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배지환 시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6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급”

배지환 시의원 대표발의, “수원시 6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지급” [금요저널]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은 천안함 피격 15주기와 서해수호의 날 10주기를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를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보훈수당 지급 대상의 나이 제한을 완화해, 65세 미만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도 예우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에 따라 65세 미만 국가보훈대상자는 본인임에도 수당 지급 대상에서 제외되어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 배지환 의원은 “애국에 남녀노소가 없는데,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를 나이로 차별해서는 안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수원시가 모든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최소한의 존중과 존경을 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당연한 책무이기 때문에 세심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중받고 그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진정성 있는 보훈 정책을 추진하는 수원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수원시의회 제391회 임시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심사 이후 본회의를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와 실질적인 복지지원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수원시의 보훈문화 확산에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힘찬 첫 걸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수원시립합창단의 힘찬 첫 걸음 [금요저널] 수원시립합창단 제189회 정기연주회 ‘제6대 김보미 예술감독 취임연주회’ 가 오는 4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창단 43주년을 맞는 수원시립예술단 최초의 여성 예술감독으로 선임된 김보미 지휘자는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교회음악과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하고 독일 레겐스부르크 음악대학에서 교회음악 디플롬을 취득한 후 오스트리아로 건너가 빈 국립음대에서 교회음악 최고과정을 최우수로 졸업했다. 2012년 9월 빈 소년 합창단 역사상 최초의 동양인 및 여성 상임지휘자로 발탁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그는 유럽에서 유명 지휘자들 및 유수의 합창단과 함께 연간 100회 이상 공연하며 다양한 합창경험을 쌓았고 이러한 음악활동을 크게 인정받아 2013년에는 오스트리아 최고의 합창지휘자에게 주는 ‘Ortnerpreis’를 수상했다. 또한 귀국 후 2016년부터 자신의 모교인 연세대학교 교회음악과 교수로 부임해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국내 최초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60여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월드비전 합창단의 예술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별히 이번 연주회는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준비했는데 먼저 1부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바로크의 거장 바흐의 칸타타 작품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작품 중 하나인 작품번호 140번 ‘눈 뜨라고 부르는 소리 있도다’로 영화 ‘검은 사제들’의 삽입곡으로도 사용되었던 작품이다. 특히 테너 독창곡인 4번곡 ‘시온은 파수꾼의 노래를 듣고’은 칸타타 전곡 중 가장 유명한 곡으로 오르간 독주곡, 관현악, 실내악, 재즈 등 다양한 편곡 버전으로 연주되고 있다. 이번 연주에서는 자체 오디션으로 선발된 기량있는 단원 독창자와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2부에서는 봄에 관련된 작품들로 가득 채운다. 한국의 슈베르트라고 불리는 작곡가 김동진의 ‘목련화’, ‘봄이오면’과 '섬집아기', '어머니 마음', '꽃구름 속에' 등 수많은 애창곡을 남긴 작곡가 이흥렬의 ‘부끄러움’을 합창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못잊어', '바람은 남풍', '가시리' 등 한국의 서정시로 만든 합창곡들과 한국가곡과 전통민요 등 여러 장르에 현대적인 옷을 입혀 합창 레퍼토리를 확장해 나가며 최고의 합창 작곡가로 자리매김한 작곡가 조혜영의 ‘금잔디’, ‘봄바람 난 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가수 로이킴의 ‘봄봄봄’, 가수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향이 느껴진거야’, 가수 이문세의 ‘봄바람’ 등을 어쿠스틱 기타와 드럼, 콘트라베이스의 협연과 함께 아름다운 합창편곡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섬세한 음악성과 정확한 지휘로 감동적이고 세련된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한민국 정상의 합창지휘자 김보미 예술감독의 취임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취임연주회에서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카메라타 안티콰 서울이 들려주는 우아하고 정교한 바로크 음악의 진수는 물론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한국가곡과 가요까지 폭넓고 다채로운 음악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포근한 바람과 향긋한 꽃내음으로 완연한 봄을 알리는 4월, 더 큰 도약을 향한 설렘이 가득할 ‘제6대 김보미 예술감독 취임연주회’의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이며 초등학생이상부터 관람가능하다. 수원시립합창단 사무국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수원시, ‘2025년 환경교육 프로그램’ 전자책 발간

홍보물 [금요저널] 수원시에서 운영되는 모든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전자책이 발간됐다. 칠보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광교생태환경체험교육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 등 기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학교 방문형 환경교육 △자연생태체험 △생활실천 환경교육 △융합형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수록했다. 유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수요자에 맞춰 분류했다. 교육 내용을 비롯해 교육 일시, 대상, 장소, 참가비용, 신청·교육 방법, 교육 시간·인원 등 정보가 담겼다. 이밖에 2025년 달라지는 환경 제도, 수원이 환경교실 등 환경정보와 환경교육 실천매뉴얼, 환경교육 거점지도도 수록했다. ‘2025 환경교육 프로그램 안내 책자’는 수원시 전자책자료홍보관 홈페이지, 수원시 환경교육 관련 기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또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전자책 주소로 연결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수록된 안내 책자를 활용해 시민들이 환경교육에 쉽게 접근하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