟아지는 우물’등 특색있는 조형물이 불을 밝힌다.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는 △눈꽃 거리 조명 △복주머니 조명 △초승달 모양 포토존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들로 꾸며져 환상적인 빛 축제를 즐길 수 있다.시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빛으로 펼쳐진 동화 속 산책길을 걷는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면서 많은 시민의 관심을 당부했다.이번 축제에는 모두 1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6000만원의 축제 보조금을 지원하고, 복정동 소재 선한목자교회가 6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사회의 협력으로 추진된다.복정 어울림 빛 축제 점등식은 앞선 11월 30일 오후 5시 30분 분수 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참여와 방역수칙 준수,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진단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홍보와 현장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예년보다 약 2개월 정도 빠르게 시작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이다.유행은 내년 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도 불구하고 현행 인플루엔자 백신의 예방 효과는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와 함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과 같은 개인 예방 수칙 준수를 재차 안내했다.△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시 옷소매로 가리기 △실내에서는 자주 환기하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적절한 진료받기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감염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인플루엔자는 일반 감기보다 고열과 근육통 등 증상이 심하고, 일부 환자에서는 호흡곤란 등 중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아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성남시 관계자는“의학적으로는 의심 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증상 완화 및 질병 경과 단축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시민들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 성남시 시청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중국 헤이룽장성 문화관광청 허징 청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이 양 지역 간 문화·관광·게임 콘텐츠 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만나 관련 산업 분야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임종철 성남시 부시장은 “헤이룽장성은 문화·관광·게임 산업에 대한 수요와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방문이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양 지역의 인연은 올해 2월, 신상진 성남시장이 하얼빈 동계올림픽 기간 중 하얼빈을 방문해 헤이룽장성 상무청 부청장과 교류 확대 가능성을 논의한 것을 계기로 본격화됐다.헤이룽장성은 중국 동북지역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최근 정보전송·소프트웨어·정보기술 등 서비스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약 1천억 위안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또한 하얼빈을 비롯한 주요 도시들은 러시아와 맞닿은 지리적 이점과 국제 빙설제 같은 세계적 겨울축제를 기반으로 문화예술·관광·콘텐츠 산업을 결합한 성장 모델을 발전시키고 있다.성남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ICT·문화콘텐츠 산업의 중심지로, 글로벌 기업과 창의적 IP 기반 기업이 집적돼 있다.이에 따라 양 지역은 콘텐츠 공동 제작, 기업 상호 진출, 청소년·학술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성남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헤이룽장성과의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 기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 기반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야구전용구장 정면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는 12월 3일 오전 11시 시청 회의실에서 ‘성남시 야구전용구장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지난 3월 한국야구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내년 10월까지 건축허가와 기본·실시설계 등 착공을 위한 사전 절차를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관련 부서, 한국야구위원회,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야구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지난 9월 한국야구위원회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 등 전문가들과 함께 ‘성남시 야구장 건립 및 운영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이후 실무협의체 논의를 바탕으로 구장 방향을 조정하고 관람객·선수 동선을 보완해, 설계공모 당선안을 ‘365일 사람들이 모이는 도시형 문화공간’으로 한층 고도화했다.이번 사업은 기존 체육시설의 단순 개보수를 넘어 성남시의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시민 문화공간 확대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새롭게 조성될 야구전용구장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8호선이 지나는 모란역과 8호선 수진역에서 약 5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접근성이 뛰어나며, 경기장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시는 향후 야구전용구장을 중심으로 아마추어 경기, 생활체육 행사, 청소년 스포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합 스포츠·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이번 사업에는 총 382억원이 투입되며, 2026년 하반기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 준공, 2028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앞서 시는 한국야구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을 2만 석 이상 규모의 프로야구장으로 리모델링하고, 2028년부터 연간 10경기 이상 프로야구 경기 유치를 본격 추진하기로 한 바 있다.신상진 성남시장은 “야구전용구장이 프로야구 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스포츠 인프라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 성남을 스포츠와 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있는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2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린 ‘2025 성남 기후테크 컨페어 ’개막식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성남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후테크 특별시 ’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초지자체 단위에서 독자적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대규모 기후테크 행사다.올해 컨페어는 기후테크 산업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시민·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도시 단위 기후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다.개막식에서는 ‘기후테크특별시 성남 ’비전 선포식이 진행되었으며, 기후 골든벨, 기후테크 세미나, 기업 성과공유회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업 협력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이어졌다.안광림 부의장은 “기후테크는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 ”라며 “성남시가 기후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의 회에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최종성 의원,“시장 승인으로 신설된 정책소통실, 1년째 실장 공석… 무책임한 조직 운영 규탄”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2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성남도시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정책소통실 신설 이후 1년이 지나도록 실장조차 임명되지 않은 채 조직이 방치된 심각한 행정 공백을 강하게 질타했다.정책소통실은 2024년 12월 11일 성남시장 승인으로 신설된 조직임에도 불구하고, 신설 과정은 의회 도시건설위원회와의 어떠한 사전 협의도 없이 비공개로 진행되었고, 결과만 통보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최 의원은 “조직을 만들 때는 의회를 배제하고 일방적으로 결정하더니, 정작 이후 1년 동안 책임자는 단 한 번도 임명하지 않았다”라며 “이는 행정의 기본 절차와 책임 운영 원칙을 모두 무너뜨린 것”이라고 지적했다.최종성 의원은 “지난 2월 제300회 임시회에서 이미 절차적 문제와 인사 계획의 불투명성을 지적했고, 9월 제305회 임시회에서도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인사를 즉시 임명하라고 분명하게 요구했다”라며 “그럼에도 시장은 아무런 개선 조치 없이 조직을 방치하고 있다”라고 비판했다.이어 그는 “시장은 ‘꼭 필요하다’라며 조직 신설을 밀어붙였지만, 가장 중요한 핵심 보직조차 채우지 않은 채 1년 동안 공석으로 둔 것은 시장 스스로 조직 운영의 필요성을 부정한 것과 다름없다”라고 지적하며, “이런 모순적 행정은 시장의 판단 능력과 시정 운영의 일관성 자체를 의심하게 만든다”라고 강하게 질타했다.최종성 의원은 “정책소통실이 정말 필요한 조직이라면 즉시 실장을 임명해 기능을 정상화해야 하고, 필요하지 않다면 지금과 같은 ‘유령 조직’을 유지할 명분도 없다”라며 “없앨 것이면 과감히 정리하고, 유지할 것이라면 낙하산 인사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적합한 인사를 임명해야 한다. 1년 공석 방치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라고 촉구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SRT 복복선화에 따른 오리·동천역 ➡ 성남역 이전설은 사실무근… 성남시는 오리·동천역 신설, 이전 없음으로 확정, 행감에서 명확히 확인”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의원은 12월 1일 열린 제307회 정례회 2025년도 도시건설위원회 교통도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지역사회에서 “구미동에 신설될 오리·동천역의 위치가 성남역 방향으로 변경된다”라는 주장이 확산되며 불필요한 혼란이 발생한 데 대해, 이는 사실이 아님을 공식적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일부 정치권의 주장으로 SRT복복선화에 따른 신규역이 성남역쪽으로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는 내용이 퍼지며 구미동 주민들 사이에 불안이 커졌으나, 이는 복복선화가 국가철도망에 반영되기도 전인 상황에서 근거 없는 주장들이 확대 재생산된 데 따른 혼선으로 드러났다.특히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이 선거 국면과 결합해 지역 사회의 갈등을 자극하고, 시민들을 불필요한 불안에 몰아넣고 있어 즉각적인 진화가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최종성 의원은 감사장에서 시 집행부로부터 “오리·동천역이 성남역으로 변경 추진된 사실은 전혀 없다”라는 명확한 답변을 끌어내며 사실관계를 바로잡았다.아울러 집행부는 성남역 일대에는 역 확장을 위한 추가 부지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관련 전문가들 또한 구조적·기술적으로 성남역 확장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의견을 일관되게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최 의원은 “근거 없는 소문 하나가 시민 불안을 키우고 지역사회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라며 “도시철도 사업은 장기간 추진되는 만큼 행정은 정확한 정보 제공과 투명한 소통으로 시민의 혼란을 막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이어 최종성 의원은 이번 공식 확인을 통해 “잘못된 정보로 촉발된 논란은 오늘로써 종식되었다”라고 밝히며, 구미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오리·동천역 신설이 왜곡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우현 위원장,환경보건국 행감에서“폐기물 불법 혼입·주유소 연료품질 위반… 강력 대응 필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은 28일 열린 환경보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폐기물 처리업체의 불법 행위와 주유소 연료 품질 위반에 대한 부실 대응을 강하게 지적했다.조 위원장은 음식물처리 차량의 일반폐기물 불법 혼입 사례를 언급하며 “반복되는 불법 행위는 시민 안전과 환경 위생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안”이라며, “즉각적인 행정처분과 실효성 있는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또한 주유소의 연료 품질 위반 점검이 형식적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지적하며 “정기적인 점검 강화와 위반업체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 그리고 적발 업체의 최근 5년간 자료 제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외에도 △판교생태학습원 리모델링 및 콘텐츠 강화 △악취저감 스프레이 확대 및 맨홀 교체 등 체계적 악취관리 △취약계층 시설 실내환경 안전 강화 △ESG 기반 민관 협력 확대 △위·수탁 업체 평가에 감점 기준 도입 및 협조도 반영 △신재생에너지 시설 통합 운영지침 마련 및 스마트 관리체계 구축 등에 대해 지적했다.조우현 위원장은 “환경·위생 사안은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공정하고 강력한 행정이 필요하다”며 “불법 행위와 관리 부실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3개 구청,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 위해 청사 운영혁신 필요” (성남시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은 지난 1일 3개 구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3개 구청이 제출한 공공청사 온실가스 감축계획과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세 구청 모두 2030년까지 청사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40%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목표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데이터 기반 관리와 실행체계가 아직 부족하다”고 밝혔다.분당구청의 경우 주차타워 신축으로 청사 이용형태가 변한 점을 반영해 기준배출량을 916.63tCO2eq로 조정하고, 2030년까지 549.98tCO2eq로 낮춰 약 40%를 감축하겠다는 연도별 경로를 제시했다.분당구는 본관 및 주차타워 옥상 태양광을 포함해 신재생 설비를 50kW까지 확대하고, 2025년 말부터 시행되는 공공주차장 신재생 의무화에 맞춰 총 약 565kW 수준의 설치 필요량을 단계적으로 충족하겠다는 계획도 담았다.그러나 조 의원은 분당구 현장 점검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청사 어디에서, 어떤 설비에서, 어느 정도로 발생하는지 배출원별 실태가 정밀하게 정리돼 있지 않다”며 “배출량의 위치·시설·부문별 인벤토리를 먼저 구축하고 그 위에서 감축 우선순위를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다.수정구청은 1992년 준공된 노후청사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도 2018년 기준배출량 657.846tCO2eq 대비 2024년 배출량을 597.464tCO2eq까지 낮춰 9.179% 감축한 실적을 제시했고,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권장 감축경로에 따라 2030년까지 37.4% 이상 감축을 달성하겠다는 이행계획을 밝혔다.수정구는 특히 2026년에 구청사 옥상에 40.8kW 태양광을 설치해 연간 약 5만2188kWh를 생산하고 전기부문에서 약 23.975tCO2eq를 줄이겠다는 정량 목표를 내놓았으며, 공무용 경유 화물차 3대를 전기차 1대와 LPG차 2대로 전환해 추가 감축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조 의원은 “수정구는 전기·가스·차량 등 부문별 배출 구조를 비교적 명확히 분석한 점은 긍정적”이라면서도 “청사 운영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 예컨대 폐기물·소모품·외주과정까지 포함한 관리체계를 넓혀야 2030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주문했다.중원구청은 2018년 기준배출량 618.853tCO2eq 대비 2024년 배출량 573.419tCO2eq로 7.35%를 감축한 실적을 바탕으로, 2025년 10% 감축에서 시작해 2027년 18%, 2029년 32%를 거쳐 2030년에는 371.311tCO2eq까지 낮춰 최종 40% 감축을 달성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다.감축수단으로는 노후 조명의 고효율 LED 교체, 냉난방 적정온도 운영과 개별 전열기 사용 제한, 점심·퇴근 이후 소등 강화 등 청사 에너지 효율 관리가 중심이며, 친환경차 전환 확대도 포함돼 있다.이에 대해 조 의원은 “중원구의 계획은 기본 틀은 갖췄지만 절수 설비 개선 같은 간접 감축 요소가 빠져 있다”며 “상수도 사용량을 줄이면 정수·하수 처리 과정에서 드는 에너지와 배출까지 함께 낮출 수 있는 만큼, 절수와 물관리도 탄소감축 대책으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2050 넷제로로 가려면 옥상녹화·나무심기 같은 흡수원 확대와 함께, 동 단위 생활실천을 묶는 ‘탄소중립 동 만들기’가 전 지역으로 확산돼야 한다”고 덧붙였다.조 의원은 “공공부문은 시민에게 탄소중립의 기준을 보여야 하는 영역”이라며 “구청사가 먼저 에너지 사용을 구조적으로 줄이고 신재생을 확대해 나가야 민간 감축도 확산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한 조 의원은 “어디에서 얼마나 배출되는지 알아야 예산을 어디에 집중해야 할지 결정할 수 있다”며 데이터 기반 배출관리 구축을 촉구했고, 동시에 성남시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구청 실행계획이 실제 사업과 예산으로 촘촘히 연결되도록 정합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2025 성남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참석 (성남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는 12월 1일 성남종합 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25 성남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남시 장애인 체육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현 장에서는 종목별 우수 선수 및 지도자 표창, 올해 활동 영상 상영, 체육 동호인 간 교류의 시간 등이 이어지며 의미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되었다.참석 자들은 다양한 종목에서 활약한 선수들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며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안광림 부의장은 “장애인 체육은 도전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 ”이라며 “성남시의회도 장애인 체육인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