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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안양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 효과에 의문”맞춤형 심층 프로그램으로 실질적 성과지표 제고해야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12월 5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202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 중 안양시 교육청소년과에 대한 질의에서,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안양시의 2026년도 난독증 청소년지원사업의 예산은 작년과 동일하게 6천3백만원으로 제출되었다.지난해에도 안양시는 6천3백만원의 예산으로, 각 학교로부터 협조를 받아 난독증 의심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24주간 주1회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음경택 의원은 지난 11월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도, 현재 안양시의 난독증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은 난독증 청소년의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없다는 전문가의 의견과 서울시 등의 사례를 제시하며 난독증 지원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었다.음 의원은 지난 12월 5일 2026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난독증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현재 24회 일률적 프로그램에서 심층적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횟수를 더 확대하고, 난독증 청소년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수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이에, 안양시는 현재 난독증 청소년 지원사업을 위탁하고 있는 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안양문화예술재단-해군진해기지사령부, ‘군사시설 내 건축문화자산 연구’업무협약 체결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9일 오전 10시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와 근현대 군사 건축유산의 조사·보존 및 연구 기반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그동안 보안상의 이유로 접근과 연구가 제한적이었던 군사시설 건축 유산에 대해, 공식적·제도적으로 연구 및 보존 협력을 추진하는 양 기관의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진해기지사령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이사장 및 한승우 사령관과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과 함께 군사건축유산의 활용과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추진 방향이 논의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사시설 근현대 건축물의 조사·연구 기반 구축 △건축사적 검토 및 자문 협력 △건축문화자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협력체계 마련 △문화·연구 교류사업 발굴 및 공동 추진 등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최대호 이사장은 “군사시설 내 건축유산은 오랫동안 연구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보존과 연구의 환경이 열렸다”며 “김중업건축박물관의 전문성과 해군의 협력이 만나 새로운 연구 모델과 보존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운영을 통해 현대건축 연구 기반을 확립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군사 영역에 존재하는 근현대 건축유산의 보존·활용·공동연구까지 범위를 확장하게 됐다.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장애인 인식개선사업비, 장애인복지과 예산의 0.18%”안양시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한 의지 부족 지적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은 11월 26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복지과에 대한 질의에서‘안양시의 장애인 인식개선 사업에 대한 의지 부족’을 지적하고, 개선방향을 제안했다.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제거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리보장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은 연 1회 이상 장애인식개선교육을 받아야 한다.음경택 의원은 이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예산은 1억16백만원으로, 장애인복지과 전체예산 632억원의 0.18%에 그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장애인인식개선사업이 기대하는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음경택 의원은 “당장 예산을 큰 폭으로 확대하기 어렵지만, 예산확대의 필요성은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서울시 관악구 등 다른 지자체 모범사례를 참고하여, 최소한 안양시의 인구규모라면 3~5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또한, 음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안양시와 안양시의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장애인고용률이 여전히 안양시의 권장의무고용률 5%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지적하며, 앞으로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및 관련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의 장애인고용률은 안양시 3.5%, 안양도시공사 3.7%, 청소년재단은 2.3%, 문화예술재단은 3.4%에 머물고 있다.마지막으로, 음 의원은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의 효과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안양시의 공무원 및 공무직 2876명 대상, 장애인식교육의 교육이수는 2406명 84%이며, 이중 온라인교육이수자는 2060명에 이르렀기 때문이다.이에 안양시는 교육을 연 2회 이상으로 늘리고, 교육효과 제고를 위해 단편적인 강의식 교육보다는 상황극 등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서 장애인 인식개선의 효과를 높이겠다고 밝혔다.음경택 의원은 “예산이 뒷받침되지 않는 장애인 인식개선은 어렵다.”며, 장애인 인식개선사업비의 확대가 필요함을 강조했다.또한,‘영상자료 및 연극을 활용한 교육방식의 다양화’, ‘비장애인들의 참여확대’,‘만족도조사의 개선’도 제안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2025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지난 26일 충청남도 보령시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과 포상금 100만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했다.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관리하고 있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구축과 통합센터를 스마트 안전도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해온 성과 등으로 우수상을 받았다.특히, 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하고,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치매 어르신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한 점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가진 전수식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안전도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성평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조성 부문 ‘국무총리’표창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주관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부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성평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10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A등급 이상을 받은 기초지방자치단체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유공 표창을 하고 있다.안양시는 △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추진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를 통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인증·협약 사업 내실화 △시민 인식조사를 기반으로 한 사업 발굴 및 점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안양시는 3차례에 걸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도내 최초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지정 사업을 추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다.또한 안양시는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이 발생했을 때 부모 등 양육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양형 24시간제 어린이집’을 운영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에도 힘써왔다.이번 표창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수여식 및 협약식에서 수여됐다.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서 “여성친화도시라는 이름에 머무르지 않고, 내실 있고 진정성 있는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시민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성평등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 안양시 시청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가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시는 27일 오후 2시 4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도시·교통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각 분야별 선정 지자체 중 최고 지자체에게 주어지는 종합대상을 수상했다.지방자치콘텐츠대상은 기초지자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행사로, 한국지방행정연구원・한국지방자치학회・지방자치TV 등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국회 행정안전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이 후원한다.안양시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도시 전역의 시시티브이, 교통정보, 재난・방범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교통·안전 체계를 운영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또 출・퇴근 시간대 교통신호 최적화, 보행자 안전 알림, 돌발 상황 대응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추진했으며, 어린이 및 어르신을 위한 교통약자 맞춤형 지원과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강화 등 정책을 펼쳤다.아울러 시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확대와 ‘현금 없는 버스’도입으로 운송 체계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강화했으며, 광역 전세버스 확충,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의 단계적 확대 등을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교통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최 시장은 “시가 교통뿐만 아니라 디지털 행정, 도시안전, 환경,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추진해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드는 미래지향적 스마트도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준공 앞두고 현장 점검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26일 최대호 안양시장이 의왕시 청계동 소재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청계통합정수장은 안양・군포・의왕 지역에 하루 최대 18만 2천톤의 정수를 생산해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이번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총사업비 417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 사업으로, 2021년 7월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번 공사의 핵심은 기존 표준정수처리 공정에 오존 접촉지와 활성탄 흡착지를 도입하는 것이다.이를 통해 맛・냄새 유발물질 등 기존 공정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물질을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장을 찾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계통합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는 안양・군포・의왕 시민들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남은 공정도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돗물 품질 향상을 이뤄 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 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는 지난 25일 오전 10 시 30 분, 센터 대회의실에서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 보고회 ’를 개최했다.이는 안양천에서 10 여 년 이상 모니터링을 지속해 온 공익단체들의 네트워킹을 촉진하는 ‘공익네트워크생기발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안양천 현장에서 활동을 이어 온 주요 단체들과 안양시의 하천 및 환경정책 관련 부서 관계자도 참여했다.시민과 단체가 함께 쌓아 온 ‘안양천 기록 ’의 가치 안양천와글와글네트워크에는 새롭게 참여한 △ 경기환경보전운동연합총본부 외에 그간 꾸준히 모니터링을 해 온 △ 안양과천군포의왕 YWCA △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 △ 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 안양지역환경단체연합회 △ 안양 YMCA 가 함께하고 있다.이들은 지난 수년간 안양천을 함께 걸으며, 왜가리·중대백로·청둥오리 등 생태 지표종의 이동과 서식 변화를 기록해 왔다.일부 구간에서는 수달 흔적과 서식처가 확인됐으며, 이는 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관찰 덕분에 알려진 결과이다.특히 올해는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활동이 집중적으로 진행되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 외래종의 확산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시민들은 “작은 변화라도 매달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 ”, “같은 구간을 1 년 동안 반복적으로 관찰하면서 생태가 회복되는 과정을 몸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모니터링의 의미 : ‘기록이 곧 정책이 된다 ’는 믿음 보고회의 1 부에서는 연구협동조합 유랑의 서경옥 대표가 안양천모니터링 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그동안 단체들이 각자 방식으로 축적해 온 자료의 종류도 다양하고 기록 방식도 달랐지만, 이를 표준화하고 흐름을 연결하면 안양천 변화의 장기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서 대표는 “시민단체의 관찰은 전문가 조사에서 놓치기 쉬운 생태의 미세한 변화를 포착한다 ”며, “정책 수립 과정에서 시민의 기록이 중요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다 ”고 설명했다.각 단체 발표 : 서로 다른 활동, 그러나 하나의 목표 2 부에서는 참여 단체들이 올해 활동의 핵심을 발표했다.내용은 서로 달랐지만, 공통적으로 ‘안양천 생태의 유지와 회복 ’이라는 목표를 중심에 두고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으며 이와 더불어 △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생태교육, 생물종 관찰 프로그램 △ 하천 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종 제거와 같은 직접 실천 활동 △ 철새 이동, 어류·포유류 흔적, 식생 변화의 기록 등 중점을 두고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공유했다.안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올해 진행했던 총 10회에 걸친 교란식물 제거 활동 과정을 소개하며, “교란종 제거는 반복적이고 꾸준해야 성과가 나타난다 ”고 말했다.안양 YWCA 와 안양군포의왕환경운동연합은 시민참여형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관심을 모아낸 경험을 공유했다.각 단체의 발표는 시민활동의 현장성을 드러내며, “생태를 지키는 일은 전문가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일상 속에서 가능하다 ”는 메시지를 전달했다.행정과 시민사회의 협력 : 민관협치로 넓어지는 가능성 단체들은 그간 체감해 온 어려움 — 예컨대 구간별 관리 주체의 불명확성, 장기 모니터링 데이터의 활용 한계,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필요 — 등을 솔직하게 공유했고, “우리의 기록이 행정정책과 연결되길 바란다 ”, “관의 관리 체계와 시민 네트워크가 만나면 안양천의 변화는 더 크게 확장될 것 ”이라는 기대를 표현했다.행정 역시 시민사회가 가진 밀착 관찰의 장점을 이해하고, 향후에는 민관협치 기반의 하천관리 모델을 함께 만들어갈 필요성에 공감했다.민관협치 구조 개발 등이 중장기 과제로 제시됐다.네트워크의 미래 : 문제 해결을 넘어 ‘지역의 공공성 회복 ’으로 안양천은 단순한 하천이 아니라, 시민들의 산책길이자 교육 공간이며, 지역 생태의 축을 이루는 중요한 공공 자산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호계장학회, 호계1·3동 저소득층을 위한 장학금 전달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 호계1동과 호계3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호계장학회는 지난 26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 복지 대상자 16명에게 3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회원과 수혜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는 선발된 16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호계장학회는 지난 1991년 4월, 호계1·3동 지역 원로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박병일 호계장학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이정호 호계1동장과 오예님 호계3동장은“호계장학회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의 호계1·3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동력”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 경로당 개소식 개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안양1동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가 될 경로당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강철근 대한노인회 만안지회장, 도․시의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새로운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을 축하했다.경로당은 총면적 356.10㎡ 규모로, 2024년 10월 입주를 마친 2736세대 대단지인 안양역푸르지오더샵 아파트 단지 내에 조성됐다.지난 9월 17일 설립 승인을 받은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요구를 반영한 여가 활동, 건강 증진 프로그램, 사회적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권영자 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서로 돕고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을 만들겠다”며, 지역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현재 경로당 회원은 남성 74명, 여성 87명 총 161명으로, 지역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서 운영될 예정이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시정의 핵심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경로당 개소를 계기로 더 많은 어르신들이 서로 소통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문화원, 제16대 원장에 김용곤 현 원장 선출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문화원은 지난 25일 오후 5시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63차 임시총회를 열고 임기 만료에 따른 제16대 원장 및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이번 임시총회는 정관에 따른 성원이 충족되어 개회됐으며, 원장·부원장·이사·감사에 대한 선출 절차가 공정한 절차에 따라 실시됐다.원장 입후보자로는 제15대 원장 김용곤 후보가 단독 등록하여 무투표 추대로 제16대 안양문화원장에 선출됐다.김용곤 당선인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시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15대에 이어 연임의 기회를 주신 것은 더욱 정진하라는 무거운 명령이자 겸허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변화와 발전을 만들고, 정견발표에서 드린 약속들을 말이 아닌 실천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선거를 위해 애쓴 선거관리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부원장 선거는 6명의 입후보자가 경선을 통해 5명이 선출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선거를 통해 박천수, 민향숙, 김호겸, 고영석, 한상윤 후보가 당선됐다.한편 이사와 감사는 경선 없이 등록된 후보자들이 선출되었으며, 이사에는 장혜련, 조정숙, 송춘자, 송수경, 유명옥, 박승도, 윤용규, 윤건호, 김현철, 정일종, 황성환, 문화영, 양종석 등 13명이, 감사에는 전풍식, 이왕구 후보가 선출됐다.원장·부원장·이사·감사의 임기는 2025년 12월 27일부터 2029년 12월 26일까지 4년이다.안양문화원은 제15대 김용곤 원장 체제 아래 안양단오제, 만안문화제, 향토문화연구소 운영, ‘안양시사’발간 등 지역 문화 기반을 공고히 해왔으며, 이번 임시총회를 통해 구성된 제16대 임원진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4년간 안양문화원의 도약을 이끌어갈 계획이다.제16대 임원의 공식 임기는 2025년 12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12월 29일 안양문화원에서 송년회 겸 이·취임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전국 유일 ‘7년 연속’우수상 등급 이상 수상 (안양시 제공) [금요저널] 안양시는 함몰된 맨홀 주변의 단차를 신속하게 보수할 수 있는 ‘맨홀 충격 방지구’실증을 지원하고, 시·군·경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규제혁신 사례를 만든 공로로 ‘2025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안양시는 2019년부터 7년 연속으로 같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이상 등급의 상을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시는 지난 25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 ‘땅부터 하늘까지, 규제혁신을 통한 예방 중심 안전시스템’사례를 발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국민 심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국민심사는 11월 1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소통24’누리집을 통해 진행됐다.안양시는 관내 기업이 개발한 혁신적 기술 제품인 맨홀 충격 방지구가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실제 관내 실증까지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맨홀은 반복적인 충격에 의해 도로 포장면과 높이 차이가 발생해 설치 이후에도 주기적인 보수가 필요한데, 맨홀 충격 방지구를 설치하면 기존의 보수 방식보다 빠른 공사가 가능하고 경제성이 우수하다.그러나 맨홀 충격 방지구는 국가표준과 같은 표준 기준이 없어 시장 출시는 물론 실증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안양시는 실증지역 확보 및 실증특례 관련 대응에 나서 지난해 5월 해당 기술이 정부의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이후 올해 9월 전국 최초로 안양시 도로에서 실증이 시작됐다.관내 맨홀에 이 제품을 실제로 설치해 내구성 등을 실증하고 있다.시는 원활한 실증을 통해 기업이 성장하고 시장 출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향후 실증 종료에 대비한 관련 규제 개선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이뿐만 아니라 시는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통해 지난해 8월 관내 경찰서, 군부대와 시·군·경과 공중영역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비상 상황 발생 시 안양시는 초고층 건물에 설치한 초고도 시시티브이를 활용한 공중영역 감시 및 추적 체계를 적극 공유하고, 군은 총괄 대응과 공중영역 안전 확보를, 안양동안·만안 경찰서는 지상 영역에서 시민 안전 확보 및 질서 유지를 담당하기로 했다.이를 통해 오물 풍선, 불법 드론 등 새로운 유형의 공중영역 위험 발생 시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다.시는 26일 오전 9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전수식을 열었다.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스마트 규제혁신을 통해 ‘사후 수습’에서 ‘사전 예방’으로 안전의 패러다임을 혁신했다”며 “앞으로도 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창의적인 사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전국 유일 지방규제혁신 성과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전국 유일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7년 연속 수상, 적극행정 우수기관 5년 연속 선정 등 규제혁신과 적극행정의 중심도시로서의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