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만나는 청년공간…안양시, 동네 카페·공방 등 청년활동 지원 [금요저널] 안양시는 청년들이 가까운 카페나 연습실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 ‘온스팟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지원사업은 생활권 내 민간공간을 발굴해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하고 지역 청년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이용료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0곳의 청년친화공간이 선정됐다. 공간 지원형인 △짜라츄 △타조 커피 △카페 더 바스켓 △카페, 여유 △커피중독 등 카페 5곳에 대해서는 카페 이용권을 제공한다. 활동 지원형 청년친화공간으로 선정된 곳은 △레브보컬학원 △박창훈 탭댄스 아카데미 △실공방 터프팅 △칩스오브우드 △필라테스 이연 등 5곳으로 원데이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신청 대상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안양에 거주하거나 안양 소재 학교 또는 직장에 다니는 경우 참여할 수 있다. 프로젝트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안양청년1번가 사무실 또는 ‘안양청년1번가’ 카카오톡 채널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는 10월에는 청년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참여 청년들 간 네트워킹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멀리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활동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민간 공간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시티상’ 수상…2년 연속 [금요저널] 안양시가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세계가 주목하는 스마트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했다. 5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파워 코리아 대전은 미래 세계를 변혁시킬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명확한 이해와 그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국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포럼과 한국언론인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한다. 안양시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중심으로 도시의 교통·안전·재난·복지 등을 통합 관리하는 성공적인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 유엔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스마트시티 국제 표준 인증’ 등 국내외가 인정하고 벤치마킹을 위해 해외 143개국 929개 도시에서 7,025명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라는 점도 소개됐다. 꾸준히 도시기반시설을 고도화해 시민 체감형 서비스를 발굴 및 운영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시민 안전에 집중해온 점도 주목받았다. 안양시는 지난해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운행을 시작하고 군·경과 ‘공중영역 감시·추적체계’를 마련해 안전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올해 7월부터는 경찰과 협력해 저녁 귀가 중 동행·보호를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 안전귀가 달빛동행’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 기반 교통신호 운영 △고령자 안심서비스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지능형 선별관제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스마트시티상은 지난 20여 년간 시민과 함께 땀 흘려온 성과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은 혁신으로 스마트도시를 선도하고 ‘디지털 특별자치시 안양’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청년단체 대표 간담회 개최…청년의 목소리 듣다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5일 청년 전용 복합공간인 안양청년1번가에서 안양시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 대표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단체들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청년단체 간의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경기청년LAB을 비롯한 청년단체 대표 15명과 시 청년정책관, 청년정책조정위원회 부위원장 2명 등 관계자 22명이 참석했다. 각 청년단체 대표들의 간단한 단체소개와 나만의 음료 만들기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청년단체 간의 교류 활성화 방안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사용 설명서 공유체계 마련 △지속적인 소통 창구 마련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어 지난 6월 27일 새롭게 개소한 안양청년1번가를 둘러보고 안양청년1번가가 청년들의 창업·소통·문화 활동을 위한 대표 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 단체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이번 간담회는 청년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청년 체감형 정책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청년단체들의 다양한 활동과 의견을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들을 하반기 청년정책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청년단체와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한국표준협회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지자체 행정서비스 2년 연속 경기도 1위 [금요저널] 안양시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2년 연속으로 지자체 행정서비스 부문 경기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온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로 올해로 26년째를 맞는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해당 기관에서 행정서비스를 실제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부문은 인구 30만 이상 지자체 16곳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 항목은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친절성, 적극성, 신뢰성, 쾌적성 등 13개 지표다. 이 가운데 안양시는 전 지표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경기도 내 시군 중 종합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본원적 서비스와 공공성, 쾌적성 등 주요 항목에서 타 지자체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품질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안양시는 28일 오전 9시5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행정서비스의 본질은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감동할 수 있는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소비쿠폰 쓰셨나요?…최대호 안양시장, 전통시장 찾아 소비쿠폰 독려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0시 40분 동안구 호계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홍보에 나섰다. 최 시장은 시장 골목을 누비며 상인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소비쿠폰 지급 이후 매출은 많이 늘었는지, 소비 진작에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등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또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비쿠폰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최 시장은 “시장에 품질이 좋은 먹거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다”며 “소비쿠폰으로 장을 보고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전통시장 방문에 단옥희 여사도 동행했다. 단옥희 여사는 소비쿠폰으로 만두, 떡, 과일 등을 구매했다. 그러면서 “시장에는 싱싱한 먹거리 외에도 직접 만든 건강한 음식들도 많아 자주 이용한다”며 상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 시장 상인은 “무더위와 팍팍한 고물가 탓에 가게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최근 소비쿠폰 사용 여부를 묻는 손님들이 늘어났다”며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들 사이에서도 경기 회복의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부터 요일제와 상관없이 누구나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며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관내에서 필요한 물품 구매 등 소비쿠폰을 즐겁게 이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부터 시작된 안양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은 27일까지 일주일간 전체 대상자 56만명 중 약 79%인 44만명이 신청했으며 689억원이 지급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버스정류장 2곳에 내구성 높은 ‘콘크리트’ 포장 [금요저널] 안양시가 비산사거리와 남부시장 버스정류장 앞 도로 2곳을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고강도 프리캐스트 콘크리트’로 포장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폭염, 집중호우와 같은 기후변화 및 겨울철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 변형이 증가하고 이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자, 아스팔트보다 내구성이 높은 콘크리트 포장을 버스정류장에 도입하기로 했다. 버스정류장은 대형차량의 잦은 정지·출발 등으로 소성변형이 심하게 발생하고 대중교통을 위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장소이다. 안양시는 시민 이용이 높은 버스정류장 2곳을 선정하고 총사업비 3억5천만원을 들여 비산사거리 앞 버스정류장 50미터, 남부시장 앞 버스정류장 40미터를 콘크리트로 포장하는 공사를 이달 완료했다. 또, 콘크리트 포장의 특성상 양생기간 동안 도로 통제가 불가피한 점을 개선하고자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콘크리트 패널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 특허 공법’을 적용했다. 버스정류장 이용이 없는 야간에 사전 제작된 패널을 설치해 공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였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인 버스정류장 주변 도로의 내구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도로 안전과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도로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상반기 모범공무원 선정자 6명 표창 수여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년 상반기 모범공무원’ 6명을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전정책과의 김병욱 자연재난팀장은 공직 기간 중 상당 기간을 재난 업무 분야에서 근무하며 지역사회 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와 리더십을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기후대기과의 김은주 기후변화정책팀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등 대기 및 생활환경 개선을 뒷받침했다. 도로과의 양정아 도로행정팀장은 각 부서의 협업 유도 및 민관협력 업무를 추진하며 지역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도로 행정 민원 해소에 적극 노력해왔다. 스마트도시정보과의 이석규 통합센터팀장은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안양시의 도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선도적 안전 시스템 및 인프라를 구축했다. 도시계획과의 이선화 도시정책팀장은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관리 및 지도·점검을 철저히 해 2024년 개발제한구역 관리실태 시군 종합평가에서 안양시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총무과의 정윤주 조직관리팀장은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신속히 대응하고자 조직진단을 실시하고 안전하고 스마트한 조직 강화 및 시대 트렌드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의 발굴·시행으로 직원역량 강화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시는 25일 오후 5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고 모범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솔선수범하며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수상을 축하한다”며 “노력에 대한 기쁜 결실이 앞으로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내 꿈 찾아’…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 여름방학 맞이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안양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센터 내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디지털 창작 활동과 함께하는 진로 탐색 ‘쓱쓱드림티콘’과 ‘다같이 레고코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쓱쓱드림티콘은 디지털 창작 직업군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자 초등학생 고학년 10명을 대상으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프로그램실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학생들은 태블릿으로 자신만의 캐릭터 이모티콘을 직접 제작하고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키링과 컵 등 물품을 만들 수 있다. 다같이 레고코딩은 초등학생 저학년 20명을 대상으로 8월 13일 프로그램실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레고 블록으로 로봇을 만들고 로봇을 움직이게 하는 간단한 코딩을 만들어볼 예정이다. 코딩을 통해 아동들이 자연스럽게 알고리즘의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여름방학에 맞추어 미래 직업과 꿈을 탐색하는 시간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 국가 아동복지사업이다. 아동의 발전 단계별 건강관리, 교육, 정서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이 공평한 출발선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양시는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회를 연계하는 등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아동의 잠재력을 키우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 교섭단체는 지난 7월25일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수해 피해주택의 복구작업에 동참했다. 음대표에 의하면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20일 집중호우로 산사태, 도로 및 교량 유실,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등으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 내 피해 지역 현장을 방문해 망연자실한 주민들을 위로하고 성금 전달과 함께 침수된 주택에서 젖은 이불·옷가지 등 가재도구와 집기류 등을 세탁·정리하고 방 안까지 밀려 들어온 토사를 일일이 제거하는 등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주석 부의장은 처참한 피해 현장과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직접 보면서 송구한 마음이 든다며 의원들의 복구작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내에 일상으로 복귀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복구작업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한편 가평군 관계자의 의하면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 지역은 지난 7월 20일 시간당 최대 76mm. 누적최대 197.5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도로 및 교량 유실, 주택 침수 등으로 인명피해 8명, 재산 피해 약 346억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23일 잠정 집계되었으나, 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관내 기업 11곳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금요저널] 안양시가 25일 오후 2시 시청 접견실에서 관내 기업 11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은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으로 안양시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증 및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공개모집을 추진하고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11개 기업을 선정했다. 선정 기업은 △디자인포트 △로데브 △뷰로베리타스씨피에스코리아 주식회사 △사단법인 한국사회적일자리협회 △주식회사 메가코스 △주식회사 브라더스키퍼 △주식회사 키즈밀 △인피아드 △지에이엠 △태경전자 주식회사 △팜피 주식회사 등이며 인증기간은 3년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지침 마련, 모부성보호제도 운영, 유연근무제 등 제도적 기반을 갖추고 기업 전반에 성평등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증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및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공모에 가점 혜택을 제공한다.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추진하는 ‘새일여성인턴’ 연계 및 인사노무 컨설팅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인증 기업은 안양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기업지원 사업 또는 일·육아 동행 플래너 사업 선정 및 추진에 우대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평등은 선택이 아닌 필수 가치”며 “일·생활 균형과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실천해 주신 기업들에게 감사하고 일하는 모두가 존중받는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춤축제’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 안양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주최한 제15회 2025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안양춤축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이번 대회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라는 주제로 23~24일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7개 분야에 접수된 총 401개 공모 사례 중 본선에 오른 191개 사례가 경합을 벌인 가운데, 안양시는 공동체 강화 분야에서 ‘세대의 벽을 춤으로 허물다, 위기를 넘어 문화공동체로 성장한 안양춤축제’라는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5년 연속 축제예술 부문 대상을 받기도 한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우선멈춤’ 온라인 프로젝트와 2022년 ‘우선멈춤’ 오프라인 안양시민축제를 거쳐 2023년 기존 안양시민축제를 안양춤축제로 특화하면서 시의 대표 축제뿐만 아니라 춤을 주제로 하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특히 스트릿 배틀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거리공연 등 ‘춤’ 이라는 매개를 통해 모든 연령이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열린 축제 구조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이번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양시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자발적 시민 참여 기반의 공동체 회복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친선결연도시 충남 예산군 수해복구 적극 지원나서 [금요저널] 안양시가 최근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예산군을 찾아가 수해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와 장비를 긴급 지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80여명의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은 이날 예산군 신암면을 찾아가 집게차, 살수차 등 복구 장비를 투입해 폭우로 폐허가 되어버린 비닐하우스의 잔재를 치우고 망가진 농작물을 수거하는 등 농가의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데 힘을 모았다. 안양시는 24개 단체의 1,809명으로 구성된 안양시 재난재해봉사단을 운영하며 재난 현장에 신속히 투입 가능한 체계적인 봉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예산군 수해복구 활동 역시 이 재난재해봉사단의 조직적 참여를 통해 원활하게 이루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안양시 새마을회는 수해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차량을 동원해 긴급 방역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자원봉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이어진 고된 복구 활동으로 허리 한 번 쉬이 펼 수 없었지만, 수해를 입은 농민들을 생각하면 보람된 봉사활동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안양시 향우협의회는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수해 복구에 보탬이 되고자 이재민을 위한 성금을 모금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군민들이 수해의 상처를 추스르고 신속히 일상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연대의 정신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예산군은 1996년부터 친선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