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가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24일 시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김경희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 참석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에 참석했다. KT WIZ와 ENA가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 문화체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은경 위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윤경선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자원봉사자,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KT-WIZ 선수 사인회 △후원금 전달 △산타활동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산타의 추억은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꿈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우리 사회에 나눔문화가 계속 확산되길 바라며 2025년 더 따뜻해진 우리 공동체 안에서 모두 더 많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2024년 수원시체육인 송년회 축하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가 16일 수원시 팔달구 호텔리츠에서 열린 2024년 수원시체육인 송년회에 참석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이재식 의장,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 문화체육위원회 장미영 위원장 등 수원시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시민들이 스포츠와 함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시고 수원시의 이름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5년에도 수원시 체육회와 체육인 여러분이 승승장구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제9회 경기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수원특례시의회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평소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희승 위원장은 “경기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수원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 회의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하고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수원시 관련 부서 수원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지역구 국회의원실, 시의원, 수원시 도시·건축 분야 총괄계획가 등으로 이뤄진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 T/F는 영화 문화관광지구 개발사업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사업’에 대응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 문화관광지구’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4 상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수원화성 주변의 난개발을 막고 수원화성 인근에 문화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계획한 부지로 면적은 2만 460㎡에 이른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은 낙후된 도심에 경제 거점을 조성하는 지구단위개발사업으로 산업·상업·주거 등이 집적된 지역거점을 만드는 것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50억원, 도비 50억원, HUG 융자 등 지원을 받는다. 또 건축규제가 완화되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2024년 상반기에 지구지정·지구계획을 수립하고 국가시범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 2025년 하반기에 ‘국가시범지구’로 지정·고시된다. 수원시는 공모에 선정되면 영화 도시재생 혁신지구에 2029년까지 ‘수원화성 웰컴 영화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도·시비 417억원, 분양·운영 수입 1446억원 등 1863억원을 투입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련 기관, 부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성공적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 혁신지구 T/F 추진단을 구성했다”며 “내실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계획을 수립해 내년 6월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지구 공모를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기부프로젝트 싹 활성화사업 추진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이 하반기부터 지역사회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기부프로젝트 싹을 개편하고 기부자 개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를 확산하는데 성공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수원문화재단은 내년도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목표로 기부체계 확립 및 후원자 개발, 예우확대를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먼저 기존에 3개 등급을 세분화 해 월 5천원부터 30만원까지 6개 등급으로 나누고 예우사항을 확대해 정기회원들에게 회원증을 발급했다. 모든 기부자의 명단은 수원문화재단이 발행하는 홍보책자 및 홈페이지에 명단이 게재되고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된다. 특히 월 1만원 이상 기부 시, 수원SK아트리움과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티켓이 50%할인되며 월 3만원 이상 기부 시, 후원행사 초청 및 올해의 후원인상 후보에 선정된다. 연간 50만원 이상 기부하는 기업회원의 경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수원화성 프리미어 컬처투어,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초청 등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의 직원 복지프로그램 제공이 가능하다. 그리고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싹’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전시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기부자 개발을 위해 지역내 주요인사와 정기기부자들을 초청해 ‘수원 문화와 예술을 위한 만남’행사를 추진한다. 문화예술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사회적 가치 증대에 목적이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후원을 기대하고 있다. 수원문화재단은 예술, 미디어, 전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관광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예술사업에 기부금을 활용할 계획이다. 그간 ‘브릿지문화예술교육’과 ‘날개달린 도서관’ 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보육·보호기관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지만 예산부족으로 연간 3~4개소 밖에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 우선 돌봄기관인 지역아동센터는 수원에 64개소가 있지만 1년에 2~3개소만 운영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정조테마공연장에서는 다양하고 수준높은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데, 기부금 모금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기획공연을 더욱 확대하고자 한다. 싹 기부방법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정기기부, 일시기부가 가능하며 현재 2만원 이상 기부자들에게 굿즈 리워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귀여운 싹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티셔츠 또는 문구세트 선택이 가능하며 굿즈 소진시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큐알 코드를 통해 소액기부도 가능하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예술기부는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열쇠이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2025년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 매개단체 인증을 목표로 해 더 넓은 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17일부터 ‘겨울방학 영어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어린이, 초등학생을 모집한다.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연령별·수준별로 총 6개 강좌를 운영한다. 초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Readers’ 프로그램은 인기 그림책 시리즈인 ‘Pete the cat’을 함께 읽으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익히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Storytime’ 프로그램은 2018~2019년생이 대상이다. 재미있는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들려주며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Nonfiction’은 다양한 주제의 지문을 읽으며 어휘력을 쌓고 사고력을 키우는 강의다. 이외에도 초등학생 3~4학년 대상으로 ‘Speaking’, 초등학생 3~5학년 대상으로 ‘Chapterbook’, 아동과 초등학생 1~2학년 대상 강의인 ‘Alphonics Red & Orange’ 가 있다. 모든 강의는 이화여대 TESOL학 석사 출신의 이성숙 강사가 진행한다. 수원시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강좌별로 일시와 인원이 다르고 각 강좌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지난 8월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새빛돌봄 1주년을 맞아 지원 대상 가구를 방문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금요저널] 2024년 수원시는 시민의 만족을 높이고 행복을 더하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돌봄과 생활 분야에서 세심한 행정력을 기울여 보다 많은 시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구체화했고 돌봄부터 주거까지 복지의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문화와 관광으로 즐거움을 꽃피우고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시정을 펼칠 수 있도록 운영 중인 제도들도 보다 체계적으로 다듬어 자리를 잡는 효과를 거뒀다. 수원시가 올해 1월1일부터 전체 동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수원에 완벽히 뿌리를 내렸다. 수원새빛돌봄은 기존 복지 서비스의 틈새를 메우며 긴급하게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수원시민에게 마을 중심의 통합 돌봄을 제공했다.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598명에 달하는 시민들이 1만 8472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2024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과 ‘2024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 여성·시니어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수원새빛돌봄만의 특화 서비스인 식사배달서비스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 역시 주요 성과다. 시민의 제안을 구체화해 지난 3월 시작된 식사배달서비스는 돌봄 공백으로 식사 지원이 필요한 주민에게 음식을 배달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시범 운영 과정에서 서비스 수혜 대상을 확대해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호응이 높아 도입 8개월 만인 지난 11월부터 44개 전체 동으로 사업이 확장됐다. 수급자 또는 차상위 등 저소득층의 근로 의지를 고취하고 일자리 제공과 교육을 통한 사회 경험 및 안정적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도 성과를 냈다. 3개 자활센터가 40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했는데,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정도로 활발한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올해 수원시는 국가 지원 자활사업 예산을 전년보다 30% 이상 증가시켜 월평균 참여자 수를 26% 늘리고 자활사업 참여 대기 기간은 10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시켰다. 자활사업단의 매출액도 덩달아 늘어 신규 자활사업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진 결과, 2024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거머줬다. 수원시는 다양한 상황과 여건에 처한 시민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세 집 중 하나 이상인 1인 가구가 평온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은 물론 장애인과 아동, 외국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책도 다듬었다. 특히 수원시는 올해 1인가구 지원사업 컨트롤타워를 운영해 28개 부서에 흩어진 42개 사업을 1인가구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1인가구 맞춤형 온라인포털 ‘쏘옥’을 개설해 1인가구 지원 사업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쏘옥’은 ‘Suwon Safe One Convenience Connect’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소통 공간, 기관 안내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를 지원하는 정책도 활발했다. 발달장애인 가족과 전문가, 발달장애인 관련 시설·단체 등이 활발하게 소통하는 창구 ‘새빛이음’은 지난해 말 개설된 후 종합정보시스템으로 활용되며 상반기 수원시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혔다.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키우는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다함께돌봄센터 21개소를 운영해 700명에 달하는 어린이들의 방과후 안전을 확보했다. 또 외국인 주민을 위한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복지센터 등을 운영하며 50개 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수원시 복지 확대는 주거 분야에서 두드러졌다.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과 집수리 지원사업 등으로 시민들이 겪는 주거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데 노력한 덕분이다. 다자녀 가구의 안정적인 주거를 위한 수원휴먼주택은 입주 대상을 3자녀 이상으로 확대해 총 39가구가 더 나은 보금자리에서 행복을 만들 수 있게 지원했다.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CON은 6호를 운영해 보호사업이 종료된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지원했다. 또 LH와 협력해 조성한 ‘새빛청년존’은 올해 세류역 인근에 2호를 마련해 163명의 청년이 역세권에서 독립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왔다. 주거취약계층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 인력을 채용해 주거상향 지원과 긴급지원주택 제공 등 주거문제에 특히 취약한 약자들을 돌봤다. 수원시는 집수리 분야도 공공 지원으로 보다 편리하고 수월하게 만들었다. 20년 이상 노후한 저층 주거지를 위한 집수리 지원사업이 본격화돼 올해 699가구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사업은 1년여만에 총 1004호를 누적 지원함으로써 속도감 있는 추진력을 보여줬다. 수원시는 체계적인 지원으로 시민들이 더 나은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고민을 거듭해 집수리 지원 구역을 확대하고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통합플랫폼을 운영하고 홍보관을 운영했다. 덕분에 방수나 단열 등 성능을 개선하거나 대문이나 담장 등을 수리한 ‘새빛하우스’는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는 대규모 축제와 다채로운 공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이라는 구상을 현실화했다. 봄을 알리는 수원연극축제를 시작으로 재즈페스티벌, 헤리티지콘서트, 발레축제, DMZ 다큐페스티벌 등의 문화예술 축제가 일년 내내 곳곳에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수원시립예술단은 본공연과 찾아가는 예술무대를 합해 총 300여회의 공연을 벌이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접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수원의 자랑으로 꼽히는 가을 3대 축제는 107만명이 방문해 354억원의 경제효과를 가져오며 승승장구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로운 60년을 시작하는 첫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이 모두 외국인 관광객의 흥미를 돋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넘어서 글로벌축제로 거듭나겠다는 목표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 수원의 관광은 스마트한 방식으로 진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스마트관광도시 고도화를 추진해 ‘터치수원’앱 다운로드가 22만건을 훌쩍 웃돌고 가입자수가 4만명에 달하는 효과를 거뒀다. XR버스 1795를 탑승한 승객도 2만여명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4월 만석거 새빛축제와 5~6월 수원 문화유산 야행 등을 개최하며 수원시는 올해 야간관광 활성화의 물꼬를 텄다.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스포츠의 즐거움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도록 종목별 스포츠 축전을 확대 개최했다. 태권도, 킥복싱, 소프트테니스, 게이트볼 등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종목들의 대회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앞장섰다. 수원시가 만든 온라인으로 손쉽게 시민의 참여를 이끌고자 만든 플랫폼 새빛톡톡은 어느새 10만명 회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회원이 늘어나는 만큼 다양한 방법으로 새빛톡톡이 활용되는 경우도 많아졌다. 시민제안, 댓글토론, 설문 등 참여 횟수가 70만건에 달했다. 특히 시민 제안은 300여건 가운데 30건이 채택됐고 공교육과 연계해 초등학생들이 참여를 배우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수원시 각 부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설문 등 시민 의견을 듣는 창구로도 활약하고 있다. 민선8기 수원시가 혁신적인 민원시스템으로 선보인 새빛민원실의 성과도 두드러졌다. 베테랑공무원들이 복합 민원을 매끄럽게 해결하면서 ‘핑퐁 민원’ 문제도 사라졌다. 새빛민원실 베테랑공무원들은 올 한 해 70건의 고충민원을 처리하며 적극행정과 민원행정에서 성과를 드러내며 공공기관 40곳의 벤치마킹이 잇따랐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난 2024년 수원시 공직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돌봄 도시 수원’을 위해 달려 왔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위한 정책을 발 빠르게 발굴하고 시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12월 16일 2024 바르게살기 운동 수원특례시 회원대회에서 유재명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 회장이 수원시 관계자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에 대한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는 각각 50만원,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은 100만원을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후원했다. 수원시는 19일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과 후원자 화합행사 ‘드림패밀리가 떴다’에서 외식 식사권과 행사 참여 아동 선물을 후원금으로 구매해 전달할 계획이다. 후원 물품 구매·전달은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나눔사업팀과 연계해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큰 선물을 해주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원특례시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수원특례시협의회, 김동석 진우종합건축사사무소 부사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 수목원 방문객 10명 중 9명, “또 오고 싶다” [금요저널] 수원수목원 방문객 중 90% 이상이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수목원은 지난 3~11월 방문객 6089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했다. 일월수목원 방문자 91%, 영흥수목원 방문자 90%가 재방문 의사를 밝혔고 방문객 80% 이상은 ‘수목원 내·외부가 청결하다’고 답했다. 또 일월수목원 기획전시 ‘식물표본 및 토종종자 전시’는 88%, 영흥수목원 반려식물 전시는 77%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정원별 선호도를 조사했는데, 일월 수목원은 전시온실이 34%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숲정원 21%, 장식정원 13%, 습지원·다산정원 각 9%, 빗물정원 6%, 건조정원·그라스원·채소원 각 3% 순이였다. 영흥 수목원도 전시온실이 26%로 가장 높았고 블루밍가든 17%, 정조효원 숲체험공간 각 14%, 잔디마당 9%, 겨울정원·암석원 5%, 습지초화원 4%, 작물원 2%가 뒤를 이었다. 수원시는 일월수목원 인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주차장과 협의해 추가예산 투입 없이 주말과 공휴일에 방문객에게 주차 공간을 제공했다. 그 결과 2023년 대비 주차장 불편 의견 건수는 25% 감소했다. 수원수목원은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관리 사항들을 보완하고 개선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자리에 모여 화합하는 ‘제2회 시·구·동 이음공유회’ 가 16일 영통구 아이엠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시협의체 우수실무분과로 선정된 연구기획분과는 그간 활동 사항을 발표했고 4개 구 협의체 대표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협의체 활동을 노래로 소개했다. 동 협의체 운영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원천동 협의체의 활동을 담은 영상도 상영됐다. 수원시는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53명을 표창했다.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과 한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위기이웃 발굴지원 및 민관협력 시군 평가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봉납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따뜻한 돌봄이 있는 수원시를 만드는 여정에 지역보장 협의체가 동행해 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돌봄 틈새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시·구·동 협의체가 손을 내밀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