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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안양시의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청소년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장 장명희의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12월 2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청소년 건강권 증진 및 올바른 신체이미지 형성을 위한 토론회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상 확립을 위해 안양여자중학교와 평촌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올바른 신체이미지 확립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참여학생들이 직접 경험과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사업 진행과정에서 실시된 글쓰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왜곡된 신체이미지에서 벗어나 건강한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학생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청소년 건강권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토론회의 사회는 김도현 의원이 맡았으며 윤경숙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곽동윤 의원 등도 함께 참석해 안양시의회의 청소년 건강권 증진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였다. 장명희 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한 아동 및 청소년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가 통과된 만큼 청소년 등의 건강권 증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여인미본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26일 착수

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26일 착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23일 낮 12시경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탄절 기부 행렬’…안양시, 저소득 김장김치 나눔 등

‘성탄절 기부 행렬’…안양시, 저소득 김장김치 나눔 등 [금요저널] 안양시는 2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쿠스코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광산업, 에이에프씨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0포, 새중앙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 1004개, 제일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4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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