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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안양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효과에 의문”맞춤형 심층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성과지표 제고해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되었다.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에, 안양시는 현재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안양문화예술재단-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사시설 내 건축문화자산 연구’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을 통해 현대건축 연구 기반을 확립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 영역에 존재하는 근현대 건축유산의 보존·활용·공동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안양시,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A등급’…기초지자체 유일 최고점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국토부는 만 1년 이상 운영된 전국의 36개 시범운행지구에 대해 자율주행 운영성과를 평가했으며, 안양시를 포함 제주, 서울 3개 지구, 충청권 등 6곳 만이 A등급을 받았다.안양시는 지난 2023년 11월 평촌대로, 시민대로, 흥안대로, 안양로 일원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받고, 지난해 4월부터 18인승의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운영 중이다.안양시는 서비스·시설·제도·안전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운영체계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운영 초기 지구임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주야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관제센터·차고지 등 기반시설을 조기에 구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는 점이 돋보였다.아울러 안정적인 자율주행버스 운행을 위한 한정운수 면허 발급 체계 마련, 신속한 돌발상황 대응을 위한 안전관리자 앱 활용 등도 우수사례로 꼽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율주행 선도도시를 비전으로 책임감 있게 자율주행 기반 대중교통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미래교통 서비스를 구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안양시는 자율주행 운행 체계를 바탕으로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시범운행지구 고도화·서비스 확대 등 미래교통 기반 확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년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 ’실시 협력기관 종사자 30 여명 참석, 정서 안정·역량 강화 프로그램 진행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3일 오전 9시 시청 3층 상설교육장에서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기관 종사자 대상 ‘2025년 안양시 아동학대 대응 인력 워크숍 ’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아동학대 관련 업무 특성상 높은 심리적 부담과 직무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종사자들의 정서 안정과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성찰의 기회 제공,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는 안양시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아동보호 전담 요원, 동안 ․ 만안 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종사자 등 30 여명이 참석했다.마인드프리즘 기업연구소의 박선형 과장은 참여자의 사전 온라인 심리검사 를 바탕으로 △ 나는 누구인가 △ 그래서 나는 그렇다 △ 나 어때 △ 나를 위한 선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마음 건강을 챙겨보는 소그룹 활동도 실시했다.워크숍의 한 참여자는 “업무 중 정서적으로 힘든 순간이 많은데, 동료들의 경험을 듣고 공유하면서 큰 위로를 받았다 ”면서 “아동 보호에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안양시 관계자는 “최전선에서 위기 아동의 보호를 담당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아동보호체계 확립에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_안양시_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과 함께 ‘안양, 도전이 빛나고 혁신이 피어나는 도시’를 주제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 순회 간담회를 열고, 관내 중소・창업기업의 성장과 산업생태계의 변화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관내 기업과 소통・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2일 오후 3시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현장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기업 대표, 규제혁신 담당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성욱 깔로 대표, 윤소연 퍼클 대표의 사회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적극 행정 사례 △기업 규제 개혁을 통한 혁신 사례 △관내 기업 성장을 위한 비전 △기업 지원 사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안양시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는 권구현 안양시 주무관은 “가장 큰 문제는 기술은 나왔는데 기준이 없어 시험 자체를 받을 수 없어 사업을 시작도 못하는 경우”라며 “그런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규제 샌드박스 실증, 기준 신설 건의 등 해결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상빈 메인텍 대표도 이에 공감하며 “국내에는 해당 품목도 없고 별도의 보험급여가 책정되지 않아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며 “안양시의 지원을 받아 현재는 세계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메인텍은 디지털 실린더 기반의 혁신적인 의약품 주입펌프인 ‘애니퓨전’을 생산하는 회사다.또 관내에서 ‘맨홀 충격 방지구’를 실증하고 있는 알엠씨테크의 김석중 대표는 “도로 위 맨홀 단차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는데, 기준 자체가 없어 심사를 못 받는 상황이었다”며 “안양시와 함께 2년 반 동안 각 중앙부처를 설득하고, 서류를 보완해 작년 5월 산업통상부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아냈고, 현재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을 준비 중”고 설명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준이 없어서, 제도가 없어서 두 손 놓고 기다려야 하는 건 있어선 안 되는 일”이라며 “혁신 기업들이 해외로 떠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 빠르게 혁신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개발기업인 파로스아이바이오의 문성원 전무는 “신약 개발은 개발 기간만 10~15년에 비용도 1조 이상이지만, 성공 확률은 한 자릿수라 초기 자본이 없으면 기업 자체가 움직일 수 없다”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반으로 효율성을 끌어올려 현재 9개 파이프라인 중 4개가 임상 단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과정에서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포함 18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이는 2023년 코스닥 상장의 결정적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도 원스탑 채널을 통해 시의 정책과 지원 정보를 제공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이 밖에도 기업 간 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인 단테비전의 계형일 대표, 김치핫소스 수출기업인 제이에스푸드텍의 최주영 대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기업 조지컴퍼니의 조영진 대표 등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최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고, 일자리가 늘어야 경제가 살 수 있다”며 “안정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고, 청년들이 살기 좋은 안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안양시는 지난 10월 14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를 시작으로 총 9곳의 공공・협력기관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민선 8기 3주년 순회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신안초 앞 ‘교통안전 캠페인’실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10월 연현초에 이어 2일 오전 8시 20분 만안구 신안초등학교 앞 등굣길에서 만안녹색어머니회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만안녹색어머니회 주최 학교 순회 캠페인의 올해 마지막 행사로, 안양시와 안양만안경찰서, 안양과천교육지원청, 만안모범운전자회, 학부모회 및 만안구청 등 교통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다.시는 매년 만안구 및 동안구 녹색어머니회가 초등학교 관계자, 교통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학교 순회 캠페인에 동참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의식 고취에 노력하고 있다.이날 최대호 안양시장과 김희자 만안녹색어머니회장, 최성규 안양만안경찰서장,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유한호 만안구청장 등 100여명은 학생들에게 등하굣길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안내했다.최 시장은 캠페인 후 신안초등학교 협의회실에서 신안초등학교 학부모 및 학교 관계자로부터 학교 운영에 관한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학부모 및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시·도의원, 경찰서 및 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통학 및 도로교통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스마T움축제, ‘피나클 어워즈’친환경 부문 동상 수상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제19회 피나클 어워즈’한국대회에서 친환경 프로그램 부문 동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영상미디어 부문 동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피나클 어워즈는 전 세계 축제의 우수성과 창의성을 발견해 시상하는 세계 축제의 올림픽으로, 이를 주최하는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는 지난 20여 년간 한국과 아시아 지역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에 기여해 온 축제 전문 기관이다.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열린 ‘안양스마T움축제’는 인공지능과 확장현실을 주제로 한 체험형 정보과학축제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드론, 가상현실·증강현실,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축제는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관내 학교 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운영한 ‘에코-과학탐구체험관’과 기후 위기를 주제로 한 디지털 명화 전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으로 진행된 분리수거 대회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기술과 환경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관람객들이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이해하는 동시에,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피나클 어워즈 수상을 계기로 안양스마T움축제를 더욱 널리 알리고,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맞아 에이즈 캠페인 진행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지난 1일 범계역에서‘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에서 보건소는 범계역을 이용하는 시민 400여 명에게 △에이즈 바로 알기 O퀴즈 △에이즈 예방 홍보물 배부 △보건소 성매개감염병 무료·익명 검사 안내 등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감염인 인식개선에 주력하고, 조기 검사의 중요성과 접근성을 알렸다.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을 통해 발병하는 질환으로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이다.에이즈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의심될 경우 신속한 검사 △올바른 콘돔 사용 △위험한 성접촉 자제 등이 중요하다.특히, 조기검사와 지속적인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에이즈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하여 부정확한 정보로 인한 사회적 차별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에이즈를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중요한 만큼 보건소 성매개감염병 검사를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평가와 분석 없는 시책 추진, 반드시 개선돼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이다.경기 안양시의회도 지난 11월 20일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12월 3일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앞두고 안양시의회 행감 키워드는 ‘평가와 분석의 부재’다.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사업에 대한 평가와 분석, 기본계획 반영이라는 환류과정이 필수적인데, 대부분의 사업계획은 추진계획만 담고 있고 사업에 대한 구체적 달성목표와 성과지표가 없어 평가 자체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각종 일자리 사업, 체험존 운영, 공공스포츠시설 민간위탁 등은 수년간 평가분석 한 줄 없이 관행적으로 사업이 이어지고 있고, 고향사랑기부금도 기부자 분석, 답례품 선호도, 홍보방식 등에 대한 고민의 흔적이 없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투입된 예산과 행정력만큼 효과가 있었는지, 미달성 또는 과달성됐다면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하는 프로세스가 없다면 시민중심 정책 추진은 허상에 불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시정홍보, 청년일자리 등 주요 시책에 대한 종합계획도 구체적 지표 없이 작성되어 하위계획을 총괄하지 못하고, 부서별 기본계획이 따로 노는 사례도 다수”라며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김 의원은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협의회 제안대로 청과동 부지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한 사례, 세정과가 타 지자체에 비해 정확히 세입을 추계하고 있는 사례 등을 우수행정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적 입양체계 시행 후 안양시 첫 사례…안양시장, 입양대상 아동 후견인으로 지정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입양 절차가 진행 중인 영아가 지난달 28일부터 관내 입양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게 됨에 따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아동의 후견인으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 7월 19일 국가·지자체가 입양을 책임지는 공적 입양체계 구축을 골자로 하는 ‘국내입양에 관한 특별법’개정 시행에 따른 조치이다.입양 대상 아동의 후견인은 아동의 주소지를 관할하는 지자체장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이번 후견인 지정은 특별법 개정 이후 안양시 첫 번째 사례로, 입양 아동에 대한 보호 역할 등 지자체 책임 입양체계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안양시는 기존 민간기관이 맡았던 입양대상 아동의 보호·복지·의료·법률행위 등의 역할을 공공체계 하에서 책임지고 수행하며, 아동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호 의사결정과 행정적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안양시는 아동의 후견인 개시 신고 등 필수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위탁가정 방문 상담, 분기별 아동 양육 상황 점검 추진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입양대상아동 보호비 △위탁가정 아동용품 구입비 △생계급여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위탁가정 관련 지원사업도 빠짐없이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후견 지정은 공적 입양체계가 실제로 실현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입양 아동의 권익을 세심하게 보호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6 노인일자리 참여자 ‘4998명’모집…12일까지 신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1일부터 12일까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참여자 4998명을 모집한다.참여자 규모는 유형별로 △노인공익활동 3155명 △노인역량활용 1106명 △공동체사업단 574명 △취업지원 163명 등이다.노인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은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비산노인종합복지관 △안양시니어클럽 △만안·동안노인지회 △경기실버포럼 △위니버스 △시니어복지사회적협동조합 △만안구청 △동안구청 등 10곳이며, 참여자는 수행기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일자리·사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안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어르신이다.세부 기준은 △노인공익활동은 65세 이상 기초연금·직역연금 수급자 △노인역량활용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취업지원은 60세 이상이다.다만, 생계급여 수급자, 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등급자 등 일부 대상자는 신청이 제한된다.희망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등을 지참하고 해당 수행기관 또는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참여자는 보건복지부 선발기준표에 따라 고득점 순으로 선정되며, 결과 발표는 2025년 12월 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경험과 역량을 살리며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확대 등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7동→덕천동’행정동 명칭변경 주민의견 듣는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행정동 명칭 변경 사업을 추진 중인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 변경을 위해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해당 동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의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주민의견 실태조사는 안양7동의 행정동 명칭을 ‘덕천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다.안양7동에 거주하는 전체 세대 중 60% 이상이 참여하고, 참여 세대의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시는 명칭 변경을 추진할 예정이다.조사방법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조사를 진행하고, 12월 18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안양7동 행정동명칭변경추진위원회가 각 세대 방문조사를 병행하게 된다.덕천동은 어린이들이 샘물 솟듯이 씩씩하게 자라서 나라에 큰 일꾼이 되기를 바라는 뜻으로, 큰 덕에 샘 천을 취해 붙여진 옛 지명이다.시는 이에 앞서 지난 9월 12일부터 9월 30일까지 안양7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정동 명칭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고, 조사에 참여한 646세대의 주민 중 52.9% 해당하는 342세대가 덕천동을 선호해 안양7동 행정동 명칭변경추진위원회는 덕천동을 명칭변경안으로 확정했다.시는 안양8동과 안양9동에 대한 행정동 명칭변경도 추진하고 있다.지난 8월~10월에 안양8동을 명학동으로, 안양9동을 병목안동으로 변경하는 것에 대한 찬반의견 조사를 진행했다.그 결과 안양8동 전체 4081세대 중 약 70.8%인 2891세대가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85.3%인 246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안양9동은 전체 6960세대 중 약 63.3%인 4404세대가 조사에 참여했으며, 참여 세대 중 약 79.8%인 3515세대가 행정동 명칭 변경에 대해 찬성했다.시는 안양7동의 주민의견 조사결과 참여자의 과반수가 찬성하면 안양8동, 안양9동과 함께 행정동 명칭변경을 위한 조례 개정 절차를 진행하고, 과반수가 반대하면 안양8동과 안양9동에 대해서만 행정동 명칭변경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행정동 명칭변경은 법정동과는 무관하며 신분증이나 주민등록등・초본,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등 각종 공부에는 변동이 없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