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안양시의회 청소년의회 개원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 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 가 지난 6월 8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과 15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 회의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15일 동안구보건소에서 감염병 전파 차단 및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2025년 제1차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안구·만안구보건소장과 보건정책과장을 비롯해 안양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안양시 약사회장,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감염관리실장, 안양샘병원 감염관리팀장 등 감염병 대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의체 위원들과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안양시의 법정 감염병 발생 추이 및 집단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하절기 비상방역체계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안양시 지역의료협의체는 지난 2022년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상황에 따라 지역사회의 신속한 의료 대응 추진 및 민관 공동 협력 대응을 위해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양시는 2024년 전국최초 감염병 대응 지역의료체계 공유시스템을 구축해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감염병 유행상황 및 정보 등을 신속히 공유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감염병은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위협으로 이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시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용적률 인센티브 확대 및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안’에 대해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행정예고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 완화 △허용용적률 인센티브 완화 및 신설 △상한용적률 인센티브 조정 △용적률 적용 관련 구체적인 적용방법 제시 등이다. 시는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 사업에 대한 용도지역 상향 시 입지 요건을 완화해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효율적으로 정비해 주거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등록된 설계·시공·철거·감리 업체 참여 시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를 기존 최대 3%p에서 18%p로 확대하고 물의 재이용 시설 및 물순환 회복을 위한 계획 수립 시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환경친화적 개발 유도를 위해 녹색건축, 에너지자급 및 지능형건축물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시는 이번 지침 개정으로 공공정비사업 추진을 활성화해 임대주택 공급 및 공공성을 확보하고 개발사업 설계단계부터 시공, 감리 과정까지 관내 업체 참여를 유도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주민의견 수렴을 거친 뒤 오는 6월경 ‘안양시 지구단위계획 수립 지침 개정’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도시계획 분야에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혁신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이 원하고 도시발전을 위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이달 22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과 충훈동 둔치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지성·게릴라성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둔치주차장 차량 침수 및 인명 고립, 저지대 주택 침수에 따른 취약계층 대피 등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대응 역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 실행훈련이 연계된 통합형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초기 상황접수부터 재난안전통신망 상황전파,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인명구조 및 복구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검증하게 된다. 이번 훈련에는 안양시 16개 부서를 비롯해 공공기관·기업 등 28곳이 참여하며 자율방재단·의용소방대·통장·주민 등도 직접 훈련에 참여해 민관의 유기적인 재난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역량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침수 등 재난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풍수해 등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 대응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안양시 재난대응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인공지능 기반 인지·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 운영…이용자 100명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가 느린학습자 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돕고 삶의 질을 높이고자 인공지능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를 운영한다. 시는 만 5세 이상의 느린학습자, 경도지적장애인, 경도인지장애 판정자 등을 대상으로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이용자 1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인지 및 언어 재활 훈련 서비스’는 경기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시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안양시와 고양시 등 2개 지자체에서 운영된다. 안양시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국도비를 포함한 예산 6천만원을 편성했다. 서비스는 본인부담금을 포함해 월 12만원의 서비스 이용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지원기간은 최초 6개월이다. 대상자가 재판정을 받은 후 최대 3회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임상심리사 검사 결과나 전문가의 소견서 등 제출이 필요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의 적극 활용하고 시민들이 복지 등 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지역 맞춤형 보건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19세 이상 성인 1,8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국가 승인 통계 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사전 교육을 이수한 전문 조사원이 선정된 표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된다. 조사원은 흡연, 음주,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부터 만성질환 이환,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69개의 설문 문항을 1대1 면접방식으로 실시한다. 조사수행 절차는 △가구 방문 전 가구선정 안내서 발송 △조사원 가구방문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조사 완료자 중 일부에게 설문조사 내용 확인의 순서로 진행된다.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 결과는 오는 12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매년 관련 부서 및 기관을 대상으로 건강통계 결과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보건 정책 및 사업 활용 방안 등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 시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건 정책을 만드는 데 더없이 소중한 정보”며 “시민 여러분의 솔직하고 성실한 응답 하나하나가 안양시 건강 수준을 높이는 밑거름인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기억을 지키는 도시’ 안양시…치매 예방에서 돌봄까지 촘촘하게 [금요저널] 안양시는 치매 환자와 그로 인한 돌봄의 어려움으로 발생하는 사회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치매의 예방부터 조기 발견, 관리 및 돌봄까지 전문적인 치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치매’ 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인식하에, 만안치매안심센터와 동안치매안심센터를 거점으로 치매 예방에서 교육, 돌봄까지 촘촘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도 △치매 검진 및 등록관리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지문등록 및 인식표 발급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환자 쉼터 △인지 강화프로그램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관내 보건소의 치매 등록자 수는 지난 2022년 3,081명, 2023년 3,400명, 지난해 3,777명으로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행될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어르신들의 주요 방문지를 직접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을 올해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경로당, 노인대학, 복지관 등 만안구의 121곳, 동안구의 150곳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에게 치매 선별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곳의 종사자에게는 치매 파트너 및 인간존중 돌봄, 치매예방 체조, 약물 복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한다. 돌봄은 ‘촘촘히’…119안심콜 서비스 등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운영혼자 생활하거나 가족 등의 돌봄이 취약한 치매 어르신은 ‘안양시 치매노인 안심플랫폼’ 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의 등록 환자 또는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의 병력정보 등을 검토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19안심콜 서비스, 고령자 스마트 안심 단말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1,200여명의 치매 어르신을 119안심콜 서비스의 대상자로 등록해 대상 어르신의 사고가 접수된 경우 119안전신고센터가 맞춤형 구조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안심 단말기를 가정에 설치해 어르신의 ‘사람 살려’ 같은 구조요청 음성을 인식해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양방향 통신으로 긴급 구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뿐만 아니라 자동 잠금 안전장치를 통해 대상자와 주변 이웃도 보호할 수 있는 가스안전장치 ‘타이머콕’ 설치도 치매 어르신 가정에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1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으로 선정돼 운영 중인 만안도서관의 치매 프로그램은 올해 더욱 풍성해졌다. 만안도서관은 ‘하루 10분, 뇌운동’ 공간을 마련해 치매안심코너를 보강했고 종합자료실에서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색칠하기, 다른그림찾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문화교실에서는 치매 및 돌봄 전문가 등이 진행하는 전문적인 교육도 열린다. 시는 올해 3월 석수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 으로 새롭게 지정했다. 석수도서관은 관장을 비롯한 사서 직원들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치매 관련 도서 150여권을 구입해 비치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체육·원예활동 등 다양한 인지훈련을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기억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어르신의 활발한 신체·정서적 활동을 지원하고자 ‘낭독살롱’, ‘독서클럽’ ,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치매 전문 요양원 2027년 개원 목표…어르신 150명 규모시는 치매, 중풍 등 중증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이 전문적인 보살핌을 받고 가족들의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도록 동안구 호계동 172-8번지에 치매전문 요양원 건립을 추진 중이다. 이는 관내 첫 시립 요양원이기도 하다. 치매전담실을 갖추는 것은 물론 선진국형 유니트케어 시스템을 도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요양원은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까지 총 연면적 4,941㎡ 규모로 약 150명의 어르신이 생활할 수 있다. 총 사업비 259억원을 들여 지난 3월 건립 공사가 시작됐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거쳐 2027년 개원이 목표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보건소, 도서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문 요양원을 통해 안정적인 돌봄을 받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초고령 시대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과 복지, 여가 등의 정책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청사전경(사진=안양시) [금요저널] 안양시가 식품명이나 간판 등에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마약’ 이라는 표현을 근절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마약’ 이라는 용어를 간판, 식품명 등에 사용하고 있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간판·메뉴판·포장재 교체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약 김밥’, ‘마약 떡볶이’ 등과 같이 중독성을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표현이 청소년과 어린이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이를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지원 내용은 간판 200만원, 메뉴판 50만원, 포장재 20만원 등 업소당 최대 270만원까지 지원되며 재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다. 현재 관내에서 ‘마약’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업소는 총 5곳으로 조사됐으며 현재 이 5곳 모두 이번 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시는 지난해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이번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안양시는 이번 사업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모범적인 정책 사례로서 식문화 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과 어린이가 자주 접하는 음식에 ‘마약’ 이라는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어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올바른 사회윤리 의식을 확산시키고 건전한 식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21대 대선 안내…적극적인 참정권 행사 독려 [금요저널] 안양시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안내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정권 행사를 독려했다. 오는 6월 3일 전국에서 대선이 실시되는 가운데, 안양에서는 총 134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본투표가 진행된다. 이에 앞선 이달 29~30일에는 사전투표가 각 동별 1곳씩 총 31개의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13일 시청사 외벽과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선거 홍보 현수막을 게시했으며 발광다이오드 전자게시대, 버스정보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대선은 궐위로 인한 선거로 투표일 선거 시간이 2시간 연장되는 만큼, 시는 시민의 혼란이 없도록 이를 적극 홍보해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통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2022년 제20대 대선에서 안양시의 투표율은 80.4%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으며 지난해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71.9%의 투표율을 보여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시는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거상황실을 운영하며 동안·만안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체계를 구축, 선거 진행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공정성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높은 만큼 최일선에서 중립성을 철저히 지키며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5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 성료 “청소년 주도 활동의 힘찬 시작”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0일 수련관 2층 도담소극장에서 2025년 안양시 학생동아리 연합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270개 동아리 대표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이날 발대식은 △안양시청소년재단 및 학생동아리 사업 안내 △연합활동 안내 △예산 사용 지침 및 활동 계획 공유 △학생동아리 임원진 회장 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임원진 회장 선거는 사전 후보 등록 및 연설, 온라인 투표를 통한 실시간 집계와 결과 발표가 이뤄졌으며 청소년들은 투명하고 공정한 선거 참여 과정을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동아리 공모사업은 청소년이 스스로 기획·운영하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주체성을 기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활동을 통해 공공성과 시민성, 참여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동아리당 8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급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최대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학생동아리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해 가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안양시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5년 학생동아리 연합회 ‘CUJU’의 공식적인 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참여 청소년들은 연합 리더십 캠프, 학생동아리 축제, 연극제, 평가 워크숍 등 다양한 연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노후 경유차·건설기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3차 접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안양시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