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시의회와 간담회 개최… IB 교육 현황 공유 [금요저널] 안성시가 안성시의회와 함께 9일 2025년 첫 정례 간담회를 가지고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역 내 IB 교육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IB 교육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토론과 논술 등의 수업방식을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 문제 해결 능력 등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안성에서 IB 인증학교를 운영 할 경우 인근 지자체에서 입학 문의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안성 지역의 학생들에게 기회가 우선 부여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소규모 학교에서 IB 교육 진행 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학생 개개인의 환경을 고려해 수업이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교육 격차 극복을 위해 안성맞춤공감센터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동부권의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예체능 특화 학교 조성도 적극 검토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정례 간담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남상은 부시장, 안정열 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 최승혁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직문화 개선 등과 관련해 의견을 교류했다.
‘2025년 안성맞춤 공동체 입문교육 및 사업설명회’ 실시 [금요저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1월 15일 16일 양일간에 안성맞춤아트홀 4층 문화살롱에서 마을공동체 및 시민동아리 구성과 활동에 대한 안성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업 수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안성맞춤 공동체 입문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입문교육 참여방법은 공동체 활동에 관심이 있는 안성시민 누구나 1월 15일 16일 중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입문교육은 ‘2025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 지원 공모사업’,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지원 공모사업’ 신청 접수 전에 하는 교육이어서 공모사업신청서 작성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공동체가 2025년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공모사업에 신청할 경우 선정심사에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공동체의 이해 및 우수 마을공동체 활동사례, 사업계획서 작성법, 안성시 공동체지원 공모사업 안내 순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간은 오후 1시에서 6시까지다. 이에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정운길 단장은 “우리 시민들에게 충분한 사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사업을 진행하기 전에 교육과 사업 사전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하면서 “우리 공동체가 어떤 활동을 계획하고 무엇을 준비할 것인지 공동체 구성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통해 2025년 우리 공동체가 더 행복하게 살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2024년 안성맞춤 마을공동체지원사업 13개소, 안성맞춤 시민동아리 85개소, 청년공동체 1개소, 아동돌봄공동체 2개소, 도농공동체 시범아파트 1개소 등 102개 공동체에 1,500여명의 안성시민이 활동하는데 지원을 하며 시민이 행복한 공동체 안성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락앤락 안성공장 현장행정지도 실시 [금요저널] 안성소방서는 24일 안성시 원곡면에 위치한 ㈜락앤락 안성공장을 방문해 현문현답 현장행정 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대상을 방문해 화재 예방의 중요성 강조 및 현장지도 실시를 통해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대응 및 자체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을 당부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겨울철 화재안전관리 당부, 전기 및 부주의에 의한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 공장 주요시설 확인 및 소방 안전관리의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김범진 소방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방관서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자께서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2022년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마음모아 대동제 개최 [금요저널] 안성시는 오는 12월 1일과 2일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한경대학교 지역문화복합관에서 ‘마음모아 대동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2년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의 성과 확산 대회로서 그동안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그동안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160여명을 비롯해 안성시민, 관련 기관 관계자 등 총 200여명이 축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마음모아 대동제’는 한 해 사업을 마무리하며 교육생들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될 것이며 안성시 중장년의 문화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해마다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월 1일에 개최될 ‘마음모아 대동제 1일차’는 안성시와 경기도 관계기관의 협조로 ‘지역연계 원데이 특강’으로 꾸며질 예정이며 여가, 봉사, 창업, 치매예방, 감정코칭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의가 제공된다. 또한 12월 2일 ‘마음모아 대동제 2일차’에서는 올해 첫걸음을 내디뎠던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 사업의 성과가 영상과 전시로 정리된다. 무엇보다 19개 커뮤니티 참여자들이 성과발표회를 열어 커뮤니티 활동의 소감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사례를 적극 확산 및 공유할 예정이다. 점심식사 후 지역 시민들과 어우러져 명랑운동회로 화합을 다지고 문화공연으로 한껏 흥을 돋우며 ‘마음모아 대동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창희 센터장은 “내년에도 안성시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이며 마음모아 대동제를 통해 안성 중장년 행복캠퍼스가 안성시민에게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행사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가져 [금요저널] 안성시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회 회원을 비롯한 주민센터 직원, 통장단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며 정성껏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마련한 총 3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13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으며 김장김치 전달과 함께 안부를 묻는 등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엄완순 안성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행사에 부녀회원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의 손길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 또한 이런 좋은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안성포럼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견완수 안성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역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의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가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3동 새마을지회 회원들은 소외된 이웃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안성두레누리’’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전달받아 [금요저널] 안성시는 ‘다가치보육 어린이집 ‘안성두레누리’’에서 협력사업으로 주최한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지난 23일 안성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다가치 보육 어린이집 협력사업은 안성시의 5개소 어린이집이 하나의 그룹을 구성해 공동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상생·나눔·협력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6월부터 안성8경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 정화활동, 잔반 없는 날 행사, 바우덕이 축제 봉사,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위한 부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박지숙 안성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원장은 ‟다가치 보육을 통해 보육의 질을 높혀 왔듯이, 다같이 힘을 모아 실천하는 나눔으로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임병주 안성시 부시장은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 나눔’ 행사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 서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2022년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지원사업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한끼돌봄사업 일환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4명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2022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9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5월부터 ‘한끼돌봄사업’을 주제로 취약계층 및 독거어르신 24명에게 주 1회 방문해 국과 반찬 등을 전달한 사업으로 사업 마무리에 즈음해 반려식물 나눔과 한끼돌봄을 함께 추진했다. 김영자 민간위원장은 “바쁘신 와중에 많은 위원님들께서 행사에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말을 한 후 “날씨가 많이 추워져 바깥 활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으실 텐데 블루베리 화분을 키우면서 우울증을 해소하고 실내 유해공기도 정화해 건강한 생활을 하셨으면 한다. 입맛이 없으시더라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가져다드린 국과 반찬으로 맛있는 한 끼 드실 수 있다면 저를 포함한 모든 위원님들께서 보람을 느낄 것 같다”고 전했다. 윤종찬 서운면장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다들 무척 바쁘실 텐데 독거어르신 한끼식사와 반려식물 나눔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서운면이 되도록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 2022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안성시가 24일 대전 롯데시티 호텔에서 열린 ‘2022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우수상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전국 지자체가 먹거리 지수 평가 대상으로 참여했으며 이 중 안성시가 평가 ‘A’등급을 달성해 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안성시는 시민 누구나 먹거리에 있어 차별받지 않도록 지난 2020년부터 먹거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먹거리 지수는 작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지자체별 지역먹거리 활성화 노력과 성과를 계량적으로 평가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체계 확산을 촉진하고 로컬푸드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것으로 지역먹거리 관련 17개의 항목 기준에 대해 서면 평가와 현장 방문심사로 평가한 후 결과에 따라 선도 지자체를 선정한다. 안성시는 먹거리를 제공하는 관련 15개 부서의 팀장 25명으로 TF를 구성해 상호 협력하고 시민과 함께 먹거리 위원회를 구성하고 소통하며 먹거리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내용에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지자체의 로컬푸드 및 푸드플랜 추진 현황과 우수사례 등을 자료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 운영 [금요저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설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등록 회원을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 시 불편사항, 추가 비치 요청 기종, 농기계 교육사업 관련 내용 등 주요 항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반영해 더 나은 임대사업을 운영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집중 설문기간 조사 내용과 연중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도 농기계임대사업 심의를 실시한 후 사업 추진에 반영하게 된다. 농기계임대사업소 회원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 비치된 설문조사지 또는 키오스크를 이용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이창희 안성시 친환경기술과장은 “2023년도 임대사업 운영에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집중 설문기간을 운영하게 됐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의 발전을 위해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양성면 새마을부녀회, “김장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드려요”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3일 양성면사무소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을 나누었다. 지난 21일부터 배추를 따기 시작해 22일에는 밤 10시가 넘도록 배추를 절이고 23일에도 새벽 5시부터 배추를 씻는 등 강행군 속에서도 이웃 사랑의 마음으로 모든 회원들이 동참해 배추 약 500포기 상당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치는 양성면 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 70가구에 전달돼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된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걸필 양성면장 뿐만 아니라 김진원 안성시 새마을회장 및 안준기 양성초·중학교장, 김윤배 양성농협조합장, 심상돈 노인회장, 김성곤 이장단협의회장, 황상열 주민자치회장, 오민근 새마을지도자회장, 한경선 체육회장, 윤상균 기업인협의회장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찾아 부녀회원들을 격려하는 등 양성면 축제와 같은 활기차고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오늘 김장나누기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했으나 뒤에서 후원해 주신 분들이 없었다면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오늘 행사를 잘 치를 수 있도록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과 우리 새마을부녀회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양성면 기업인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누기 후원 [금요저널] 안성시 양성면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23일 오전 양성면사무소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에 써달라며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에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양성면 기업인협의회 윤상균 회장은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 중인 양성면사무소를 찾아 이웃 사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부녀회 회원 한 명 한 명을 격려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윤상균 회장은 “몇 년 만에 새마을부녀회에서 김장나눔 행사를 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새마을부녀회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일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향자 양성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고 하는데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후원을 많이 해주신 양성면 기업인협의회에 감사드린다 기업인협의회의 마음까지 김장에 담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 ‘우리 역사의 비극, 병자호란’ 진행 [금요저널]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이 기획한 역사강의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에 많은 시민의 참여가 이어지며 호평을 얻고 있다. ‘안성시민, 역사와 대화하다’는 지난 8월부터 매월 1회씩 진행되는 특강으로 지난 8월 한중 영토분쟁, 9월 고구려, 10월 발해 관련 강의에 이어 지난 17일에는 4회차 강의 ‘우리 역사의 비극, 병자호란’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의는 TV 등에서 명강사로 유명한 한명기 명지대학교 교수가 6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병자호란의 새로운 의미를 해석하고 병자호란을 통해 바라보는 이 시대의 교훈을 설명했다. 한명기 교수는 강연에서 “병자호란은 역사의 치욕이라고 하기보다는 비싼 수업료를 지급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며 “역사 속 한반도는 지정학적으로 주변 강국과의 소통이 중요했다. 이는 현재도 마찬가지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서는 역사와 현실을 직시해야 하며 우리나라의 내부분열을 조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병자호란이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이렇게 중요한 사건인 줄 몰랐다 과거의 잘못된 일을 분석하고 공부해서 우리나라가 앞으로의 대응 방향을 생각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연에 앞서 이원희 국립한경대학교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명강사를 초청해 역사를 통해 현재를 생각하는 이런 시간에 많은 시민, 학생 여러분들이 와주셔서 뿌듯하다. 병자호란이라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어떠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떻게 우리의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지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는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벌써 4회차 강의가 진행되고 있다 늦은 시간임에도 매번 참석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는 12월 8일에 진행될 마지막 강의 ‘항일의 성지 한국독립운동과 안성의 항일투쟁’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은 시민들의 역사강의 요청에 부응해, 지역 대학 및 시민들과 상생발전·동행하고자 국립한경대학교 백두산연구센터와 공동주최, 안성평화네트워크와 공동주관해 오는 12월까지 총 5회의 역사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by 손창규 안성 취재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