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공외교단(SCVA) 11기가 수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23일 센터 세미나실에서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 수료식을 열고 단원 17명에게 수료증을, 우수활동자 4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공공외교단 11기는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다양한 지역이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을 지원했다. 지난 3월 2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지역이해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원 4회 △센터 홍보 콘텐츠 제작 58건 △국제교류 행사 지원 10회 등 활동을 전개했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외교단이 수원시를 대표하는 공공외교 서포터즈로서 열심히 활동했다”며 “내·외국인 주민이 함께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연합회가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성금을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은 24일 시청 로비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김경희 수원시 0세아전용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수원시 취약계층 아동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성금 전달 후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18일 수원시청 본관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앞에서 열렸다. 수원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수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지난 9~10월 수원시 공공형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아동, 부모가 함께 마련한 ‘푸른콩깍지 나눔축제’에서 모금했다. 송화숙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수원시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 지원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경기도에서 지정한 우수 어린이집으로 경기도로부터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받아 국공립 수준의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원시에는 43개 어린이집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페이 예산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내년 수원페이에 41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는 5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되고 신규 소비도 늘어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예산 411억원을 투입해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내년부터 10%로 확대한다. 30만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50억원 늘어난 5450억원 편성해 조기집행하겠다”며 “또 1000억원 규모의 새빛융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새빛융자와 연계해 내년에 대출이자 지원율을 2%에서 2.5%로 높인다. 새빛융자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이자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것인데, 내년에는 대출이자를 2.5% 지원한다. 예를 들어 중소기업이 새빛융자로 5억원을 대출하면 연간 1250만원의 이자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준 시장은 “경기도와 협력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는 대상자를 두 배 이상 늘리겠다”며 “취약계층 지원팀을 운영해 위기 가구를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복지자원을 신속하게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연시 모임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힘”이라며 “가까운 골목상권의 음식점과 상점들을 많이 찾아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들도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보탠다. 시청, 구청의 직영 구내식당은 일주일에 하루 문을 닫고‘점심시간 외식의 날’을 운영해 직원들이 음식점에서 식사하도록 유도한다. 또 내년 지급하는 공직자 맞춤형복지 포인트에서 수원페이 지급을 기존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긴급 민생경제 안정 대책 T/F팀을 운영해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즉시 반영하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겠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시민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비상경제 시국을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유재광 수원특례시의원, ‘지속가능한 율천동 발전협의회’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유재광 수원특례시의원은 17일 지속가능한 율천동 발전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특히 유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다양한 민원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 지속가능한 율천동 발전협의회는 사명감과 봉사정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재광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격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율천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행궁가게 이벤트 맞추면, 한정판 굿즈가 내 손에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이 행궁마을의 맛, 전통, 특색을 가진 행궁가게를 알리기 위한 SNS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한다. 행궁가게는 행궁마을 고유의 역사와 감성을 지닌 골목가게의 공동 브랜딩명으로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을 통해 행궁마을의 정취와 개성을 가진 음식점, 카페, 공방, 소품샵 등을 발굴하고 홍보해 왔다. 수원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 퀴즈의 답을 댓글로 남겨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이벤트는,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살거리가 있는 행궁가게를 알려 방문 동기를 이끌어내고자 진행한다. 특히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당첨자 30명에게는 행궁마을 관광브랜드 요새화성 요즘행궁이 담긴 한정판 굿즈 △사각전통등과 △캠핑세트를 제공한다. 사각전통등은 수원화성과 행궁마을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나무와 한지 질감의 조명으로 은은하고 담백한 빛을 자아내며 캠핑세트는 휴대용 컵과 접시 10개로 구성되어 야외에서 활용하기 유용하다. 해당 상품들은 최근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현재 행궁마을 여행자라운지인 행궁사랑채 및 화홍사랑채에서 한정판매 중이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행궁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행궁마을만의 정서를 경험할 수 있는 행궁가게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문화재단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대상 명사초청 특강, 행궁가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행궁가게 홍보를 위한 SNS 마케터즈 등을 운영했다. 또한 지난 9~10월에는 행궁가게 상인들과 함께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과 연계한 마켓을 개최해, 지역상권이 소비자와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새로운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권선구보건소에서 치매 환자·가족들과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7일 치매 환자·가족과 함께 송년행사 ‘사랑하나 더하기’를 열었다. 치매 환자와 가족 40여명은 송년 카드를 쓰며 한 해를 되돌아보고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었다. 권선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개최 [금요저널] ‘kt wiz·ENA와 함께하는 제13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가 17일 열렸다.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출정식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kt wiz 선수단과 팬클럽, 자원봉사자 등이 사회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 으로 이어졌다. 선수들과 봉사자들은 사회복지시설 15개소, 취약계층 175가구에 라면·쌀·과자세트·피자 등 식료품과 핫팩, 모자 등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는 kt wiz, ENA,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출정식에 함께한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산타가 돼 이웃들에게 기쁨을 선물해 주신 kt wiz 선수단에 감사드린다”며 “kt wiz와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休) 10주년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함께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가 17일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난 10년간 운영 성과를 알렸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한울마당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수원시민,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수원시 가족여성회관 등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여성문화공간-휴 10년의 성과 발표 △상담성과 보고 △운영 현황 브리핑 순으로 이어졌다. 2014년 수원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여성건강문화공동체인 여성문화공간-휴는 여성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족욕, 아로마훈증방, 영화관람, 동아리, 교육·문화프로그램 등으로 지난 10년간 수원시 여성을 지원했다. 수원시 여성문화공간-휴 관계자는 “여성문화공간-휴는 수원시 여성들의 안식처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주역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우며 성평등한 사회를 위한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17일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 주택이다. 최대 1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가 탄생했고 2023년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위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집수리 성과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노후 저층주택 에너지성능 진단을 통한 에너지 절감효과’를 주제로 한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홍경구 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박학용 전 서울시 집수리지원센터장, 최철민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사무관, 남상오 주거복지연대 사무총장, 안정찬 집수리 선정·자문위원회 위원, 김종호 수원시 도시재생과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가 23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하고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배심법정 진행 방식으로 시민예비배심원과 함께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다. 참고인 진술, 배심원 토의, 정책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숙의민주주의와 시민배심법정’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성영신 시민소통과 소통기획팀장이 참고인 진술을 한다.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장, 김희경 변호사, 안기희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동균 교수가 참고인 진술을 한다. 참고인 진술 후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를 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국민참여재판을 인용한 ‘법정’ 형식으로 운영한다. 2012년 2월 첫 시민배심법정을 시작으로 후 지금까지 4차례 열렸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면 시민예비배심원 중에서 10~20명을 추첨해 시민배심원으로 선정한다. 시민배심원은 시민배심법정에서 숙의를 통한 의사결정에 참여한다. 현재 시민예비배심원은 138명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배심법정이 시민 피부에 와 닿는 제도로 정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예비배심원과 함께 토의하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기획했다”며 “시민배심법정의 의미와 가치 등을 공유하고 법정을 운영할 때 시민의 일상을 놓치고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가 ‘2024년 다(多)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는 17일 홍재복지타운에서 ‘2024년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과 성과를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과 관계자, 수원시다문화협회·수원지역사회교육협의회·자연주의교육연구소·한국심리상담복지학회 등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사업’은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다문화가족 문화체험 프로그램, 결혼이민자 경제적 자립 지원 활동 등 외국인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지난 4월 4개 기관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했다. 참여 기관은 5월부터 11월까지 다문화가족·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먹거리 전통음식 체험 △청소년 꿈 성장 교실 : 내 꿈에 날개 달기 △다문화가정 생태교실 △다어울림 공동체 강점 역량 계발 등을 운영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사업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주민과 선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정착을 돕는 다어울림 공동체 공모 사업에도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