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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응원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10월 23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한 응원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의 풍부한 미식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지역 식품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지난 10월 1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챌린지는 박람회에 대한 전국적인 관심을 높이고 국민적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박준모 의장은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박준모 의장은 “남도의 정성과 맛이 담긴 음식을 통해 우리 식문화의 우수함이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이번 박람회가 막바지에 이른 만큼,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유종의 미를 거두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 올해 전기버스 21대 추가 보급…국비 14억7천만원 확보 [금요저널] 안양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확산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전기버스를 추가로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당초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올해 전기버스 보급을 위해 120대 규모의 예산을 신청했으나, 11대분의 국비 7억7,000만원이 확정된 바 있다. 그러나 시가 지속적인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결과, 최근 환경부로부터 전기버스 21대분의 국비인 14억7,000만원을 추가로 배정받았다. 시는 이번 추가 보급을 포함해 2020년부터 5년간 전기버스 277대에 국비와 시 예산을 포함해 약 300억원을 투입했다. 전기버스는 기존 경유 버스 대비 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시는 국비·시비에 더해 저상버스 보조금까지 대당 최대 2억원의 보조금 지원을 함으로써 운수업체의 부담을 덜어 대중교통 수단의 무공해차 전환을 촉진한다. 관내 전체 버스 가운데 친환경 버스의 보급률을 올해 80%까지 끌어올려 대중교통의 친환경 전환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전기버스 추가 보급은 생활 속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 개최…우수공무원 6명 선정 [금요저널] 안양시는 30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3층 접견실에서 ‘2025년 3분기 민원 우수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시민들에게 모범이 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국장, 시민봉사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민원 우수공무원 6명이 참석했다. 올해 3분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으로는 △최정경 △김경호 △강채원 등 3명이 선정됐으며 민원 마일리지 우수공무원으로는 △이승아 △강슬기 △민찬영 등 3명이 우수공무원으로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단순·복합 민원 519종에 대해 공무원이 기존 기한보다 단축해서 처리할 경우 마일리지 점수를 개인별로 부여하는 제도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간담회에서 “공동주택 감사, 보안 시스템 운영, 통합민원 창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민원 우수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친절과 성실함이 모여 안양시 행정에 대한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친절 행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분기마다 민원 서비스 만족도와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민원 우수공무원을 선정·격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문화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추석 연휴 7일간 종합상황실 가동…9개 근무반 231명 투입 [금요저널] 안양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앞서 29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 추석 명절 종합대책 회의’를 열고 11개 중점 분야별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대책기간 동안 시는 종합상황실을 가동하며 9개 근무반 231명을 편성해 행정·물가·연료·청소·수송·재난재해·보건의료·상수도·공원묘지 관리 등 분야별로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먼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의 성수품 가격을 집중 관리하고 물가 모니터요원 22명이 농수산물·축산물 가격 조사를 실시한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 가격 인상을 예방하기 위해 합동 지도와 점검도 강화한다. 연료 분야에서는 고압가스충전소, 액화석유가스 및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등 주요 가스시설의 안전을 사전 점검했으며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삼천리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연휴 기간 안정적 공급과 사고 지원을 대응한다. 재난·재해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교통사고와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경찰·소방·군부대·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비한다. 보건 및 의료 분야에서는 만안·동안보건소를 중심으로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의료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콜센터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보건소 홈페이지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3곳의 응급실이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5, 6일 이틀 간 청계공원묘지 방면 시내버스 1-5번 노선을 기존 청계마을에서 원터마을까지 연장 운행한다. 공원묘지 관리대책반도 운영해 묘역 정비, 주차 안내, 성묘객 안전 지원 등 현장 관리에 집중한다. 청소 대책으로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연휴 기간 쓰레기 적치 해소, 무단투기 단속, 주요 도로 순찰 등을 강화한다. 생활폐기물 배출금지일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은 수거하지 않는 것을 안내해 혼란이 없도록 했으며 안양역과 예술공원 등 주요 공중화장실을 상시 관리하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노숙인 임시보호소를 운영해 귀향을 돕고 행려 환자는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히 조치한다. 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관련해 수행인력 및 대상자의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전 대상자에 대해 추석 명절 전후와 명절 기간 중 2차례 안부 확인을 실시한다. 복지시설과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에는 위문금과 안양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급수 대책으로는 비상 급수차량과 누수복구반을 상시 대기시켜 민원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긴급 상황 발생 시청 상황실, 만안구청, 동안구청을 통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생활과 밀접한 정보는 시 홈페이지의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올해 추석은 7일간의 긴 연휴로 시민 불편이 커질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종합대책을 통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만들겠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다음달 17~18일 개최 [금요저널]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번가 일대에서 ‘제3회 안양1번가 넘버원 페스티벌’ 이 열린다. 30일 안양시에 따르면, 넘버원 페스티벌은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만의 끼와 열정을 쏟는다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축제이다. 동시에, 젊은 세대의 대표 문화공간이었던 만안구 안양1번가의 명성을 되살리고 활기를 더하기 위한 행사이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지역청년 및 안양1번가 번영회 등으로 구성된 안양일번가넘버원페스티벌축제위원회가 주관했다. 첫날인 17일 본공연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에겐남, D.EL, 구해줘 등이 참여하는 엠지온스테이지, 싱어송라이터 두선정의 넘버원라이브온이 진행되며 인플루언서 광토스가 진행하는 참여형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18일에는 오후 2시 30분부터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넘버원골든벨을 시작으로 블라스트·유스 등 대학생 동아리의 댄스공연과 랜덤플레이댄스가 진행되며 무드등 어쿠스틱·홍대광의 노래공연도 마련됐다. 아울러 17일과 18일 캐리커처, 보드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내 대학의 호텔·외식 관련 학과와 상인회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마당 등 부대 행사가 운영된다. 또 관내 연성대학교와 상생 프로젝트도 추진된다. 페스티벌 기간에 교내 축제를 개최하는 연성대학교가 축제 뒤풀이 장소를 안양1번가로 공식 지정하고 안양1번가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생 바우처를 학생들에게 제공해 넘버원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들이 그들만의 문화를 마음껏 누리고 서로 소통하는 에너지 넘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며 “더불어 젊음의 상징이었던 안양1번가가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2회 안양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2회 안양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체육대회’ 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두가 안양의 주인공 함께하는 우리의 체육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일상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8곳을 이용하는 장애인 150여명과 종사자, 지원인력 등 250여명은 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짐볼 릴레이, 훌라후프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이용인과 종사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하나 되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2회 안양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안양시장애인복합문화관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제2회 안양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연합체육대회’ 가 열렸다고 29일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안양지부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인들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특히 ‘모두가 안양의 주인공 함께하는 우리의 체육대회’라는 슬로건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일상의 기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관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8곳을 이용하는 장애인 150여명과 종사자, 지원인력 등 250여명은 큰 공 굴리기, 신발 양궁, 짐볼 릴레이, 훌라후프 등 다양한 경기를 함께 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체육대회가 이용인과 종사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하나 되는 공동체를 위한 정책을 발굴하고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따뜻한 명절’ 이웃사랑 기부 행렬…인탑스, ㈜코스콤, 인방동물의료센터 등 [금요저널] 안양시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인방동물의료센터는 지난 25일 백미 10kg 200포를, 바이탈약품은 건강기능식품 등 1,500개를 기탁했다. 앞서 16일 인탑스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라면, 김, 참치, 간장, 샴푸, 바디워시 등 생필품 세트 1,004박스를, 22일 ㈜코스콤은 참기름·들기름 세트 198개를 전달했으며 같은 날 피플앤피플도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기탁받은 물품들은 관내 저소득층 2,952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기탁을 위해 방문한 ㈜코스콤 황상검 대외협력부 부서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함께 나누는 마음이 모여 우리 사회에 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따뜻한 정을 느끼며 한가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춤과 환호로 들썩인 3일…‘2025 안양춤축제’ 성황리 폐막 [금요저널] 지난 26~28일 3일간 시민들의 춤과 환호로 안양시가 들썩였다. 지난 28일 시민이 함께 춤추며 완성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마지막으로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진행된 ‘2025 안양춤축제’ 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평촌중앙공원의 폐막식에서 “시민의 일상을 밝히고 빛나게 하는 축제가 되었길 바란다”며 “안양은 ‘춤의 도시’에서 춤과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진 ‘축제의 도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춤으로 떠오르는 안양’을 주제로 열린 ‘2025 안양춤축제’에는 프라우드먼, 갓춤의 윤별발레컴퍼니, 대만발레팀, 꿈의무용단 아토, 레이디바운스,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안양 유스클럽 챔피언십’ 우승팀 등 대표 춤축제의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댄스팀이 시민들과 만났다. 또, 곳곳에서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비보이 배틀대회, EDM파티 등이 열리며 축제를 한층 더 뜨겁게 달궜다. 시민 프린지 공연으로 지역 동아리·동호회 등 100여 팀이 참여해 뜻깊은 축제를 만들었고 가을밤을 수놓은 500대의 드론 라이트쇼와 가수 박혜신·하하·에일리 등의 공연도 축제의 감동을 더했다. 아울러 시는 함께 걷고 달리고 춤추는 축제인 만큼 시설관리, 의료·보건 등의 분야에서 철저하게 안전관리에 힘쓰며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전하고 흥겨운 축제를 만들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케이-댄스를 널리 알리는 관광형 축제로 ‘안양춤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국정자원 화재 관련 긴급회의 개최…서비스 대부분 재개 [금요저널] 안양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행정 시스템 장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현재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업무, 인감증명서 신규 주민등록, 전입신고 등 대부분 업무는 이용이 가능하다. 여권 업무도 정상 진행되고 있으나, 우체국과 연계된 우편배송 서비스는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2차 소비쿠폰 발급 업무도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안양시 홈페이지와 상하수도홈페이지에서 작동하지 않았던 일부 민원서비스도 모두 재개됐다. 다만, 29일 오후 1시 기준 IC 주민등록증 발급 및 재발급, 수수료 면제 조회 등 일부 업무는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국민신문고 화장장예약시스템은 및 정보공개시스템 등 일부는 아직 복구되지 않아 일부 업무는 수기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발생할 수 있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안구 관양동 안양시청 종합민원실을 29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시는 국정자원 화재가 발생한 지난 26일 저녁부터 시 정보시스템 장애 현황을 파악 및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안양시는 시청 종합전산실과 통신장비실, 재난안전상황실, 도시통합센터 등 주요시설의 무정전전원장치에 대해 화재의 위험이 낮고 소화가 용이한 ‘납축전지’를 사용하고 있다. 납축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화재 위험이 낮고 소화가 비교적 용이하다. 시는 무정전전원장치 전문업체와 연간 유지보수 계약으로 매월 정기 점검을 통해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또 사용 연한에 맞춰 계획적으로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현장 사고 재발 예방 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최근 관내의 신축 공사 현장에서 비계가 전도되고 거푸집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시는 이와 관련해 현재 관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 현장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의 안전성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공사현장 안전관리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는 등 더욱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언제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사태로 인한 불편과 혼란도 신속히 해소해 시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환경부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선정…국비 221억 확보 [금요저널] 안양시는 환경부 주관 ‘2026년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비 221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방비 221억을 포함해 총 442억을 투입해 2026년부터 6년간 25.8km 구간의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나선다. 시는 확보된 국비를 활용해 오는 2026년부터 단계적으로 중점관리지역의 노후상수도관 25.8km를 교체하고 소블록 42개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으로 시는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정비를 통해 수돗물 수질을 개선하고 유수율을 제고하는 한편 소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도관망 관리체계를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급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상수도 인프라 개선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며 “이번 국비 확보로 노후 상수도관 정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상수도 관망의 관리·운영·유지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성료 [금요저널]지난 28일 서울 경복궁에서 출발해 수원 화성, 화성 융릉까지 이어지는 ‘2025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행사는 서울·경기도·수원특례시·화성시가 공동 주최하고 금천구·안양시·군포시가 후원했으며 총 4,500여명의 시민과 98두의 마필이 참여해 역대급 규모로 진행됐다. 이날 안양 구간 행사는 오전 9시 석수체육공원에서 출발해 만안교와 안양역, 엘에스로까지 약 5.3㎞에 걸쳐 진행됐다. 만안교에서는 향토유산 제8호 안양만안답교놀이 공연이 펼쳐져 행렬의 의미를 더했고 안양역 광장에서는 식전 공연과 무예 시연, 안양현감의 정조맞이, 격쟁 재현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안양문화원은 정조대왕, 혜경궁 홍씨, 옹주, 장군 등 주요 인물을 시민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했으며 취타대와 풍물놀이, 지역 예술단 공연까지 더해져 시민이 주체가 되는 역사문화 축제를 완성했다. 특히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 윤경숙 의원, 채진기 의원 등이 직접 참여해 현장의 무게감을 더했으며 가족 단위 참가자와 청소년들의 참여도 두드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역사 체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행사 당일 만안교와 안양역 일대는 시민과 관람객들로 붐비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축제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부 관람객은 “역사 속 장면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해 감동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안양문화원 관계자는 “정조대왕 능행차는 단순한 역사 재현이 아닌, 시민과 함께 걷는 살아 있는 역사 교과서”며 “시민 주도의 참여를 통해 전통과 현재가 공존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안양의 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문화축제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