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양면,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 행사 성료 [금요저널] 지난 16일 미양면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미양면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정책공감토크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미양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노래교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건의사항 검토 결과 안내 및 2025년 시정 설명과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으로 채워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르신 겨울철 난방 지원, 똑버스 운행노선 확대, 마을방송 장비 유지보수 관리 개선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안성시와 미양면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갖고 장점을 널리 알려야 한다”며 “면 발전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의하신 내용들을 토대로 시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안성시보건소와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금요저널]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에서 수탁하고 있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안성시보건소와 함께 1월 14일 장애인 일자리 및 사회참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들과의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휠마스터 3명을 파견해 보조기기의 청결한 관리 등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직무영역 확대를 지원하고자 한다. 안성시보건소 신형진 소장은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대하는 것은 어렵지만, 필요한 과정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의 직무영역 확대와 사회참여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김덕수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 내에서 자주적으로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안성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직무영역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성시 징수과 “청렴결의대회 청렴메시지 공유” [금요저널] 안성시 징수과에서는 지난 27일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깨끗한 징수행정을 대표하는 하얀색 보드판에 “청렴이란? 직원들이 생각하는 청렴 메시지”를 가득 채워 넣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직원들의 청렴메시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은 Ing ~ 청렴은 꽝 없는 행운이다. 청렴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청렴한 오늘, 깨끗한 내일. 등 많은 메시지를 공유했다. 최승린 징수과장은 “이번 청렴메시지 공유를 통해 직원들이 자연스레 청렴의 가치와 실천의지를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민에게 깨끗한 징수행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제18회 죽주大고려문화축제 성료 [금요저널]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2일간 동안성시민복지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제18회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죽산의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알리고 선조들의 얼이 담긴 테마를 주제로 송문주 장군 재현극 등을 선보였다. 아울러 힐링콘서트 죽주노래자랑 각종 체험부스 운영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안성시립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줄타기 안성지역가수 및 특별초청가수 공연이 펼쳐져, 추석 명절 기간 고향을 찾은 지역민과 축제를 찾은 인근 시군의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2일차인 10월 1일에는 제9회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해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축제를 찾은 안성시 관계자는 “천년고찰 칠장사를 비롯해 송문주 장군, 죽주산성 등 다양한 전통과 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죽산이 자랑스럽다”며 “오늘 이 축제가 지역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박희수 죽주대고려문화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면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축제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죽주대고려문화축제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종합사회복지관, 가족사랑지역사랑 나눔 잔치 성료 [금요저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3일 가족사랑지역사랑 나눔 잔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 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먹거리, 환경캠페인, 체험 부스 운영 등 나눔 및 체험을 통해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가족사랑지역사랑 나눔 잔치는 대한산란계협회 안성지부, 경원식품, 던킨 안성의료원점, 범골유통, 에쓰푸드, 이마트 안성점, ㈜도너랜드, ㈜두메팜스 두메축산, ㈜스탁컴퍼니, ㈜위니치에스앤디, ㈜피코스텍, 주주바 카페, 지엔티주식회사, 하이디지인, 국민의힘 나눔 분과, 남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 ‘LEAF’, 대학생연합동아리 ‘안테나’, 두원공대 RCY, 매일디지털치과의원 안성점, 봉숭안마을협의체, 안성1동 바르게 살기 협의회, 안성맞춤시니어클럽, 한경국립대학교 절주서포터즈 ‘절친’ 등 개인 및 단체가 협력했다. 이번 나눔 잔치를 통해 시민들은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질 좋은 물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환경캠페인 및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즐겁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다양한 기업,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 더욱 살기 좋은 안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순 관장은 “이번 행사에 함께해 주신 후원업체, 단체, 자원봉사자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가족사랑지역사랑 나눔 잔치를 통해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안성시 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3년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2차 교육생 모집 [금요저널] 안성시는 관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경력을 시작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인원은 40명이고 오는 10월 12일부터 모집한다. 경비원으로 근무하기 위해서는 경비업법에 따라 경찰청장이 지정 고시하는 교육기관에서 법정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이에 안성시는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경비 업무에 대한 실질적인 훈련과 전문 지식을 제공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경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경비원을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차 일반경비원 신임교육’ 은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에 걸쳐 하루 8시간씩 운영되며 교육장소는 민간 경비교육 기관인 백석대학교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년 안성시 도서관과 청렴 메시지 발송 [금요저널] 안성시 도서관과는 직원들의 청렴도 향상 및 청렴문화확산에 기여하고자 매주 도서관과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문구를 담은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9월까지 매주 1회 발송하는 청렴 문자메시지에는 청렴에 관한 명언, 글귀 등을 담았으며 발송한 청렴 문자메시지를 필사해 도서관에 전시함으로써 공직자 뿐만 아니라 이용자들의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자 했다. 도서관과장은 “청렴에 관한 메시지를 발송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실천의지를 다지고 청렴 문화확산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3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마당 ‘너나들이’ 개최 [금요저널]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2023 안성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세 번째 마당 ‘너나들이’가 오는 10월 8일 오후 3시 20분부터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무대에서 펼쳐진다. 안성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하는 ‘너나들이’는 2023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에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기획한 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특별기획한 안성가락지킴이와 허즈밴드의 콜라보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행사는 더루츠, 문라이트·케이틴, 히트, 딜라이트 등 댄스 동아리들과 소음공예, 시나브로 허즈밴드, 연락, 뮤지케 등의 밴드 동아리, 플루트 앙상블 연주동아리 및 Cactus의 랩, 유나이티드 줄넘기 선수단의 퍼포먼스 등 100여명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꿈과 끼를 노래하고 재능을 온몸으로 전할 소통의 장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안성남사당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품격 높은 안성가락지킴이와 탄탄한 실력을 겸비한 허즈밴드의 동서양의 조화로운 만남으로 녹여낼 특별기획공연은 2023 안성맞춤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열리는 안성맞춤랜드의 가을하늘을 더 진한 가을로 물들일 예정이다. 생생한 공연무대는 On-line 라이브방송으로도 진행되며 이날 오후 3시 20분부터 유튜브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채널’과 ‘안성시청 채널’에서 동시에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의 부제인 ‘너나들이’는 서로 너, 나하고 부르며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를 일컫는 말로 모든 청소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무한정 펼쳐 모든 사람들이 하나가 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2023 청소년 어울림 마당’은 지난 5월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안성 곳곳에서 동아리 공연 및 체험·전시활동 등 총 6회에 걸쳐 청소년 스스로가 기획하는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곽필근 감독, 국가대표 지도자로 발탁 [금요저널] 곽필근 지도자가 2023년도 하반기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지도자로 선발됐다.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는 지난 8월 18일 국가대표 지도자 채용 공고를 통해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 후 지도자를 최종 선발했다. 곽필근 감독은 2019년부터 안성시청 소프트테니스 감독으로 부임해 2021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선수들을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도해 우수한 성적을 내는 등 안성시 소프트테니스의 위상을 올리는 데 매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9년 10월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한 안성시청은 2024년 9월 세계소프트테니스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경기동부보훈지청, 10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 임일봉 선생’ 선정 [금요저널] 안성시와 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10월 이달의 안성독립운동가로 임일봉 선생을 선정했다. 임일봉 선생은 읍내면 사람으로 1919년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안성시내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했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3월 11일 양성공립보통학교에서 시작된 안성의 독립만세운동은 학생층으로부터 시작되어 상인 계층과 농민 대중이 참석하며 안성 전역으로 확대됐다. 각계 각층의 인원들이 모인 대규모 시위대는 횃불을 들며 식민통치기관을 파괴하거나 불태우는 등 실력항쟁의 형태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여러 지역 가운데 읍내에서 시작된 독립만세운동은 각 마을에서 합류한 3,000여명의 시위 군중들이 안성시장 일대에서 대규모 만세시위를 전개했다. 읍내면 동리에서 담뱃대 직공으로 일하던 임일봉 선생은 함께 시위에 참여해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체포됐다. 체포된 임일봉 선생은 소위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8월형을 받아 옥고를 치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2015년에 건국포장을 추서했으나 현재까지 후손을 찾지 못해 미전수 독립유공자로 남아있다. 안성시와 국가보훈부는 ‘독립유공자 후손찾기’협력사업으로 안성지역 미전수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 안성시의 대표 축제인‘2023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오는10월5일 길놀이와 전야제를 시작으로10월6일부터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바우덕이 축제의 슬로건은‘흥난多,신난多,모두多’로 선정됐다.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축제의 꽃인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공연,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개장식은10월6일 오전11시,안성맞춤랜드 내 바우덕이 축제장 메인 게이트에서 진행되며 바우덕이 풍물단의 판놀음 공연을 시작으로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타징 퍼포먼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당일 오후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축제의 신명을 기원하는 개막 선언과 함께 바우덕이의 환생을 알리는 남사당바우덕이 풍물단 공연과 화려한 미디어 댄스,크로스오버 음악 등이 장식되며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안성시의 대표 축제인 ‘2023 안성맞춤 바우덕이축제(이하 바우덕이축제)’가 오는 10월 5일 길놀이와 전야제를 시작으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열린다2.] 주요 공연인 남사당놀이는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오전11시부터 진행돼 축제 기간 내내 즐길 수 있고,조선시대 왕의 행차를 재연한 어가행렬과 안성 향당무·태평무 등 고유의 전통이 담긴 공연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가족뮤지컬 금다래꿍(10/6 13:30)▷이희문 프로젝트 그룹(10/7 19:30)▷대학생 플래시몹(10/7 14:30)▷채수정 소리단(10/7 17:00)▷창작국악밴드 악단광칠(10/8 19:30)▷유엔젤보이스(10/8 13:30)▷전명신 대금의 노래(10/8 17:00)▷탈판주리(10/9 18:00)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별 프로그램으로는▷스타강사 최태성의 한국사 렉처콘서트(10/8 16:00)▷바우덕이 영화관(10/7 11:00, 10/8 10:30)▷보이는 라디오 및SNS이벤트 등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바우덕이축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관람객 편의 위한 셔틀버스 운행 … 5개 노선·28대 증차 2] 바우덕이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폐막식은10월9일 오후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내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웅장한 국악과 함께 대중음악 공연,남사당 드론 라이팅쇼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바우덕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올해 바우덕이축제는 안성 예술인 및 단체와의 협업은 물론,시민참여의 폭을 강화해 다양한 세대가 직접 선보이는 문화예술 한마당과 시대를 넘나드는 전통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외줄타기 시범 3] 축제 이틀 차인10월7일 오전10시,안성맞춤랜드 반달무대에서는‘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가 개최돼 읍·면·동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합창과 연주,요가 퍼포먼스 등을 뽐내며 소통과 화합의 장을 선보인다. 이어10월8일 오전11시에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행사인‘세계인 어울림 한마당’이 열리고,같은 날 오후2시부터는 관내 학생들이 꾸미는‘청소년 어울림마당 너나들이’가 진행돼 밴드 공연와 댄스,악기연주 등이 펼쳐지며 미래 세대들의 끼와 열정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인10월9일 오후2시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생활무용과 전통국악,스포츠 시범,가요합창 등 남다른 재능을 자랑하는‘안성시민예술무대’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축제장에 조성된 안성 옛 장터에서 조선시대의 다양한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고,한지와 짚,도지 물레,은세공 등 전통 공예품 만들기를 비롯해 각종 민속놀이와 한복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통 공연·시민참여 콘텐츠·농산물 장터·먹거리장터 등 볼거리·즐길거리 다양4] 또 올해는 저탄소 축제를 지향하며 자전거 동력을 활용한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남사당 어린이 마을과 에어바운스 등을 설치해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시설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먹거리장터 내 다회용기 지원과 자전거 동력 발전을 활용한 놀이마당 등을 통해 저탄소·친환경 축제를 지향하고,그늘막 쉼터와 수유실,키즈놀이터,미아보호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바우덕이 축제 기간인10월6일부터9일까지 축제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를28대로 증차하고, 5개 노선으로 나눠 원활한 차량 흐름과 관람객 교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한경국립대학교 정문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중앙로와 봉산 로터리,안성종합버스터미널,종합운동장 사거리 등을 거쳐 바우덕이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오전9시30분부터 오후10시까지5분 간격으로1일120회 운행된다. 안성맞춤아트홀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9시40분부터 오후10시까지15분 간격으로 봉산 로터리와 안성 터미널을 거쳐 축제장(동문)에 도착하며 안성맞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9시50분부터 오후10시까지1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보개면사무소에서 출발하는 노선은15분 간격으로 오전9시50분부터 오후10시까지,안성시청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오전8시부터 오후10시까지30분 간격으로 각각 운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축제기간동안 내방교 사거리에서 축제 행사장에 이르는 도로를 셔틀버스만 진입할 수 있도록 통제하고,경찰서 및 봉사단체 등과 협력해 교통통제 지원과 우회 조치,임시주차장 운영 등 차량 정체 해소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성시가2023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의 정보 접근성과 시민 편의를 위해 전용 홈페이지(2023바우덕이축제 누리집 주소: https://www.anseong. go.kr/festival/main.do)를 새롭게 단장했다. 바우덕이축제 누리집은 안성시 홈페이지 상단 부분에 있는‘바우덕이 축제’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바우덕이축제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PC와 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개편된 바우덕이축제 홈페이지에는 행사일정표와 셔틀버스 운행 안내,행사장 오는 방법 등을 전면 배치해 가독성을 높였고,세련된 이미지와 디자인을 가미하며 새로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일자별 세부 공연과 행사장 배치도,시민체험 프로그램 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페이지가 마련됐으며,각종 참가자 모집과 관람 후기,문의 게시판 등이 포함된 별도의 카테고리가 적용됐다. 이외에도 바우덕이의 역사와 전통은 물론,그간 개최된 바우덕이축제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고,다양한 축제 사진과 영상 등이 포함되며 이용자 서비스를 강화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와 안성시의회 간 첨예한 이견으로 수년간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던 안성도시공사 설립 문제가 최근 김보라 시장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그동안 꼬였던 실타래가 풀릴 전망이다. 28일 시와 시의회 등에 따르면 시는 2021년 7월 의원간담회 보고를 시작으로 같은 해 11월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2022년 6월 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한 뒤 같은 해 8월 안건을 의회에 상정했지만 행정절차상 등의 문제를 이유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대, 안건은 부결(2022년 9월16일자 7면 보도=[클릭 핫이슈] '뜨거운 감자' 안성도시공사 설립)됐다. [안성시청사] 이에 시는 같은 해 11월 안건을 재차 시의회에 상정했지만 같은 이유로 부결된 뒤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다. 시는 그동안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행정절차에 문제가 없고 이미 진행된 행정절차를 다시 진행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반면 의원들은 타당성 용역 조사가 완료되지 않은 시점에 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의원들과 소통하겠다고 하면서도 주민설명회를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진행해 의원들의 참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는 등의 절차상 문제를 들어 반대 입장을 밝혀왔다. 하지만 김 시장이 최근 폐회한 제217회 임시회에서 '필요하다면 집행부와 의회가 함께 도시공사 설립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혀 도시공사 설립 문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김 시장은 당시 시정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시는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도시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의원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지만 (의원들이 주장하는) 사전 절차와 과정, 용역 결과에 있어 충분히 납득하거나 명쾌하게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어 "필요하다면 지금이라도 집행부와 의회가 머리를 맞대고 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재추진함으로써 모두의 이해와 지지를 기반으로 한 명분있는 가부간의 결정으로 하루빨리 논란이 매듭되기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김 시장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로 의원들은 내부 논의를 거쳐 도시공사 설립 문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A의원은 "그동안 김 시장이 도시공사 설립을 추진함에 있어 의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의원들과 소통한다고 하고서는 뒤에서 일방적으로 행정을 강행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의 진정성 있는 실천 의지를 먼저 살펴본 뒤 동료의원들과 시간을 두고 심도있게 도시공사 설립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