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26일 착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23일 낮 12시경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탄절 기부 행렬’…안양시, 저소득 김장김치 나눔 등 [금요저널] 안양시는 2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쿠스코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광산업, 에이에프씨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0포, 새중앙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 1004개, 제일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4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 주민자치협의회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9일 안양시의회 민원상담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윤희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협의회 임원들이 참석해 박준모 의장 및 총무경제위원회 위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동별 현안사항과 주민자치회 관련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안양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동훈 총무경제위원장은 “각 동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시는 주민자치협의회 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주민자치협의회의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의 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시정질문 “안양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 위해 핵심 현안 점검 필요”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은 20일 제298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안양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러 중요한 사안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 의원은 특히 5분 발언의 실질적 정책 반영, 만안구 상권 활성화 및 균형 발전, 냉천지구 개발 문제를 주제로 시장에게 강도 높은 질의를 던졌다. 김정중 의원은 먼저 "의원들이 시정 발전을 위해 매회기 5분 발언을 통해 제안한 정책들이 단순히 기록으로만 남아서는 안 된다"며 "제안된 내용들이 실질적으로 시정에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점검하고 시민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본인의 5분 발언 중 추진되지 않거나 미진한 사례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 주민 생활 환경 개선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제안된 사항들이 예산 문제로 누락되거나 미루어지는 현 상황에 대해 시장의 의지와 개선 방안을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 "안양일번가의 상권 활성화가 시급하다"며 만안구 주요 상권의 공실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환경 정비뿐 아니라 실질적인 상권 활성화 정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그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중개 수수료 부담이 소상공인들에게 큰 어려움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배달 수수료 지원 등의 실질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정중 의원은 동안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만안구의 재개발 및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만안구의 소규모 정비 사업 방식으로는 주민들의 생활 인프라 개선이 어렵다"며 "대규모 정비를 통해 교통, 생활기반시설, 주거환경이 균형 있게 발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만안구의 재개발 기준 완화와 주민 의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가 공공개발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냉천지구 개발과 관련해서도 그는 "개발이익금 사용 및 절차와 관련된 민원이 많다"며 "시가 주민 의견을 제대로 수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문제"라고 꼬집었다. 그는 현장 점검 이후의 시정 조치 여부를 묻고 미온적인 행정 태도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냉천지구 사례를 통해 "안양시는 향후 추진할 정비사업에서 주민 의견 반영 및 권리 보호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정중 의원은 "의원들의 목소리는 곧 시민, 현장의 목소리이며 제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늘 귀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안양시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말하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리엔젠·에이스공조에서 우수기업 현판식 열어 [금요저널] 안양시는 2024년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리엔젠, 에이스공조㈜ 등 2개 기업을 방문해 우수기업 인증 현판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오후 3시부터 동안구 관양동에 있는 ㈜리엔젠 및 에이스공조㈜ 사무실을 차례로 방문해 ‘안양시 우수기업’ 이 적힌 현판을 부착했다. ㈜리엔젠은 바이오 소재 및 생체 적합 재료를 활용해 필러 등 노화방지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2015년 설립됐다. 지난해 해외 31개국에 생산품을 수출했으며 2021년 대한민국 국민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이스공조㈜는 공기조화기·시스템에어컨 등 환기·공조 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2005년 설립 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국내 공항과 정부 청사 등 다양한 곳에 납품하며 성장 중이다. 앞서 안양시는 총 13개사를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업인과 근로자들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안양시 기업들이 우수기업 선정을 계기로 한 층 더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9일 2024년 안양시 한 도시 한 책 읽기 ‘북튜브·서평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9월 3일부터 10월 1일 동안‘올해의 책’ 으로 선정된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비스킷’, ‘오리 부리 이야기’를 소개하는 북튜브·서평 작품을 공모했다. 그 결과 북튜브·서평 2개 분야 총 51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4점, 우수 4점, 장려 7점까지 총 15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안양시 도서관은 수상작을 안양시 도서관 홈페이지, 안양시 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홍보는 물론, 도서관 문집‘안양사랑’에 게재해 시민들과 함께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지역 독서 문화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안양시가 시민들과 한 권의 책을 읽고 공통의 경험과 소통으로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작한 뜻깊은 사업이다”며 “이번 공모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독서 문화가 시민들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강력한 지출혁신…미래도시 조성사업 차질없이 추진”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제298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도시 조성사업, 민생안정 등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시장은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지출혁신을 단행해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시기를 재조정하고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지출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안양시의 2025년 예산안 총규모는 지난해 대비 2.5% 감소한 1조7,594억원이다. 그는 이어 “시의 5대 정책비전에 중점을 두고 미래도시 안양 조성을 위한 교통 및 첨단사업,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에 우선 편성했다”며 “민생안정, 사회적 약자 보호, 청년정책, 쾌적하고 삶이 풍요로운 도시환경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13년 창단한 시민구단인 FC안양이 11년 만에 1부리그로 승격했으며 2010년 시가 최초 제안한 ‘경부선 철도 지하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도심의 대변화를 이룰 단초가 마련한 점을 언급했다. 또 안양시는 기초지자체 최초로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주관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시는 인덕원 도시개발사업의 행정절차를 내년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부지 조성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신안산선, 월판선, 인동선, 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건설사업도 원활히 추진 중이며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박달스마트시티 개발, 안양교도소 이전 및 안양법무시설 현대화, 시청사부지 신성장산업 유치 등 핵심 사업도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10분 생활권이 가능한 안양형 콤팩트시티를 조성하고 미래지향 고밀복합개발로 도시기능을 집약할 것”이라며 “스마트 교통도시로서의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과 이자차액 보전, 사업장 환경 개선 등을 통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는 특례보증,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보전과 매출채권보험료 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디지털 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운영해 내실 있는 콘텐츠 기업을 육성하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을 위한 진로탐색 및 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창업 기업을 지원하고 계층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해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최 시장은 이와 관련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살아난다”며 “소상공인의 자립 기반을 강화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는 소득과 연령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사업’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탈수급자를 지원하는 ‘다시서기’ 지원금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신규 지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등 교육복지도 내실 있게 추진한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실종자 실시간 탐지 시스템 도입, 안양시에서 자체 개발해 경기도 내 21개 시와 통합 운영 중인 스마트폰 안전귀가 서비스를 고도화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최 시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때일수록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안전망은 더욱 강화돼야 한다”며 “디지털 기술을 안전분야에 융합해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임대주택 공급과 전·월세 대출이자 지원, 청년 이사비 지원 등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 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창업, 재테크 교육을 제공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안양청년1번가’를 만안구 안양1동에 새롭게 개소해 청년문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립·은둔 상황을 경험하고 있는 청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완전한 일상 회복과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FC안양 전용구장을 포함한 공공복합체육시설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해 종합운동장 부지의 효율적인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고 석수체육관을 완공해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또 1기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정비사업과 노후 공동주택의 계획적 정비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설 예정이다. 최 시장은 “2025년 예산안은 시민 행복과 안양의 미래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치열한 고민 끝에 편성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내고 모두가 함께 잘사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전전세 관리단 공인중개사 대상 실천과제 교육 [금요저널] 안양시는 안전전세 관리단 소속 공인중개사들을 대상으로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가 숙지하고 이행해야 할 실천과제를 교육했다고 20일 밝혔다.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공인중개사 실천과제’ 교육에는 안전전세 관리단 만안구·동안구지회의 공인중개사 46명이 참석했다. 강기남 공인중개사협회의 동안구지회장은 안전전세 관리단 실천과제에 대해 약 30분간 교육했으며 경기도의 담당 주무관이 질의 및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가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실천과제를 마련하고 이행하는 사회적 운동인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기남부회 공인중개사들을 주축으로 지난 8월 구성된 조직으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 및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공인중개사 스스로 실천과제를 정하고 이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신분고지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 변동 알림 △악성인대인 고지 등을 실천과제로 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세 문화 조성을 위해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도현 안양시의원, FC안양 중장기 발전 시민토론회 개최 “1부 리그에서 더 큰 행복 전할 것”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4시,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FC안양 중장기 발전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FC안양의 K리그2 우승과 1부 승격에 따른 현안을 분석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김도현 의원을 좌장으로 FC안양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책임연구를 진행하는 박현용 덕성여대 교수가 발제를 맡았다. 이어 신경호 FC안양 단장, 이장우 안양시 신성장전략과장, 영화 ‘수카바티: 극락축구단’ 나바루 감독, 서포터즈 최우석, 지호철 회원이 패널로 참여했으며 40여명의 시민들과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회에서는 축구전용구장 건립 지원, 노후 관람환경 개선, 사무공간 확장 및 종합운동장 유휴공간 재배치, 사무국 인력 확충, 선수단 지원시설 마련 등 각종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지난달 시의회에 제출한 ‘FC안양 출연계획 동의안’에 내년도 구단 운영예산으로 94억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양시가 내년도 본예산에 60억만 편성한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컸다. 최우석 패널은 “경기나 훈련이 있는 날이면 선수들이 식사를 위해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하는데, 변변한 구내식당이나 휴게시설이 없어 대충 식사를 때우는 선수단을 보면서 이게 프로축구단에 어울리는 모습인지 부끄러웠다”고 꼬집으며 “최상위리그 프로축구단에 걸맞은 충분한 예산과 행정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FC안양은 단순한 스포츠 종목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그 특별한 역사와 정체성을 바탕으로 영화, 맥주, 의류 등 안양시민과 축구팬이 함께 향유하는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발전했다”며 “연고이전의 아픔과 상실을 딛고 창단한 소중한 시민구단, FC안양이 대한민국 최상위리그에서 시민 여러분께 더 큰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제5회 주민자치대회 열어…호계2동 등 우수사례 시상 [금요저널] 안양시는 15일 제5회 주민자치대회를 열고 관내 7개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최우수상은 ‘새롭게 변화하는 호계2동’ 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호계2동이 받았다. 호계2동은 지난 1년 동안 우리동네 환영 안내서와 공감글판, 호계2동 사진전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우수상은 ‘주민과 하나되는 안양1동 주민자치회’를 주제로 발표한 안양1동과‘아이들의 꿈과 함께 비상하는 비산2동’을 발표한 비산2동에게 돌아갔다. 안양3동과 충훈동, 부림동, 귀인동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는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을 수상한 동에 각각 300만원·150만원·100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했다. 양 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주민자치센터 및 주민자치회 운영, 동별 특화 사업 등에 대한 1차 평가를 진행해 31개 동 중 15개 동을 선정했고 전문심사위원 평가단이 2차 평가 및 이번 우수사례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의 우수 동을 선정했다. 한윤희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주민자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수사례들이 공유되어 각 동의 주민자치센터가 더욱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주민자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위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며 “주민자치대회를 통해 안양의 미래 발전에 기여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 등’ 국토부 장관에 건의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6일 비산동 안양종합운동장을 찾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안양시가 추진 중인 신규 철도노선 등의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최 시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되는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과 서울대입구에서 관악산을 경유해 안양종합운동장까지 연결되는 서울 서부선 연장을 국토교통부 상위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해 3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수차례에 걸쳐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교통편의 개선의 최적노선을 도출했다. 지난 5월 최적노선을 토대로 국토부에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고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도 연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건의할 예정이다. 안양시는 위례과천선·서부선 안양권 연장이 확정되면, 서울 강남 전 지역을 30분대로 접근할 수 있다. 또, 안양 및 과천지역에서도 KTX광명역까지 20분 안에 이동할 수 있어, KTX 고속철도 이용 편의도 크게 향상된다. 특히 기존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악산을 우회하고 1시간 이상 소요되는 교통체계를 서울대 10분대, 여의도 20분대, 신촌 방면 30분대까지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의 적극적인 협력도 요청했다. 최 시장은 “국가적으로는 국유지의 효율화, 중앙·지방정부 간 상생 모델이 될 수 있고 안양시에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균형 발전을 위해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탄약 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나머지 부지를 개발 용지로 확보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현재 안양시는 탄약시설 이전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을 국토교통부와 협의 중이다. 금년 내 신속히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박달동 일대를 4차 산업혁명의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내년 상반기 공청회를 거쳐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은 오는 12월까지 제출된 지자체 건의사업을 검토해 오는 2026년 승인·고시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오는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 온라인 연합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관내 유관기관과 함께 ‘온라인 아동학대 연합캠페인’을 진행한다. 19일 시에 따르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아이야 안녕?’ 홈페이지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임무을 이행하는 방식이다. 단계별 임무는 △아동이 부모에게 듣고 싶은 말 적기 △아동학대 신고번호는 몇 번일까요? △민법 915조 폐지 알아보기 △부부싸움 노출은 정서적 학대일까요? 등이다.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관내 11개 유관기관도 아동학대 예방 관련 콘텐츠 발굴 등에 적극 참여하며 캠페인을 준비했다. 안양동안경찰서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 안양시학대피해아동쉼터, 경기남부아동일시보호소, 안양시가족센터,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도아동돌봄안양센터, 청소년쉼터 3개소 등은 오는 29일까지 기관 이용자 등에 캠페인 홍보를 적극 펼칠 예정이다. 박지연 안양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아동학대가 발생하지 않는 안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께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주시면 아동학대 신고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속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권리 증진 등 아동이 존중받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