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안양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효과에 의문”맞춤형 심층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성과지표 제고해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되었다.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에, 안양시는 현재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안양문화예술재단-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사시설 내 건축문화자산 연구’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을 통해 현대건축 연구 기반을 확립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 영역에 존재하는 근현대 건축유산의 보존·활용·공동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안양시, 국토부 ‘스마트도시 인증’3회 연속…기초지자체 최초 2등급 획득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시행 2025년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최초로 스마트도시‘2등급 인증’을 획득했다.인증 시행 후 현재까지 1등급 지자체가 없어 인증받은 지자체 중 최고등급이다.아울러, 시는 2021년 최초 인증, 2023년 재인증에 이어 스마트도시 3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26일 안양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도시 운영·서비스의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스마트도시’를 인증하고 있다.지자체 대상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5등급제로 평가하고 3등급 이상의 기관을 인증하고 있다.안양시는 교통·안전·도시관리·환경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우수한 도시 혁신 역량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난 2024년 국제전기통신연합 스마트시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 교통관리 체계 고도화, 인증기능 기반 도시 안전망 구축, 도시데이터 플랫폼 운영 등이 우수한 스마트도시 기반으로 인정받았다.또, △생활밀착형 인공지능 자율주행버스 ‘주야로’운영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고령자 스마트 안심서비스’개발 △경기도 내 23개 지자체에 안전귀가 앱 무상 제공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연계 교통안전 강화 솔루션 등은 스마트도시 선도모델로 높이 평가됐다.지난 10월 인공지능 동선 추적 시스템 ‘에이드’를 통해 치매 어르신 실종자를 수 초 만에 탐색해 3시간 만에 구조하는 성과도 언급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속된 스마트도시 인증 획득은 안양시가 미래지향적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서비스 확대와 지속가능한 도시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관내 4개 대학 안양학 순회 특강 성료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관내 대학에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소개하는 ‘2025년도 안양학 순회특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29일 성결대를 시작으로 대림대, 안양대, 그리고 지난 25일 연성대에서 차례로 안양학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순회 특강의 주제는 ‘청년희망도시 안양’으로, 대학생들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 비전을 공유했다.특강에서는 안양청년창업펀드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과 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성장한 청년 창업가 등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안양시의 청년정책과 함께 일자리·주거·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 중인 청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최 시장은 강연에서 “청년이 꿈꾸고 머물 수 있는 도시가 바로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라며 “안양은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청년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포기하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청년들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지 말고 도전의 폭을 넓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안양학’은 2019년 안양시 정책공모전 수상작에서 출발한 지역학 교양과목으로 안양의 역사·문화·산업·도시정책 등을 다루며 현재 성결대·대림대·안양대·연성대 4개 대학에서 정규 교양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특별징수 막바지 가택수색에서 4천만원 상당 동산 압류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체납액 특별징수기간 막바지에 명품가방·귀금속·금 등 약 4천만원 상당의 고가 동산 30점을 압류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9~11월 하반기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을 운영 중인 가운데, 마무리 단계에서 고액·상습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확인하기 위해 이달 20~21일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시에 따르면, 체납자는 잔여 체납액을 올해 말까지 납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시는 가택수색 및 강제징수 집행 전까지 체납자에게 자진 납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상적인 납부가 어려운 경우 분할 납부 등 제도적 지원도 안내하고 있다.다만 재산을 고의적으로 은닉하거나 납부 회피 정황이 명백한 경우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단호하게 조치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납세의무 회피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바로잡겠다”며 “이번 조치는 투명하고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에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했다.시는 성실납세자와의 형평성을 해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가택수색, 동산 압류, 차량 공매 등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만의 특별한 장학브랜드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오디션형 장학사업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이 2021년 시작 이후 4년간 1123명의 장학생을 배출하며 안양만의 대표 장학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아시안게임 골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프로,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 메달리스트 김유성·김유재 쌍둥이 자매 등 오디션 출신 장학생이 국내외에서 크게 활약하면서 “재능장학생 오디션 때문에 안양으로 이사하고 싶다”는 말이 회자될 정도로 지역의 자부심을 높이고 있다.지난 2011년 개소한 재단은 인재를 발굴하는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재능장학생 프로그램은 기존에 입상 중심으로 운영해 오다가 학생들의 성장 잠재력 평가와 동기부여를 위해 ‘과정 중심’의 장학으로 방향을 전환했다.2021년 ‘오디션’형식으로 전면 개편하면서 신청자가 가파르게 증가했다.올해는 인문사회·수과학·체육·미술·음악·무용·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 661명의 학생이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을 신청한 가운데, 심사를 통해 이달 18일 최종 330명이 선발됐다.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점 순위에 따라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까지, 총 5억88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오디션은 무대 오디션과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결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음악, 무용, 연기 등의 실기 분야는 무대 위에서 직접 재능을 선보이고, 체육, 수・과학, 인문사회 등 현장평가가 어려운 분야는 수상실적과 작품 평가를 기반으로 프레젠테이션 방식으로 성취와 비전을 발표하는 방식이다.심사는 각 분야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전문가의 조언 속에서 학생이 성장하는 과정 중심의 장학사업이라는 점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달 29일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2025 안양시 재능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갈라쇼’가 개최된다.행사는 △장학증서 수여식 △갈라쇼 등 2부로 나눠 진행된다.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노래, 악기 연주, 무용 등의 공연을 펼치고,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행사는 안양시 장학채널 ‘안양 장학인’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12월 이후 SK브로드밴드 ‘B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재단은 내년도에는 이공계 인재 육성을 위한 작품·연구·논문 평가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전문 인재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는 계획이다.최대호 이사장은 “재능장학생 선발 오디션은 단순히 장학금을 지급하는 제도가 아니라 도시가 함께 한 아이의 재능을 키워내는 안양형 미래교육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학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우수기업 단암시스템즈㈜ 현판식 개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25일 오후 2시 2025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8개사 중 단암시스템즈㈜를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안양시는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있다.우수기업에 대해서는 현판과 함께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단암시스템즈㈜는 방위산업과 항공우주산업의 통신·항법 분야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도무기와 무인기 및 무인이동체, 한국형 위성 발사체의 주요 통신장비 등을 개발·생산하는 기업이다.단암시스템즈㈜는 나로호 및 누리호 탑재 전자장비를 개발했으며, 2022년 방산혁신기업 선정 및 2023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2001년 설립 이래 안양에서 꾸준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산학 협약을 기반으로 관내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우수기업인 단암시스템즈㈜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산업진흥원,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로 상생 도모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산업진흥원 소속 소공인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소공인 간의 협업과 교류를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관내 소공인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소공인의 성공사례 공유, 2기 소공인 협의회 위원 소개 및 지식산업센터별 구심점 마련, 지원사업 성과 공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특히, 센터는 소공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법률, 특허, 투자, 회계,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이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며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했으며, 소공인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 중심의 교육 세션도 함께 운영해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또한 각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소개하며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는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생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작지만 강한 기술력과 장인정신으로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소공인 여러분의 노력이 안양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오늘의 만남이 서로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하는 따뜻한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센터는 앞으로도 소공인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덕원마을 현감 ‘제71회 당제’열어 마을 안녕 기원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인덕원동 인덕원마을회는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지난 23일 11시 인덕원 마을 당제를 지냈다.당제는 인덕원마을회가 주최하고 안양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올해 71회를 맞이하는 인덕원 마을 당제는 마을의 흥망을 좌우하는 영험한 비석으로 알려진 2개의 비석 앞에서 마을제사를 지내는 것으로, 인덕원사거리에서 수원방향 대로변에서 이뤄졌다.2개의 비석의 주인공들은 지방관으로 부임하여 어진 덕을 펼친 관리들로 1701년 과천현감으로 부임한 송정명 공과 1866년 과천현감으로 부임한 이태응 공이며, 마을에서는 업적을 영원히 기억하자는 취지로 영세불망비를 세웠다고 한다.이후 두 분의 현감이 마을의 화복을 굽어 살펴주며, 마을이 편하도록 도와준다는 강한 믿음을 갖고 숭앙하는 풍습이 생겨나 매년 음력 시월에 이 비앞에서 마을제를 지내게 됐다.이날 제의절차는 2기의 비석 앞에 술과 떡 등 고사음식을 차려놓고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순으로 진행됐으며, 음복 및 소지의식과 함께 제는 마무리됐다.행사 후에는 뒤풀이 형식으로 떡과 과일 등 고사음식을 나누어 먹고, 당제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을공동체 의식을 다졌다.김종환 인덕원마을회장은 “세월이 흘러 갈수록 개인의식이 강화되고 공동의식이 약화된 문화속에서도 그 명맥이 이어져서 감사하고 뜻깊다”고 말했다.김자영 인덕원동장은 “비석의 두 지방관리처럼 주민이 행복한 인덕원동을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만안구, 2026년 지적재조사사업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만안구는 2026년 만안구 지적재조사사업에 선정된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알리고자 내달 1일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으로, 구는 국비 2천 6백만원을 확보해 ‘박달사거리주변지구’와 ‘뉴골든아파트주변지구’를 내년 지적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구청 관계자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사업의 추진목적, 배경, 절차, 주민 협조 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유튜브’에 설명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유한호 만안구청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토지소유자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평안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낙엽쓸며 산책길 정비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동안구 평안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지난 22일 평안동 관내 주요 산책길을 돌며 낙엽쓸기 등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작년 9월 24일 양 기관이 체결한 ‘사회공헌 협약식’이후 추진되어 온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병원 내 구성된 느린소봉사단, 평안동장 등 30여 명은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았다.양 기관은 올 한해 △합동 환경정화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 △저소득층 어린이 가족 초청 FC안양 경기 관람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번 낙엽쓸기 활동을 마지막으로 2025년 사회공헌 활동을 마무리했다.이정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활동은 지역자원인 한림대성심병원과 협력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했다는 큰 의의가 있다”며, “내년에도 더욱 폭넓고 실질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의원 특별위원장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지난 2023년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안양시 청년인재등록시스템’이 청년들의 각종 시정 참여를 견인하는 덕이다.안양시 청년인재등록시스템은 김도현 의원의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개정에 따라 도입됐다.안양시에 거주 또는 재학, 재직하는 만19~39세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정에 대한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이다.김 의원은 “그간 안양시 청년들은 청년정책을 비롯한 각종 정책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접할 기회가 적었고, 시에서도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과 접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 “시스템에 등록된 청년들이 관심 및 전문 분야에 따라 안양시의 각종 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되거나, 정책 수립부터 시행, 평가에 이르는 과정에 당사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로 안양시는 2025년에만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남북교류협력위원회 등 정책분야, ▴안양춤축제추진위원회, 안양청년축제기획단, 문화예술위원회 등 문화예술분야, ▴평생교육협의회, 환경교육위원회 등 교육분야, ▴계약심의위원회, 공동주택리모델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규제개혁위원회, 도시숲등의조성관리심의위원회, 도시재생위원회 등 전문분야에 이르기까지 인재데이터를 활용한 청년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이어 김 의원은 “해당 시스템은 청년들과 안양시 상호 간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며 지난 2년 8개월간 1475명 청년들이 등록했고, 그중 약 20%에 달하는 299명의 청년들이 각종 위원회 위원, 자문위원, 심사 및 평가 위원, 강사 등으로 시정에 참여했다”며 “청년들이 단순히 청년정책의 참고인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당사자로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 안양형 청년인재등록의 특징이자,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2025년 10월 31일 기준 안양시 인구는 56만3591명, 이중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는 15만6320명으로 전체 인구의 27.7%에 달한다.안양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인구의 2% 수준으로 인재풀을 유지하고, 각종 위원회 위원정수의 10% 이상을 청년으로 위촉하겠다는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