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철거공사 26일 착수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달 28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무너진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에 대한 철거작업을 오는 26일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붕괴된 청과동의 남측 지붕에 대한 철거를 26일 시작해 내년 1월 20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한다. 남측 지붕 철거를 마무리한 후에는 북측 지붕도 순차적으로 철거해 붕괴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북측 지붕은 붕괴되지는 않았지만, 지붕틀의 변형이 발생해 추가 붕괴 위험성이 있는 상황이다. 시는 이와 함께 붕괴된 청과동을 비롯한 수산동, 채소동에 대해 현재 정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달 초 농수산물도매시장 행정지원 및 복구지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긴급복구 공사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고 발생 2~3일 만에 중도매인들이 지하주차장 등 대체부지에서 영업을 재개하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며 지상에 대형 가설건축물 2개동을 설치해 임시 경매장을 마련하는 등 수습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폭설로 인한 재난사고로 중도매인들과 시민들께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운영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 시장은 23일 낮 12시경 청과동 붕괴시설 복구 때문에 밤낮없이 근무하고 있는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 직원 30여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원들의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조치 덕분에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며 “추운 날씨에 농수산물도매시장 정상화를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탄절 기부 행렬’…안양시, 저소득 김장김치 나눔 등 [금요저널] 안양시는 24일 오전 9시 50분 시청 정문에서 ‘저소득층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치 나눔행사는 안양시와 안양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나눔으로 지원된 김장김치 352박스는 지난 11월 3일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열린 제11회 기부의 날 기념식에서 모금된 성금을 활용해 구매했다. 이밖에도 성탄절을 앞두고 안양시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달 ㈜쿠스코가 3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세광산업, 에이에프씨에서는 각각 백미 10KG 300포, 새중앙교회에서는 생필품박스 1004개, 제일교회에서는 온누리상품권 10만원권 40장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물품들을 동 복지대상자 1,3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추운 겨울에 오늘 행사가 따뜻한 응원과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겨울철 재난 예방대책 등 협의 [금요저널] 안양시는 11일 오전 11시30분 동안구 관양동의 한 식당에서 올해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육군 제2506부대 3대대장, 동안경찰서장, 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예비군 육성지원금 2024년 결산 및 2025년 지원사항을 확인하고 2024~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및 최근 국제정세와 관련된 내용을 공유하는 등 각 기관별 통합방위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최근 북한의 각종 위협에 따른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과 비상 대비 위기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올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평가에서 안양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고 경기도로부터 겨울철 한파 대비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으나 신속한 대응 덕분에 인명 피해 없이 사태를 마무리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군·경·소방과 내년에도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를 지속해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특강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025년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69개 강좌 112개반으로 구성된 겨울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오는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8주간 운영한다. 청소년들의 방학을 맞아 수학, 과학, 영어 등 교과 연계 강좌와 음악, 체육, 요리, 공예, 스포츠 등 취미 활동 강좌를 다채롭게 구성했으며 16일과 17일부터 만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현장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오는 12일부터 91강좌 170개반 겨울방학특강 수강생을 모집한다. 특강은 1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 운영되며 △체육 강좌 △평생교육 등 다양한 강좌가 수강생을 기다린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 장애인 의무고용 미이행에 따른 고용부담금 급증 지적: “행정적 실수 반복돼선 안 돼” [금요저널] 안양시의회 허원구 의원은 2025년도 본예산 심사에서 안양시가 장애인 의무고용을 제대로 이행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이 전년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허 의원은 이를 “행정적 실패로 시민들에게 불필요한 재정적 부담을 안긴 대표적인 사례”며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4년 안양시의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약 6,155만 7천 원이었으나, 2025년도 예산안에서는 약 1억 4,967만 7천 원으로 8,812만원이 증가하며 두 배 이상 급증했다. 허 의원은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할 시청이 법적 의무를 다하지 못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세금으로 부담금을 납부하게 된 상황은 안타깝고 행정적인 책임을 돌아보아야 할 문제”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을 단순히 법적 의무에 국한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사회적 책임으로 바라보며 이를 이행하지 못한 것은 행정 시스템 전반의 관리 부재를 여실히 드러낸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달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정기 점검과 부서별 이행 상황 보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장애인을 위한 적합한 직무를 발굴하는 한편 근무 환경을 개선해 실질적인 고용 확대를 이루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장애인 고용 정책을 전문적으로 관리할 전담 부서를 운영해 관리 책임을 명확히 하고 미이행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규명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장애인 고용은 단순히 수치로 평가할 문제가 아니다 이는 포용적 지역사회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중요한 정책적 과제이다 공공기관이 앞장서 법적 의무를 준수하지 못한다면 시민의 신뢰를 잃는 것은 물론, 더 큰 재정적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다”허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히 예산 문제로 축소하기보다 행정 전반의 시스템적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경고하며 안양시 집행부에 즉각적인 개선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안양시 집행부는 장애인 의무고용 문제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법적 의무를 성실히 준수하고 장애인 고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실행 계획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허원구 의원의 지적은 장애인 의무고용 정책의 실효성을 강화하고 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중요한 경고로 받아들여진다. 이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안양시 행정이 시민들에게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지 시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집행부가 책임을 통감하고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해 진정한 포용사회를 구현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더 이상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행정적 실패로 낭비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책임 있는 행정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범계역 ‘사랑의 온도탑’ 제막…따뜻한 나눔 9억원 목표 [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4시 범계역 광장에서 모금액 9억원을 목표로 진행하는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안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025년 1월 31일까지 참여한다. 범계역에 설치한 사랑의 온도탑은 안양시 모금 목표액의 1%의 성금이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하며 목표액을 달성하면 사랑의 온도가 100도에 이르게 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인욱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구재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기부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막식에는 성금 기탁식도 함께 이어졌다. 연성대학교 사회복지경영과 학생들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용마로지스가 300만원, 안양지역 건축사회· 별별협동조합이 각각 성금 100만원, 평촌고등학교 외식조리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60만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기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으로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 기업들이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어르신의 멋진 배움 ‘제18회 예술제·전시회’ 개최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10시 안양아트센터 내 수리홀 및 갤러리 미담에서 열린 제18회 예술제·전시회 ‘젊음의 행진’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기량에 특별한 박수를 보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배운 결과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예술제와 전시회로 열렸다. 갤러리 미담의 전시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예·사진 등 6개반 어르신들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됐다. 예술제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복지관의 악기, 노래, 댄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열심히 배우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자존감이 매우 높아지고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혜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당당히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인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년사회화교육, 노인권익증진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일 평균 800명 이상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민주당, 윤석열 즉각 퇴진 1인 시위 이어져… 12.3 비상계엄 사태 엄정 수사해야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이 12월 임시국회 첫날인 11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발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안양지역 곳곳에서도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엄정 수사와 윤석열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1인 시위가 펼쳐졌다. 탄핵안은 14일 표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민주당 안양시동안구을 지역위원회는 평촌역, 범계역, 호계사거리 등에서 윤석열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동시다발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인 시위는 이채명, 장민수 경기도의원, 최병일 김도현, 조지영 안양시의원을 비롯한 당원들의 릴레이 참여로 이어졌다. 김도현 의원은 “12.3 비상계엄은 국헌문란 폭동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정치활동까지 금지하면서 수십 년간 쌓아온 풀뿌리 민주주의를 군홧발로 짓밟은 것”이라며 “민주당은 윤석열 탄핵과 민주주의 회복은 물론, 안양시의 내일을 가꾸는 일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오전에는 국회에서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양시의원 등 민주당 소속 선출직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긴급회의가 마련되기도 했다. 오후에는 안양시민 긴급 비상대책회의가 이어졌다. 회의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온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몰아넣었던 12.3 비상계엄이 치밀한 사전모의를 거쳐 이루어진 것임이 속속 드러나고 있는데, 대통령 탄핵을 비롯해 관계자 전원에 대한 엄정 수사가 필요하다”며 “탄핵 이후 국정 정상화를 위한 민주당의 책임 있는 계획도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안양시 민주당은 오는 12일 13일 안양촛불시민연대가 주최하는 ‘윤석열 탄핵 촉구 시민촛불집회’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최대호 안양시장, “시민 위해 과감히 충언, 소신껏 소임 다해야”…혼란 최소화 지시 [금요저널] 최대호 안양시장이 최근 시민의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9일간부공무원에게 ‘고굉’과 같은 참모가 되어달라고 당부하며 민생을 각별히 살피고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매주 개최하고 있는 간부공무원 회의에서 고굉을 들어 “시민의 뜻을 헤아리는 신뢰하는 공직자”로 소임을 다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급자의 잘못된 결정에 대해 과감히 충언할 수 있어야 하고 상급자는 직원들의 진실된 보고가 귀에 거슬리더라도 들을 줄 알아야 한다”며 “진정성을 가지고 소신껏 의견을 내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결재권자의 올바른 판단에는 실무자의 정확한 정보에 입각한 진실된 보고가 필수”고 강조하며 “올바른 정보는 현장에 답이 있다”고 당부했다. 최 시장은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의 의견을 최대한 검토하고 반영한 정책을 추진해야하며 그런 정책이 매우 절실한 시기”고 말했다. 앞서 안양시는 지난달 18일 지출혁신으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인 2025년 예산안 1조7,594억원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어려운 국내외 여건 속에서도 미래도시 조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민생 경제 활성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정책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 ‘청년,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일 오후 2시에 센터 공유부엌에서 ‘청년,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을 개최한다. ‘청년 먹거리 정책을 이야기하다: 싱그러운 먹거리 실천 작은 포럼’은 안양시 청년 식생활 실태 현황과 청년 대상 다양한 정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인 청년 먹거리 정책을 기획 및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안양시 은둔·고립청년 실태조사 결과 △사회적자립을 준비하는 구직청년 대상 먹거리 실천교육과의 관계성 △청년의 다양하고 건강한 식경험 교육사례 △2024년 청년 대상 먹거리 인식 조사결과 및 식생활 교육 추진결과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시민과 관련기관 관계자 등과 청년 대상 먹거리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이날 센터가 발표할 ‘24년도 안양시민 먹거리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년의 먹거리 조리 및 식품 선택 지식 역량이 매우 낮고 제철·국산 등 먹거리에 대한 관심도가 낮아 사회적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식생활 자립 역량 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식생활 역량 강화 교육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상하수도 홈페이지 통합…요금조회·납부 등 서비스 한 곳에서 [금요저널] 안양시는 상하수도 관련 행정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하수도 안내’ 와 ‘조회·납부 서비스’ 가 별개로 운영돼왔으나 두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홈페이지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 및 납부 △자동납부 신청 △스마트고지 신청 및 해지 △다자녀 감면신청 △이사정산 등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두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 간편성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양시,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발표 성황리 개최 [금요저널] 안양시가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4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6일 오전 10시부터 11시50분까지 안양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에 있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는 18개 마을공동체 활동에 참여한 시민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사례 발표, 활동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안양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올해는 마을 활성화, 마을 미디어, 자유주제 등 부문의 총 18개 공동체가 선정돼 안양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본격적인 활동사례 발표에 앞서 마을공동체의 인형극, 비올라·피아노 연주, 단편영화 상영 등 특색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전시회에서는 공동체가 직접 제작한 인형·천연재료 공예품·도자기·시집 등 작품과 활동 사진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이달 16~18일 시청 별관 2층 홍보홀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인사말씀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이웃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하며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만들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