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지속 가능 ‘공유 장바구니’ 제작 봉사활동 성료 [금요저널]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공유 장바구니 대여 운영을 위한 후속 조치로 ‘장바구니 라벨 부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용문주민자치센터와 양평채움돌봄센터 소속 봉사 동아리 ‘모꼬지’ 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들은 공유 장바구니 약 900개에 재봉틀을 활용해 전용 식별 라벨을 부착하는 작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장바구니 대여 및 반납 서비스 운영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앞서 7월 3일 양평시장 쉼터광장에서 열린 ‘장바구니 구출작전’ 캠페인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이 캠페인은 ‘세계 일회용 비닐봉투 없는 날’을 맞아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물맑은양평시장상인회, 양평군자원봉사단체장 및 회원, 군민 등이 대거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선영 용문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재봉의 한 땀이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참여했다”고 전했으며 유술이 모꼬지 회장은 “장바구니가 시장 및 마트에 실제로 사용된다고 하니 큰 보람이며 작지만 꾸준한 행동의 중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종훈 센터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양평군민이 환경을 위해 함께 실천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공유 장바구니 문화가 군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라벨이 부착된 장바구니는 향후 물맑은양평시장, 양평농협 하나로마트, 양평군친환경로컬푸드 매장, 롯데마트 경기양평점 등 공유 장바구니 대여소에 순차적으로 비치될 예정이다.
지평면, ‘찾아가는 경로당 묵은 짐 정리’로 쾌적한 쉼터 조성 [금요저널] 양평군 지평면은 지난 25일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가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경로당 묵은 짐 정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 어르신들이 직접 처리하기 어려운 가전제품, 가구, 운동기구 등 대형 폐기물을 정리함으로써 경로당의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사업은 지평면 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 주관하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리드보호작업장이 협조했다. 지평면 내 3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수요 조사와 현장 점검을 거쳐 8개소가 선정됐으며 정리 작업은 폐기물 표식 부착과 재활용품 선별 등 사전 준비를 거쳐 현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협력 업체가 폐기물을 직접 수거 및 운반하고 재활용 가능한 물품은 별도로 선별해 이웃 돕기 자원으로 연계하는 등 자원 순환 실천에도 힘썼다. 그 결과, 총 8개 경로당에서 1톤 트럭 5대 분량, 약 5톤의 대형 폐기물이 수거됐으며 어르신들은 “묵혀 놨던 짐들을 정리해 경로당이 넓어져 시원하다”, “혼자서는 엄두도 못 낼 일을 도와줘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내 자원 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으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 실시 [금요저널]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관내 취약계층 6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7월 실시되는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례 행사로 취약계층 가구에 전자 해충퇴치기, 여름 냉감 이불, 벌레 물림 연고 등 방역 및 위생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에 제공하던 선풍기 대신 여름 냉감 이불을 취약계층 60세대에 전달했다. 임대진 위원장은 “밖에 나가기조차 어려운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시원한 이불을 덮으며 조금이나마 편안한 밤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서종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복지사업은 항상 꼭 필요한 물품과 서비스를 실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용기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환경사업소, 헌혈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양평군 환경사업소는 지난 2일 양평공사와 함께 직원 대상 자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사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환경사업소 직원들은 바쁜 업무 중에도 헌혈에 동참하며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명호 환경사업소 소장은 “헌혈은 사회에 대한 작은 관심이며 우리들의 작은 관심으로 누군가의 생명을 지킬 수 있다”며 “앞으로도 양평군 환경사업소와 양평공사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환경사업소 유튜브 채널 ‘수인사이드’를 통해 이번 헌혈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마을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운영 [금요저널]양평군은 군의 평생학습 사업인 ‘우리동네 학습여행’의 일환으로 고령층을 위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과 주민자치센터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생활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최근 가족이나 정부기관을 사칭하거나 문자 링크를 유도하는 등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수법이 점점 정교해짐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생활 피해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돼 어르신들의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쉬운 용어 사용과 반복 설명을 통해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설명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예방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9개 마을을 순회하며 진행됐다. △3월 14일 양동면 단석 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쌍학 2리 △삼산 3리 △강상면 세월 2리 △지평면 주민자치센터 △양서면 국수출장소 △양평읍 도곡 3리와 양근 7리 △용문면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교육이 진행됐으며 총 161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실제 사례를 들으니 보이스피싱이 남의 일이 아니라는 걸 실감했다”며 “앞으로는 누가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면 반드시 확인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보이스피싱은 전화 한 통, 문자 하나로도 일상을 위협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사기 전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2025 양평수박축제, 4만 7천 개 다회용기로 지구를 지킨 2일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2025 양평수박축제’에서 다회용기 4만 7천 개를 사용해 약 2.2톤의 탄소를 감축하며 지구 지킴이 역할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적극 활용했다. 그 결과 축제장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은 90% 이상 감소했으며 방문객들로부터 “진정한 일회용품 없는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양평군은 올해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산나물축제, 밀축제 등 각종 지역 축제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했다. 현재까지 총 68만 개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약 32톤의 탄소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중부지방 소나무 약 256그루가 60년간 흡수할 수 있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 이라는 전 지구적 과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다회용기 사용은 단순히 일회용품을 대체하는 것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한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음식 판매 공간 운영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으로 정착되어 스스로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금지하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제 양평의 모든 축제에서 다회용기 사용은 일상화됐으며 ‘친환경 매력 양평’의 이미지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우리 모두의 노력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남은 부추축제와 발효축제에서도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원예치료 전문가반 33명 수료…치유농업 전문 인력 양성 박차 [금요저널] 양평군은 7일 친환경농업교육관 2층 제3강의실에서 ‘2025년 원예치료 전문가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총 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 3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0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이론 69시간, 실습 오후 9시간으로 구성된 전문 교육과정이다. 교육생은 원예치료에 관심이 있는 양평군 내 농장 운영자 35명이 선발돼 참여했으며 이 중 출석률 80% 이상을 충족한 33명이 최종 수료했다. 교육은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에 대한 이해 △원예치료 프로그램 작성 및 평가 △실습 기반의 체험형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치유농업 전문가 양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료생들은 오는 7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는 ‘복지원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자체 워크숍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하남꽃시장, 양평 관내 치유농장,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현장 중심으로 진행되며 이론보다 실습에 초점을 맞춘 실효성 높은 과정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원예치료 실습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음식 치유 △탄소발자국 △자연과 색채 △사전·사후 평가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며 특히 실제 치유농업이 이뤄지는 농장에서의 현장 학습이 큰 강점으로 꼽힌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자격 취득과 현장 적용까지 연계되는 실질적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치유농업 기반을 더욱 확대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양평군에 전자레인지 30대 전달 [금요저널] 양평군은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가 지난 7일 양평군청에서 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대상자를 위한 전자레인지 30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을 앞두고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전달된 전자레인지는 양평군과 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의 공동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재용 본부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통해 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한국에너지공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양평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의료·돌봄 서비스의 효과적인 전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양평군,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시작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7일부터 4주간, 2개 면의 우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영양관리, 비만 예방 등을 포함한 ‘건강씽씽 우수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상반기 ‘건강씽씽 경로당’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지표 개선과 참여율이 우수했던 경로당 2곳을 선정해 진행된다. ‘용문 유보라아파트 경로당’은 체중, 체지방량,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감소율 등에서 가장 큰 개선을 보였으며 ‘옥천 2리 경로당’은 평균 출석률이 높아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건소 내 분야별 전문 인력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증진 이론 교육 3회 △비만 예방관리 및 근력 발달을 위한 신체활동 교육 3회 △어르신들의 정서적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1회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어르신들의 건강 실천에 대한 자긍심과 자기 효능감을 높이기 위해 ‘우수경로당 인증 액자’를 제작해 해당 경로당에 비치할 예정이다. 배명석 보건소장은 “보건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주신 두 경로당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건강을 지키고 건강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 7월 1일 개장 [금요저널] 양평공사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총 두 달에 걸쳐 어린이들의 무더위를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인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어린이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어린이물놀이시설은 종합 놀이대를 비롯한 놀이 시설과 화장실 및 탈의실 등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더운 날씨로 인해 야외 여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평공사는 안전한 물놀이 시설 운영을 위해 수상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한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된 물을 매일 전량 교체하고 있다. 특히 주 1회 수질 안전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정비 시간으로 휴장한다. 이용 대상은 2019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어린이로 성인 보호자와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를 위해 동시에 입장 가능한 어린이 수는 100명으로 제한되며 외부 음식 반입은 금지된다. 또한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하며 날씨에 따른 운영 시간 변경 사항은 물맑은양평종합운동장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운영시간을 3부제로 운영되며 △1부는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2부는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3부는 오후 5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나누어 폭넓은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다. 신범수 사장은 “올여름 무더위를 피해 많은 이용객이 어린이물놀이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설에 대한 각종 안전 점검을 시행했고 현장에도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는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양평 여름 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박축제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활동 펼쳐 [금요저널]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5일부터 6일까지 열린 ‘2025년 양평 수박축제’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틀간 열린 수박축제에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가운데, 홍보 공간을 마련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함께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과 물품을 나눠주며 따뜻한 관심을 부탁했다. 현장에서는 복지제도 안내와 함께 위기가구 발견 시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누구나 상담과 제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경구 청운면장은 “복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시선과 손길에서 시작된다”며 “청운면이 서로 돌보는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와 복지체계 접근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금요저널] 양평군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위험 제로 안전 업’ 일환으로 나행복사업비를 활용해 주거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욕실과 주방의 위생 및 안전 상태가 매우 열악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1차로 세면대, 변기, 환풍기 교체 등 욕실 수리를 완료했다. 추후 방역과 누수 점검 등 주거 안정에 필요한 기본적인 주거 안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동호 강상면장은 “여름철 폭염 속에서 위험한 주거환경에 놓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조속히 지원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금융 위기에 처한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