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조정식 의원, 성남시 꽃 식재 예산 15억원 이상 '폭증' [금요저널] 6월 9일에 열린 성남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중원구, 분당구, 수정구의 꽃과 지피식물 식재 예산을 총 15억원 이상 대폭 증액한 가운데, 경제환경위원회 조정식 의원이 해당 예산 증액에 대해 신상진 시장의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예산 편성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기존 2025년도 본예산 대비 - 중원구는 1억원에서 5억원, - 분당구는 1억 9,600만원에서 7억 9,600만원, - 수정구는 1억 4,000만원에서 6억 4,000만원으로구별로 4억~6억원 규모의 대규모 증액이 이루어진 상황이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도시미관이라는 미명하에 꽃 심기에 수십억을 쏟아붓는 것이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이냐”고 지적하며 “신상진 시장의 다음 지방선거를 앞두고 ‘표를 의식한 보여주기식 예산’ 이 아니냐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발언했다. 이어 “진짜 도시미관을 원한다면 길거리마다 난립한 불법 현수막부터 제대로 단속하라”고 강하게 질타하며 겉모습만 꾸미는 방식의 예산 집행은 시민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남산업진흥원,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 “AI+바이오헬스 접목”을 주제로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23일~24일 2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의 행사대행 용역사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6월 5일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행사 추진 방향과 주요 운영 계획, 세부 일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 관계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BIC2025’는 'AI · 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바이오헬스 분야 최신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외 연사의 키노트 강연과 컨퍼런스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가 신기술 기반의 바이오헬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SBIC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의준 원장은 “SBIC2025가 AI와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행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의회,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 참석 [금요저널] 안광림 부의장을 비롯한 성남시의회 의원들과 성남시 관계자, 상인회 회원들이 27일 성호임시시장 A동 2층 행사장에서 열린 성호임시시장 상인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새로운 상인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성호시장은 1960년대 말 서울 청계천 지역 강제 이주로 정착한 주민들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재래시장으로 임시시장 개장을 통해 그간 화재와 각종 자연재해로 취약했던 낙후된 시설에서 벗어나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안광림 부의장은 “임시시장 개장이 새로운 출발의 전환점이 되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시장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새로운 상인회장님의 뛰어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성호임시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성남시의회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지원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상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현충탑 제막식 참석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안광림 부의장이 27일 시청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 현충탑 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제막식 행사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국가보훈부 장관, 보훈 및 안보단체 회원, 성남시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 기존 수정구 태평 4동에 위치하던 현충탑은 지어진 지 51년이 지나 시설이 낡은 데다가 시민 접근성이 떨어져 이전하게 됐으며 시청공원 1,345㎡ 부지의 중앙에 18m 높이로 세워졌다. 현충탑 정면엔 육해공 호국영령 3명의 청동 조각품과 향로대가 설치됐으며 양쪽에는 파도 모양의 석조 조형물을 설치해 지역 국가유공자 397명의 이름과 건립 취지, 헌시 등을 새겨 넣었다. 주 기둥의 맨 위 양쪽에 성남 시화인 철쭉꽃잎 조형물이 태극 모양의 원형구를 떠받치고 있는 형태이며 이는 나라의 혼이 물결로 세게 솟구쳐 올라 태극으로 완성됐음을 상징한다. 안광림 부의장은 “이 땅을 지켜낸 수많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잠들어 있는 현충탑은 과거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계승해야 할 정신이 담긴 소중한 공간”이라며 “성남의 중심이자 시민의 공간에 현충탑이 새로 자리한 만큼 시민 누구나 자유롭고 편하게 위인들을 추모하고 자유와 평화를 위한 헌신의 뜻을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흥케이병원과 인공무릎관절 분야 협력 맞손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유치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흥케이병원과 최소침습 인공 무릎관절 수술 교육훈련 사업과 국산의료기기 진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는 국내 최초로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연계해 우수 국산의료기기에 대한 의료진의 사용경험을 제공하고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별 전문 교육훈련 등을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성남산업진흥원과 흥케이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최소침습 인공 무릎관절 수술과 관련한 종합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 시행 및 사용매뉴얼을 개발하게 되며 ㈜스카이브가 개발한 국산 인공무릎관절의 보급에도 앞장선다. 흥케이병원이 보유한 인공 무릎관절 최소침습 수술기법은 환자맞춤형 첨단 인공관절을 활용해 기존 15~20cm 무릎 절개방식을 7~9cm로 최소화하고 무릎 내 연계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해 출혈·통증·부종 감소 및 환자의 회복을 빠르게 돕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전세계 정형외과 분야에서 시도되지 않은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K-수술기법이다. 관련 수술을 2천례 이상 집도한 세계적 권위자인 흥케이병원 김종근 원장은 “외산 대기업이 시장을 선점한 인공관절 시장에서 후발주자인 국산 제품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 개별적인 제품 경쟁력 홍보와 함께 한국의 차별화된 MIS 수술기법 및 수술도구 패키지를 동시 전파하는 믹스 전략을 구사할 필요가 있다”며 “그 과정에서 스카이브 인공 무릎관절의 150° 고굴곡 설계, 마모율 감소, 연골 역할을 하는 베어링의 12종 호환이라는 특장점을 국내외 의료계에 자연스럽게 알려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에는 연간 7만 건 이상의 인공무릎관절 수술이 시행되고 있으며 고령화 확대에 따라 전세계적인 관련시장 규모도 2023년 250억$에서 2030년 385억$로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의료기기 수입 상위품목에 인공 무릎관절이 8위로 신규 랭크된 바 있다. 한편 성남산업진흥원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는 인공 무릎관절을 비롯해 피부미용, 치과, 초음파, 외과 수술기구 등의 의료기기 분야에서 올해 50회 이상의 의료진 연계 교육훈련 시행을 예정하고 있으며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산학협력단,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판교 낙생고 급식실 현대화 사업”, 2027년 완공 목표로 본격 추진한다. [금요저널] 최현백 성남시의원은 낙생고등학교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위한 설계비가 경기도 1차 추경 예산안에 반영됐으며 오는 6월 경기도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낙생고 조리실은 반지하 형태로 3면이 막혀있어 습도 조절과 환기가 어렵고 낮은 층높이로 인해 신규 장비 도입에도 제약이 많은 상황이다. 특히 조리실과 학생 식당이 분리돼 있어 음식 이동 과정에서 화상 사고 및 음식물 오염에 대한 우려도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조리실 증축을 요구하는 민원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24년 10월, 민주당 분당갑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문승호 경기도의원, 최현백 성남시의원 등은 낙생고를 방문해 조리실 환경을 점검하고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측, 학부모 등과 함께 급식실 현대화 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507명의 연대 서명을 통해 조리실 증축 필요성에 힘을 보탰다. 그 결과, 2025년 경기도 1차 추경 예산안에 설계비가 반영됐으며 오는 6월 열리는 경기도의회 제384회 정례회에서 심의 통과될 전망이다. 추계 사업비는 약 21억원으로 △설계비 △건축비 △급식기구 구입비 △학생 식당 리모델링 비용이 포함된다. 이 중 설계비는 성남교육지원청이 우선 자체 예산으로 지원한 뒤, 경기도 1차 추경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나머지 건축비와 기구 구입비 등은 2026년 본예산에 반영해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조리실과 식당을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위생과 안전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352㎡ 규모의 1층 조리실 증축 △주차장 방향으로의 신축을 통한 식당과의 연결 △식당에 별도로 설치된 세척실의 조리실 내부 이전 △식당 바닥 방수 및 일부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체 일정은 △2025년 7월 설계 착수 △2026년 11월 조리실 공사 완료 △2027년 2월 급식기구 이전 설치, 학생 식당 리모델링 완공 순으로 추진된다. 최현백 시의원은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조리 관련 시설이 한곳에 집중돼 효율적인 동선 및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는 “민주당 이광재 분당갑 지역위원장, 김태년 국회의원, 문승호 · 김진명 경기도의원과의 협업으로 이뤄낸 결과이며 성남교육지원청과 박몽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달 4월 2일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김진명 도의원은 “지난 보궐선거 공약이었던 낙생고 조리실 현대화숙원사업의 첫 단추를 끼게 되어 기쁘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설계비 확보를 위한 추경안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2026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예산을 차질 없이 확보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우선 추진을 공약했던 판교 대장저류지 스포츠 콤플렉스 조성, 백현 더샵 퍼스트파크 진입로 확장, 양영초 복합체육관 건립 사업도 이른 시일 내 첫 삽을 뜨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현백 시의원은 21년 석면 교체 및 LED 조명 설치, 22년 급식소 냉난방기 교체, 24년 독서실 공간 재구조화 등 1976년에 개교한 낙생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현충일 앞두고 성남시청으로 옮겨 온 현충탑 [금요저널] 성남시는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는 현충 시설을 새롭게 조성하고 국가·독립유공자에 대한 수당을 확대하며 호국보훈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시는 27일 오후 2시 시청 공원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 제막식을 열었다. 기존 현충탑은 1974년 수정구 태평4동 구릉지에 세워져 51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쉽게 찾고 선열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시청 공원으로 이전해 새롭게 조성했다. 신 시장은 “시청사 내에 현충탑이 들어서면서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어르신까지 모두가 가까운 일상 속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마련됐다”며 “이곳이 애국의 마음을 나누고 기억을 되새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를 위해 자신을 내어준 분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시민들과 늘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시가 더욱 세심히 살피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태평동에 위치한 낡고 협소한 보훈회관도 시청 인근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옆 시유지에 신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 2028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한다. 현충탑에서 보훈회관 예정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보훈길’ 이라는 이름이 부여됐다. 이 길에는 현충탑 인근에 설치된 표지석과 함께 시민들이 걸으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의미가 담겼다. 신 시장은 “보훈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국보훈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조성된 길”이라며 “이 길을 걷는 모든 시민이 선열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고 역사 앞에서 우리가 지닌 책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시설 조성과 함께, 실질적인 예우를 위한 수당 정책도 대폭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부터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기존보다 7만원 인상한 월 20만원으로 상향 지급하며 지급 연령 기준을 폐지해 8990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또 6·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 3300명에게는 월 3만원의 수당이 새로 지급된다. 신 시장은 “보훈은 단지 과거를 기리는 일이 아닌,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나눠야 할 책임”이라며 “생활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드높이고 자라나는 세대가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 성남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청사전경(사진=성남시청) [금요저널] 성남시는 질병, 고립, 가족 생계 책임 등으로 일상 돌봄이나 식사·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140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다른 사람의 돌봄이 필요한 19~64세의 청·중장년 △질병, 정신질환 등을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9~39세의 청소년, 청년 등이며 16명에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 △기준 중위소득 160% 이하 가구의 탈시설·재가 장애인과 65세 이상의 노인 등 총 124명의 대상자에게는 식사·영양 관리와 도시락 배달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자에는 소득수준에 따라 월 최대 132만원을, 식사·영양 관리 대상자에게는 월 16만~22만5000원 상당을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바우처 카드로 지급한다. 카드로 지급된 바우처 금액은 6개월간 지역에 등록된 기관에서 해당 분야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신청 비용으로 쓰면 된다. 바우처 지급액 외에 서비스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은 무료다. 대상자는 오는 6월 12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땐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소득 관련 자료, 서비스별 증빙서류를 준비해 가야 한다. 모집 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대상자에게 재가 돌봄·가사 등 돌봄 서비스와 식사, 심리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이용자 중심의 복지제도”며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의회, ‘알쓸신조 – 박은미 의원 편’ SNS 통해 공개 [금요저널] 성남시의회는 ‘알쓸신조-박은미 의원 편’ 영상을 28일 오후 5시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한다. 이번에 소개될 조례는 박은미 의원 등 11명이 발의한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이다. 이 조례는 기존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의 조례명이 생소할 뿐만 아니라 위원회의 역할도 잘 알려지지 않아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고충처리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발의됐다. 또한, 성남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를 개선해 시민의 권익 보호 및 시민의 다양한 요구가 시정에 반영되고 시민의 신뢰를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2024년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알쓸신조’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신박한 조례’의 줄인 말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이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단대동 논골 생활권 재개발계획 도시계획심의 통과… [금요저널] 성남시의회 이군수 시의원은 지난 5월 12일 열린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단대동 논골 생활권 재개발 계획이 최종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통과는 지난 4월 8일 이군수 의원 주재로 개최된 ‘단대동 논골 재개발 추진 주민간담회’ 이후 약 한 달 만에 이뤄진 성과로 재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오랜 염원과 지역 정치권의 협력이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다. 해당 간담회에는 약 8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강상태 시의원, 문승호 도의원, 이준배·박기범·김선임·성해련·조우현 시의원 등도 함께 자리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군수 의원은 간담회 당시 “저 또한 논골빌라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열악한 주거환경의 개선 필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낀다”고 밝히며 “논골 생활권 계획 재심사 과정에서 주민의 목소리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 약속은 현실이 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단대동 논골 지역은 본격적인 재개발 절차에 돌입하게 되며 향후 6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7월 이후에는 타당성 검토를 위한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이번 도시계획심의 통과는 시작일 뿐이며 이제부터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산업진흥원, 시 자매도시 중국 선양 IR 로드쇼 추진 [금요저널]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 28일 중국 선양에서 IR 로드쇼를 개최한다. 선양시는 중국 요녕성의 성도로 성남시가 1998년 이후 자매협력도시 관계를 맺고 관내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상호 경제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곳이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무역투자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현지 투자 유치 상담회로 선양시가 공식 승인한 선양시 및 요녕성 최우수 등급의 투자기금 및 벤처캐피털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직접 IR 발표를 진행한다. 참가 기업 6개사는 △의료기기 및 시약 △AI 기반 솔루션 △화장품 등 첨단 기술 분야 및 한류 확산에 따른 중국내 수요 증가 품목으로 이번 로드쇼를 통해 중국 투자자들과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현지 진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이의준 성남산업진흥원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들에게 여전히 중요한 투자처이자 시장”이라며 “이번 선양 IR 로드쇼는 현지 영사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루어져, 성남 기업들의 글로벌 투자 유치 역량을 높이고 중국 진출의 실질적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중국어 IR 자료 컨설팅과 투자사 사전 매칭 등 투자 상담 전과정을 지원하며 하반기에도 참가 기업을 모집해 현지 로드쇼를 개최할 계획으로 모집공고는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성남시, 찾아가는 안전교육으로 생활 속 위기 대응력 키운다 [금요저널] 성남시는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과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시민이 직접 신청하고 강사가 현장을 방문해 진행하는 2025년 ‘수요자 중심 맞춤형 안전교육’을 5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등 소규모 그룹을 주요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관이 원하는 일정과 장소에 맞춰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승강기·화재·물놀이 등 일상생활 안전부터 교통·재난·범죄 예방, 심폐소생술 등 생명과 직결된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총 40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청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진행되며 형식적인 강의에서 벗어나 실제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참여자의 이해도와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성남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 근로자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시키고 사고 발생 시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이 사고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체감형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에 맞는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