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황순원 탄생 110주년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 개최 [금요저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촌장 김종회)은 황순원 작가 탄생 110주년을 기념해 지난 8월 31일부터 특별기획전시 ‘카인의 후예전(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설 ‘소나기’로 유명한 작가 황순원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발표한 후, 1937년 첫 단편소설 ‘거리의 부사’를 시작으로 시 104편, 단편소설 104편, 중편소설 1편, 장편소설 7편에 달하는 우리 문학사에 빛나는 금자탑을 쌓았다.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는 해방 직후 북한의 토지개혁을 배경으로 역사의 변화에 따라 변모하는 인간상과 지주들의 수난 그리고 사랑과 자유를 그렸다. 지주 계급과 마름, 소작인들의 심정적 갈등과 혼란 속에서도 인도주의를 추구한 이 소설은 6·25 전쟁이 한창이던 때 구상되어 1954년 책으로 출간됐고 또 영화화된, 당대에 가장 주목받은 작품으로 꼽힌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나누어 ‘카인의 후예’를 소개한다. △1부는 ‘그림으로 보는 ‘카인의 후예’ 주요 장면’을 마련했다. 한병호 화백이 회화 작품으로 창작한 뒤 이를 다시 동작 그래픽으로 완성했다. 디지털 시대 문화 소비자들과 공감하기 위해서이다. △2부는 ‘‘카인의 후예’ 발표 지면·출간 도서·영화·비평’ 이다. 1953년 ‘문예’ 9월 호에 첫 연재를 시작으로 책을 출간한 과정과 영화화된 포스터, 온라인 문학강연 형식의 비평을 시기별로 보여준다. △3부는 ‘‘카인의 후예’ 번역본’ 이다. 번역본 세 권은 1997년 미국(서지문 번역), 2000년 체코(이바나 그루베로바 번역), 2002년 프랑스(고광단 번역)이다. 1997년에 간행된 영어 번역본은 서지문 번역가와 황순원 작가가 번역을 위해 주고받은 편지도 볼 수 있다. 김종회 촌장은 “이번 특별기획전시를 통해 황순원 작가의 장편소설 ‘카인의 후예’를 다양한 방법으로 만나는 동시에 그 작품세계에 깊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와 함께 홀몸어르신·장애인에 따뜻한 밥상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봉사 단체인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와 함께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맞춤 밥상 차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봉사회 회원들이 직접 조리한 음식을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0회기로 기획된 이번 활동은, 매 회기마다 10여명의 봉사회 회원들이 참여해 약 30명의 대상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혹서기인 7월과 8월 휴지기로 운영됐으며 오는 9월 12일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뒤, 양평군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업무지원을 하는 등 민관 협력이 빛을 발휘한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민간에서의 따뜻한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양평군에서도 복지 취약계층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아름다운동행 봉사회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봉사 단체들이 지역주민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배윤진 봉사회장은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매년 봉사의 기쁨을 나눌 수 있었다”며 “양평군과 자원봉사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 전개 [금요저널] 양평군은 ‘2025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 만들기 공모’에 선정된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이 최근 주민들과 함께 ‘투명 페트병·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전개하며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함으로써 재활용률을 높이고 주민들의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민들은 가정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를 매주 월·수·금요일 마을회관에 비치된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며 자원 재활용의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용담 1리 새마을회는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수거함을 별도 제작해 비치하고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캠페인에 참여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 보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양평군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용담 1리 자원순환마을에서 ‘수거보상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 500g당 종량제봉투 10L 1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 주는 방식이다. 김계영 용담 1리 이장은 “주민 모두가 작은 실천을 이어간다면 깨끗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자원을 소중히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마을 단위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 전체의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러한 자원순환 캠페인이 다른 마을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수거보상제를 통한 투명 페트병과 폐건전지 수거 효율을 분석해, 2026년도에는 양평군 전역으로 수거보상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 2년 연속 추진 [금요저널] 양평군은 다문화 가정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 자녀 교육 활동비 지원 사업’을 2년 연속 시행하며 총 301명의 다문화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초등학생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 연 1회 지원되며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만 아니라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까지 포함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7세에서 18세 사이의 한국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자녀다.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부모의 자녀 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자녀의 진로 탐색과 학업 지속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을 계기로 양평군 가족센터에 신규 등록한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로의 접근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도 이어지고 있다. 박우영 양평군가족센터장은 “이 사업은 다문화 자녀들의 학습 기회 확대뿐 아니라, 부모의 교육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다문화 자녀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 또한 지역사회가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금요저널] 양평군은 전국 단위 전시 대비 훈련인 ‘2025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진선 군수 주재로 열린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능력 강화와 통합 방위 체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상황 기반 훈련이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전시 직제편성 △기관 소산 이동 △가상 전시 상황 도상훈련 △국가 주요 시설 테러 대응 등으로 구성됐으며 실전과 같은 상황을 통해 유관 기관 간 협업과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특히 20일 오후 2시에는 적의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위 대피 훈련과 응급 차량 길 터주기 훈련이 진행됐고 21일에는 북한강 철교 폭발물 제거 및 구호 조치 훈련이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이뤄져 통합 방위 역량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훈련 기간 중 양평군의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방안과 3901부대 3대대의 핵 공격 대비 안전 대책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비상 상황 발생 시 행정기관의 원활한 운영과 군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응 체계 마련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해 실제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각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이 안전한 행복한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3박 4일간 24시간 교대 근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실전과 같은 긴장감 속에서 지역사회의 비상 대비 태세를 한층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향후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여름철 해충 매개 감염병 차단 위해 집중 방역 총력 [금요저널] 양평군은 집중호우 이후 폭염이 다소 완화되면서 본격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모기 등 위생 해충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감염병 집중 방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관내 12개 읍·면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풀숲과 물 고임 지역 등 280개 리 전역에서 지속적인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감염병 제로 우리 마을 방역봉사단’과 협력해 마을회관, 분리수거장 주변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 등 주민 생활공간 방역을 꼼꼼히 추진하며 빈틈없는 대응에 나서고 있다. 양평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하절기 방역소독 사업을 펼쳐 모기와 진드기 등 감염병 매개 해충 제거에 집중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는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방충망 점검 △기피제 사용 등 개인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양평군은 저독성 살충제 사용과 포충기 운영 등 친환경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며 “공원, 산책로 등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장소 주변은 보건소에 방역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사유지와 실내, 친환경 농가 인근은 방역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평군은 주기적인 방역소독과 함께 주민 대상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철저한 위생 해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의회, 의원·직원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 양평군의회는 지난 21일 쉬자파크 산림교육센터 및 치유센터에서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포함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과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립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공직자의 기본 윤리를 다루는 ‘부패방지교육’과 성평등 인식 제고 및 차별·폭력 예방을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 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부패방지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등록 강사인 주호균 강사가 맡아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청렴 질서 확립, 이해충돌 상황 관리 등 다양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일상 업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예방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의원 및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전문강사인 문지윤 강사가 강연을 맡아 성인지 감수성의 올바른 이해, 4대 폭력의 유형과 예방 실천 방안, 고위직 공직자의 책무성과 역할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조직 내에서 모범적 리더십을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황선호 의장은 “군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청렴과 성평등 문화가 반드시 정착되어야 한다”며 “양평군의회가 먼저 앞장서서 부패와 폭력을 근절하고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모범적인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매년 법정 의무교육인 부패방지교육과 4대 폭력 예방교육을 비롯해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렴한 의회 구현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군민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해 나갈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민선 8기, 변화하는 양평공사…지속 가능한 혁신과 자립 경영 기반 마련 [금요저널] 양평군이 전액 출자한 지방공기업 양평공사가 민선 8기 들어 조직 혁신과 경영 개선을 통해 지속 가능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2008년 설립 이후 누적된 재정 손실과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개발과 군민 복지 중심의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새롭게 도약 중이다. 양평공사는 2008년 친환경 농산물 수매·유통을 위해 설립됐으나, 2021년까지 286억원의 누적 손실을 기록하며 자본금의 96.7%가 잠식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따라 2021년 8월, 양평군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적자 폭이 컸던 친환경 농산물 유통 사업을 반납하고 사업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양평공사의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고자 하는 전진선 양평군수의 강한 의지와 정책적 결단의 결과이며 현재 공사는 새롭게 부여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과 추진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조직 혁신 측면에서는 2023년 3월, 양평공사는 제7대 신범수 사장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의 조직 체계로 개편하고 신사업 전담 부서를 신설했다. 아울러 양평군과의 소통 간담회 및 실무협의회 등 협업을 통한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개발 대행사업 3건을 신규 협약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일상감사 및 기술감사 제도를 도입하고 4단계 사업 추진 전략을 수립해 공공건축물 대행사업 확대를 통해 결손금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양평공사는 최근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실현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양평공사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토 대청결 운동, 탄소중립 챌린지, 산불 피해 성금 전달과 봉사활동, 수해 기술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고객만족도는 3년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도 ‘우수’ 등급 달성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기초 환경시설 공사·공단 중 3위를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5단계 상승했다. 점수는 88.3점으로 ‘나’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신규 개발대행사업 진출을 통한 추가 수익 창출, 3년 연속 흑자경영 유지, 누적 결손금 감축 등을 통해 재무건전성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아울러 ESG 실천 확대, 내부 제도 정비,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 및 실행, BSC 기반의 성과관리 고도화 등 지속 가능한 혁신경영 노력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양평공사는 향후 자립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특화 마이스 산업, 지역활력타운 건립 등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 누적 결손금 완전 해소와 자본금 290억원 이상 확보를 목표로 군민 복지와 지역개발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범수 사장은 “취임 초기만 해도 자본금의 약 93%가 잠식된 상태였고 군에서 위탁받은 환경기초시설과 5개소의 관광·체육시설 운영 사업 정도가 전부였다”며 “그러나 단계별 사업 추진 전략 수립과 실행을 통해 앞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기업으로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동면 체육회, 제52회 군민의 날 체육대회 출정식 열고 ‘필승 다짐’ [금요저널] 양평군 양동면 체육회는 오는 9월 열리는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를 앞두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체육회는 지난 20일 양동면 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출정식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가 선수단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재선 체육회장, 정창업 양동면장을 비롯해 종목별 이사,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해 한마음으로 단결된 의지를 다졌다. 김재선 회장은 “그동안 훈련에 땀 흘려온 선수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부상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승패를 떠나 서로 응원하고 협력하는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체육의 가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면민의 화합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제52회 양평 군민의 날 체육대회는 오는 9월 11일 물맑은양평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양동면은 축구, 족구, 게이트볼, 육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여러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 통해 공동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잇다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20일 양평생활문화센터에서 2025년 ‘양평 어울림공동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발굴된 ‘리’ 단위 마을공동체 대표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유 워크숍’을 개최하고 총 4단계로 구성된 ‘신규 공동체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1단계 기본 교육 △2단계 찾아가는 교육 △3단계 맞춤형 실습 등 총 38회에 걸쳐 운영되며 중복 참여를 포함해 총 727명이 참여했다. 이번 4단계 공유 워크숍은 공동체들이 단순히 사업 성과를 나누는 것을 넘어, 구성원 간 서로를 이해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 이 마련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공유 워크숍 1부에서는 손석환 사회적협동조합 마을로 사업팀장이 강사로 나서 공동체 사업 운영 노하우와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교육에 참여한 9개 공동체가 직접 사업 활동을 발표하며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단계별 역량 강화 교육 참여 결과에 따라 평가 점수를 충족한 공동체는 2026년 ‘예비 공동체’로 승급되며 이후 ‘어울림공동체’ 활동을 위한 단계별 보조금 지원과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공동체는 지역사회의 뿌리이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핵심 주체”며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양평군의 마을공동체가 지속적으로 함께 소통하고 연결되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더 나아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축제 기획과 마을 기업 설립 등 지역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신화 1리,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 운영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은 지난 20일 신화 1리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상담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상면 복지팀은 새마을회관에 모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측정 결과에 따른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별 생활 습관 관리와 식이요법 등 건강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맞춤형 복지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를 직접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함으로써 평소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양평군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관리 사업인 ‘기억 담은 양춘 열차’ 와 함께 운영됐으며 어르신들은 건강상담, 복지 상담,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효과가 더욱 컸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당뇨로 병원에 3개월마다 가는데,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궁금했었다”며 “경로당에서 직접 혈당을 측정하고 관리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께서 직접 찾아오시기 어려운 서비스를 마을로 찾아가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강상면은 면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앞으로도 보건·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개군면 새마을회, 관내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평 만들기 실천 [금요저널]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는 지난 20일 앙덕리와 석장리 일원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양평 만들기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하는 마을공동체 특화활동의 일환으로 회원들은 앙덕리와 석장리 인근 도로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버스 승강장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는 등 마을 환경 개선에 힘썼다. 정국현·황보숙 남녀 새마을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개군면의 아름다운 경관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한 개군면 환경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개군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