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정연구원,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수원시정연구원은 10일 오후 3시 30분,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중국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는 중국 시안교통대학교와 영국 리버풀대학교 협력으로 2006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 설립된 연구 중심 대학이다.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에 목적을 두고 △ 도시 개발·환경 등 도시 연구 협력 △ 도시 문제에 대한 데이터 공유 △ 도시 공간 및 정책 관련 학술 교류 △ 국제 가치 제고를 위한 국제 협력 확대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 및 정책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 수원시정연구원 제1강의실에서 ‘2050 SRI 수원미래비전 강연’도 열렸다.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 교수이자 유엔 해비타트 한국위원회 지속가능도시 연구소 부소장을 겸하고 있는 이주연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 이 교수는 ‘기술 혁신에 기반한 포용적인 공유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암스테르담, 포틀랜드, 서울, 호치민 등 다양한 도시 사례를 통해 스마트 포용도시의 개념과 실천 방안을 설명했다. 이주현 교수는 "스마트 포용도시는 기술이 기반된 사회 혁신 프로세스를 통해 모두를 위한 도시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스마트 포용도시를 위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앞으로도 국제적 관점에서 도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포용도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안교통리버풀대학교의 협력을 통해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앞줄 가운데)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대학교, 기업, 소상공인 등 9개 기관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한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수원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경기대학교, 수원여객운수㈜,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영진환경산업㈜,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청하생고기,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와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은 시민이 스마트폰 앱으로 에너지 사용량, 탄소 배출량, 아파트단지 내 탄소배출 순위 등을 확인하며 자발적으로 탄소 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탄소중립 시민 실천 사업이다. 현재 공동주택 75개 단지가 참여하고 있다. 수원시는 2030년까지 전체 공동주택단지의 절반가량인 200여 개 단지가 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는 탄소중립 실현과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개인이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참여하는 협력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새빛 기후공헌프로젝트를 총괄 운영하며 행정·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아파트 단지 네트워크 구축과 홍보를 담당한다. 대학과 기업·소상공인 등은 시민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정 기반 조성 △기술 지원 △정책 자문 등 역할을 하게 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훈 수원시 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장, 김희열 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 사업단 부단장, 최진태 수원여객운수㈜ 공동대표, 김재호 수원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협회 회장, 하은용 영진환경산업㈜ 대표, 이영호 ㈜21세기자동차정비공업사 대표, 박희자 청하생고기 대표, 김현희 온환경교육센터장, 원증연 환경영향평가사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전 세계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여러 가지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우리집 탄소모니터링 사업처럼 효율적이고 강력한 정책은 없을 것”이라며 “우리집 탄소모니터링이 수원시를 넘어 대한민국, 전 세계로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시,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 개최 [금요저널] 수원시가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2년 수원특례시 인권포럼’을 개최하고 주거취약계층의 인권 보장 방안을 논의했다. ‘재난시대 주거취약계층의 인권’을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은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한상희 건국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한상희 교수는 주거취약계층의 인권 문제로 주거권 일할 권리 먹을 권리 건강권 안전권 정보접근권 인격권 등을 제시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형모 경기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 박옥분 경기도의회 의원, 송남영 경기도장애인인권익옹호기관 관장이 참여했다. 김형모 교수는 ‘재난상황에서의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주제로 한 토론에서 재난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주거권 보장 방안으로 ‘거주시설 중심의 복지서비스 접근방식을 주거지원 중심으로 전환’, ‘거주자의 방역안전까지 감안한 실효적 최저 주거기준 설정’ 등을 제안했다. 박재현 수원시 복지협력과장은 ‘주거취약계층 현실과 주거정책의 미래’를 주제로 한 토론에서 “반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등 주거 취약지역에서 거주하는 국민들이 폭우, 폭염, 한파 등으로 인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국가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권포럼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수원시를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주거권이 보장되는 인권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학 안전도시’ 조성하는 수원시,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금요저널] 수원시가 화학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수원시는 환경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원시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6월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했고 최근 완료했다. 용역은 사단법인 정보사회개발연구원이 담당했다. 수원시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의 주요 내용은 화학사고 발생 시 주민 대피에 관한 사항 긴급구호물자 지급·응급의료지원 등 화학사고와 관련된 복구·지원에 관한 사항 대응 담당자, 유관 기관 협의 체계 등 화학사고 대응 매뉴얼 작성 관내 유해화학물질 신고 미만 규모 취급사업장, 물질정보 조사 등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시설 화학사고 대응 역량 강화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의 전파와 대피 명령 화학사고 비상 대응을 위한 장비와 자원 복구 계획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학물질관리법에 의거해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했다”며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이 화학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복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화학사고 대비 체계를 만들고 전문성을 강화하며 ‘화학 안전도시’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수원시 화학사고 대응 및 지역사회 알권리 조례’를 제정하고 ‘화학사고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2017년에는 ‘화학물질 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기업의 ‘위해관리계획’을 지역 비상대응계획으로 통합하고 표준화했다. 2019년에는 환경부 통계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관내 사업장에 대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완료하고 비상대응매뉴얼을 제작했다. 2020년 12월에는 ‘수원시 화학 사고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관내 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에 배부했다. 올해 3월에는 ‘유해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화학 안전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하는 화학사고 예방계획을 수립했다. 예방계획은 신속하고 철저한 화학사고 대응 걱정 없는 사고 예방 협력을 통한 안전도시 조성 등 3대 전략과 9개 추진과제로 구성돼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 선정 [금요저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는 2002년부터 교수로 재임하며 후학을 양성했다. 4차 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수원시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교육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활발하게 방송·집필 활동을 하며 4차 산업 관련 학술 분야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은 2003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수원문화원에서 이사, 원장으로 일하며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수원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분야 강연·자문 등의 활동을 활발하게 하며 수원시 예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은 1990년 교편을 잡은 후 명예경찰대, 해양소년단 등을 담당하며 학생계도에 최선을 다했고 수원화성문화제에 학생들과 함께 한복 패션쇼에 참가하는 등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학교 개방 사업을 통해 수원시 교육발전, 지역사회와 소통에 힘썼다.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랑의 열매 지원사업,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업 등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한 2020년부터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역사회에 지속해서 기부하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이바지했다.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장은 2005년부터 수원시 탁구협회장으로 활동하며 우수선수 발굴, 종목 저변 활성화에 기여했다. 수원시청 여자탁구팀의 ‘2022 두나무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여자부’ 초대 통합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는 2009년부터 기자로 일하면서 수원시의 발전상과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보도했다. ‘수원지역 통학로 위협’, ‘경기도 지역불법 마스크 제조업 관련 특집’ 기사 등으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언론인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탰다. 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봉사, 체육, 언론계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4년부터 매년 수원시 문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시상식은 12월 중 수원시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민이 반려동물장례식장 스토리펫·씨엘로펫 이용하면 화장비 10% 할인 [금요저널] 수원시민이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화장할 때 반려동물장례식장인 ‘스토리펫’, ‘씨엘로펫’을 이용하면 화장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두 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의 10%을 할인받을 수 있고 화장비 감면을 받은 반려동물을 해당 업체의 봉안당에 봉안하면 봉안비의 10%를 추가로 감면받을 수 있다. 스토리펫은 화성시 정남면, 씨엘로펫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에 반려동물 장례식장이 없어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협약이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스트리펫, 씨엘로펫과 협력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 11월 말 현재 수원시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7만 8991마리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3년에 동물보호센터 증축 동물보호 통합 용역 추진 개 물림 시민안전보장제도 찾아가는 입양카페 행사 반려동물 문화교실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길고양이 급식소 등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 실시 [금요저널] 수원시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7일 오후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근로자를 지휘하는 직위에 있는 팀장 120여명과 관계 부서의 장 등 200여명이 대면·비대면으로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이정훈 수원시 안전관리자는 하반기 안전보건 의무이행에 앞서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부터 산업재해 예방관리까지 관련 실무를 안내했다.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안전보건 예산 종사자 의견 청취 중대산업재해 대응 매뉴얼 도급·용역·위탁 관리 안전보건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 의무이행을 위한 6가지 실무 기준을 교육했다. 또 위험요인 개선, 안전보건관리 예산과 도급·용역·위탁 관리 등의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하며 안전보건체계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모승민 오산대학교 산업안전보건과 교수는 ‘안전행동을 위한 산업심리학적 접근’을 주제로 강연했다. 안전사고의 심리적인 원인 불안전한 행동의 원인, 안전행동을 이끌어내는 실천 방안을 설명하며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동자 보호는 안전보건의 핵심이고 수원시는 사람 중심으로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수원시에 소속된 종사자 모두가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열고 겨울철 대비 안전 점검 [금요저널] “날씨가 추워졌는데, 추위에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왔다” “시장님이 여기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한다” 7일 오전 수원 팔달구 구천동의 한 쪽방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한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에게 인사를 건네며 안부를 물었다. 이날은 ‘겨울철 대비 특별안전점검’을 주제로 세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이 열린 날이었다. 먼저 쪽방촌을 찾았다. 면적이 10㎡가 채 되지 않는 쪽방이 다닥다닥 붙어있었다. 총 8명이 거주하고 있었다. 거주하는 주민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이재준 시장은 “무슨 일이 생기면 행궁동행정복지센터로 바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궁동 직원들은 쪽방촌을 수시로 방문해 거주민의 안부를 확인하고 쌀· 김치·라면 등 음식물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8월에는 폭우로 침수된 가구의 도배·장판 시공을 지원하기도 했다. 2020년에는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소화기·화재감지기를 설치했다. 쪽방촌 점검을 마친 후 화서동에 있는 팔달구 제설자재 창고를 방문해 제설 장비, 제설제 확보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재준 시장은 제설 차량을 운전하는 직원들에게 “야간 제설작업이 많은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하며 “눈이 오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 방문지는 광교쉼터 산불관리초소였다. 이재준 시장은 산불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종사원들을 격려했다. 이재준 시장은 “겨울철에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빈틈없이 대비하고 산불이 발생하면 공원녹지사업소가 진두지휘를 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 대응 직원들은 평소에 산불 대응 매뉴얼을 잘 숙지해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는 산불임차헬기 1대, 산불종사원 88명을 운영하고 있다. 산불진화장비는 산불감시탑, 산불 차량, 등짐 펌프, 위치관제시스템 등 9117점을 보유하고 있다.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은 이재준 시장과 간부 공직자들이 버스를 타고 주요 현안이 있거나 주민이 불편을 겪는 지역을 찾아가 현장 행정을 펼치는 것이다. 현장에서 시민·관계자와 현안에 관해 대화를 나누고 시민의 불편 사항을 개선할 방법을 모색한다. 민원은 ‘즉시 해결’을 원칙으로 하고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민원 처리 진행 상황과 처리 결과를 공개한다. 이재준 시장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날에 응원전이 열렸던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11월 23일 첫 번째 ‘찾아가는 현장시장실’을 운영하고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11월 28일에는 팔달구 지동 팔달경찰서 신축 부지와 문화재보호구역 복원 정비 사업지에서 두 번째 현장시장실을 개설했다. 한편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오후 겨울철 안전사고에 대비해 시민상가시장, 권선구 자재 창고 영통3동행정복지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잇달아 점검했다. 시민상가시장은 취약 시간대 화재 시 대응 체계·대피로 등을 점검했고 권선구 자재창고에서는 제설 장비 작동 여부, 제설제 확보 현황 등을 확인했다. 영통3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업장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청 [금요저널] 수원시립미술관이 7일부터 내년 3월 19일까지 오스트리아 출신 세계적 조각가인 에르빈 부름의 개인전 ‘에르빈 부름 : 나만 없어 조각’을 개최한다. 에르빈 부름은 2017년 ‘제57회 베니스 비엔날레’ 오스트리아 국가관 대표작가로 사회 문제나 현상을 유희적으로 작업한다. 조각, 사진, 영상, 퍼포먼스, 드로잉 등 모든 행위를 조각으로 칭하고 메시지를 부여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에르빈 부름 개인전이다. 길이 11m에 달하는 ‘사순절 천’과 길이 4.5m ‘팻 컨버터블’ 등 대형 작품과 회화를 조각으로 표현한 ‘플랫’ 등 61점의 작품을 3개의 섹션으로 구성해 전시한다. 7일 열린 개막식에는 에르빈 부름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오스트리아에서 수원시까지 먼 걸음을 해주신 에르빈 부름 작가님께 감사드린다”며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가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사하며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르빈 부름은 “수원특례시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영광”이라며 “이번 전시회가 조각이라는 장르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특례시민 영화감독의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금요저널] 수원문화재단 수원미디어센터는 오는 10일 메가박스 수원남문에서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2021년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 수료작 6편과 2022년 단편영화 제작 워크숍 수료작 1편을 상영하며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는 등 시민이 제작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제작자 간의 네트워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2022년 수미C 단편영화제작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시민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전반의 과정을 배우고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을 제작했다. 단편영화 ‘집을 구하는 방법’은 고시원을 떠나 처음으로 집을 구하는 주인공 상희의 여정을 통해 꿈과 현실 사이에서 안타까운 청년의 모습을 보여준다. ‘2021년 수미C 다큐멘터리제작워크숍’에서는 꿈, 예술, 동물, 환경, 도시, 집 등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관련된 소재들로 6편의 다큐멘터리를 완성했다. 동물과 인간의 공생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새들을 살릴 수 있어요’, ‘나를 구해주세요’부터 도시와 재개발을 통해 우리의 과거를 거슬러 올라가는 ‘집을 찾아서’와 ‘OK 좋았어’, 나의 꿈과 예술 생활을 담은 ‘How old are you?’, ‘일상 예술 프로젝트’까지 다채로운 다큐멘터리가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수원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 수료작 상영회는 시민들이 영화감독으로서 자기 작품을 선보이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작은 모니터를 벗어나 큰 스크린에서 작품이 상영되는 경험은 시민 제작자들에게 새로운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후속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상영회는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받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개최하고 있는 온라인 특별 상영전에서도 이번 상영작 7편과 함께 역대 워크숍 수료작 총 32편을 오는 18일까지 수원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미디어센터는 2014년 개관한 이후부터 시민의 미디어 제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단편시나리오는 워크숍 형태의 장기프로그램으로 기획하고 영화감독, 시나리오작가를 초빙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제작 교육을 운영 중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수원시,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아동학대 고위험군’ 합동 점검 [금요저널] 수원시가 아동학대대응 유관기관과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12월 30일까지 아동학대 고위험군을 대면 점검한다. 합동점검반은 수원시 아동보호팀, 남부·중부·서부, 수원아동보호전문기관 관계자로 구성했다. 점검 대상은 최근 1년간 아동학대 반복 신고된 아동 수사 경력이 있거나 분리 보호 후 원가정 복귀한 아동 사례 관리 중인 아동 중 점검이 필요한 아동이다. 가정 방문·직접 대면을 원칙으로 아동의 신체·심리상태·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재학대 여부를 점검한다. 학대 행위자와 아동을 분리해 진술을 듣는다. 재학대 위험이 있고 아동의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응급 조치 긴급임시 조치 즉각 분리 수사 의뢰 등 조치를 한다. 보호시설·의료기관 인도, 사례 관리 등 사후 지원도 연계해준다. 수원시 관계자는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업해 고위험 학대 우려 아동을 발견하면, 신속하게 보호 조치하겠다”며 “아동보호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해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가까운 곳에서 법인인감증명서 발급하세요” [금요저널] 법인의 거래와 계약 등 업무처리에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가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설치돼 수원지역 법인 사업자들의 민원 편의가 개선된다. 수원시는 최근 수원시청 통합민원실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법인인감증명서 법인등기부등본, 부동산등기부등본 등 3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수원시는 올해 내에 권선구청에도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수원지방법원, 동수원등기소, 장안등기소 등 3곳에서만 법원이 운영하는 등기사무처리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할 수 있었다. 이에 수원델타플렉스 등 서남부권역에 위치한 기업들은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장안등기소를 방문하는 불편을 호소해 왔다. 수원시는 법원행정처의 심의와 승인을 받아 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함으로써 기업의 민원 편의가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델타플렉스, 수원시 도로교통사업소 등에서는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왕복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며 “수원시청과 권선구청에 대법원용 통합무인민원발급기 도입으로 접근성이 좋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